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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어디없소?"…타미플루 이어 소아 시럽제도 품절

  • 김지은
  • 2016-02-17 12:14:57
  • 세토펜·타이레놀현탁액 등...업체 "생산량 늘린다"

독감 환자가 급증하며 타미플루에 이어 어린이 해열진통제까지 품절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17일 약국가에 따르면 이달 들어 어린이 해열제 중 일부 물량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조제에 차질을 빚고 있다.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제품은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현탁액들로 세토펜현탁액과 어린이 타이레놀현탁액 등이다.

세토펜현탁액의 경우 의약품 온라인몰과 일부 도매상 등에서 품절 상태로 주문이 어려우며 타이레놀현탁액 역시 물량이 부족해 주문량에 제한이 있는 상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소아과 인근 약국들은 당장 조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기존 재고 물량이 소진되면서 처방전을 받아도 약이 없어 환자를 돌려보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의 한 약사는 "최근 독감, 폐렴 등이 유행하면서 아세노아미노펜 제제 어린이 해열진통 현탁액들의 처방이 특히 많은데 약 주문이 안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난달부터 거래 도매상에서도 온라인몰에서 관련 제품들의 주문이 어려운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근근히 재고로 조제를 해오다 이제는 갖고 있던 제품이 다 소진 돼 당장 어떻게 할 지 모르겠다"며 "오늘 연락해보니 한 개 도매상에서만 소량 주문 가능하고 그밖의 대형 도매상은 모두 주문이 안된다"고 덧붙였다.

관련 제약사들은 제품 수급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독감 유행에 따른 급격한 수요 증가로 물량이 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활한 물량 공급을 위해 일시적으로 생산량을 조절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물량 수급에는 문제가 없고 정상적으로 출시되고 있지만 이달 들어 갑작스럽게 수요가 늘면서 물량이 부족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달 초 내부 회의를 통해 생산량을 늘리기로 결정했다"면서 "이른 시간 내 제품이 정상적으로 공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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