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H와 약국 블루오션 탈모·손발톱
- 김지은
- 2017-04-19 06: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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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과 정보 | 고함량 비오틴 포지셔닝을 위한 약사 학술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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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약품은 17일 저녁 6시 30분부터 서울 쉐라톤 팔래스호텔에서 '고함량 비오틴 타겟 앤 포지셔닝' 타이틀로 자문 약사 좌담회를 진행했다.
좌담에는 제품을 만든 제약사와 유통을 담당한 도매업체, 상담·판매하는 약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일반약의 학술 근거, 마케팅 판매 기법을 논의했다.

문 부장은 "비오틴이 손발톱, 모발 영양에 도움이 된다는 게 확인됐지만, 실상 약국에서 관련 제품이 많지 않다는 것도 알았다"며 "소비자 건강에 도움이되면서 약국 경영에도 보탬이 될 수 있는 방향에서 이번 제품과 모제림성형외과 약국전용 탈모 샴푸를 세트로 유통하게 됐다"고 밝혔다.
◆ 비오틴(비타민H)의 효능 효과=먼저 일선 소비자는 물론 약사들에게도 다른 비타민에 비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비타민H, 즉 비오틴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현재 밝혀진 비오틴의 대표적 효과는 피부와 손발톱 건강, 모발 강화 등이 있다. 비오틴은 인체에서 세포 성장과 혈당 안정화, 지방산,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성분으로 혈액 순환 개선과 두피, 모발건강, 피부염 완화, 보습, 아토피 완화, 케라틴, 콜라겐 생성 촉진 등에 도움을 준다.

또 하나의 가설은 비오틴과 당뇨와 관계. 오성곤 약학박사는 체내에서 비오틴은 글루코카이네이즈를 활성화시켜 인슐린 민감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데, 이것을 곧 확대하면 당뇨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소개했다.
비오틴 결핍 요인으로는 날달걀 섭취, 항생제 항경련제, 유전적 이상, 식이 부족 및 흡수 불량, 만성설사, 투석환자, 알콜중독자, 설탕 과잉 섭취, 흡연 등이 있고, 임신부의 경우는 30~70%가 비오틴 결핍에 해당될 수 있다. 식품에도 비오틴이 단백질과 결합 형태로 존재하지만 흡수율이 낮아 별도 영양제 형태의 섭취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오성곤 박사는 "비오틴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 대사에 관여해 에너지 생신을 촉진킨다"며 "더불어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 케라틴 합성을 도와 모발, 손발톱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비오틴은 식이부족, 흡수불량, 항생제, 항경련자 장기복용, 임부 모발 약화, 탈모, 손발톱 갈라짐, 피부염, 신경손상 등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 비오틴과 탈모, 약국 활용법=비오틴의 주요 효과 중 하나라는 모발 건강, 즉 탈모 예방에 초점을 맞춘다면 약국에서 관련 제품의 상담, 판매에 유용할 수 있다.
탈모에 쓰는 약은 크게 먹는 것과 두피에 뿌리는 것 두가지가 있다. 각각 두가지고, 크게 네가지 성분의 제품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Alopecia 성분의 일반약으로는 판토가, 판시딜 등이 있다. 손상된 모발, 탈모의 보조 치료용으로 쓰이고 있고, 특히 여성형 탈모에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볼 수 있다. 약국을 찾는 절대 다수의 탈모 환자가 남성형 탈모라는 점을 감안하면, 타깃층이 상대적으로 좁다는 게 약사들의 설명이다. 
뿌리는 탈모 치료제의 대표적 성분 중 하나는 Alfatradiol이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대표 제품으로는 갈더마에 엘크라넬이 있으며, 경증 여성형 탈모증 치료에 도움이 되고, 최근에는 경증 남성형 탈모증으로 적응증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뿌리는 제품 성분 중 하나는 Minoxidil 성분이다. 약국에선 판매가 가장 많은 성분의 제품이다. 탈모 진행을 억제하고 안전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사용이 불편한 게 흠. 뿌리면 일부 지루성 피부염이 유발된단 있단 점이 부작용 중 하나로 꼽힌다.
양인규 약사(펜타포트약국)는 "탈모 환자 중 위장관 질환(만성설장, 과민성대장증후군)을 갖고 있는 사람의 경우 비오틴이 결핍될 확률이 높은 만큼 비오틴 성분 제품을 권해주면 좋다"며 "더불어 지루성 피부염, 손발톱 건강이 좋지 않은 탈모 환자에도 용이하다"고 했다.
양 약사는 "약국에서 탈모 환자를 세분화하고 타깃을 구체적으로 설정하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 비오틴과 손발톱 영양, 약국의 활용=비오틴의 또 다른 효능, 효과 중 하나는 손발톱 영양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다.
현재 약국에서 판매하는 손발톱 영양제 중 먹는 제품으로는 케라네일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손발톱 영양만을 위해 영양제를 따로 찾거나 약국에서 지명구매로 연결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약국에서 비오틴 제품을 손발톱 영양을 메인으로 상담, 판매한다면 타깃 환자로는 우선 임신부가 있을 수 있다. 임신 자체가 비오틴 결핍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고, 약국 내 임부 영양제 코너에 철분, 엽산 등과 함께 배치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다이어트 하는 여성(특히 난백 단백질 함유된 쉐이크 복용 시)의 경우도 비오틴 결핍이 올 수 있는 만큼 관련 성분을 보충할 필요성을 제시하는 한편, 다이어트, 변비 제품과 함께 배치한다. 젤 네일을 자주 하는 젊은 여성의 경우도 손톱 건강,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연결시켜 상담할 수 있으며, 약국 내 뷰티 제품들과 함께 진열할 수 있다.

김정은 약사(해그린약국)는 "손발톱 영양제를 메인으로 하면 내성 손발톱 환자, 항암치료 후 손발톱 변색, 변형 환자 등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바르는 손발톱 영양제랑 세트로 구성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며 "보조제품으로 할 경우 당뇨, 손발톱 무좀, 탈모 환자, 유산균을 찾는 고객에 보조치료제 개념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해외에서 비오틴 활용방법=그렇다면 비오틴 성분의 제품들이 해외에선 어떻게 활용되고 있고, 국내에서 적용이 가능한 부분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해외에선 이미 비오틴 제품이 건강기능식품 또는 약으로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이들 제품 대부분은 헤어(Hair)와 네일(Nail), 스킨(Skin) 효과를 강조하고 있다. 
민재원 약사는 해외 사례를 감안할 때 국내에서 비오틴 단일제를 관련 상품과 세트로 판매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관절 영양제로 콘드로이친과 MSM 섭취 시 비오틴 추가해 권하거나 눈 영양제인 루테인 복용 환자에게 비오틴을 추가로 복용하면 피부, 모발, 손톱이 건강해질 수 있다고 설명하는 게 한 방법이다.
민 약사는 "일반인들이 탈모나 손발톱 깨짐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도 전문가인 의사나 약사, 등이 그 필요성을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약사 대상 제품 심포지엄, 교육, 판매전략 수립 등과 더불어 약국에서 외용제나 기타 영양제와 세트판매 하는 방식 등을 고려하면 제품 판매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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