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 완치약 없는 '다발골수종' 신약개발 또 도전
- 안경진
- 2016-09-06 12: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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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링거인겔하임 후보물질 'BI 836908' 전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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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 본사는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다발성골수종 치료후보물질 ' BI 836908(AMG 420)'의 글로벌 개발 및 판권을 인수했다고 1일(현지시각) 공표했다.
'BI 836908'는 B세포 성숙화항원(B Cell Maturation Antigen, BCMA)을 타깃하는 '이중특이성 T세포 관여항체(Bispecific T-cell Engager, BiTE)'에 해당한다. 암젠이 급성림프모구성 백혈병 치료제 '블린사이토(블리나투모맙)'에 최초 적용했던 바로 그 기술로, 현재 1상임상을 진행 중이다.
본래 'BI 836908'은 2012년 암젠에 인수된 생명공학기업 마이크로메트(Micromet)가 개발한 물질이었는데, 인수 전 마이크로메트와 베링거인겔하임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면서 베링거인겔하임으로 권한이 넘어간 상태였다. 이번 계약성사로 마침내 암젠의 손에 들어오게 된 셈이다.
단 암젠과 베링거인겔하임은 이번 계약의 구체적인 거래금액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다. 참고로 2012년 당시 암젠이 마이크로메트를 인수하는 조건으로 지불한 금액은 약 12억 달러였다.
향후 암젠은 베링거인겔하임과 협력 하에 'BI 836908'의 임상 개발을 진행하게 되며, 생산 및 허가신청부터 상용화에 이르는 전권을 확보하게 됐다.
암젠의 션 하퍼(Sean E. Harper) 연구개발부서 부회장은 "베링거인겔하임과 BI 836908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면서 B세포 성숙화 항원을 표적으로 작용하는 BiTE 플랫폼 기술 영역을 넓히게 됐다"며, "암젠의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을 강화시키는 한편, 희귀난치질환에 속하는 다발골수종 분야에서 새로운 옵션이 추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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