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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기고 한권에…약준모 3번째 약료정책보고서 발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회장 박현진, 이하 약준모)가 작년 한 해 동안의 활동과 정책자료들을 모은 '약료정책보고서'를 발간했다. 정책보고서 발간은 이번이 세번째다. 보고서는 연구보고서와 기고문 두 가지 파트로 나뉘었는데, 연구보고서 파트에서는 읍면 및 농어촌 지역의 보건의료 수요 조사, 80~90년대 일반의약품 가격 조사, 대체조제 의약품 관련 지역약국 현황, 국가별 OTC 접근성과 마약류 처방률 연관성, 편의점 24시간 운영 규제완화 주장 관련 비판 등이 담겼다. 기고문 파트에는 의료취약지의 현실, 영리 플랫폼 중심 원격의료 비판, 창고형 약국을 바라보는 약사의 철학, 섣부른 약배송 제도화에 대한 국민건강 위협 우려, 새로운 약사회 집행부에 대한 조언, 편의점 상비약 관련 마약성 진통제 소비 안전성 우려 등으로 구성됐다. 박현진 약준모 회장은 "상업화 영리화 열풍 속에서 약사 및 약국이 한국사회에서 어떠한 역할로 존재해야 할지를 진지하게 고민할 시점"이라며 "약준모는 2025년 한 해 동안도 치열하게 사회 현안에 대해 근거에 기반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2026-02-09 17:33:39강혜경 기자 -
대웅제약, 5년 연속 실적 신기록…R&D 의약품 호조[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대웅제약이 5년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신기록을 작성했다. 펙수클루, 나보타 등 연구개발(R&D) 역량으로 개발한 신약 제품들이 실적 호조를 주도했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968억원으로 전년대비 33.0% 증가했고 매출액은 1조5709억원으로 10.4% 늘었다. 이 회사는 지난 2021년부터 5년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이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작년 매출은 2020년 1조554억원보다 5년 새 48.8%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0억원에서 11배 확대됐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2020년 1.6%에 불과했는데 지난해에는 12.5%로 상승했다. 자체개발 신약이 실적 상승세를 이끌었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펙수클루는 작년 처방금액이 9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6% 증가했다. 펙수클루는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2021년 12월 시판 허가를 받았고 2022년 7월부터 건강보험 급여목록에 등재되면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펙수클루는 발매 첫해 처방실적 129억원을 기록했고 2023년과 지난해 각각 535억원, 788억원으로 성장했다. 펙수클루는 발매 이후 3년 동안 누적 처방액이 2351억원을 기록하며 상업적 성공을 알렸다. 펙수클루는 2024년 3분기부터 분기 처방액 200억원 이상을 기록 중이다. 펙수클루는 ▲빠른 약효 발현 ▲신속하고 우수한 증상 개선 ▲우수한 야간 증상 개선 ▲복용 편의성 ▲낮은 약물 상호작용 및 약효의 일관성 등 우수성을 확보했다. 약효 발현이 경쟁 제품보다 앞서는 임상 데이터를 갖고 있으며, 2차 평가 지표로 삼은 만성 기침에 대한 효과도 확인됐다. 펙수클루의 국내 적응증으로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급성·만성위염 위점막 병변 개선이 있다. 대웅제약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로 인한 궤양 예방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 요법 등 적응증 확대를 위한 추가 연구를 진행 중이다. 국내개발 신약 36호 엔블로는 지난해 처방액이 118억원으로 전년보다 11.7% 증가했다. 엔블로는 대웅제약이 국내 제약사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SGLT-2 억제제 기전의 당뇨치료제다. 2022년 말 국내 허가를 받았고 2023년 5월 출시했다. 엔블로는 2024년 처방액 106억원을 기록하며 100억원을 돌파했고 지난해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보툴리눔독소제제 나보타는 지난해 매출이 2289억원으로 전년대비 19.0% 성장했다. 나보타는 북미 파트너십 강화, 남미‧중동 등 신흥 시장 공급 확대로 수출 실적이 전년보다 23% 증가했다. 나보타는 지난 2019년 파트너사 에볼루스를 통해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허가를 받았다.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다이소 입점 등 유통 채널 다변화 전략으로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123% 성장했다. 대웅제약 측은 “약가인하 등 대외 변수에도 불구하고 펙수클루, 엔블로 등 자체 신약의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 흐름을 지속했다”라고 설명했다.2026-02-09 16:57:07천승현 기자 -
