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들 "규제완화 그만"…문 대통령에 기대감
- 김지은·정혜진
- 2017-05-10 0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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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 공공성 확보...약사 전문직능인으로 대우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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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안전상비약 편의점 판매, 화상투약기, 법인약국 추진 등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규제완화 일변도 정책에 대한 반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출근길 투표를 마치고 개표방송을 지켜보던 약사들은 약국의 공공성 확보와 약사가 전문직능인으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입을 모았다.
경기 부천의 이광민 약사는 "지난 9년 정부처럼 대자본, 대기업, 기득권 세력을 대변하지 말고 국민을 중심에 두고 올바른 정책이라면 특정 세력의 반대에 굴하지 말고 적극 추진해달라"며 "문민정부 시절 시작한 의약분업 정책의 목적과 방향에 대해 다시 상기해 왜곡된 부분을 적극 수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 부천에서 심야약국을 운영하는 김유곤 약사는 "서민들과 울고 웃는 약사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주면 좋겠다"며 "특히 제도권안에서 심야에 운영하는 약국이 공공성을 확보할 수있는 정책도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서울 신사동 이준 약사는 "촛불이 전국을 밝혔는데 새 대통령은 이 촛불의 뜻을 잘 간직했으면 좋겠다. 전임 대통령이 탄핵된 가장 큰 이유는 소통이 부족으로 본다"며 "새 대통령은 큰 귀를 가지고 민심을 잘 살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약사는 "약사의 지위를 지금 그대로 유지해달라는 아주 소박한 소망이 있다"며 "약을 파는 것이 약사의 권리이자 의무인데 편의점에 자꾸 넘기려는 것, 조제로 수고한 약사가 돈을 벌어야 하는데 건물주가 더 버는 이상한 풍토, 의약분업의 근간을 훼손하는 선택분업 움직임 등이 대표적"이라고 지적했다.
부산의 김성일 약사는 "대통령이 되기 전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고민하고 결심했던 그 마음 변치말고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부터 나온다는 헌법의 원칙에 충실한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업과 자본, 포풀리즘에 흔들리지 말고 오직 국민을 위한 마음, 그 하나만 지키는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의 하성현 약사도 "국민을 위한 합리적인 정책, 보건의료의 공공성을 지키는 정책을 펴달라"고 했고 서울 송파의 김재선 약사는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남들보다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라는 말이 있던데 남들보다 먼저 움직이고, 낮은 곳에서 국민의 목소리, 소시민의 목소리를 잘 들어달라"고 주문했다.
부산의 정수철 약사는 "의지할 곳 없이 고단한 삶을 사시는 분들에게 좀 더 따뜻한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국가적인 손실인 버려지는 의약품을 줄이기 위해서 동일성분조제의 제도적 정착이 되도록 기대한다"고 했다.
부산 황은경 약사도 "새누리당이 획책했던 법인약국 정책, 편의점 상비약품목 확대나 약국 내 필수 동물의약품 판매금지 등 국민정서와 반하는 법안들을 막아달라"며 "국민건강을 산업으로 보고 추진하는 법안이 통과되지 않도록 또 서민들의 건강과 살림살이를 위해 경제도 살려달라"고 밝혔다.
부산 최종수 약사도 "준비된 대통령으로 기대가 크다. 의료상업화 제고와 보건의료 분야의 공공성과 안전성 확대정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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