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그린, 부츠 인수하며 소매업체 세계 5위로 '껑충'
- 정혜진
- 2017-05-08 0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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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소매업체 상위 9곳 드럭스토어에 마츠모토키요시·츠루하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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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그린이 2014년 영국 드럭스토어 체인 '부츠'를 인수하며 전세계 소매업체 5위 규모로 뛰어올랐다.
전미소매협회(NRF)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소매업체 상위 250위 안에 드럭스토어 체인은 9곳이 포함됐다.
월그린은 2014년 영국 '부츠'를 합병한 결과, 2014년 세계 소매업체 순위 10위에서 2015년 5위로 상승했다.
2015년 3위 업체인 '라이트에이드'를 합병한 점을 감안하면 내년 발표될 2016년 자료에서는 세계 2위 순위까지 가능하다. 2015년 월그린과 라이트에이드 매출을 합하면 2015년 기준 2위를 차지한 코스트코 매출 1161억 달러(한화 131조8천억 원)에 버금가기 때문이다.
2015년 기준 '월그린' 매출은 896억달러(한화 101조7천억 원)를 기록했다.
2위는 CVS로 72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우리 돈 81조7천억 원이다.
상위 드럭스토어 세 곳의 최근 6년 간 평균 성장률은 각각 5.9%, 4.7%, 1.3%로 '부츠'를 인수한 '월그린' 성장세가 특히 눈에 띈다.
비슷한 이유로 순위와 매출이 상승한 업체가 또 있다. 일본의 '츠루하' 드럭스토어 체인. 2014년 일본 기업 중 1위 드럭스토어는 마츠모토키요시였으나, 츠루하 체인이 12%의 성장세를 보이며 세계 199위, 일본 1위를 차지했다.
일본의 드럭스토어인 '츠루하' 그룹은 동종 업체인 '레데이 약국' 등 지역의 약국 체인을 자회사로 편입시켜 세를 불렸다.
'츠루하'의 2015년 기준 매출은 446억달러. 우리 돈 50조6천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마츠모토 키요시'는 444억달러로 50조4천억원 규모.
일본 '선드럭' 역시 세계 순위가 14위 가량 올라서며 일본의 드럭스토어 체인 세 곳의 순위가 모두 상승했다. 최근 6년 평균 성장률 역시 4.6%, 6.9%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밖에 홍콩의 유명 드럭스토어 체인 '왓슨'이 전년 대비 매출이 하락하며 순위 역시 한단계 내려섰다. 9개 드럭스토어 체인 중 '왓슨'이 25개국에서 점표를 운영하며 가장 많은 국가에 점포를 개설했다.
한편 2015년 기준 전세계 소매업체 1위는 월마트가 차지했으며, 총 4821억 달러(547조4천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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