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울·혈전약+카페인 병용…경련·출혈 유발
- 영상뉴스팀
- 2016-02-19 0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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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작용 리포트] 군포시약사회 엄준철 약학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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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커피 등의 카페인 부작용과 약물상호작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군포시약사회 엄준철 약학이사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엄준철 약사님 안녕하십니까?
[엄준철 약사] 네, 안녕하십니까?
[기자] 커피 등에 함유된 카페인의 부작용 및 약물상호작용은 무엇이 있습니까?
[엄 약사] 네 카페인은 유익한 효과도 있지만 부작용도 있습니다.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두루두루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FDA에서 공인한 대표적인 부작용은 초조하게 만들고 떨리게 하며 잠이 잘 안 오게 합니다.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며 빨리 뛰게 만들고 혈압이 오를 수도 있습니다.
두통, 신경과민, 어지러움이 나타날 수도 있고 노동을 심하게 하면 탈수 증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고 의존성이 생겨서 우울증상도 생기고 점점 더 카페인을 찾게 만듭니다.
유익한 점은 졸음방지, 집중력향상, 에너지증진, 정신이 맑아짐, 사회생활 향상, 일부 질병(파킨슨병, 간질환, 대장암, 직장암, 치매 등)에 예방효과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커피 하루1~2잔 이하가 추천되고 과량은 독이라는 게 정설입니다.
대표적인 약물 상호작용은 기침약(테오필린, 테오브로민, 독소필린), 카페인이 포함된 진통제(게보린, 사리돈, 펜잘), 카페인이 함유된 일부 종합감기약, 대사억제제로 약물상호작용을 일으키는 퀴놀론계항생제, 에리스로마이신, 시메티딘, 경구피임약 등과 문제가 생기고 일부 다이어트약, 코막힘약, 혈전용해제와도 문제가 있습니다.
[기자] 식약처 기준 카페인 섭취 용량 제한이 어떻게 됩니까?
[엄 약사] 네 식약처 기준 하루 총 제한량은 400mg입니다.
1회 복용 제한량은 200mg이고요. 임산부, 수유부, 당뇨환자는 하루 200mg, 4~12세 어린이는 하루 45mg, 13~18세는 하루 100mg입니다.
그런데요, 이 수치 이하에서도 부작용은 존재하구요. 커피 1~2잔만으로도 불면증이나 심장두근거림, 소변증가 같은 흔한 부작용을 느끼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몇몇 사람은 카페인의 작용에 특히 민감한 울트라 센시티브 사람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CYP1A1, 1A2 효소의 유전적 차이에서 비롯되는데, 하루 100mg에서도 보통사람의 400mg 초과 부작용과 유사한 증상을 느끼기도 합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moderate' 섭취 기준을 하루 100~200mg으로 규정하기도 하는데요. 400mg보다 훨씬 낮은 수치입니다.
커피 약 1~2잔에 해당이 되고요. 매일 매일 반복해서 수년간 장기적으로 먹을 경우에는 일시적 하루 총 제한 량보다 더 낮은 용량을 유지해주는 것이 유익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카페인은 커피, 차, 코코아, 콜라, 에너지 드링크, 각종 약들에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커피 1~2잔만 먹었다고 하더라도 다른 음료수나 초콜릿, 약물 등에 함유된 카페인으로 인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과량을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기자] 커피나 콜라, 에너지 드링크, 의약품에 함유된 카페인 용량이 어떻게 됩니까?
[엄 약사] 한국식약처 발표 기준으로 커피전문점 커피 중 대략적인 카페인 함량은 1잔에 123mg, 커피믹스 48mg, 에너지음료 99mg입니다.
한국소비자원이나 기타 공개 자료에 의하면 테이크아웃 커피 약 300mL 전후의 컵 기준으로 90~190mg을 함유하고 있고요. 캔커피 175mL 한 캔은 74mg, 코카콜라 250mL는 23mg, 녹차 한잔은 15mg, 초콜릿 30g은 16mg, 에너지 드링크 한 캔은 80~164mg입니다.
