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항생제 타이가실 독점 지속…특허권 방어 성공
- 이탁순
- 2016-08-31 06: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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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믹스와 특허분쟁 승소...2026년까지 조성물특허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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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가실은 올해 5월 물질특허가 만료됐으나 2026년까지 유효한 조성물특허를 통해 후발 제네릭사를 차단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펜믹스는 타이가실 조성물특허 도전에 실패했다.
펜믹스는 지난 5월 무효심판 청구가 기각된 데 이어 화이자가 청구한 특허침해 소송에서도 패소했다.
지난달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펜믹스에게 타이가실 제네릭을 생산하지 말고, 보관중인 제품들도 폐기하라고 주문했다.
펜믹스는 지난 4월 제네릭약물 '펜믹스타이제사이클린주'를 허가받았으나 이번 판결로 시장 출시는 좌절됐다.
건일제약 계열사인 펜믹스는 페니실린 완제의약품 생산 전문 기업을 모토로 지난 2002년 설립, 아모크라 등 항생제를 공급하고 있다. 타이가실이 신약 재심사와 물질특허가 만료됐기 때문에 항생제 전문사인 펜믹스가 후속약 개발에 나선 것이다.
지난 2009년 국내 출시한 타이가실은 클라이실사이클린 계열 최초의 항생제로, 기존 약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내성균에도 효과를 보여 슈퍼항생제로 알려져 있다.
작년 IMS기준 국내 판매액은 4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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