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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약, 다른 약가…약가인하 지연이 초래한 나비효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같은 전문의약품인데 약가가 다른 상황이 발생한 원인이 확인됐다. 올해 고시 일정이 연기된 실거래가 약가인하가 초래한 전에 없던 사태다. 의약품 도매업계와 약국가에서는 최근 보령의 조현병치료제 자이프렉사정10mg의 기존 수입 품목과 새로 허가된 품목의 약가가 다른 것이 확인돼 혼란을 겪었다. 동일한 약인데 수입 품목(청구코드 641907870)은 약가가 1931원인데, 새로 허가된 보령 자사 제조 품목(청구코드 641908410)은 약가가 2003원으로 책정돼 있기 때문이다. 기존 수입 품목의 경우 보령의 허가 취하로 오는 11월 1일자로 급여가 삭제되지만 앞으로 4개월 간은 약가가 다른 기존 품목과 새로 허가된 품목의 2개 청구코드가 다른 약가로 유통된다. 수입-제조 전환으로 인해 기존 수입 품목은 급여 삭제 절차에 들어갔고, 청구 유예기간은 지난 5월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다. 급여 삭제는 11월 1일자로 단행된다. 도매, 제약업계에 따르면 수입-제조 전환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동일 약에 2개 청구코드가 발생하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2개 품목의 약가가 다른 경우는 이례적이며 사실상 행정 착오에 해당되는 문제로 보고 있다. 이런 상황이 발생한 이유는 올해 시행된 실거래가 약가인하에 있었다. 보령은 자사제조 자이프렉사정10mg을 지난 3월에 허가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예년에는 연 초에 진행됐던 실거래가 약가인하가 올해는 고시는 6월 1일자로, 시행은 7월 1일자로 지연됐다. 자이프렉사정이 실거래가 약가인하 대상 품목이었던 만큼 기존 수입 품목은 약가인하가 단행됐지만, 새로 허가된 보령 자사제조 자이프렉사정은 약가인하 대상에서 제외된 것. 정부의 '약제의 결정 및 조정 기준' 고시에 따르면 제조판매허가 된 제품을 수입허가로 전환하거나 수입허가 된 제품을 제조판매허가로 전환할 경우 기존 제조판매허가 된 제품 또는 수입허가 된 제품을 삭제하되, 삭제 제품의 최종 상한금액과 동일가로 산정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자이프렉사정의 경우 정부가 실거래가 약가인하 단행 일정을 지연하면서 이 같은 고시 내용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은 셈이다. 관련 제약사는 정부의 행정 절차 지연으로 인해 발생한 상황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해당 사안으로 약국 등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안내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보령 관계자는 “실거래가 약가인하 고시가 난 6월 병원 약제부, 의약품 도매 업체 등에 공문을 발송해 관련 사실을 안내 한 바 있다”며 “청구 코드가 다른 만큼 약국에서 청구불일치나 약가 차액에 따른 손해 등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2024-07-10 11:08:21김지은 -
"새벽 집중호우, 뜬 눈으로 지새"...전북 약국 침수피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전북지역에 내린 시간당 140mm의 기록적 폭우에 약국이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10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사흘간 내린 비에 이날 새벽 쏟아진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하고 주민이 고립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군산에서는 1시간 강수량 기준으로 기상관측 사상 최대 강수량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 강수량(1246mm)의 10%에 해당하는 비가 1시간에 내린 셈이다. 집중호우에 약국 피해도 이어졌다. 지역약사회에 따르면 익산시 용안면 소재 약국과 함열읍 소재 약국이 침수 피해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밤새 많은 비가 내렸다. 새벽 2시경부터 비가 들어차 부분 침수 피해를 입었다"며 "밤새 빗물 제거 작업으로 뜬 눈으로 밤을 지샜으며, 용안면 약국의 경우 면사무소 등에서 인력지원이 와 10일 오전에는 거의 복구가 완료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두 약국 모두 바닥에 쌓여있던 의약품 일부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해당 약국 이외에 추가적인 피해 상황 역시 약사회 차원에서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침수 피해를 입은 용안면 소재 약국 약사는 "새벽에 '약국에 물이 들어간다'는 전화를 받고 황급히 약국으로 나갔고,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초동조치를 할 수 있었다"며 "무릎 높이 아래에 있는 약들과 창고 약, 기계가 한 대 나가기는 했지만 PC가 나가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후배들과 함께 차오른 물을 빼내고, 현재는 영업하는 데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대전과 충남 지역에도 시간당 최대 111.5mm의 폭우가 쏟아지며 인명피해가 발생했지만 약국 피해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약국가도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이다. 