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 회장님은 뭔가 특별한 매력이 있다
- 영상뉴스팀
- 2016-03-28 0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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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제약사 CEO들의 어록과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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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약업계 이슈와 사건사고를 카드로 정리해 보는 카드뉴스입니다.
이번 시간은 제약기업 CEO들의 경영이념과 취미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CEO들의 어록, 지금 만나보시죠.
[1번 카드] 강신호 회장(동아쏘시오그룹·90):「"세상에 태어났으면 남을 위해 뭔가 좋은 일 한 가지는 해야 한다" 강신호 회장이 평소 임직원에게 입버릇처럼 하는 말입니다. 강 회장이 의사로서 제약인의 길을 선택한 이유는 단 하나. 의사는 개인을 살릴 수 있지만 제약기업은 더 많은 환자를 살릴 수 있다는 신념 때문입니다. 매년 천리행군이 넘는 박카스 국토대장정을 직접 챙기는 이유도 청년들에게 꿈과 도전정신을 심어 주기 위해서입니다. 올해 동리(凍梨/구순)의 춘추인 강 회장은 매일 실내연습장에 나가 골프를 연마하는 열정의 소유자입니다.」
[2번 카드] 김승호 회장(보령제약그룹·85):「1957년 종로 5평짜리 보령약국으로 시작해 1963년 보령제약 창립의 신화 창조 비밀은 신뢰와 신용입니다. 흔히들 사업은 수완이 좋아야 한다고 말하지만 김 회장은 생명을 다루는 제약업만큼은 가치와 사명감이 우선이라고 힘주어 말합니다. 당시 김 회장은 '남보다 먼저 약국 셔터를 올리고 남보다 늦게 문을 닫는 것'을 철칙으로 삼았습니다. '성실함이 있으면 우연도 필연이 된다'는 말은 김 회장이 가장 강조하는 삶의 방향성입니다. 미수(米壽/88세)를 바라보는 김 회장은 주말에도 집무실에 출근해 회사의 미래전략을 구상하는 즉 일이 취미인 흰머리 청춘입니다.」
[3번 카드] 어준선 회장(안국약품·80):「1967년 전재산 2000만원을 투자해 안국약품을 인수한 어준선 회장은 남다른 집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초창기 어 회장은 회사가 정상화 될 때 까지 2년 간 공장 집무실 야전침대에서 숙박하는 투혼을 발휘, 지금의 안국약품을 탄생시켰습니다. 자승자강, 스스로를 극복하고 이겨내 마침내 강해진다는 사자성어는 어 회장 평생의 금언입니다. '오직 검소하고 부지런함이야말로 값이 없는 보배'라는 가훈도 어 회장이 아끼는 글귀입니다. 산수(傘壽/팔순)의 연세인 어 회장은 채소와 정원수 가꾸기가 취미입니다. 결실을 맺은 과일/야채는 주변 지인들과 나누는 훈훈한 인정의 소유자이기도 하지요.」
[4번 카드] 임성기 회장(한미약품·77): 「요즘 제약업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임성기 회장의 신념은 도전과 창조입니다. 창립 43년, 결코 짧지 않은 기간동안 명실공히 한미약품이 글로벌 제약사로 우뚝 설 수 있었던 원동력은 과거의 틀에서 고정관념을 깨는 사람, 열정과 인내심을 가진 사람, 용의주도한 사람, 성실과 책임감으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라는 임 회장 특유의 인재상과 리더십이 있었기 때문은 아닐까요. 이러한 임 회장식 경영이념은 R&D 전략에도 그대로 녹아 있습니다. 바로 퍼스트 제네릭과 개량신약에 집중한 한국형 R&D를 기반으로 한 신약 개발 로드맵입니다. 임 회장의 건강비결은 수영과 산책입니다.」
[5번 카드] 김중길 사장(아주약품·70): 「1953년 '6.25 동난기'에 창립한 아주약품의 '경영이념은 직원이 행복해야 회사가 발전한다'입니다. 김중길 사장의 핵심가치는 친절, 소통, 창의, 열정이 기본이 된 직원과 임원 간 믿음/신뢰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370여명 임직원들은 업무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합니다. 독일 유학파 출신인 김 사장은 당시의 정보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진출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독서왕으로 정평 나있는 김 사장은 그동안 탐독한 경영·종교서적에서 얻는 정보와 지식을 경영현장에 접목하고 있습니다. 김 사장이 꼽은 명작은 최인호 작가 장편소설 '길 없는 길'입니다. 취미는 사진 출사입니다.」
[6번 카드] 강덕영 사장(한국유나이티드제약·70):「1971년 제약 영업사원으로 시작해 16년 만에 제약사 오너로 변신한 강덕영 사장은 소신과 뚝심의 경영인입니다. 강 사장은 기독교적 신념을 경영에 응용하고 있습니다. 위대한 것은 한 순간에 창조되지 않는다는 평소의 이념을 바탕으로 기다림의 미학과 성공을 위한 근성, 노력의 힘을 믿는 경험주의 CEO이기도 하지요. 강 사장이 가장 좋아하는 영어 숙어는 'In spite of'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다는 불굴의 기업가 정신 말입니다. 강 사장의 힐링캠프는 클래식 다목적시설 유나이티드 아트리움에서의 차 한잔입니다.」
[7번 카드] 손기영 회장(엔지켐생명과학·56):「바이오제약의 뉴리더 손기영 회장의 철학은 도전을 두려워 않는 열정, 기존의 생각을 뛰어 넘는 탁월성으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손 회장이 말하는 기업이념은 인류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창립 18주년을 맞은 엔지켐생명과학의 비전2020은 1조 기업이라는 원대한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서는 마음의 양식이자 아이디어 공작소라는 마음으로 한달에 5권의 책을 읽고 있습니다. 아침 7시 출근에 밤 12시 퇴근, 월화수목금금금의 주간 일정을 소화합니다. 손 회장은 매일 아침 팔굽혀펴기 100회와 매주 토요일 새벽 산행으로 건강을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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