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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치료, 표적 정밀화 가속…접근성 개선이 관건"[데일리팜=손형민 기자] 국내 아토피피부염 치료 환경이 뚜렷한 변곡점을 맞고 있다. 지난 10여 년간 보습·국소치료와 면역억제제 중심의 치료 전략이 유지돼 왔지만, 최근 생물학적제제와 JAK 억제제 등 신약들이 빠르게 진입하면서 중등도~중증 환자 관리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새롭게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양원 건국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아토피 치료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시대로 들어섰다"며 "환자군 변화와 신약 도입의 흐름을 충분히 반영해 보험·정책·임상 적용을 조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아토피피부염 환자군은 과거와 비교해 뚜렷하게 달라졌다. 유병률은 증가했으며 특히 성인 아토피 환자 비중이 크게 확대되면서 치료 전략의 재정비가 불가피해졌다. 성인 환자는 병의 경과가 길고 만성화 비중이 높아 안전성과 효과를 동시에 충족하는 장기 치료 옵션이 절실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생물학적제제가 잇따라 출시되며 새로운 대안이 됐다. 2018년 '듀피젠트(두필루맙, IL-4/IL-13 억제제)'가 첫 인터루킨 제제로 도입된 이후 레오파마의 '아트랄자(트랄로키누맙, IL-13 억제제)'를 비롯해 다양한 생물학적제제가 연이어 등장하며 치료 옵션이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확대됐다. 여기에 야누스키나제(JAK) 억제제 계열 신약까지 더해지며 중등도~중증 환자를 위한 전신치료 영역은 사실상 새로운 국면으로 진입했다. 그러나 치료 옵션의 확장에도 불구하고 환자 접근성은 여전히 제한적이라는 점은 현장의 공통된 문제의식이다. 이양원 교수는 '교차치료 제한'을 개선점으로 꼽았다. 생물학적제제에서 JAK 억제제간 교차는 조건부 허용됐지만, 동일 계열 내 교차치료는 여전히 불가해 환자의 선택 폭이 좁다는 지적이다. 이 교수는 "복잡한 병태생리를 가지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 특성상 맞춤치료에 많은 제약이 되는 거 같아 아쉽다. 개선이 필요한 영역"이라고 피력했다. Q. 새 회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하게 된 소감과 각오가 있다면? 오랫동안 아토피피부염학회 활동을 해왔다. 특히 국내 중증 아토피피부염이라는 진단코드조차 없어 코드를 만드는 과정에도 처음부터 참여해왔다. 또 중증 아토피피부염의 산정특례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던 일도 생각난다. 그런 일들이 엊그제 같은데 회장직을 수행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의 권익 향상, 환자들이 원하는 치료 그리고 아토피피부염 연구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Q. 이번 임기 동안 학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주요 목표나 과제는 무엇인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 첫번째는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의 권익향상이다. 최근 생물학적제제나 JAK 억제제와 같은 아토피 피부염 신약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 여전히 고가라 아토피피부염으로 고생하는 다수 환자들이 신약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학회는 신약에 대한 의료보험과 산정특례 적용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아토피피부염 연구 증진이다. 아토피피부염학회가 학술활동 단체인 만큼 아토피 원인 규명과 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연구자들을 지원하고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등 학회 본연의 연구 업무에도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Q. 현재 우리나라 아토피피부염 환자군과 질환 양상은 과거와 비교해 어떻게 변화했다고 보나? 이러한 변화가 치료 패러다임에는 어떤 영향을 줬다고 생각하나? 첫번째 변화는 유병률이 증가했다는 점이다. 이 부분은 의료환경의 발달로 피부과를 적극적으로 찾아주는 환자들이 많아진 부분도 있지만 산업화 등으로 인한 환경적 변화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 하나는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가 증가했다는 점이다. 유병률이 증가하고 성인 환자가 많아지면서 치료 패러다임도 장기 치료에 효과와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신약들이 필요하게 됐다. 이런 점에서 최근 출시되고 있는 신약들이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 크게 아토피피부염은 경증, 중등도, 중증 단계로 나눌 수가 있다. 경증 환자들은 보습제를 활용한 적극적인 보습과 국소치료제 등으로 치료하게 된다. 중등도와 중증의 경우 국소치료제와 전신치료제를 같이 사용하게 된다. 최근에는 생물학적제제와 JAK 억제제 등의 신약들이 나와서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Q.