아직까지 태풍 등이 오지 않은 상황에서 폭우로 약국이 침수 피해를 입었고, 전국적으로 지반 등이 약해져 있다 보니 자칫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 약국체인 관계자는 "장마철 피해는 사전 대비가 매우 중요하다"며 "약국 안에 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모래주머니나 종이상자 등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고, PC 본체나 드링크 상자 등을 바닥에 쌓아두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소실되기 쉬운 처방전 등도 별도로 보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약국 주변 시설물 및 주변 점검과 전기시설, 인근 배수로 상태 확인 등도 중요하다. 한편 기상청은 제주와 대구, 경북 남부, 경북 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 전북북동부, 충청, 수도권, 강원, 전북 등에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2024-07-10 10:41:38강혜경 -
약사회, 복지부와 위기임산부 상담 홍보 위한 업무협약[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9일 대한약사회관 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동아제약과 ‘위기임산부 상담체계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지부 제안으로 이뤄졌다. 정부는 출생 미등록 아동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임기임신보호출산법과 가족관계등록법을 재·개정한 바 있다. 이에 기반한 출산통보제, 위기임신 지원 및 보호출산 제도가 오는 1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뜻하지 않은 임신으로 출산과 양육을 고민하는 임산부에 대한 상담체계 마련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위기임산부 상담체계를 대상자에게 알릴 수 있도록 민ㆍ관이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을 보면 복지부는 위기임산부 상담체계와 홍보를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약사회와 동아제약은 맞춤형 사회공헌을 통해 위기임산부 상담 지원 및 지역 상담 기관, 1308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등 상담 체계 홍보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약사회는 전국 약 2만5000개 약국에서 위기임산부 상담 전화 1308과 상담기관을 알리는 포스터, 팜플렛, 스티커 등이 비치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동아제약은 임산부가 신 사실을 가장 먼저 확인하게 되는 임신테스트기 제품 패키지에 1308 상담전화 등을 홍보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게 된다 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은 “위기임산부에 대한 상담은 첫 전화가 마지막 전화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과 두려움 없이 첫 전화를 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7월 19일부터는 어려운 상황에 있는 임산부들이 스스럼없이 첫 전화를 걸 수 있고, 이 전화가 건강한 출산과 아동과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광훈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산전관리에 취약한 위기임산부와 아동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 건강을 지키는 전문가 단체로서 임산부 건강관리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다. 김용운 동아제약 상무는 “협약기관과 협력을 통해 위기 상황에 처한 임산부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전달하고 더 많은 산모와 아동의 소중한 생명이 보호받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2024-07-10 10:28:01김지은 -
비급여 의무보고 전체 병원 확대…참여율 95%[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보건복지부가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해 비급여진료 보고 제도를 시행한 결과 총 7만2815개소 중 95%에 달하는 6만9200개소가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해 병원급 4245개소를 대상으로 비급여 보고 제도를 시행한 바 있다. 비급여 보고제도는 의료기관이 비급여 진료비와 제증명수수료 항목,기준, 금액, 진료내역 등을 의무적으로 보고하는 제도다. 이번에 의료기관의 장은 2024년 3월 진료내역 중 각 비급여 보고항목별 단가, 빈도, 상병명, 주수술명 등을 건강보험공단이 지정하는 정보통신망을 통해 보고했다. 보고한 항목은 총 1068개로, 지난해 594개 항목에 비해 474개 항목이 늘어났다. 이용빈도·진료비 규모 등을 고려해 선별된 비급여 항목인 행위·치료재료, 약제, 영양주사, 예방접종, 교정술, 첩약 등이 늘어난 항목이다. 복지부는 수집한 비급여 보고자료를 다각적으로 분석해 ▲특정질환 치료 또는 수술을 하는 데 드는 비용이나 ▲진료의 안전성·효과성 등 실제로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 비급여 주요 사용현황을 분석해 건강보험 재정과 국민의료비 부담을 유발하는 비중증 남용 우려 비급여 관리를 위한 정책 근거로 활용할 계획이다. 