JP모건과 한미…파트너링 자리에 기업들 관심 폭발
- 이탁순
- 2016-01-08 06: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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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P모건 참가 소식에 주가 오름세...한미 행사는 예상참석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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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의 쇼핑몰'이라 불리며 제약·바이오 파트너링의 주요 행사로 자리잡은 '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는 주요 국내 기업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과 녹십자,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등 주요 기업들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초청받아 자사 신약기술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작년 한미약품 빅파마 기술수출 배경에 JP모건 포럼이 밑거름이 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올해 초대 기업들도 조명을 받고 있다.
셀트리온의 경우 언론보도를 통해 참석소식이 알려지자 7일 장초반에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다. 바이오벤처기업 '씨젠'은 3년 연속 해당 포럼에 참가한다는 소식을 자체적으로 알렸다.
JP모건 포럼에 참가하는 기업이 어디인지 제약협회에 문의전화가 빗발칠 정도로 참가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JP모건이 초대한 기업만 참석할 수 있기 때문에 당일이 아니면 참가업체를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렵다. 다만 올해는 초대기업뿐만 아니라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신약후보군을 물색하러 일부러 포럼을 찾는 기업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파트너링에 대한 열망은 장소가 국내라고 다르지 않다. 연이은 기술수출로 화제를 낳고 있는 한미약품 주최로 여는 파트너링 포럼도 국내 제약회사와 벤처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1일 열리는 이 포럼에 참가신청이 이어지면서 예상인원 200여명을 훌쩍 뛰어넘었고, 결국 더 큰 장소로 무대를 옮겼다는 후문이다.
이 포럼에서는 KIST, 레고켐바이오, 압타바이오 등 유망기술을 보유한 벤처와 연구기관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미약품이 올해 경영방침을 '오픈이노베이션'으로 선정하고, 외부기술 도입을 천명하면서 자연스레 해당 포럼 참가기업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미약품은 상업화가 가능한 유망 신약후보군이 있다면 투자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한미뿐만 아니라 다른 국내 제약사들도 기술도입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한미 주최 포럼에도 타 제약사의 참석요청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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