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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입소문 타고 연매출 400억 찍은 동국 '마데카크림'

  • 김민건
  • 2017-03-27 12:14:52
  • 동국제약 헬스케업 사업 주력...온라인 넘어 오프라인으로 진출

서울 시내 한 백화점의 센텔리안24 로드샵에서 고객이 상담받고 있다.
2015년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를 출시한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성장이 심상치 않다. 일명 피부재생크림으로 불리는 마데카크림 출시 2년 만에 '입소문'과 '홈쇼핑'을 통해 분기당 100억원씩 매출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약 마데카크림이 지난해 연매출 400억원을 찍으며 고속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홈쇼핑을 비롯한 온라인몰과 롯데·현대·신세계 백화점 등 로드숍을 통해 '유통망'을 다양화 한 점이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동국제약 마데카크림은 화장품(cosmetics)과 의약품(pharmaceutical)을 합성한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이다. 마데카솔 연고 성분으로 센텔라 아시아티카 추출물을 함유하며 피부 진정, 피부결 개선 등이 주 효능·효과다. 주요 제품으로 마데카 크림, 마데카 아이크림, 마데카 바디 크림이 있다.

400억 매출의 시작은 효과를 본 구매자들이 "제약사가 만든 기능성 화장품"으로 입소문을 내며 유명해진 것이다. 입소문을 통해 퍼진 '제품력'은 홈쇼핑 방송 때마다 완판행진을 만들고 있다. 2015년 판매량 100만개, 2016년 200만개를 돌파했다. 제약사 중 화장품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케이스로 주목받는 이유다.

센텔리안24 홈페이지 후기란에는 "3개째 진짜 인생크림", "계속 계속 재구매"라며 인기를 반증하듯 다양한 구매후기와 인증사진들이 올라오고 있다.

고객의 눈길을 끌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방송따라잡기'라는 이벤트를 통해서는 홈쇼핑 판매 구성 그대로 온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뿐만 아니다. 현대와 롯데백화점 등 주요 소비층이 많은 곳에선 '로드숍' 현장 판매로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마데카크림을 판매하는 한 직원은 "30~40대는 물론 20대도 구매한다"며 "입소문을 통해 한번 구입한 고객은 재구매율이 무척 높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브랜드 '마데카크림' 로드샵
로드숍에는 홈쇼핑을 통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찾아와 마데카크림 외에도 다양한 제품을 테스트하며 발길을 붙잡아두고 있었다. 고객들은 "홈쇼핑 제품과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 가격과 용량에 차이는 없냐"고 질문하며 판매직원의 말을 한창 경청했다. 2012년 건기식 사업을 화장품으로 확대하기 위해 헬스케어사업부를 만들었던 동국제약은 이제는 화장품 사업을 회사의 비중있는 사업으로 여기고 있다.

올해부터 마데카크림의 대중광고 강화와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

지난 1월 H&B스토어 '롭스'에 진출해 88개 전 매장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로써 유통망을 면세점, 백화점, 할인점, 온라인, 홈쇼핑 등으로 확대하며 제품 판매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아울러 LG생활건강 화장품 브랜드 '수려한' 모델로 활동했던 배우 수애를 기용하며 제품 고급화 이미지 입히기에 나선 것이다. 향후 중국 진출을 위해 중국어 공식 홈페이지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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