건보공단 노조 "감사원 중복·과잉감사 중단하라"[데일리팜=정흥준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노조가 인건비 초과 집행 사안에 대한 감사원의 중복·과잉 감사에 반발했다. 다수의 기관에서 조사·감사를 받은 사안에 대해 장기간 재감사를 벌이고 있다는 비판이다. 앞서 조사기관들의 결정과 처분을 수용한 사안이라고 토로했다. 9일 노조는 공공운수노조와 함께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감사원의 무리한 감사 강행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를 냈다. 노조는 “새 정부가 출범했음에도 불구하고 감사원은 여전히도 중복감사, 기우제식 감사, 인권탄압 감사를 반복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공단은 2024년 감사원 사회복지감시국 조사를 받고, 같은 해 12월에는 기재부 공운위의 총인건비 인상률 위반 조치였던 1443억 총인건비 최대 12년 감액 결정을 이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복지부 감사 결과에 따른 관계자 징계 처분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노조는 “그럼에도 감사원 특별조사국은 작년 10월부터 5개월째 건보공단에 상주하며, 이미 끝난 사안을 다시 파헤치는 명백한 중복 감사를 강행하고 있다. 동일사안에 대해 감사가 3년째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심지어 감사대상을 확대해 기재부, 조세재정연구원, 타 공공기관까지 조사하고 있다면서, 이는 특정 결론을 전제로 하는 기우제식 감사라고 비판했다. 노조는 “직원 중 일부는 장기간 이어지는 강압적 감사로 인해 신경쇠약, 우울증 등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무리한 감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도 ▲건보공단 감사 즉각 중단 ▲건보공단 추가 제재 없이 감사 중단 ▲처벌중심의 감사 아닌 제도적 정책감사로 방향 전환 등을 요구했다. 노조는 “1월 취임한 김호철 감사원장 역시 취임사를 통해 높은 수준의 자정 시스템 확립, 반인권적 감사문화 근절, 감사결과에 대한 내부검증 시스템의 효과적 정비를 통해 감사원의 감사 관행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며 과잉 감사를 멈춰달라고 토로했다.2026-02-09 16:32:46정흥준 기자 -
리쥬올, 약준모 신입약사 세미나 지원…전문성 강화 응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 주도 스킨케어 브랜드 닥터 리쥬올(Dr.Reju-All)이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회장 박현진, 이하 약준모) 주최 신입 약사 특강 행사를 지원했다. 닥터리쥬올은 8일 중앙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신입 약사 특강에서 참석자 200명 전원에게 PDRN 크림 증정에 나섰다. 약준모 신입 약사 특강은 전국 주니어 약사를 대상으로 직무별 실무 팁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닥터 리쥬올은 현직 약사가 직접 창업하고 단기간에 비약적 성장을 이룬 대표적인 'K-파마시' 성공 사례로서 후배 약사들의 진로 설계를 응원하고 약사의 전문 직능 확대를 독려하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닥터 리쥬올 관계자는 "약사 선배로서 미래를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닥터 리쥬올의 성장이 단순히 한 브랜드의 성공을 넘어, 약사들이 제약·임상·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영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약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 현장을 지속 지원하고, 약국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것을 제시하며 약국가의 성장을 이끄는 것이 닥터 리쥬올이 가고자 하는 상생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닥터 리쥬올은 고농축 PDRN 등 약학대학 자체 임상을 통해 약국의 신뢰받을 수 있는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K-뷰티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약사 주도 브랜드로서의 자리매김하고 있다.2026-02-09 16:04:24강혜경 기자 -
대구시약, 최종이사회 열고 28일 정기총회 안건 심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대구광역시약사회(회장 금병미)가 7일 최종이사회를 열고 오는 28일 열리는 정기대의원총회 안건을 심의했다. 이사 92명 중 81명이 참석해 진행된 이날 최종이사회에서 금병미 회장은 "토요일 귀한 시간에 참석해 준 이사님들, 정책협의회원님, 자문위원님들께 감사하다. 여러분의 노고와 책임이 있었기에 대구시약사회가 당당히 서있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지난 연말 대한약사회 이사회에서 김문천 정책협의원께서 봉사대상을 수상하고, 약사법 개정을 위한 국회의원 후원에 300만원을 쾌척해 주셨다. 뿐만 아니라 전경자 자문위원님께서도 후원에 동참해 주섰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금 회장은 "지난 1월 3일 달서구를 시작으로 24일 중구 총회까지 한 달간 각구군 분회 총회를 다니며 총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드렸고, 동참해 주신 분회장님들과 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올해는 회관 음향시설을 개선해 스피커 6대와 앰프를 교체했고, 프로젝터와 와이드 스크린도 교체할 계획"이라며 "향후 회관 증축을 통해 한 층을 더 올리고 마약퇴치운동본부를 이전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며 "약사회무에 대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2025년 회원고충처리 결과, 하반기 약바로쓰기운동본부 교육 결과, 대한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 결과, 다제약물 관리사업 결과 등을 보고했다. 2025년도 세입·세출 결산과 사업안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약사회는 2025년도 일반회계 결산 잔액 중 1억원을 향후 회관 신축 및 리모델링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특별회계(회관건립기금)로 전용하기로 하는 안을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또 회원들의 지속 가능한 동호회 활동에 대한 체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동호회 조례 제정 안건을 상정했다. 한편 대구시약사회 정기총회는 28일 오후 6시30분 호텔라온제나에서 실시된다.2026-02-09 14:46:03강혜경 기자 -
