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X-2 억제제 후속약 '선전'…쎄레브렉스 처방급감
- 이탁순
- 2016-04-07 12: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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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릭 콕스비토 이어 신약 아셀렉스·알콕시아, 2~4위 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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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시된 선택적 COX-2 억제 계열 소염진통제들이 선전하고 있다.
쎄레브렉스 제네릭 ' 콕스비토(종근당)'와 크리스탈지노믹스가 개발해 동아ST가 판매하고 있는 국산신약 ' 아셀렉스'는 최근 월처방 2억원을 넘어섰다.
부작용 문제로 퇴출된 바이옥스의 아픔을 잊고 MSD가 또다시 도전에 나선 '알콕시아'도 관련 시장에서 4위권에 자리잡았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선택적 COX-2 억제제 시장은 작년 6월 쎄레브렉스 특허만료 이후 요동치고 있다.

작년 8월 판매를 시작한 아셀렉스는 약 80개 제품이 나온 제네릭 홍수 속에서도 사용량이 꾸준히 증가하며 지난 2월에는 2억2269만원(유비스트 기준)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특히 아셀렉스는 쎄레브렉스 제네릭보다도 두달 늦게 출시했음에도 빠르게 전체 시장 3위까지 올라섰다. 동아ST 관계자는 "현장에서 빠른 효과 발현에 대한 반응이 좋다"며 "종합병원 DC통과와 처방처수가 늘어나면서 로컬 위주에서 종합병원으로 사용기관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현재 아셀렉스는 분당서울대병원 외 45개 종합병원에서 처방이 되고 있다. 하반기부터 본격적 처방이 이뤄지면 판매액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개발사인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올해 최소 70억 매출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

쎄레브렉스 제네릭과 비슷한 시기에 나온 한국MSD의 알콕시아도 월처방액 1억원을 넘어서며 전체 시장에서 4위에 랭크됐다. 알콕시아는 MSD가 지난 2004년 심혈관계 안전성 이유로 퇴출된 바이옥스에 이어 내놓은 약물로 관심을 모았다.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하면서 아셀렉스와 마찬가지로 제네릭 틈바구니 속에서 선전하고 있다.
쎄레브렉스 제네릭인 삼진제약 '크리콕스', 한미약품 '콕시브'도 월처방 1억원을 넘어서며 상위권에 자리잡았다.
후속약물 선전에 따라 쎄레브렉스는 처방액이 급감했다. 지난 2월 처방액은 34억원으로 특허 만료시점인 작년 6월보다 10억원 이상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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