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치료하면서 기존 치료 전략의 한계나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미충족 수요는 무엇인가? 가장 큰 부분은 기존 고식적 치료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다. 중등도~중증 환자들의 경우 만성화되는 경우가 많아 장기치료를 하게 된다. 다만 기존 면역 조절제와 같은 고식적 치료제는 장기 복용 시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있다. 이런 부분은 생물학적제제나 JAK 억제제와 같은 신약들이 대부분 해소해 주고 있다. 다만 이러한 신약들도 크지는 않지만, 각 약물에 대한 부작용 내용을 숙지해 적절하게 약물을 선택해야 할 것 같다. 지금도 많은 아토피피부염 치료제가 개발되고 임상도 진행되고 있다. 주요 방향성은 더 높은 안전성과 효과를 확보할 수 있는 표적치료제의 개발이다. 즉, 병태생리를 정밀하게 타깃하는 표적치료제 개발로 부작용도 줄이고 치료효과도 높이는 방향으로 아토피피부염의 치료가 발전할 것으로 생각된다. Q. IL-13 단일 타킷 치료가 환자 관리에 어떤 변화를 줄 수 있나? 아토피피부염은 다양한 면역 경로가 관여하는 복합적인 질환이지만, 그 중심에는 IL-13 이 염증과 피부 장벽 손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트랄자와 같이 병태생리에 특화된 IL-13 단일 타깃 치료는 불필요한 면역 억제를 최소화하면서 핵심 염증 경로를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아트랄자는 투여 16주 이후부터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투여 주기를 조절할 수 있어 환자들의 편의성과 경제적인 부분에 있어 장점이 있다. Q. 치료 접근성, 보험 정책, 교육 측면에서 개선해야 할 점이 있다면? 교차치료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하고 싶다, 지난 2024년 12월부터 생물학적제제와 JAK 억제제 사이에 일정요건이 충족되는 경우 교차치료가 허용되며 치료 선택 폭이 확대됐다. 다만 아직까지 생물학적제제에서 생물학적제제로 또는 JAK 억제제에서 JAK 억제제로는 교차치료가 허용되지 않아 이 부분이 개선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부분은 다양한 복잡한 병태생리를 갖는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맞춤치료에 많은 제약이 되는 것 같아 아쉽다. Q.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전하고 싶은 희망이나 조언이 있다면? 아직도 많은 환자들과 보호자들이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는 독하다, 부신피질 호르몬제만 쓴다 등의 많은 불신을 갖고 있다. 최근 생물학적제제와 JAK 억제제 등 신약들이 개발되고 출시되면서 아토피피부염의 치료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획기적인 발전이 이뤄졌다. 그 발전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아토피피부염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과거의 부정적인 인식으로 주저하지 말고 가까운 피부과 전문의를 찾으셔서 적극적으로 치료받길 바란다.2026-02-26 06:00:40손형민 기자 -
[기자의 눈] 한미약품, 신약 명가의 시험대[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신약 명가’로 불렸던 한미약품의 이름 앞에 최근 더 자주 붙는 단어는 연구개발이 아니다. 경영권 분쟁이다. 3년째 이어진 갈등은 일시적 잡음의 범주를 넘어섰다. 이사회 구성과 지분 구도, 대주주와 전문경영인 간 이견이 반복적으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연구 성과가 기업가치를 설명하던 구조에서 지배구조가 변수가 되는 국면으로 이동했다. 최근에는 내부 성 비위 사건을 둘러싼 회사의 대응을 두고 논란이 확산됐다. ‘성비위 임원 비호’ 의혹에서 출발한 갈등은 대주주의 경영 간섭 논란으로 번지며 조직 전반의 혼란으로 이어졌다. 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인 신동국 회장은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와의 갈등 및 경영 간섭 의혹을 전면 부인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본부장 및 임원들이 본사 로비에서 피켓 시위를 벌이며 공개 성명을 낸 상황 자체가 이례적이다. 조직 내부의 신뢰와 리더십에 균열이 생겼다는 방증이기 때문이다. 이번 사안은 지난해 12월 팔탄공장 소속 임원의 성추행 제보에서 비롯됐다. 이후 해당 임원에 대한 중징계를 둘러싸고 대주주와 전문경영인 간 이견이 불거지면서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사안의 본질이 무엇이든, 대응 과정에서의 혼선은 기업 이미지에 적지 않은 상처를 남겼다. 지분 구도 역시 또 다른 변수다. 신 회장은 최근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추가 매입해 지분율을 30%에 가까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경영권 분쟁과 무관하다는 해명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그 배경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과거 ‘4자 연합’으로 묶였던 주주 간 관계에 균열이 생긴 상황에서 지분 확대는 다양한 해석을 낳을 수밖에 없다. 문제는 이런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회사의 중심이 연구 현장이 아닌 이사회와 지배구조 이슈로 옮겨갔다는 점이다. 