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약·24개 분회 직원협의회, 송년회 갖고 화합 도모서울시약사회·24개분회 직원협의회(회장 양희순)는 지난달 27일 서울가든호텔 라스텔라에서 2025년도 송년회를 갖고 화합을 도모했다고 밝혔다.이날 송년회에는 30여명의 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과 김병욱 도봉강북구약사회장, 김동순 봄금융 대표가 방문해 지부, 분회 사무국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양희순 협의회장은 “올해 6년 만에 진행한 해외 직원 워크숍을 잘 다녀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김위학 회장님과 분회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6년에도 활기찬 활기차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은 “상임이사과 회장들이 많은 시간을 내어 어려운 역할을 수행하고 계시지만 실제 사업이 추진되고 성과가 만들어지는 중심에는 직원 여러분이 있다”면서 “직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약사회의 진짜 주인공은 여러분”이라고 격려했다.사무국 발전에 기여하고 업무에 근면한 직원에 수여되는 우수직원 포상에는 김록희 도봉강북구약사회 사무국장이 선정됐다.2025-12-02 09:38:59김지은 기자 -
광동제약, 제주 플로깅 ‘주스멍 도르멍’ 5기 성료광동제약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 사단법인 제주올레(대표 안은주)와 함께 추진한 청년 환경정화 프로젝트 ‘주스멍 도르멍’ 5기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주스멍 도르멍’은 광동제약이 2022년부터 청년들과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운영해온 프로젝트다. 올해 5기 활동은 지난 11월 27~30일 제주에서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도내·외 청년 30명이 참여해 제주올레 길 걷기, 생태 탐방, 환경 정화 활동, 환경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참가자들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제주올레 길을 걸으며 생태 환경을 관찰하고 자연 보전의 필요성을 체감했다. 이어 람사르습지 물영아리오름에서는 습지 생태와 생물다양성 보전 등 ESG 환경 영역의 핵심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닭머르 해안에서는 플로깅을 진행해 폐부표와 플라스틱 등 해안 쓰레기를 수거하며 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기수에서는 녹음기와 헤드셋을 착용하고 파도·바람 등 자연의 소리를 듣는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이 처음 도입돼, 참가자들이 제주 생태를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청년들이 제주의 자연을 직접 경험하며 환경 문제에 공감하고 실천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해 생태 보전과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5-12-02 09:36:48최다은 기자 -
JW중외, 피타바스타틴 3제 복합제 ‘리바로하이 정’ 출시JW중외제약이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3제 복합제 ‘리바로하이정(성분명 피타바스타틴·암로디핀·발사르탄)’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리바로하이정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피타바스타틴과 고혈압 치료제 암로디핀·발사르탄을 한 제형으로 구성한 제품으로, 혈압과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을 동시 조절하도록 설계됐다. 국내에서는 최초의 피타바스타틴 기반 3제 복합제다. 총 6개 용량이 마련돼 환자의 혈압·지질 수치 및 동반 질환에 따라 맞춤 투여가 가능하다.핵심 성분인 피타바스타틴은 다수의 국내외 연구에서 신규당뇨병(NODM) 발생 위험이 스타틴 계열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보고돼 혈당 안전성이 주목받아왔다. 일부 연구에서는 피타바스타틴 투여군의 당뇨병 발생 위험이 대조군 대비 유의하게 감소한 결과도 확인됐다.