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약도 '원격화상 투약기·약 택배배송' 반대입장
- 정혜진
- 2016-05-17 10: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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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성명 발표..."모든 수단 동원, 끝까지 막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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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약사회(회장 한동주)는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의약품 원격화상투약기'와 '의약품 택배배송'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구약사회는 17일 입장문을 내고 '국가가 가장 최우선해야 할 가치인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무시한 채, 경제 활성화와 규제개혁의 환상에 빠져 국민의 건강권을 담보로 국민의 생명을 경제 활성화의 가면을 쓴 기업의 이윤과 시장에 내맡기려 한다'고 비판했다.
양천구약사회는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서는 약사와 환자간 책임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대면이 원칙이라며 규제개혁의 허울로 포장한 원격화상투약기와 의약품 택배배송 도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또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서는 약사와 환자간 책임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대면이 원칙'이라며 '자판기를 통한 의약품 판매는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결과만 초래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원격화상투약기'에 대해서는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대면원칙을 무너뜨릴 뿐만 아니라 기계오작동, 의약품 변질, 약화사고시 책임 소재 등을 확보할 수 없다'며 '이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우선하여 가치를 두는 것이 과연 무엇인가 묻고 싶다'고 꼬집었다.
구약사회는 '정부가 경제논리를 앞세워 약사 직능을 침해하고 국민 건강에 위해가 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것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규제개혁이라는 허울로 포장한 원격화상투약기와 의약품 택배배송 도입을 즉각 중단하지 않으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 끝까지 싸워 나갈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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