신약 개발은 속도와 일관성이 핵심이다. 경영 안정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질수록 글로벌 파트너와 투자자들의 시선은 보수적으로 변한다. 한미약품은 고(故) 임성기 회장이 강조해온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를 기업 정신으로 내세워왔다. 그러나 최근 논란은 그 가치가 조직 전반에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되묻게 한다. 제약·바이오 산업은 임상 데이터의 신뢰, 경영의 투명성, 윤리적 조직 문화가 함께 구축돼야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 내부 갈등이 반복될수록 기업가치는 할인되고, 신약 명가라는 타이틀의 무게도 가벼워질 수밖에 없다. 결국 관건은 분쟁의 종결이 아니라 이후의 변화다. 최대주주와 오너 일가, 전문경영인 간 갈등을 봉합하고 명확한 거버넌스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 한미약품그룹이 다시 연구개발 중심 기업으로 평가받기 위해서는 지분율이 아닌 성과와 경영 안정성으로 답해야 할 시점이다.2026-02-26 06:00:38최다은 기자 -
“환자중심 전문약료 실현을”…병원약사회, 대의원총회서 다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창립 45주년을 맞은 병원약사회가 올 한해도 병원약사들이 환자 중심 전문약료 실현하며 신뢰받는 약사상을 확립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는 25일 회관 7층 대의원실에서 화상 회의를 통해 ‘2026년 정기대의원총회’를 진행했다. 이날 총회는 재적 대의원 170명 중 133명이 출석해 성원됐으며, 2025년 주요 회무 와 2026년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정경주 회장은 회의에 앞서 "그간 전문약사운영단과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 등 2개 상설조직과 5개 TF를 중심으로 주요 정책사업을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병원약사회는 지난 한해 ▲병동전담약사 ▲병원급 의료기관 약사 정원 기준 개정 ▲병원약제수가 개선 ▲병원약사 미래 비전 ▲다제약물관리사업 병원모형 활성화 등의 TF를 운영했다. 정 회장은 “제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352명의 합격자가 배출돼 전문약사 누적인원이 1000명을 넘어섰다”면서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도 102개 기관, 395과목이 지정되며 제도적 기반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또 병동전담약사 표준업무 모델을 담은 책자를 발간하고, 의료기관 약사 정원 기준 개정을 위한 근거 마련하는 차원에서 보건사회연구원에 ‘의료기관 약사 인력 기준 합리화 방안 연구’를 의뢰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용역과제인 ‘의료기관의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 개선 방안’ 연구를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병원약사 캐릭터 '약온이'와 '약든이'를 개발해 병원약사대회 참석 회원에게 키링을 제작·배포하는 등 직역 홍보 활동을 병행한 점도 회무 성과로 꼽았다. 정 회장은 "올해도 진행 중인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며 “보건사회연구원이 수행 중인 인력 기준 연구를 적극 지원하고,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의료기관 약사 정원 기준 개정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수행한 식약처 용역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회 및 식약처와 협력해 마약류 관리 관련 법률 개정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다제약물관리사업 병원모형 활성화를 위해 공단과 협력해 복지부 사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질병관리청의 항생제 적정사용관리(ASP) 시범사업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정 회장은 “법과 제도 안에서 병원약사의 전문업무가 명확히 자리매김하고 그 가치가 정당하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정부, 국회, 관련 단체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면서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는 만큼 회원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병원약사가 약사 직역의 ‘워너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병원약사회는 올해 주요 사업 계획으로 전문약사 제도의 안착과 병동전담약사 활동 확대 및 법제화, 합리적 약물사용관리와 약물요법을 목적으로 한 병원약제업무의 개발과 육성 등을 확정했다. 병원약제수가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상대가치점수 및 병원약사 수가를 검토하고, 다제약물관리사업 병원모형 활성화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약사회는 이날 총회에서 2026년 예산 25억9000만원으로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정기총회 수상자] ◆공로상: 김정태 전 병원약사회장, 손은선, 강진숙 전 병원약사회 부회장), 최임순 전 대구·경북지부장, 박경애 전 국제교육·정책 이사, 오양순전 재무·정책 이사, 강남여 전 대전·충청 지부장 ◆서울시장 표창: 김수현(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정연주(보훈공단 중앙보훈공단), 정영심(서울아산병원)2026-02-25 19:32:13김지은 기자 -