임상시험에서도 리바로하이정은 대조군(피타바스타틴+발사르탄, 발사르탄+암로디핀) 대비 LDL-C와 수축기·이완기 혈압을 모두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투여 8주 시점에서 LDL-C는 대조군보다 38.3% 낮아졌으며, 수축기 혈압(SBP)은 22.1mmHg, 이완기 혈압(DBP)은 9.8mmHg 감소해 두 질환의 동시 조절 효과가 입증됐다. 안전성 또한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대한고혈압학회 ‘2022년 고혈압 진료지침’은 당뇨병 및 당뇨병 전단계가 고혈압 환자의 주요 심뇌혈관 위험 요인임을 명시하고 있다. 혈압·지질 조절과 더불어 혈당 악화 방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일부 베타차단제와 이뇨제는 혈당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혈당 상승 위험이 있거나 대사증후군을 동반한 환자에게는 혈당 영향이 적은 약제 선택이 권고되고 있다.JW중외제약은 출시를 기념해 지난달 29~30일 윈덤그랜드부산호텔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순환기·내분비대사 분야 의료진이 참석해 리바로하이정의 임상적 유용성 및 혈당 안전성에 대해 논의했다.나진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교수는 ‘피타바스타틴 기반 3제 복합제를 통한 고혈압·이상지질혈증 통합 관리’를 주제로 강연하며 “리바로하이의 임상은 심부전 및 심근경색 관련 예후 개선 가능성을 포함해 폭넓은 치료 적용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가진 환자의 치료 선택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권우찬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고혈압 환자의 혈당 관리 중요성’ 강연에서 “리바로하이의 발사르탄은 내당능장애 환자의 신규 당뇨병 발생률을 낮춘 바 있으며 피타바스타틴 역시 용량 증량 시에도 신규 당뇨병 위험을 높이지 않은 연구 결과가 보고돼 있다”며 “임상에서도 중대한 이상반응이 보고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JW중외제약은 피타바스타틴의 혈당 안전성 기반 차별화를 바탕으로 당뇨병·대사증후군을 동반한 고혈압·이상지질혈증 환자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국내 최초 피타바스타틴 기반 3제 복합제 출시로 두 질환을 동반한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리바로 패밀리와 함께 심혈관·대사질환 영역에서 차별화된 치료 선택지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2025-12-02 09:33:27최다은 기자
-
알리코제약, 독거노인·저소득층에 김장김치 500kg 전달알리코제약(대표 이항구)은 연말을 맞아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지역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을 위한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알리코제약 임직원 40여 명은 직접 김장을 담가 김치 50여 박스(약 250포기)를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250포기의 김치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면내 노인복지시설, 홀몸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에 우선 전달되며, 일부는 알리코제약 임직원에게도 나눠질 예정이다.이항구 대표는 “추운 날씨에도 봉사에 참여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생각보다는 내 가족을 챙긴다는 마음으로 동참하면 진정성이 더 깊이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김순희 광혜원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알리코제약에 감사드린다. 기탁된 김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2025-12-02 09:17:56이석준 기자 -
