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들 "박근혜 대통령 조속히 퇴진하라" 촉구
- 최은택
- 2016-11-03 16:56:03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권미혁 등 의원 26명 공동성명..."거국중립내각 구성해야"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권연장은 국정 혼란만 더 가속화시킬 것이라며, 조속히 국회가 주도하는 거국중립내각 구성을 수용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권미혁 의원 등 26명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참여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일동'은 3일 오후 성명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들 의원은 이날 "사상초유의 국정농단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대통령 지지율은 한 자릿수로 떨어졌으며, 국민의 70%가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와 탄핵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포함한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하고 있고, 국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을 뿐 아니라 검찰 수사를 받고 대한민국을 농락한 죄를 달게 받으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이들 의원은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 본인만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는 것 같다. 박근혜 대통령은 독선과 아집, 불통으로 '나홀로 개각', '나홀로 국정'을 고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정치검사 최재경 민정수석 임명에 이어 김병준 총리 인선과 한광옥 비서실장 임명 강행은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이며, 거국중립내각을 요구하고 있는 야당을 철저하게 기만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더 이상 박근혜 대통령을 인정할 수 없고, 퇴진을 위해 국민과 함께 투쟁할 것임을 선언한다"고 했다.
한편 성명서에 연명한 의원들은 권미혁, 기동민, 김민기, 김상희, 김영진, 김영호, 김현권, 김현미, 남인순, 박정, 박홍근, 소병훈, 손혜원, 설훈, 신동근, 오영훈, 위성곤, 유승희, 유은혜, 이상민, 이인영, 이재정, 인재근, 정춘숙, 제윤경, 조승래 등 민주당 소속 26명이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6명이 포함돼 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개편 약가 적용하니...플라빅스 시장 최대 1100억 증발
- 2먹는 위고비 등장…국내사 비만약 차별화 전략 재조명
- 3서류반품에 사전 공지도 됐지만…약가인하 현장은 혼란
- 4본업 이탈하면 퇴출…바이오, 엄격해진 규정에 상폐 우려↑
- 5캡슐 대신 정제…CMG제약, '피펜정'으로 복합제 차별화
- 6마약류 불법처방 만연...의사·약사·도매업자 적발
- 7심평원 약제라인 새 얼굴 교체...약가개편·재평가 마무리
- 8[데스크시선] 제약사 편의 봐주는 식약처 행정처분
- 9플랫폼 도매금지법 지연, 대자본 약 유통업 유인 부작용 키워
- 10ADC, 폐암서 새 가능성 확인…잇단 실패 이후 첫 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