스마일약국·연우약국, 부작용·환자안전사고 보고 우수약국 선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 지역의약품안전센터와 지역환자안전센터는 ‘2025년도 의약품 부작용 보고 및 환자안전사고 보고 우수약국’을 선정,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약국은 ▲의약품 부작용 보고부문-스마일약국(서울 광진구, 김태용 약사) ▲환자안전사고 보고 부문-연우약국(서울시 강남구, 김상희 약사)이다. 최우수 ‘알찬보고자상’은 서울 양천구 목동정문약국의 전혜민 약사, 전남 나주시 목사골한국약국의 이영태 약사가 각각 수상했다. 해당 상은 보고 내용이 충실한 월별 ‘알찬보고자’ 수상자 중 의약품부작용나 환자안전사고 부문 각 한명에게 주어진다. 공로상은 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에 기여해 온 박기철 전 전남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장과 이현정 대구시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장이 받았다. 권영희 회장은 “바쁜 약국 환경 속에서도 의약품 부작용과 환자안전사고 보고에 적극 참여해 준 전국의 약사 회원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활동인 만큼, 약사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모세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장은 “전국 시·도지부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체계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전국 약국 약사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 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본부에 따르면 2025년도 의약품 부작용 보고 건수는 총 2만1946건으로 전년 대비 약 8% 증가했고, 부작용 보고 약국 수는 전년 대비 약 17% 증가한 1328개소다. 환자안전사고 보고 건수는 총 1만5682건으로 전년 대비 약 42% 증가했으며, 참여 약국 수는 전년 대비 약 76% 증가해 552개소로 나타났다. 본부는 매년 16개 시·도지부별로 의약품 부작용 및 환자안전사고 모니터링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약국을 각각 선정해 포상금과 표창장을 수여해오고 있다. 더불어 약국에서 보고한 자료를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에 보고하고 있고, 주기적으로 보고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이벤트를 통해 보고를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우수약국 포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본부 홈페이지(www.safepharm.or.kr) 내 알림마당, 이벤트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6-02-25 19:15:25김지은 기자 -
서울시약, 공단 강서지사에 법인 개입 의혹 약국 의견서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 강서지사(지사장 이은옥)와 간담회를 갖고 강서권에서 논란이 확산 중인 창고형약국의 법인자본 개입, 면허대여 의혹에 대한 선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관련 약국 논란의 핵심 쟁점으로 자금·임대·운영을 기획한 제3자의 개입 여부를 지목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대형 약국을 거점으로 한 매장 확장 구상과 함께 약국 외 한의원·한방상품·뷰티·건강기능식품 전문매장을 결합하는 복합 운영 계획이 포함된 형태의 수익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시약사회에 따르면 법인을 설립해 전대차 계약으로 약국과 연결하고 법인은 매출 연동 임차료를 설계해 약국 수익의 대부분을 흡수하는 방식인 만큼 이는 곧 약사는 명의만 제공하는 형식상 개설자가 되는 것이다. 이어 시약사회는 최근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 ‘개설 약사 주 1회 출근, 투자 시 수익 배분’을 조건으로 약사를 모집하는 문자까지 유포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위학 회장은 “약국은 국가 면허 제도 위에 세워진 공적 보건의료 인프라”라며 “법인 자본이 약사 면허 뒤에 숨어 의약품 유통을 상업화하는 것은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설계된 보건의료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지부는 입법 촉구, 공단 협조 요청, 행정 신고를 삼각 축으로 창고형 불법 법인 약국의 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단이 개설 전 단계부터 이를 예의주시하고, 개설 후 부당 청구 감시 등을 강화한다면 불법 운영 사실 입증이 훨씬 신속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은옥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서지부장은 “제기된 문제의식에 공감한다”며 “지사 차원에서 가능한 범위 내에서 관련 동향을 살피고 필요 시 추가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위학 회장, 김영진 부회장, 이신성 강서구분회장, 전휴선·백영숙 강서구 부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서지사 이은옥 지사장, 박성근 보험급여부 부장이 참석했다.2026-02-25 18:32:53김지은 기자 -