중랑구약, 상급회 지도감사..."신뢰받는 분회 노력"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서은영)는 최근 구약사회관에서 2025년도 서울시약사회 지도 감사를 수감했다. 이날 서울시약사회 감사단(하충열 감사, 우경아 부회장, 한재헌 부국장)은 해 세입-세출에 대한 일반회계, 특별회계 및 위원회별 사업실적 등 회무전반에 대해 질의 및 답변 형식으로 감사를 진행했다. 하충열 감사는 "위원회 별로 사업을 균형있게 실시하면서 대관업무도 소홀히 하지 않아 회원들을 위해 많이 뛰어다니며 노력한 흔적을 엿볼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서 은영 회장은 "올해도 회원권익과 지역보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지도해 준 사항은 분회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서울시약사회와 함께 더 신뢰받는 분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감사에는 서은영 회장, 손표민 총무위원회 부회장, 전종혁 약국위원회 부회장이 참석했다.2025-12-02 09:16:31강신국 기자 -
삼육대 약대, 올해 약학교육평가 5년 완전인증 획득삼육대 약학대학(학장 강태진)은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 최근 시행한 2025년도 약학교육 평가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5년 인증(완전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31년 2월 28일까지이다.약학교육 평가인증은 약사법·고등교육법 및 약평원 규정에 근거해 약사 양성 교육의 표준과 질적 수준을 검증하는 제도다. 올해부터 약사국가시험 응시 자격이 인증 약학대학 졸업자에게만 부여되면서, 평가인증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삼육대 약대 제공삼육대 약대는 자체평가보고서 제출부터 서면 및 현장평가, 판정위원회 심의에 이르는 전 과정을 거쳐 완전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교육이념과 운영 체계, 교육과정, 교수역량, 실험·실습 기반 교육환경, 학생지원 시스템 등 전 분야에서 평가 기준을 안정적으로 충족했음을 의미한다.특히 기독교적 교육 이념을 토대로 한 전인교육 체계, 명확한 미션과 인재상 제시 등은 대학의 교육 철학을 분명히 보여주는 강점으로 평가됐다. 이론과 실험·실습을 긴밀하게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전임교원의 지속적인 교수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여 등 전문성 제고 노력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학생 지원 분야에서는 지도교수 상담 제도, 인권센터 운영, 학생자치 활동 지원 등 체계적인 복지·지원 시스템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임교원의 활발한 연구·봉사 활동, 업적우수 포상 제도 운영, 멀티미디어 강의실·실습약국·제약실습실 등 실무 중심의 교육환경을 충실히 갖춘 점 역시 인증 획득의 중요한 요인으로 꼽혔다.강태진 학장은 "각 부처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다음 평가에서는 기준이 더욱 강화되는 만큼,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국민건강과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 약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5-12-02 09:09:44강신국 기자 -
유유벤처, '꿀벌·새우 백신' 개발사 전략적 투자달란 애니멀 헬스 홈페이지 캡쳐유유제약 계열사인 유유벤처가 꿀벌 및 새우를 대상으로 하는 백신을 개발해 글로벌 식량 시스템에 기여하는 'Dalan Animal Health'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Dalan은 꿀벌과 새우를 대상으로 한 면역선천성 기반 백신 플랫폼을 개발하는 미국 기반 바이오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곤충용 백신(꿀벌 부저병 예방)을 개발해 미국 농무부(USDA) 승인을 받아 북미 지역에 유통 중이다.Dalan은 꿀벌 백신에 이어 수산물 양식 산업의 질병 관리 방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새우 백신을 개발 중으로 2018년 설립되어 미국 조지아주에 본사를 두고 있다.유유벤처의 Dalan 투자는 급성장 중인 글로벌 동물 건강산업에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진행했다.유유벤처는 Dalan의 백신 플랫폼이 글로벌 보건 및 농업의 미래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분야라고 평가했다.