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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CJ헬스, 한·일 만성신부전 심포지엄 개최

  • 김민건
  • 2016-10-27 09:39:18
  • 구형흡착탄 국내임상 '케이-스타' 리뷰…환자관리 방안 등 논의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가 오는 28일 '한·일 만성신부전(CKD) 환자의 관리 방안'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한국과 일본의 만성신부전 환자 현황과 관리를 비교하고, 조기 치료에 대한 견해를 공유하기 마련됐다.

또한 만성신부전 진행 억제제로 쓰이는 '구형흡착탄(크레메진세립)'의 작용기전 및 대규모 국내임상시험인 '케이-스타(K-STAR)' 사후분석결과도 리뷰한다.

국내 전문가로는 김연수 서울대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심포지엄 진행을 맡는다. 이외 류동열 이대목동병원 교수. 차란희 국립중앙의료원 교수가 참여한다. 일본에서는 요시나리 야스다 나고야대학병원 교수가 참여한다. 각각 만성 신부전 환자 관리방안 및 주요 연구결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만성신부전 환자의 조기 관리 중요성과 조기 만성신부전 환자에서 구형흡착탄의 보험급여 확대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현재 구형흡착탄은 만성신부전 환자의 요독증 증상을 개선하고 투석시기를 지연시키는 위해 처방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중증도 이상의 신부전 환자(SCr≥2.0mg/dl)에 투여할 경우에만 보험급여가 적용돼 조기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최근 질병관리본부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연간 약 16만명의 환자에서 1조4000억원이 넘는 의료비용이 발생하며, 질환별 의료비용 2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나타났다. 의료비용 경감을 위해 만성신부전 조기 발견과 관리가 강조되고 있는 분위기다.

CJ관계자는 "초기 만성신부전 환자에게 구형흡착탄 급여가 적용될 경우, 효율적인 초기 질환 관리를 통해 투석 도입 시기를 늦출뿐 아니라 환자 삶의 질과 건강보험재정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크레메진은 만성신부전증 환자 요독증 증상을 개선하여 투석 시기를 지연시키는 제품으로 지난 11년간 신부전 환자 증상 개선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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