박카스D, 원비디는 무수카페인 30mg, 게보린, 사리돈, 펜잘 등의 진통제에는 50mg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카페인이 종합감기약에 8mg정도 포함되어 있는 경우도 있고요. 일부 다이어트 약에도 들어갑니다.
그런데 의약품에 함유되어 있는 무수카페인은 100% 활성화되기 때문에 커피믹스 4~5잔의 효과로서 천연카페인 보다 2~5배 많거나 빠르다고 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30mg으로 보아서는 안 되고 몇 배 쎈거라고 보셔야 합니다.
의약품에 카페인이 포함되는 이유는 다른 진통제의 진통효과를 높이고 자체 진통효과가 있기 때문이고 지방연소제로서의 기능을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약에 포함되기도 합니다.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에너지를 증진시키기 때문에 피로회복제에도 포함되고 있습니다.
[기자] 카페인을 지속적으로 먹다보면 내성이 생긴다고요?
[엄 약사] 네 그렇습니다. 하루 커피 2잔 이상 시 육체적 의존성이 생기고 내성이 생겨 카페인으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가 줄어들고 점점 더 카페인을 더 찾게 됩니다.
갑작스럽게 커피를 중단하면 몇 일간 두통, 피로, 불안, 우울증, 안절부절, 집중력 장애 등의 금단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마약이나 알코올, 담배 중독 수준은 아니고요. 보다 경미하다고 보실 수 있는데 커피를 안 먹으면 불안해지고 우울해지고 정신이 맑지 못하다면 이건 금단증상 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카페인은 뇌에서 휴식을 관장하는 아데노신 수용체를 차단하는데요. adenosine A2A 수용체 차단으로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도파민 시그널 촉진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부신(adrenal glands)에서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시켜 우리 몸을 ‘일하기 더 좋게’ 만들어 줍니다.
그런데요. 지속적으로 과량으로 카페인에 노출되면 뇌에서 아데노신 수용체 자체를 더 많이 만들기 시작하고요. 이게 바로 내성입니다.
카페인을 공급해 주지 않으면 뇌에서 휴식 시그널인 아데노신 자극이 더 심해져 나른해지고 기분을 좋게 해주는 도파민 수치가 확연히 떨어져 우울증상이 생기고, 아드레날린도 감소하여 피곤해 지는 현상이 발생하곤 합니다.
[기자] 카페인이 불면증을 유발하지요?
[엄 약사] 카페인을 섭취하면 1시간 안에 혈중 최대농도에 도달해서 4~6시간 지속 됩니다. 반감기가 5~7시간이고요. 섭취 후 약 10시간이 지나면 75%가 배설 됩니다.
아침 커피는 상관 없는데, 오후 커피가 불면에 영향을 끼칩니다. 잠자기 6시간 전에는 카페인 섭취를 금지해야 하구요. 야간에 100mg이상 먹으면 일반적으로 불면 증상이 나타납니다.
잠을 못자는 이유는 카페인 자체가 각성작용이 있고 신경을 예민하게 만들어 숙면에 방해가 되며 위장관 자극으로 인해 잠자기 불편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기자] 카페인으로 골다공증이 촉진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엄 약사] 하루 1~2잔의 커피는 상관없고요. 하루 744mg이상일 경우 문제가 커집니다.
메커니즘은 카페인이 이뇨제로 작용해서 소변으로 칼슘, 마그네슘 배설을 촉진시키기 때문입니다.
소변이 증가되는데 뼈에 필요한 칼슘까지 빠져나가서 골밀도 감소 우려가 있습니다.
그런데 해결방법이요. 커피에 칼슘이 들어간 우유를 섞으면 칼슘이 빠져나가는 만큼 보충시켜 주기 때문에 괜찮다고 합니다.
노인이나 골다공증 위험이 있는 여성의 경우는 골밀도 감소에 특히 취약하기 때문에 카페인 섭취를 하루 300mg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기자] 카페인이 탈수 증상을 일으킨다고도 하는데요?