이번 투자를 통해 Dalan은 향후 연구분야를 가금류 및 기타 양식 종으로 확장하고, 양식 가축의 광범위한 질병 예방과 항생제 의존도 감소에 기여하는 새로운 적용 가능성을 탐색할 계획이다.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이사는 "벌과 새우 등 주요 양식 종들은 글로벌 식량 시스템과 환경 안정성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Dalan에 대한 이번 투자는 동물 건강 관련 차세대 기술과 직접 연결되겠다는 분명한 의지를 반영한다"고 말했다.또 유 대표는 "동물 건강 분야는 생물의약 기술 발전, 지속 가능한 양식 산업 확대, 고품질 반려동물 케어에 대한 수요 증가를 기반으로 글로벌 성장 엔진이 되고 있다"며 "유유벤처와 유유제약은 과학적 혁신이 지속적인 글로벌 영향을 만들어낼 수 있는 새로운 동물 건강 영역으로 과감하게 진입하겠다"고 강조했다.유유제약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동물 산업 분야을 낙점하고 전략적 투자를 통해 수의학적 바이오로직스, 지속 가능한 식량 시스템 기술, 차세대 반려동물 웰니스 및 커뮤니티 모델에 이르는 동물 산업 관련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유유제약은 지난 4월 반려동물용 종특이적 단일클론항체(mAb) 개발기업인 VETMAB BIOSCIENCES와 반려동물 커뮤니티 및 웰니스 플랫폼인 DOG PPL에 투자를 진행했다. 7월에는 지주회사인 유유 벤처(Yuyu Venture)를 미국에 설립했다.유유벤처는 반려동물용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는 유유바이오(Yuyu Bio)와 반려동물용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진행하는 머빈스펫케어(Mervyn's Petcare) 2개 자회사를 관리한다.2025-12-02 08:56:33황병우 기자
-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오픈 심포지엄 성료…최신 지견 공유비뇨기의학과 대표질환인 전립선 비대증과 요로결석의 다양한 치료방법을 고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KSER)는 지난 달 30일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제 3회 KSER OPEN Symposium을 열고 전립선 비대증 수술과 요로 결석 제거술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 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심포지엄에는 대학병원 교수, 종합병원 과장, 개원의 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각 세션에는 국내 대표 임상의들이 연자로 참여했다.제 3회 KSER OPEN Symposium 전경가장 많이 사용되는 전립선 비대증 시술 비교오전 세선에서는 여러 전립선 비대증 수술의 장단점이 발표됐다. 현재 임상에서 많이 사용되는 전립선 비대증은 크게 5가지로 축약된다. 경요도전립선절제술(TURP), 유로리프트(또는 프로게이터), 홀렙 수술, 워터젯 보봇수술, 리줌 시술이다. 대게 약물 치료로 효과가 없거나 약물을 복용할 수 없는 환자가 대상이다.이중 TURP는 전립선 비대증 수술의 표준 치료법이지만, 역행성 사정 발생률이 70% 이상 발생하고 발기부전도 10% 가량 생긴다는 점, 요도 카테터를 2~3일간 착용해야 한다는 점 등 여러 불편한 요소가 있어 최근에는 시술시간이 짧으면서도, 일상생활 복귀가 빠른 쪽으로 시술 트랜드가 바뀌고 있다.이중 유로리프트는 최근 가장 주목받는 시술법으로, 비대해진 전립샘이 요도를 압박하는 것을 실과 같은 결찰사를 이용해 좌우로 벌려 고정시키는 방법이다. 가장 큰 특징은 조직을 제거하지 않아, 시술 부작용이 없고, 입원이 없이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하는 점이다. 프로게이터도 결찰사를 이용하며, 묶는 형태가 다를 뿐 유로리프트와 같은 특성을 갖는다.이날 유로리프트를 소개한 신유섭 전북의대 교수는 “유로리프트는 마취가 필요 없고, 카테터가 필요없는 간단한 시술로, 빠른 회복이 장점”이라고 소개하면서 “다만 TURP나 홀렙과 비교해 드라마틱한 결과는 기대할 수 없다는 점과 비보험이라 비싼 시술비용은 단점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엘병원 양승철 원장은 좀 더 실전적인 노하우을 소개했다. 