복지부 권병기 필수의료정책관은 "지난해 처음 시행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이어 올해 의원급 이상 전체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비급여 보고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며 "이번에 수집된 보고자료를 분석하여 국민들의 실질적 의료이용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제도보완을 통해 의료남용 방지를 위한 비급여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남규 국민건강보험공단 비급여관리실장은 "바쁜 일정에도 비급여 보고제도 운영에 협조한 의료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보고제도의 진행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원활한 제도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2024-07-10 10:21:19이정환 -
유한양행, 종합영양제 '메가트루633정'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고함량 비타민 메가트루의 신규 라인업 ‘메가트루633(육삼삼)정’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바쁜 일상 속에서 업무, 가사, 학업 등 과로와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들이 증가함에 따라 고함량 비타민B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메가트루633정은 일반 비타민에 비해 높은 체내 흡수율을 보이는 활성형 비타민B가 6종 들어가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국내 고함량 비타민B 시장에서 최다 성분 수이며, 활성비타민B 성분으로 비스벤티아민(B1), 코바마미드(B12) 등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코바마미드(B12)는 에너지 생성 회로에 직접적으로 작용해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며, 비스벤티아민(B1)은 뇌혈관장벽(blood brain barrier, BBB)을 통과해 뇌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육체피로 외에 신경 안정에 집중해 비타민B12 국내 최다 성분 3종, 마그네슘을 3종 함유한 점도 눈에 띈다. ‘신경 비타민’으로 불리는 비타민 B12 중 안정성이 높은 시아노코발라민과 체내 흡수율이 높은 메코발라민/코바마미드도 보강했다. 일반적인 산화마그네슘에 흡수율이 높은 아스파르트산 마그네슘, 낮은 부작용의 글리세로인산 마그네슘을 더해 신경 안정과 매우 밀접한 마그네슘을 3종으로 구성한 점도 주목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메가트루 633정은 고함량 비타민에 대한 현대인들의 니즈와 육체/정신적 피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으로 고함량 활성 비타민B 6종과 함께 신경 안정에 도움을 주어 현대인들의 만성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체 제조 및 작은 알약크기를 구현해 목 넘김의 불편함을 최소화한 메가트루 633정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2024-07-10 10:17:42노병철 -
JW중외제약·제핏, 제브라피쉬 활용 대사질환 신약 개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JW중외제약이 열대어 제브라피쉬를 활용한 신약 파이프라인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제브라피쉬(zebrafish) 모델 전문 비임상시험기관인 제핏과 대사질환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JW중외제약은 비만, 당뇨 등 대사질환 신약후보물질 연구에 제핏의 제브라피쉬 모델을 활용한다. 제핏은 유전자 편집 기술을 적용한 대사성질환 맞춤형 제브라피쉬 모델과 약물 스크리닝 플랫폼을 지원한다. 양사는 올해 말까지 새로운 기전의 혁신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JW중외제약은 AI(인공지능) 기반 R&D 플랫폼 ‘주얼리’에서 도출한 초기 유효 화합물을 제핏에 전달하며, 제핏의 스크리닝 플랫폼을 통해 해당 화합물들의 잠재적 치료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지난해 양사는 MOU를 통해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으며, JW중외제약은 제핏의 제브라피쉬 모델을 통해 자체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적응증 확장 연구를 진행하고 후속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제브라피쉬는 열대 어류로, 인간과 유전적 구조가 80% 이상 유사하여 포유류 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비임상 중개연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높은 번식률과 효율적인 스크리닝 능력을 갖춘 제브라피쉬는 신약 개발 초기 단계에서 특히 유용하며, 이를 통해 약물 타깃 확인 및 유효성, 안전성 검증을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제브라피쉬는 췌장, 근육, 간 및 지방 조직 등 인간과 동일한 대사 관련 기관을 보유하고 있어 대사 연구에 최적의 모델이다. 미국과 유럽의 주요 제약사들은 신약후보물질 발굴 과정에서 제브라피쉬 모델을 광범위하게 활용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지난해 국내 제약사 최초로 과천시 소재 JW사옥에 특수동물실험실인 ‘제브라피쉬룸’을 조성하고 신약후보물질의 생물학적 또는 화학적 작용 메커니즘을 확인하는 기전 연구에 적극 활용 중이다. 