의협에 손 내민 복지부…"의정협의체 구성하자"[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보건복지부의 의대정원 증원 확정으로 대한의사협회가 내홍에 휩싸인 가운데 복지부가 의료계를 향해 '의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고 나섰다. 25일 복지부 관계자는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의사인력 양성 규모 결정은 지역·필수·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여러가지 정책 중 하나로, 의료계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협의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복지부는 앞서 지난 10일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대정원을 2027학년도 490명 증원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연평균 668명, 총 3342명 규모로 늘리는 정책을 확정했다. 이날 발표 직후 의협은 의학교육정상화를 논의할 의학교육협의체와 필수의료 정상화를 논의할 의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했었다. 나아가 의협 대의원들은 김택우 회장에게 복지부 의대정원 증원 행정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비상대책위원회 설치를 위해 오는 28 임시 대의원총회를 소집하기로 한 상태다. 이런 상황 속 복지부는 갑작스레 의협에 협의체를 제안하며 적극적으로 손을 내민 셈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복지부가 의협 김택우 회장과 집행부 지원에 나선게 아니냐는 시선도 제기 중이다. 앞서 직전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 과정에서 2000명 증원 강행으로 의정 갈등이 촉발됐고 결과적으로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촉발된 전례가 있는 만큼 복지부가 의협 내홍이 커지지 않는 방편 중 하나로 협의체를 제안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다. 일단 복지부가 의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면서 의협을 축으로 한 의료계는 복지부와 의대정원 증원 관련 대화채널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보정심 후 브리핑에서도 얘기한 것 처럼 의사인력 양성 규모 결정 등 여러가지 제도개선 과제를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지역의사제, 수련체계 개선, 관련 의료제도 개선 등이 종합 추진돼야 하므로 현안 논의를 위해 의료계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협의체에서 소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것은 지역필수의료 살리기는 논하는 자리라면 의정협의체를 포함해 어떤 형식이라도 괜찮다는 것"이라며 "다만 실질적인 논의를 위한 협의체를 통해 성과를 내는 게 중요하다"고 부연했다.2026-02-25 18:02:47이정환 기자 -
국제약품, 남태훈 체제 첫 재편…감사위원 전원 사외이사 전환[데일리팜=최다은 기자] 국제약품이 남태훈 부회장 체제 출범 이후 첫 이사회 개편에 나선다.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재무·법률·규제 전문가 3명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선임해 감사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 체제로 재편한다. 공정거래위원회 리베이트 제재 확정 이후 내부통제와 이사회 견제 기능을 강화하는 조치다. 25일 국제약품은 오는 3월 26일 경기도 성남시 본사에서 제6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제68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상법 개정 반영)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상정된다. 이와 함께 제68기 재무제표 승인 건에는 1주당 30원의 현금배당(액면가 대비 배당률 3%) 안이 포함됐다. 핵심 안건은 사외이사 3인 선임이다. 김용기·구만회·이승훈 후보를 신규 선임하고, 이들을 모두 감사위원으로 선임해 감사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 체제로 구성한다. 김용기 후보는 중앙대학교 경영대학원 재무전공 석사 출신으로, 전 롯데피플네트웍스 대표이사와 롯데푸드 CFO를 역임한 재무 전문가다. 구만회 후보는 서울대학교 법학 석사 출신으로,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거쳐 현재 변호사로 활동 중인 법률 전문가다. 이승훈 후보는 경희대학교 약학 박사로,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과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제품안전과장을 지낸 바 있다. 