양 원장은 “프로게이터도 유로리프트와 같이 결찰사로 거는 방식으로 조직을 유지하면서 시술한다”면서 “다만 결찰시술이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비대해진 전립샘의 모양이 중요하고, 결찰사가 방광목에 너무 접근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환자 특성에 따른 선택이 핵심”이라고 조언했다.또다른 옵션인 리줌 수술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지난 2023년 처음 국내 소개된 이 수술은 수증기를 비대해진 전립샘 조직 내에 주입해서 조직을 괴사시키는 방법이다. 조직이 줄어들면 용적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요도가 넓어지며 자연적으로 전립선 비대증이 치료되는 원리다.이 수술법을 소개한 이승주 가톨릭의대 교수는 “시술법이 전립선을 찔러 수증기를 쏘는 것이 전부라서 초창기에는 이 정도 조작으로 효과가 있는지 의심이 됐지만 임상증례를 보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 진입장벽이 낮는 수술임을 강조했다.이어 교수는 “리줌 수술 역시 역행성 사정이 걱정되는 환자에게 적당하고, 장기간 마취나 수술이 부담스러운 환자에게 적당하다. 다만 방광에 문제가 있는 환자나, 야간뇨, 방광암이 있는 환자에는 효과가 적었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2025년 초 도입된 이후 빠르게 늘고 있는 아이틴드 수술법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이 수술법은 철사형태의 구조물을 요도에 삽입해 압력을 주어 전립선을 넓히는 시술법으로 제거후 인공구조물이 남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안지훈 목포시 의료원 과장은 “구조물이 들어가지 않아 전립선에 부담이 적은 시술법으로 최근 서구권과 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혈뇨와 경미한 배뇨통은 존재하지만 재수술률이 낮아 환자 만족도도 높다. 또한 현존하는 수술법 중 시간이 가장 짧다. 권고하는 전립선 크기는 40cc 이하”라고 소개했다.이날 세션에는 절제 수술법에 대한 고찰도 이어졌다. 기존 수술이 기존 전립샘 조직을 남기는 방법이라면 BipoLEP (양극성 전기 절제 에너지), HoLEP(홀미움레이저), 아쿠아블래이션(Water Zet)은 전립샘 조직을 완전히 절제하는 수술법에 해당된다.이날 홀렙을 소개한 한병규 퍼택트비뇨의학과 원장은 “홀렙은 1회 치료만으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전립선 비대증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섬세한 지혈 및 빠른 도뇨관 제거에 따른 수술 후 자가 배뇨기능을 담보할 수 있다면 1차 의료기관에서도 더 많이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이와 함께 류경호 골드만비교 의학과 원장은 “아쿠아블레이션은 말 그대로 고압의 물로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법으로, 홀렙과 기존 리줌 또는 결찰술과 같은 시술의 장점을 모두 갖고 있는 시술법으로 수술시간이 짧고, 사정력이 보존된다는 점에서 최근 주목받는 또다른 옵션”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물을 이용해 레이저 대비 주변 조직에 대한 영향이 적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결석수술에 인공지능 결합 치료술 소개이와 함께 오후 세션에서는 결석 제거술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표준치료인 체외충격파쇄석술은 우리나라 요로결석 치료의 약 70%를 차지하며 5미리 이상의 결석에 사용되는데, 결석의 크기와 위치, 고령, 심장수술 병력, 임산부 등 시술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어 다양한 옵션이 존재한다. 요관내시경 수술, 연성신요관경하 수술, 경피적 절석술 등이 존재한다.대구파티마병원 김연주 과장은 정밀 FANS(Flexible and Navigatable Suction acess sheath) 시술에서의 흡입 압력에 대한 주제를 통해 “흡입 압력를 조절하지 못하면 출혈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정밀하게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이중호 포항세명기독병원 과장은 다양한 실제 임상례를 통해서 레이저 쇄석술의 홀미움레지져 모세스와 튤리움레지져(TFL) 의 장단점을 비교해 상황에 맞는 선택 가이드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특히 박민구 고려의대 교수는 가장 최신 기술로 평가받는 인공지능 결합 로봇 신장결석 수술 장비인 자메닉스(Zamenix)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자메닉스는 기존의 연성신요관경하 신장 결석 수술에 인공지능 기능을 결합하여 수술의 정밀성을 높인 장비로, 자동길찾기(오토드라이브), 호흡보상 등을 자동으로 시행 해주는 장비다.