[엄 약사] 카페인이 이뇨제로 작용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요. 커피나 음료수 등에 물 자체가 많이 있기 때문에 소변으로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물을 공급하고 있는 현상이라서 탈수 걱정은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만약 목이 마르거나 현재 탈수 증상이 있을 때 수분을 공급 하려고 커피나 콜라, 에너지 드링크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마시면 수분공급 효과가 전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수분이 공급되지 않고 소변으로 수분을 다 빼버리는 이뇨제를 마시고 있는 것입니다. 이럴 때는 카페인이 없는 물을 마셔야 합니다.
[기자] 카페인이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고 빨리 뛰게 한다고요?
[엄 약사] 심장박동수를 증가시키고 혈관 수축 효과로 인해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심장 박동이 증가되어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는 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용량 의존적인데, 예를 들어서 커피 1잔을 마시면 이러한 증상이 전혀 없는 사람이 한번에 2잔을 마시면 갑자기 두근두근 거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정맥하고는 관련이 없습니다. 심장이 빨리 뛰는 것이지 불규칙하게 부정맥이 생겨서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는 정도는 아닙니다.
콜레스테롤 증가와도 상관 없구요. 기타 심장마비 같은 심혈관 질환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다만 기존에 고혈압 환자나 심장질환 환자는 다량의 카페인 섭취 시 주의를 해야 합니다.
[기자] 카페인과 불임이 관련이 있습니까?
[엄 약사] 커피나 에너지드링크를 지속적으로 다량 섭취하는 여성은 임신가능성을 27% 떨어트린다는 보고가 있고요. 콜라, 커피 등을 지속적으로 다량 섭취하는 남성은 정자수가 30% 감소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임신을 준비 중인 남성은 하루 265mg이하로 제한하고 여성은 200mg이하가 추천 됩니다. 임신 중인 여성은 카페인이 유산을 일으키기도 하니 하루 100mg이하가 안전합니다.
[기자] 어린이가 커피를 마시면 안 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엄 약사] 어린이와 청소년도 카페인 노출이 심각합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좋아하는 콜라, 초콜릿, 에너지 드링크 등에도 카페인이 있습니다.
2004년 미국기준 하루 22mg 이하는 아무 문제가 없고요. 어린이 제한용량은 하루 3mg/kg 이하이고 저녁에는 1.4mg/kg입니다.
4~12세 어린이는 하루 45mg, 13~18세는 하루 100mg를 넘어서는 안 됩니다.
다량(5mg/kg) 섭취 시 불안, 불안정과 신경과민, 욱하는 성격이 나타나고 수업 중에 학습태도 불량과 연결이 됩니다.
그러니깐 어린이가 커피를 마시면 신경과민이 되고 성격이 거칠어지며 욱하고 불량해 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자] 술에 취한 사람이 술 깨기 위해 커피를 마시면 어떻게 됩니까?
[엄 약사] 예를 들어서 술을 먹고 운전을 하려고 할 때 커피를 먹으면 전혀 술이 깨지 않습니다.
커피의 각성효과로 본인은 정신이 돌아오는 듯한 착각을 느껴서 술이 깬 것 같지만 신체 반응은 술에 취한 상태 그대로입니다.
음주운전의 느린 반응속도 그대로일 뿐입니다.
미국에서 폭탄주나 작업주로 예거밤이라고 술과 에너지드링크를 섞어서 먹기도 하는데 이것은 Toxic jork syndrome이라는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 올 수도 있습니다.
술과 카페인의 독성이 동시에 증가하여 미국대학생들이 사망했다는 뉴스가 종종 나오고 있습니다.
알코올이 카페인 농도를 상승시켜 심장이나 위장관 부작용을 심화 시키고 카페인의 각성효과가 술을 더 먹게 만들고 에너지 드링크는 알코올의 흡수 자체를 촉진시킵니다.
[기자] 카페인과 약물 상호작용 설명 부탁드립니다.
[엄 약사] 커피 등의 카페인은 생각보다 상호작용이 많습니다. 따라서 약을 먹을 때는 커피를 먹지 말아야 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알코올중독 치료제 다이설피람은 카페인의 배설을 막습니다.
