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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달빛병원 신규지정…지안약국 24시까지 개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4시까지 운영하는 '달빛어린이병원'에 왕십리민자역사 내 '365다움의원'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달이 비치는 밤에도 어린이를 지킨다'는 의미로, 365다움의원은 이달 1일부터 24시까지 운영하는 달빛어린이병원에 신규 지정됐다. 구는 "이에 따라 평일과 주말, 공휴일 모두 24시간 진료를 받을 수 있다"며 "달빛어린이병원 신규 지정을 통해 대학병원 응급실 보다 대기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더욱 저렴한 진료비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어린이 환자를 둔 보호자들의 만족도와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다. 의원과 함께 약국도 지정이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365다움의원과 인접한 지안약국이 24시까지 함께 문을 열어 조제 불편을 해소한다"고 말했다. 약국의 경우 야간가산 이외 지자체 지원 등은 적용되지 않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통해 경증 어린이 환자가 응급실 진료 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의료치약 시간대에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평일 저녁 아픈 아이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우리아이 안심의원'도 운영, 아이들소아청소년과에서 평일 21시까지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2024-10-15 18:00:13강혜경 -
부산시약 "다빈도 품절약 성분명처방 도입하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는 의약품 품절 사태가 장기화되는 동안 해결을 위한 정부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시약사회는 15일 성명을 통해 공급뿐만 아니라 수요 파악도 중요하며, 다빈도 품절약에 대해서는 성분명처방을 도입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시약사회는 “의약품 생산을 독려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는 정도의 약가인상이 이뤄져야 할 부분인데 정부는 그 동안 제약사에 돌아가는 수익을 통제해 의료비를 낮게 유지해왔다”면서 이에 따라 품절약 문제는 더욱 심해졌다는 설명이다. 시약사회는 “씬지로이드, 메티마졸, 독소필린은 동일성분 대체약도 없거나, 일부 중소제약사가 생산해왔으나, 이마저도 하루 지나 연쇄 품절된 후 감감무소식이다. 이미 너무 낮은 약가로 인해 타 제약사도 제네릭 제품을 만들 의지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약국들은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품절약을 구하고 교품방을 운영해온 것이 벌써 수년이 지났다는 것. 시약사회는 “품절약을 구해야 하는 일선 현장 약국의 고충을 가중시키고, 품절약 사태를 더 심각하게 만드는 대규모 약가인하로 인해, 약국에서는 엄청난 품목에 대한 약가인하, 재고처리, 서류상 반품 시 손해 등 인력소모와 경제적 손해로 2차 3차 피해를 입고 있다. 이로 인해 국민들의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을 받을 권리도 훼손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시약사회는 정부에 7가지 대책을 제시했다. ▲저가 필수의약품 약가인상을 통해 제약사의 자발적인 생산을 독려 ▲품절발생 후 뒤늦은 대책이 아닌 약품별 수급불안정 기준을 정해 발생단계, 위험단계, 심각단계로 나눠 정부의 대책과 가이드라인 마련 ▲수급불안정의약품 처방진료의 처방입력프로그램 EMR연동 통해 알림 및 처방일수 제한(90일 이내) ▲청구프로그램 입력을 통한 대체조제 자동전달 시스템을 시급히 도입 ▲공급요인에 한정된 지금의 품절약 정부 대응책을 수요파악 부분에서도 병의원 처방 수량 파악해 정보 공개 ▲감기약이나 소아과약, 다빈도 품절약에 대해서는 성분명처방을 도입 ▲약국 간 품절약 교품으로 인한 청구불일치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면제 등이다.2024-10-15 17:54:09정흥준 -
반려동물 보호자 97% "동물약 약국 공급 정상화해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반려동물 보호자 97%가 동물병원에 독점공급되고 있는 일부 동물용의약품이 약국에도 정상공급돼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지난 29일 열린 2024 건강서울 페스티벌 행사에서 동물약국 부스를 방문한 반려동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총 361명의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설문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권영희 회장은 “설문에 참여한 반려동물 보호자들은 넥스가드 스펙트라 등 특정 동물약품이 동물병원에만 독점적으로 공급되는 것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며 “동물보호자들이 동물약국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정부 차원의 조치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 회장은 “동물약국 이용률이 동물병원에 비해 많이 미흡한 수준이다. 앞으로 더 많은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제도 개선을 통해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설문에서는 응답자 97.2%는 정부가 동물의약품의 정상적인 약국 공급을 위해 나서야 한다고 답했다. 넥스가드 스펙트라, 애드보킷, 레볼루션, 하트가드플러스 등 특정 동물약품이 동물병원으로만 공급되는 것에 대해 94.5%가 ‘약국에 공급돼야 한다’고 답했다. 동물병원 비용 부담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보호자들 80%가 동물병원 이용에 비용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동물병원 이용 경험에 대해서는 88.4%가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동물약국 이용 경험은 48.8%가 있다고 답했다. 함께 살고 있는 반려동물을 묻는 질문(복수 선택)에는 74%가 개와 살고 있다고 답했으며, 고양이 21.9%, 기타 5.8%, 무응답 0.3% 순으로 답했다. 또 응답자 61.2%는 동물병원에서 진료 후 원외처방전을 발급받아 약국에서 조제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2024-10-15 17:42:47정흥준 -