에스티팜, 영업익 두 배 성장…올리고 CDMO 호조[데일리팜=차지현 기자] 동아쏘시오그룹 원료의약품(API) 위탁개발생산(CDMO) 자회사 에스티팜이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부문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영업이익을 두 배 가까이 끌어올렸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에스티팜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55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98.9% 증가한 수준으로 1년 새 약 두 배로 늘어난 셈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3316억원으로 전년보다 21.1%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16.6%로 집계됐다.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64억원으로 15.9% 늘었고 매출은 12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다. 순이익은 3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8.9% 늘었다. 올해에도 올리고핵산(oligonucleotide) CDMO 사업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해 올리고 부문 매출은 2376억원으로 전년 대비 35.0% 증가했다. 이 가운데 상업 프로젝트 매출은 1744억원으로 올리고 사업부 매출의 73%를 차지했다. 회사는 향후 상업화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초기 임상 단계 파이프라인도 함께 확보해 포트폴리오의 건전성과 중장기 성장성을 동시에 가져간다는 구상이다. 수주 기반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2025년 말 기준 올리고 수주잔고는 약 2040억원(환율 1450원 기준)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더해 에스티팜은 지난 1월 830억원 규모 신규 단일 판매 공급계약을 수주했다. 상업 프로젝트의 매출원이 다각화되면서 계절성은 완화되고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해 소분자 의약품 부문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263억원의 매출을 냈다. 작년 하반기 신약 허가를 받은 상업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매출이 발생했고 2024년 신규 수주한 상업 프로젝트에서도 매출이 이어졌다. 회사는 올해부터 두 개 상업 프로젝트의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5년 말 기준 소분자 의약품 관련 수주잔고는 약 770억원이다. CRO 사업부 연간 매출은 385억원으로 29.7% 증가했다. 메신저 리보핵산(mRNA) 부문은 지난해 매출 31억원을 기록하며 초기 연구 프로젝트 중심 사업을 지속 중이다.2026-02-09 14:42:50차지현 기자 -
대웅제약, 작년 영업익 2036억...전년비 24%↑[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대웅제약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036억원으로 전년대비 24.3%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3910억원으로 전년보다 9.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656억원으로 283.7% 확대됐다. 이 회사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45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0% 증가했고 매출은 3558억원으로 8.7% 늘었다.2026-02-09 14:41:08천승현 기자 -
동아쏘시오, 작년 매출 1.4조…동아제약·에스티젠 호조[데일리팜=차지현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 주요 자회사 매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결과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아쏘시오홀딩스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9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보다 7.2% 늘어난 1조4298억원으로 집계됐다. 동아제약과 에스티젠바이오, 용마로지스 등 주요 자회사 매출이 증가한 영향이다. 동아제약은 일반의약품과 피부외용제 부문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7263억원으로 전년 대비 7.0%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869억원으로 2.0% 증가했다. 동아제약은 일반의약품 부문 매출이 26.4% 증가하며 외형 확대를 견인했다. 제품별로 보면 노스카나·애크브랜드·멜라브랜드 등 피부외용제 매출이 28.7% 늘며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박카스 역시 신제품 출시 효과로 연간 매출이 2646억원에서 2700억원으로 2.1% 증가했다. 다만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 오쏘몰 매출은 경기 침체와 소비 둔화 영향으로 2024년 1302억원에서 지난해 1194억원으로 감소했다. 