카페인이 평소보다 과량으로 남게 되어 두통, 손발이 떨림, 심장박동이 빨라짐 등의 부작용 더 생깁니다.
카페인은 부정맥치료제의 일종인 아데노신의 약효를 막아버립니다. 카페인을 복용해선 안 됩니다.
퀴놀론계항생제는 카페인의 대사 및 분해를 막아서 카페인 농도를 증가 시킵니다. 두통, 떨림, 심장박동 증가 등 부작용이 증가합니다.
페넬진, 트라닐사이프로민 같은 MAOI 항우울제나 플루복사민(불안증 치료제)은 각성효과도 존재하는데 카페인이 플러스 되면 혈압증가, 심장박동 매우 빨라짐, 신경질적이 되는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시메티딘 같은 위장약은 카페인의 대사 및 분해를 억제하여 카페인 독성을 증가시킵니다.
카페인은 디피리다몰 같은 항혈소판제의 역할을 방해하여 심장의 부담을 가중시키니 디피리다몰 복용 후 24시간동안 카페인 함유 음료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카페인은 클로자핀 같은 항정신병약의 대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항정신병약의 부작용이 증가합니다.
테오필린, 테오브로민, 독소필린 같은 기침약은 카페인과 화학 구조적으로 사촌지간 이기 때문에 잠이 안옴, 떨림, 심장박동 빨라짐 같은 부작용이 증가합니다.
감기약을 조제 받아먹을 때 일부 기침약이 커피의 부작용을 심화시키니 커피를 먹지 말거나 평소보다 줄여서 먹어야 하는 감기약이 있다는 정도를 알아 두실 필요가 있습니다.
베라파밀 같은 심장약은 카페인의 대사 및 분해를 억제하여 카페인 부작용을 증가 시킵니다.
카페인은 혈전 생성반응을 억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 헤파린, 헤파린 유도체(Dalteparin, Enoxaparin), 와파린 같은 혈전용해제의 작용을 방해하여 출혈 위험을 증가시키기도 합니다.
또한 소염진통제(디클로페낙, 이부프로펜, 나프록센)의 부작용 중에 하나인 위장출혈 위험도 증가시킵니다.
참고로 카페인은 위산분비를 자극하기 때문에 속이 안 좋아서 위장약을 먹는 사람이나 위장부작용이 존재하는 소염진통제 같은 약들을 먹을 때는 커피를 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피임약이나 여성호르몬 대체 요법제들은 카페인의 대사 및 분해를 억제해서 두통, 떨림, 심장두근거림 부작용이 증가 합니다.
따라서 매일 피임약을 드시는 여성분들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커피의 부작용이 증가할 것이라는 점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카페인은 조울증치료제 리튬의 대사를 촉진시킵니다.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주기적으로 먹다가 갑자기 안 먹으면 리튬의 독성이 확 증가를 하니, 카페인을 서서히 증가시키거나 감소시켜야 하는데 한마디로 커피나 콜라를 조금씩 늘리거나 조금씩 줄여야 합니다.
카페인은 각성효과가 있기 때문에 당연히 수면제의 작용을 방해합니다. 불면증으로 수면제를 찾으시는 분들은 커피 등의 카페인 음료를 먹지 말아야 합니다.
카페인은 각성제이자 신경자극제(stimulant 약물이라고함)인데 일부 다이어트약이나 한약(마황)에 포함된 에페드린이나 식욕억제제 펜터민, 코막힘약 등의 감기약에 많이 들어가는 슈도에페드린 등도 흥분제이자 자극제로 역할을 합니다.
다이어트 약이나 코감기 약과 카페인을 동시에 섭취하면 과도한 신경흥분효과로 심장박동에 무리를 줄 수 있고 때로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기자] 네, 엄준철 약사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엄 약사] 네, 감사합니다.
[클로징멘트] '의약품 부작용과 복약지도 리포트'.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 알차고 다양한 소식 준비해서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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