이기백 제핏 대표이사는 “제브라피쉬를 활용한 대사질환 관련 약물 스크리닝 기술은 글로벌 기준에서도 앞서 있는 최신 플랫폼”이라며 “JW중외제약과의 공동연구는 제약사와 바이오기업의 혁신 기술의 만남으로 시너지를 창출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희 JW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이번 제핏과의 협력으로 새로운 기전의 대사성질환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브라피쉬, AI, 오가노이드 등 비동물계 모델을 활용한 신약 연구는 기존 방법보다 더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중외제약은 자체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새로운 모달리티(치료 접근법) 확장을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국내외 바이오기업의 기술을 결합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R&D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제브라피쉬, 인공지능(AI), 오가노이드 등 관련 R&D 플랫폼을 보유한 바이오기업들과 다양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2024-07-10 10:07:30노병철 -
유영제약 생산본부, 소방안전교육 실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영제약(대표 유주평)은 지난달 21일 진천공장 생산본부 임직원 176명을 대상으로 실제 상황을 가상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진천소방서와 합동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건물 내 화재 발생 시 초기 소화, 인명 대피, 중요물품 반출 등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훈련과 부상자 발생에 따른 응급조치, 피난 대피 및 화재 진압까지 재난 상황별 대처 요령을 다뤘다. 특히 ‘QA 사무실 전기 합선으로 인한 화재 발생’이라는 훈련 상황 설정을 통해 실제 상황인 것처럼 1시간 동안 소방교육을 실시했다. 자위소방대의 개별 임무카드를 공유하고 화재 소방훈련 시나리오를 직접 실행하며 자위소방대 및 공장 관계자의 재난 대처 능력을 향상시켰다. 유영제약 안전관리자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가장 가까이에 있는 현장 근로자와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최근 경기도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등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소방시설을 더욱 철저히 점검하고 1년에 1회 소방안전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2024-07-10 09:56:25노병철 -
안양샘병원, 인공관절수술 로봇 도입[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효산의료재단 안양샘병원이 인공관절수술 로봇 로사(ROSA)를 도입,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환자 맞춤 인공관절 수술을 시작했다.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짐머바이오메트의 인공관절수술 로봇 로사는 의사가 무릎 수술 시 환자의 슬관절 구조를 화면에서 구현해 임플란트 삽입 위치를 철저히 사전 계획하고, 수술 시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수술을 집도할 수 있도록 하는 로봇이다. 로봇 인공관절수술은 3D 영상으로 환자의 관절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뼈를 최소한으로 절삭하여 관절 주변의 인대와 신경손상을 줄임으로써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으며, 주로 퇴행성 무릎관절염 말기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기존 인공관절 수술에 비해 인대 및 신경손상 예방, 절개부위 최소화를 통한 출혈 최소화, 수술 후 통증 완화와 회복시간 감소, 회복 후 가능한 운동범위 증가, 물리치료 감소 등의 장점이 있다. 로봇 인공관절수술 과정은 매우 정밀하게 진행된다. 수술 전 환자의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을 3D 영상으로 변환하여 환자의 관절 상태를 정확히 파악한 뒤 뼈를 절삭할 범위, 인공관절의 크기, 각도, 방향, 삽입 위치 등의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수술 시에는 로봇이 절삭 부위에 자동으로 움직이면서 오차 범위를 최소화하여 안전성을 높여주며, 관절 주변 조직 손상 최소화로 빠른 회복을 돕고 무릎 주변 근육 강화와 관절 범위 회복을 위한 조기재활 시 통증 감소 및 기능 회복에도 큰 도움을 준다. 안양샘병원 권덕주 병원장은 “로봇 인공관절수술은 의사가 로봇의 팔을 잡고 직접 제어하며 진행하는 수술로 집도의의 경험과 노하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숙련된 전문 의료진의 임상경험과 로봇의 정교함으로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2024-07-10 09:52:12노병철 -