에스티젠바이오도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수요 확대에 실적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 지난해 에스티젠바이오 매출은 1037억원으로 전년 대비 76.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1억원으로 전년보다 308.6% 급증했다. 에스티젠바이오는 FDA·EMA 승인 이력 확보와 단일 사이트 DS·DP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주 확대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용마로지스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용마로지스 매출은 4238억원으로 전년 대비 5.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10억원으로 10.6% 늘었다. 신규 화주 유치와 물류 영역 확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동천수는 음료 사업 구조조정 영향으로 실적 부진이 이어졌다. 지난해 동천수 매출은 12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23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동천수는 지난해 4월 동아에코팩에 흡수합병됐다.2026-02-09 14:07:54차지현 기자 -
지엘팜텍, 매출 353억 ‘역대 최대’…영업익 흑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지엘팜텍이 역대 최대 매출과 함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엘팜텍은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 352억6000만원, 영업이익 2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도 260억원 대비 35%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도 17억7000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는 영업 네트워크 확대에 따른 주력 제품 매출 성장과 경쟁력 있는 신제품 출시, ETC 제품 영업대행을 통한 매출처 다변화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원가 관리와 비용 절감에 따른 생산 효율화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지엘팜텍 관계자는 “2025년 경쟁력 있는 개량신약을 포함한 신제품 개발을 진행했다. 2026년에도 다양한 신규 제품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 국내 최초 안구건조증 치료제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승인을 목표로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2026-02-09 14:02:23이석준 기자 -
동아ST, 작년 매출 역대 최대...그로트로핀 1315억[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동아에스티가 지난해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전문의약품 사업이 그로트로핀, 자큐보 등의 고공행진으로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72억원으로 전년대비 16.1% 줄었다고 매출액은 7451억원으로 16.3% 늘었다고 9일 공시했다. 작년 4분기 영업손실 6억원을 기록하면서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했다. 회사 측은 “원가율 상승과 R&D 비용, 일부 일회성 비용 발생의 영향으로 4분기에 적자 전환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작년 매출은 역대 최대 규모다. 2024년 기록한 종전 신기록 6407억원을 1000억원 이상 넘어섰다. 전문의약품 사업이 전년 대비 19% 증가한 5278억 원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성장호르몬 그로트로핀은 작년 매출이 1315억원으로 전년보다 10.6% 증가했다.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은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한 9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로트로핀은 동아에스티가 지난 1995년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자체 개발한 성장호르몬제다. 최근 아이들의 성장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성장호르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그로트로핀 매출도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위식도역류질환 자큐보의 매출 483억원이 반영됐다.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지난해 4월 허가받은 자큐보는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자큐보는 2024년 10월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으로 판매가 시작됐고 동아에스티가 마케팅과 영업에 가세하면서 신규 매출이 발생했다. 지난해 해외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2.8% 증가한 1704억 원을 기록했다. 네스프 바이오시밀러 다베포에틴알파는 267억원으로 전년보다 57.9% 늘었다.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는 지난해 매출이 134.3% 증가한 176억원을 기록했다. 캔 박카스의 작년 매출은 전년대비 2.3% 감소한 817억원을 나타냈다.2026-02-09 14:01:41천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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