현재는 한국파마와 동구바이오제약 고문을 맡고 있다. 앞서 국제약품은 지난달 22일 이사회를 열고 남태훈 대표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지난해 10월 남 대표를 단독 대표이사로 선임한 지 약 한 달 만에 부회장 승진 인사를 단행하며, 오너 3세 중심의 경영 체제를 공식화했다. 다만 최근 자사의 의약품 처방을 위해 병원 측에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 확정 이후 내부통제 체계 전면 점검이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국제약품 측은 “감사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다”며 “이사회 견제와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회사는 상법 제368조의4에 따른 전자투표제도를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전자투표 방법은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이번 주총 안건은 2월 25일 이사회에서 의결됐으며, 사외이사 3명 전원이 참석했다.2026-02-25 17:41:21최다은 기자 -
대한약품 생리식염수 일부 제조번호 자진 회수[데일리팜=이탁순 기자] 대한약품공업이 대한관류용멸균생리식염수 일부 제조번호 제품에 대해 회수에 나섰다. 타제품으로 잘못 표기된 제품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자로 대한약품공업 대한관류용멸균생리식염수 일부 제조번호 품목에 대한 영업자 회수를 공표했다. 회수 제품 제조번호는 63Z7P61, 64Z7P61, 02Z8P61, 03Z8P61, 05Z8P61, 06Z8P61, 08Z8P61이다. 이번 회수는 일부 대한관류용멸균생리식염수 제품에 대한관류용멸균증류스라고 잘못 표기된 제품이 발견되면서 회사 측이 자진 회수를 결정한 것이다. 대한관류용멸균생리식염수는 관류 및 세정제로 사용되며, 2024년 생산실적은 약 79억원이다.2026-02-25 16:30:41이탁순 기자 -
약가유연계약제 상반기 확대…임핀지, 3월부터 '담도암' 급여[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보건복지부가 속칭 이중약가제로 불리는 '약가유연계약제'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요양급여 규칙을 올해 상반기 안에 개정한다. 필수의약품 안정공급체계 마련을 위해 약가우대를 강화하고, 신속한 약가 보전 등 지원으로 수급 불안정 의약품 문제도 해소한다. 퇴장방지약의 경우 지정기준을 현실화고 저가약을 대상으로는 원가보전 기준을 상향한다. 국산원료 사용 국가필수약의 약가우대 범위는 기등재 의약품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내달 1일부터는 면역항암제 임핀지주(성분명 더발루맙)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비소세포폐암에서 담도암까지 확대된다. 복지부는 25일 제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 2026년 시행계획 등을 의결했다. '유연계약제' 대상 상반기 개정…대안적 지불체계 발굴 복지부는 건보 종합계획 올해 시행계획에서 혁신 신약의 가치 보상 등을 통해 환자의 접근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신약의 혁신성 등 가치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비용효과성 평가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약가유연계약제 확대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약가유연계약제는 건보공단과 제약사 간 고시 약가 외 별도 계약 합의로 운영하는 제도다. 현재 적용 대상은 혁신형 제약기업이 개발한 신약 등인데, 앞으로는 '신약과 바이오시밀러 등'으로 확대를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 내 요양급여규칙을 개정할 계획이다. 필수의약품 안정 공급체계를 마련을 위해서는 올해 하반기까지 약가우대를 강화하고 신속한 약가 보전 등의 지원으로 수급 불안정을 해소한다. 퇴장방지약 지정기준 현실화, 원가보전 기준 상향(저가의약품 대상), 원가 산정방식 개선(약가우대), 국산원료 사용 국가필수약 약가우대 범위 확대 등이 조치다. 이와 함께 지역·필수·공공의료에 대한 적정 보상을 위해 대안적 지불제도 발굴을 지속 추진한다. 의료수요가 감소 중인 분만‧소아 영역에 대한 보상강화를 위해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을 확대하고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의 본사업 전환을 검토(’26.4분기)한다. 심뇌혈관질환‧응급의료 등 필수의료 공백 대응을 위해 실시 중인 진료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대한 사후보상을 강화한다. 필수의료 보상체계의 구조적 개선을 위해 비용분석에 기반한 상대가치 조정방안을 마련(’26.上)하고, 과보상 수가를 인하해 절감한 재원으로 저보상 필수의료의 수가 인상을 추진한다(’26.下). 이를 통해 2030년까지 균형수가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또 지불제도 개편과 연계해 성과중심의 심사‧평가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의료의 질과 효율성 향상을 도모하는 분석심사 선도사업의 본사업 전환을 검토하고, 연내 의료질평가 개편안을 마련한다. 