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메드, 혁신형 제약기업 신규과제 선정
- 노병철
- 2016-05-02 14:33:17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운동뉴런질환에 대한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개발연구
- AD
- 12월 3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바이로메드(대표 김용수)는 보건복지부 혁신형 제약기업 국제공동연구 지원사업에 신규과제로 선정돼 운동뉴런질환에 대한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개발연구를 진행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이 과제에 대한 정부의 지원 2016년 4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최대 21개월간 지속되며, 이를 통해 바이로메드는 최대 약 8.4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바이로메드는 해외 주요 연구기관과 함께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 치료기전 증명, 치료 효과 검증 등 운동뉴런질환에 대한 연구영역을 확장시킬 계획이며, 본 과제의 지원으로 계획했던 연구개발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운동뉴런질환은 운동신경의 이상으로 운동신호가 정상적으로 전달되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말하기, 걷기, 숨쉬기, 삼키기 등 다양한 신체 기능의 문제가나타나는 질환이다.
운동신경의 종류, 발병원인, 증상에 따라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루게릭병), 진행성 근위축증(PMA), 일차성 측삭경화증(PLS), 척수성근위측증, 진행성 연수마비 등으로 분류될 수 있다.
운동뉴런질환은 비교적 생소한 질병군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기존 저분자 화학약물로 치료하기 어려웠던 질병이기도 하다.
바이로메드는 이미 ALS를 대상으로 미국에서 실시한 임상시험 1/2상에서 환자들의 근육 기능 소실을 지연시키는 등 바이오신약으로서 개발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바이로메드의 정재균 연구소장은 "이번 연구로 운동뉴런질환에 대한 회사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이미 치료제로서 효능과 그 기전이 상당히 밝혀진 VM202와 더불어 다양한 운동뉴런질환 치료제로써 활용 가능한 후속 후보물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이로메드는 공동연구를 수행할 해외 기관과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며, 논의가 확정되는 데로 공동연구 개발 계약아래 본 연구에 진입할 계획이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개설허가 7개월 만에 제1호 창고형약국 개설자 변경
- 2급여 생존의 대가...애엽 위염약 약가인하 손실 연 150억
- 3약국서 카드 15만원+현금 5만원 결제, 현금영수증은?
- 4부광, 유니온제약 인수…공장은 얻었지만 부채는 부담
- 5P-CAB 3종 경쟁력 제고 박차…자큐보, 구강붕해정 탑재
- 6발사르탄 원료 사기 사건 2심으로...민사소송 확전될까
- 7국내제약, 결핵치료제 '서튜러' 특허도전 1심 승리
- 8대전시약, 공공심야약국 점검…내년 동구에도 개설
- 9국제약품·일동홀딩스, 35억 자사주 맞교환…"전략적 제휴"
- 10약교협 신임 이사장에 김익연 연세대 약대 학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