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상병수당 도입 검토"
- 최은택
- 2017-02-22 18: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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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대병원 찾아 의료진과 간담..."의료혜택에 차별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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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전 대표는 22일 오전 전남대학교병원을 찾아 의사 등 의료진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의료 현실을 파악하면서 건의사항을 들었다. 이번 행보는 천 전 대표가 구상하는 보건의료분야의 비전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천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모든 국민은 소득과 지위, 지역에 따라 의료혜택에 차별을 받아서는 안 되며, 사회적 위험으로부터도 최대한 보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국민 모두가 병원비 걱정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하고, 수도권과 지방의 의료격차를 해소해야 한다고 천 전 대표는 강조했다.
천 전 대표는 이를 위해 ▲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실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임산부 및 소아청소년 의료비 국가지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지방으로 확대 ▲지방의 산부인과 병원 확대 ▲상병수당 제도 도입 등을 검토 중이다.
지난해 응급이송 중에 사망한 고 김민건 군 사건으로 인해 전남대병원이 권역별 응급의료센터 지정취소 결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천 전 대표는 "복지부에 조속한 재지정 심사를 촉구해 전남대병원이 권역별 응급의료센터 재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당시 국민의당 소속 보건복지위원들이 호남 지역민들의 불편 증가와 의료진 사기 문제가 있어서, 전남대병원이 응급의료 체계를 개선하고 나면 즉각 재심사 해주기를 복지부장관에게 요구한 바 있다"며 "전남대병원이 최근까지 개선 노력을 많이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한편, 천 전 대표는 이날 전남대병원 내 위치한 커피숍에서 테이블 청소를 하고, 주문받은 커피를 직접 손님들에게 날라주는 등 일일 점장으로 역할을 몸소 체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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