필요한 의료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는 의료전달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복지부로 이관된 국립대병원이 필수의료 중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포괄2차 종합병원을 신규 지정 및 지원(’26.3분기)하여 지역 내 2차병원의 기능과 역량을 강화한다. 중증‧희귀난치질환 치료제의 신속 등재를 지속 지원하고, 성과평가를 토대로 제도화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임핀지, 내달 1일부터 '담도암' 급여 확대 3월 1일부터 '임핀지주(성분명: 더발루맙)' 면역항암제의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된다. 임핀지주는 지금까지 비소세포폐암에 급여가 적용됐다. 내달부터는 담도암까지 급여범위를 확대해 치료 보장성을 강화한다. 최근 10년간 담도암 치료에 신규 등재된 약제가 없었으나, 이번 급여 확대로 면역항암제가 급여 적용 대상에 포함되면서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로써 사용범위가 확대되는 암종에서 급여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환자 1인당 연간 투약비용은 약 1억1893만원에서 595만원(본인부담 5% 적용 시) 수준으로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행위 재평가·재분류 추진 복지부는 건강보험 등재된 의료행위(기술)에 대한 재평가·재분류 체계를 정비해 환자에게는 안전하고 유효한 의료기술을 제공하고 의료기관에는 적정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체계를 마련한다. 현재 건강보험에 등재된 의료행위(기술)는 약 7760개 항목으로, 이 중 10% 수준인 선별급여를 제외하면 등재 이후에 안전성·유효성 및 급여 적정성 등을 재평가하는 기전이 미흡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의료기술의 임상적 유용성과 가치 변화를 반영하는 의료기술재평가 제도를 법제화(’25.9월)했으며, 평가 결과 안전성·유효성 등이 변화한 의료기술에 대한 건강보험 연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나아가 건정심 산하에 '의료행위 재평가 및 재분류 추진단'을 구성해 의료기술 재평가 결과 건강보험 연계, 행위 분류체계 재정비를 총괄 검토·관리한다. 구체적으로 건강보험정책국장, 복지부 유관부서(보험급여과, 필수의료총괄과, 의료자원정책과), 관련 전문가, 심평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참여, 단장 포함 20인 내외로 구성한다. 역할은 의료행위 재분류 필요 분야별 우선순위 설정 등 재분류 기능, 의료기술재평가 연계 등 재평가 방안 수립 등이다.2026-02-25 16:29:32이정환 기자 -
제이비케이랩, 프리미엄 오일 브랜드 ‘수에보’ 론칭[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제이비케이랩이 프리미엄 천연 오메가 오일 브랜드 ‘수에보(SUEVO)’를 론칭했다. 장봉근 대표의 ‘약식동원(藥食同源)’ 철학을 바탕으로, 기존 냉압착 방식에서 한 단계 나아간 RT(Room Temperature) 특수 착유 공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추출 온도를 15~20도 상온으로 제어해 압착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 마찰열까지 최소화함으로써, 오메가-3 등 열에 취약한 지방산의 손상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먼저 선보인 ‘천연 오메가 블렌딩 오일’은 오메가-3·6·9를 1:3:6 비율로 설계해 체내 지질 균형을 고려한 제품이다. 오메가-3는 항염 작용, 오메가-6는 에너지 대사, 오메가-9는 혈관 건강과 관련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 측은 해당 제품이 울산 파인힐병원 암 환자 식단에 도입되며 품질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좋은 기름은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열과 산화로 변성된 기름은 오히려 체내 세포 환경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특히 암 환자의 경우 세포 내 산소 환경이 중요하기 때문에 산화가 최소화된 오일 섭취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가열 조리를 고려해 출시된 ‘천연 하이 올레익 오일’은 213.32도의 발연점을 확보했다는 점을 내세운다. 회사 자체 시험 결과, 250도 환경에서 180분간 가열해도 산가 변화가 크지 않았다고 밝혔다. 200ml 한 병에 137g의 고순도 오메가-9을 함유해 산화 안정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제약사가 선보인 제품인 만큼 품질 관리에도 공을 들였다. 수에보는 원물 선별부터 514종 잔류 농약 검사, 착유, 운송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품질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기름은 어떻게 섭취하느냐에 따라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는 식품”이라며 “수에보를 통해 의료기관 채널을 시작으로 건강한 지방 섭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수에보 2종은 현재 쿠팡에서 판매 중이며, 파인힐병원 등 오프라인 채널과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2026-02-25 16:11:55최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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