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통합관리 준비는 했지만…6월 시행이 될까요?"
- 김지은
- 2017-04-26 12: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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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약사회, TF 만들어 대비…"식약처, 테스트 도 안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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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가 25일 진행한 2017년도 기자간담회에서는 마약류통합관리 시스템과 관련한 병원약사회, 개별 병원 약국들의 준비 사항 등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이 자리에서 병원약사회는 지난 이광섭 회장 집행부에서부터 마약류통합관리 시스템 관련 TF를 조직해 활동을 전개하는 동시에 식약처 담당자들과 수차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TF 주요 활동 내용은 식약처가 당초 발표한 올해 6월 8일 본격 시행을 앞두고 각 병원 약제부들이 무리 없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준비 작업이었다.
이 과정에서 식약처는 지난해 말 마약류통합관리 시스템 추진 관련 시행규칙 안이 나온 후 병원약사회 측에 의견조회를 해 회신을 했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답변이 없었다는 게 약사회 측의 설명이다.
더불어 식약처와 본격 시행을 앞두고 올해 3월 병원과 식약처가 마약류 관련 데이터를 전송하는 테스트를 시행하기로 했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는 것이다.
병원약사회 관계자는 "6월 시행이면 적어도 지금은 일부 병원에서라도 시범 운영이 진행됐어야 했는데 전혀 되고 있지 않다"며 "물리적으로도 당초 약속했던 6월 8일 시행은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식약처 내부에서도 연기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병원약사회는 올해 이은숙 회장 집행부가 구성되고 마약류 통합관리 시스템 TF를 새로 조직한 상태다.
관계자는 또 "조만간 변경된 시행규칙이 나올 것으로 안다”면서 “새 TF에서 식약처와 지속적으로 회의를 할 예정이다. 현재로선 RFID 에러가 많아 기술적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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