박 교수는 “연성신요관경하 신장결석 제거 수술은 수술시 장시간이 요구되기 때문에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집중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특히 신장내 결석 조각 제거후 같은 위치를 여러번 다시 찾아가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메닉스가 제공하는 오토드라이브는 매우 유용하다. 또 호흡을 하면서 레이져 조준이 흐트러지는 부정확성도 향상시킬 수 있다. 향후 다른 내시경장비나, 다양한 수술 장비 및 레이저장비를 결합해 사용할수 있는 기능확장도 기대된다”고 밝혔다.이날 마지막 세션에서는 민승기 골드만비뇨의학과 원장이 요도내 자위기구(철심)가 들어간 경우, 방광내 금속 팔지가 들어간 경우, 방광내 금침이 박혀 있는 경우, 방광내 특이 결석 증례와 같은 일반적으로 보기 드문 희귀 임상 증례와 시술 수술법을 연달아 소개하면서 이물을 제거하기 위한 장비와 도구 소개 그리고 제거 노하우를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민승기 KSER OPEN Symposium 위원장은 행사 인사말을 통해 “고령화 사회의 진입과 의료 환경의 빠른 변화로 비뇨의학과에서의 내비뇨수술은 앞으로도 계속 중요해질 것으로 생각된다. 1, 2, 3차 기관 임상의들이 참여하는 오픈 심포지엄은 앞으로도 더 실용적인 노하우를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장으로 마련하겠다. 내년에도 많은 참석을 부탁한다”고 전했다.2025-12-02 08:40:16황병우 기자 -
'5%p의 파급력'...개편 계단형에 후발 제네릭 진입 봉쇄제약업계가 개편 약가제도에서 더욱 강화된 계단형 약가 적용을 두고 깊은 우려감을 표하는 분위기다. 제네릭 약가 산정기준이 크게 낮아지고 계단형 적용 시기가 단축되면서 제네릭 약가가 더욱 빨리 큰 폭으로 떨어지는 구조다. 생물학적동등성시험 등 최고가 요건이 계단형약가제도에 적용되면 11번째 진입 제네릭은 특허 만료 전 신약의 20% 수준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개편 약가제도가 적용되면 제네릭 후발주자들의 진입이 봉쇄되는 것과 다름없다는 우려가 확산하는 실정이다.2일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2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한 약가제도 개선방안에는 계단형 약가제도가 더욱 강화되는 내용이 담겼다.계단형 약가제도는 제네릭 진입 시기가 늦을 수록 한 달 단위로 상한가가 떨어지는 구조다. 지난 2012년 폐지됐지만 2020년 약가제도 개편으로 재시행된 제도다. 현행 제도에서 기등재 동일제품이 20개가 넘을 경우 후발주자로 진입하는 제네릭은 약가가 15%씩 낮아진다. 복지부는 개편 약가제도에서 동일 제제 11번째 품목 등재시부터 퍼스트 제네릭이 산정된 약가에서 5%포인트(p)씩 감액한 약가를 부여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내년 7월 시행 예정인 개편 약가제도에서 제네릭의 약가 산정기준은 특허만료 전 신약의 53.55%에서 40%대로 내려간다. 현재로서는 40%에서 45%로 설정되는 방안이 유력하다. 개편 약가제도에서는 21번째보다 더욱 줄어든 11번째부터 계단형 약가제도가 적용되기 때문에 제네릭 전체적으로는 낮아진 약가기준에 추가 인하 장치가 더욱 빨리 작동되는 셈이다. 여기에 계단형 약가제도 적용 제품의 감액 기준이 15%에서 5%포인트 변경된다는 점이 후발주자들에 치명적인 약가인하 기전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예를 들어 현행 약가제도에서 제네릭 최고가가 53.55원일 때 21번째 제네릭은 15% 내려간 45.52원을 넘을 수 없다. 22번째와 23번째 제네릭은 각각 38.69원, 32.89원으로 내려간다. 24번째는 27.95원, 25번째는 23.76원으로 후발주자로 갈수록 약가인하 금액이 작아진다.제네릭 약가 산정기준이 40%로 설정된 개편 약가제도에서 최고가가 40원일 때 11번째와 12번째 제네릭은 계단형 약가감액 기준 5%포인트씩 낮아진 35원과 30원으로 내려간다. 이때 약가인하율은 각각 12.5%, 14.3%다. 13번째 제네릭은 5%포인트 낮아진 25원으로 떨어지는데 약가인하율은 16.7%다. 