헥토헬스케어, 시노팜과 손잡고 中 건식 시장 진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헥토이노베이션 연결자회사 헥토헬스케어가 중국 최대 국영의약기업 중국의약그룹총공사(영문명 시노팜그룹)와 손잡고 15조 규모의 중국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헥토헬스케어는 시노팜그룹 산하 의약품 전문기업 국약약재(영문명 시노메디)와 주력 제품인 프리미엄 유산균 ‘드시모네’ 제품군에 대해 계약기간 5년간 최소 1550억원 이상의 중국 유통계약을 체결했다. 시노팜그룹은 의약품 개발, 생산, 판매와 병원 및 약국을 포함한 의료 서비스를 운영하는 중국 최대 의약그룹이자 세계 10대 제약회사로 매출규모가 124조에 달한다. 자회사로 설립한 시노메디는 지난해 매출액이 13조원에 달하는 중국 대표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기업이다. 양사는 지난 9일 중국 베이징 시노메디 본사에서 헥토헬스케어 김석진 대표, 유성완 전무와 시노메디(국약약재) 천옌린 회장, 국약약재산동실업유한공사 띵위에동 법인장, 국약약재 헬스케어사업센터 왕야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입계약서에 서명하는 협약식 행사를 진행하고, 드시모네 4종의 우선 공급과 향후 사업 협력을 합의했다. 이번 계약은 시노메디가 한국 건강기능식품 기업과 직접적으로 수출입 거래를 개시한 첫 번째 사례로서 의의가 크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드시모네를 시작으로 건기식 및 헬스케어 부문에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현지 수요에 대응하는 제품의 추가 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시노팜그룹은 자체 유통채널로서 약국 5만4000처, 병원 1만4000처, 보건소& 8729;진료소 7만8000곳과 39개 물류센터 등 15만 여개의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기반으로 약국체인, H&B스토어 등 중국 전역에 드시모네를 유통할 계획이다. 온라인 채널도 적극 운영한다. 드시모네 전용 콰징(국가간 상거래) 플래그십 스토어는 물론, 틱톡, 티몰, 타오바오, 징동닷컴 등 시노메디가 영업 네트워크를 보유한 중국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전채널을 활용해 빠른 유통 확산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석진 헥토헬스케어 대표는 “드시모네는 한국 제품 중 1위의 보장균수를 함유한 프리미엄 유산균이자 장 면역 개별인정을 받은 유일한 제품”이라며, “중국 최고의 국영의약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프리미엄 건기식 시장에 성공적으로 첫 발을 내딛음으로서 효과적인 시장 선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시장 진출을 계기로 베트남 외 동남아국가 및 일본 등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24-07-10 09:45:33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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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국 "한미 경영권 분쟁 종식...형제와도 경영 논의"[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한미약품그룹 가족 간 경영권 분쟁 종식을 선언했다. 신 회장은 송영숙·임주현 모녀 측의 지분 인수와 함께 형제 측의 경영 참여도 시사했다. 신 회장은 10일 이같은 입장문을 발표했다. 송영숙·임주현 모녀와 의결권 공동행사를 합의한 뒤 처음으로 밝힌 공식 입장이다. 입장문은 임종윤·임종훈 형제 측을 통해 배포됐다. 입장문에서 신 회장은 "최근 한미약품 모녀(송영숙, 임주현)가 보유한 일부 지분에 대한 매입은 상속세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한편 한미약품을 지키기 위한 대승적 결단이었다"고 설명했다. 신 회장은 임종윤·임종훈 형제들의 동반 경영 참여도 시사했다. 신 회장은 " 송 전 회장이 회사 발전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기로 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 며 "(임종윤·임종훈) 두 형제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책임경영과 전문경영, 정도경영을 하이브리드 형태로 융합시키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그룹의 가족 간 경영권 분쟁을 마무리하겠다는 설명이다. 신 회장을 중심으로 송영숙·임주현 모녀와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뜻을 모아 그룹사 경영을 이끌어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신 회장은 한미약품그룹의 조속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신 회장은 오너일가와 자신을 포함한 경영집단 체제를 구축해 안정과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예고했다. 특히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와의 관계에 대해 "위원회와 고문단 등 각계 전문경영인을 경험한 최고의 인력풀을 놓고 모든 주주들이 바라는 밸류업을 견제와 투명성, 스피드를 더해 신속한 성과까지 이어지게 하는데 필요한 인적자원을 아끼지 않고 투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신 회장과 한미약품그룹 오너일가는 단일 경영권 집단으로 한미사이언스 지분 51%를 갖게 된다고 강조했다. 오너일가의 상속세와 관련해선 오버행 이슈가 없도록 자체 해결하겠다고도 했다. 신 회장은 "오너일가 중 그 누구도 한미약품을 해외에 매각할 뜻이 없다"며 "해외에 매각한다는 것은 국민제약회사인 한미약품 정체성에도 반하는 것으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예고했다.2024-07-10 09:42:50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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