계단형 약가제도가 3번째 적용되는데도 현행 제도보다 약가인하율은 더욱 커지는 구조다. 14번째와 15번째 제네릭은 각각 20원, 15원으로 낮아지면서 약가인하율은 20%, 25%로 기하급수로 확대된다. 계단형 약가제도가 5번 적용되는데도 특허만료 전 신약의 15% 수준으로 상한가가 낮아지면서 사실상 추가 제네릭 진입 동력은 꺾일 수 밖에 없다.기등재 제네릭 20개 이상일 때 약가부여 기준(자료: 보건복지부)개편 약가제도에 2020년부터 장착된 최고가 기준 요건이 가동하면 계단형 약가제도에 따른 약가인하 파급력은 더욱 커진다.지난 2020년 7월부터 개편 약가제도에 따라 제네릭 제품은 생동성시험 직접 수행과 등록 원료의약품 사용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최고가를 받을 수 있다. 한 가지 요건이 충족되지 않을 때마다 상한가는 15%씩 내려간다. 2개 요건 모두 충족하지 못하면 27.75% 인하되는 구조다. 15% 인하율을 적용하면 제네릭 최고가 산정 기준 53.55%가 1개 요건 미충족시 45.52%, 2개 요건 미충족시 38.69%로 내려가는 구조다.현행 제도에서 계단형 약가제도는 제네릭 최고가 요건과 동시에 작동한다.복지부가 2020년 약가제도 개편 이후 내놓은 기준을 보면 ‘기준 요건 2가지를 모두 충족한 제품이더라도 기등재된 동일제제 제품이 20개 이상이면 21번째 제품부터는 동일제제 최저가와 38.69% 중 낮은 가격의 85%로 등재된다’라고 명시됐다. 38.69%는 최고가 요건 2가지 모두 충족하지 못해 15%씩 두 번 인하된 기준이다.(53.55%x0.85x0.85)사실상 계단형 약가제도가 첫 적용되는 21번째 제네릭은 38.69%에서 15% 인하된 32.86%가 적용된다. 최고가 53.33%와 비교하면 첫 계단형 약가제도 적용 제네릭은 38.6%가 깎인다는 의미다. 22번째, 23번째 제네릭의 약가는 더욱 인하된다. 이런 이유로 기존에 최고가를 받은 제네릭 제품을 타 제약사에 사고파는 기현상이 크게 확산했다. 개편 약가제도에서 최고가 요건 미충족시 적용되는 인하율은 15%에서 20%로 확대된다. 제네릭 최고가 기준이 40%로 설정되면 기준요건 미충족 1개 제네릭은 32.0%, 2개 모두 미충족한 제네릭은 25.9%로 산정기준이 더욱 내려간다.개편 약가제도에서 최고가 요건이 적용되는 계단형 약가제도를 계산하면 11번째 제네릭부터 상한가가 기하급수로 내려간다. 11번째 제네릭은 최고가 요건 2개 미충족 제네릭 25.9%에서 5%포인트가 차감된 20.9%로 떨어지는 것으로 계산된다. 동일한 11번째 제네릭을 비교하면 현행 제도에서는 53.55원이 개편 제도에서는 절반에도 못치는 20.9원으로 낮아지는 구조다. 12번째와 13번째 제네릭은 각각 15.9원, 10.9원으로 낮아진다.개편 약가제도에서 계단형 약가제도 적용 순서 단축, 계단형 적용 약가 감액 기준 5%포인트, 최고가 요건 미충족 약가인하율 20%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사실상 후발 제네릭이 진입할 수 없는 구조가 된다.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2020년 약가제도 개편 이후 계단형약가제도 도입으로 후발주자가 진입하면 약가가 터무니없이 낮아져 최고가 제네릭 양도·양수 현상이 크게 늘었다”라면서 “약가기준이 더욱 낮아지면 사실상 후발주자의 진입이 봉쇄되면서 제네릭 시장 철수로 인한 제약사들의 손실이 기하급수로 커질 수 있다”라고 토로했다.2025-12-02 06:00:59천승현 기자 -
"성분명처방 이래서 필요하다"…약사회, 반대주장에 맞불노수진 대한약사회 총무·홍보이사 대한약사회가 일각에서 성분명처방 도입 시 예상되는 의료비 절감 효과에 대한 의문과 더불어 의사의 처방권 침해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데 대해 전면 반박했다.노수진 총무·홍보이사는 1일 전문언론 브리핑을 통해 성분명처방 제도 도입과 관련한 대관 활동과 더불어 지난 10월 완료된 ‘성분명처방 모델 개발’ 관련 의약품정책연구소의 최종 보고서 내용 중 일부를 설명했다. 약사회는 최근 성분명처방TF를 중심으로 대관 강화와 시도지부, 분회 등 지역 단위 약사회의 대관 지원을 위해 ‘국민 중심의 성분명처방 제도, 이래서 꼭 필요합니다’를 주제로 한 자료집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가 국민에게 왜 도움이 되는가를 핵심 내용으로 한 해당 자료집에는 ▲성분명처방 정의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 ▲약값 부담을 줄이는 부분 ▲의약품 수급 불안정 해결 ▲환자 알권리와 의약품 선택권 강화 ▲안전성 ▲단계적, 안정적 시행 방안 등이 담겼다. 이번 자료집에는 특히 성분명처방 제도와 관련해 일각에서 제기하는 문제점이나 의문 사항 등에 대한 약사회 입장을 밝힌 내용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현재 국회에 입법 발의된 품절약 성분명처방 도입 관련 법 개정에 의사협회가 강력 반발하며 약사회의 일부 주장에 반박하는데 대한 일종의 재반박으로 풀이된다. 의약품정책연구소가 개발한 성분명처방 모델 관련 보고서 내용 중 일부. 약사회는 우선 성분명처방이 의사의 처방권을 침해해 의약분업 원칙을 훼손하는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오히려 의약분업 취지에 부합하는 제도”라고 되받아쳤다. 약사회는 “의사는 성분, 용량, 용법 및 복용횟수와 기간을 결정하는 환자 치료의 핵심 권한을 갖고, 약사는 의약품 공급 상황과 환자의 경제적 상황 등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의약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조제한다”며 “성분명처방은 합리적 의약품 사용이라는 의약분업 취지에 부합합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약사회가 의약품정책연구소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성분명처방 도입 시 7.9조원의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 의사협회가 반발한데 대해서도 약사회는 재반박했다. 약사회는 “현 제도 그래로도 최저가 기준 조제 시 연간 7.9조원 절감이 가능하며, 사회경제적 비용까지 포함하면 9조원 이상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약가제도 개선과 성분명처방이 병행될 경우 국민 의료비 절감 효과는 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성분명처방이 의약품 수급 불안의 근본 원인을 해결할 수는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이미 약가인상, 유통 개선, 제약사 증산 협조 등 여러 방안을 시도했지만 해결되지 않는 문제”라며 “현장에서 가장 효과적인 대안은 정부가 보증하는 동일성분 의약품을 환자가 제때 복용할 수 있도록 약사가 환자의 올바른 의약품 선택권 행사에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약사회는 이번에 제작한 성분명처방 대관용 자료집에 제도와 관련한 일부 오해를 바로잡는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약사회는 이번 대관용 자료집 이외 대국민 홍보를 위한 자료를 추가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 이사는 “이번 자료집은 우선 1000부 정도 인쇄했고, 전국 시도지부, 대한약사회 이사진, 국회의원들에 배포할 예정”이라며 “대국민 홍보용 리플렛을 추가로 제작하려 한다. 지역 약국, 병원약사들에도 모두 배포해 국민들에 성분명처방 필요성 등을 설명하려는 취지”라고 말했다. 노 이사는 또 이 자리에서 지난달 10월 완료된 의약품정책연구소가 진행한 ‘성분명처방 모델 개발’에 대한 최종 연구보고서 내용 중 시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 중 일부를 공개했다. 그는 설문조사 결과 “3000명 성인 대상 성분명처방 관련 인식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83.8%가 성분명처방에 동의한다고 답했다. 특히 대체조제에 대한 경험이 있는 시민일수록 성분명처방에 대한 긍정적 인식도가 높았다”며 “그 이유에 대해서는 조제 접근성 향상, 약물 정보에 대한 이해도 향상 등을 꼽았다”고 말했다.이어 “국민은 이번 제도에 대해 의사와 약사 간 싸움 등 직역 문제가 아닌 개개인의 편익을 판단해 선호도를 선택하는 것으로 보였다”면서 “약 품절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서 대체조제, 동일성분 약 처방조제에 대한 전반적인 국민 인식과 긍정도가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2025-12-02 06:00:58김지은 기자
오늘의 TOP 10
- 1창고형 H&B 스토어 입점 약국 논란...전임 분회장이 개설
- 2"반품 챙겨뒀는데"...애엽 약가인하 보류에 약국 혼란
- 3우호세력 6곳 확보...광동, 숨가쁜 자사주 25% 처분 행보
- 4‘블루오션 찾아라'...제약, 소규모 틈새시장 특허도전 확산
- 5전립선암약 엑스탄디 제네릭 속속 등장…대원, 두번째 허가
- 6AI 가짜 의·약사 의약품·건기식 광고 금지법 나온다
- 7약국 등 임차인, 권리금 분쟁 승소 위해 꼭 챙겨야 할 것은?
- 8대웅제약, 당뇨 신약 '엔블로' 인도네시아 허가
- 9온누리약국 '코리아 그랜드세일' 참여…브랜드 홍보 나선다
- 10전남도약, 도에 겨울내의 600벌 기탁…올해로 17년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