"필름코팅약 표면이 이상해요"...업체 "약효 이상 없지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필름코팅으로 매끈해야 할 조제약 표면이 우툴두툴한 것을 확인한 약국이 문제를 제기하자, 제약사가 약효와 안전성에 이상이 없다며 급히 수습에 나섰다. 최근 서울 A약사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인 닥사스정을 처방 조제하는 과정에서 성상 이상을 확인했다. 노란색의 필름코팅정으로 표면이 매끈하던 기존 닥사스정과는 달랐기 때문이다. 공교롭게도 남은 재고가 없는 상황이었다. A약사는 환자에게 설명을 한 뒤 동의를 구하고 조제 투약을 마쳤다. 약사는 환제에게 제약사에 확인 후 다시 안내해주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A약사는 “조제를 하면서 기존 제품과 색감이 다르고 표면이 우툴두툴하다는 걸 알았다. 필름코팅이 돼있기 때문에 원래 표면은 매끈하다”면서 “여유분이 없는 상황이라 환자에게 설명을 하고 동의를 구해서 조제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약사는 “사전에 별도의 안내가 없었고, 조제를 하다가 발견하기 전까지는 성상 이상을 알 수 없었다. 환자에게는 제약사에 문의를 해보겠다고 얘기한 뒤에 약을 주고 보냈다”고 전했다. 약국 신고로 제약사도 성상 이상을 확인했다. 다만, 일부 코팅 공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이라 약효나 안전성 우려는 없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만약 기존 성상과 차이로 찜찜함을 느끼는 소비자가 원할 경우 약국에서 교환이 가능하다고 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는 “코팅 공정에서 일부 문제가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약효나 안전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면서 “같은 공정라인에서 나왔을 경우 유사한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회사로 공식 접수된 것은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약효와 안전성에 문제는 없더라도 혹시 신경이 쓰이는 소비자가 있을 수 있다. 이들이 약국에 와서 요구한다면 교환이 가능하다”면서 “앞으로도 환자들의 안전한 치료를 위해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약국은 환자에게 따로 연락해 제약사의 설명대로 안전성과 약효에는 이상이 없다는 것을 전달했다.2024-10-15 17:30:54정흥준 -
약국 조명이 이렇게 중요해?…분위기·매출증대까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유통채널을 바라보는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약국 역시 고유의 영역을 뛰어넘어 보다 트렌디한 느낌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처방조제를 넘어 헬스케어 전반에 걸친 카운슬러 역할로서의 약사가 중요해지면서 조금 더 머무를 수 있는 공간, 조금 더 편안한 공간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는 물론 약사의 니즈 역시 커지고 있다고 보여 집니다. 여기, 상담을 아주 잘하는 약국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 저기 약 상자가 쌓이고 앉을 공간 조차 마땅치 않다면 내방객의 상담 욕구는 급격히 줄어들 것입니다. 상담이라는 좋은 무기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환자가 대화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지 못하게 한다면 그 무기는 사장돼 버리는 거죠. 지난 손에 잡히는 약국개설에서 '색'을 활용하는 것이 손쉽게 트렌디한 약국을 연출할 수 있는 포인트라고 했었는데요, 오늘은 '조명'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사실 약장, 대기의자 못지 않게 트렌드가 빨리 바뀌는 부분이 바로 조명이기 때문입니다. 시그니처 색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과 마찬가지로 조명 역시 비교적 쉽게 교체가 가능하므로 부분 인테리어를 계획하고 있다면 염두에 두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따뜻하게, 부드럽게 조명 트렌드= 약국조명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어떤 모습일까요. 너무 어둡거나, 너무 밝거나 대게 둘 중 하나 일겁니다. 나는 분명 약국을 열고 있는데 밖에서 볼 때는 너무 어두워 보이거나, 가뜩이나 흰색으로 정렬돼 있는데 흰색 조명까지 더해져 도통 제품이 눈에 들어오지 않거나. 하지만 약국에서 조명이 갖는 힘은 의외로 대단합니다. 약국 뿐만 아니라, 카페나 식당, 서점 같은 유통채널은 물론 가정에서도 조명이 인테리어의 대미(大尾)가 되고 있습니다. 학교나 사무실 등의 경우 집중력을 올릴 수 있는 환하고 밝은 조명이 필요하지만 사실 유통채널에서는 학교, 사무실 만큼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약국 역시 차갑고 딱딱한 무드를 내는 환한 조명 보다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무드를 내는 불빛이나 간접조명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약국에서도 조제실이냐, 투약대냐, 일반의약품·건강기능식품 코너냐, 환자 대기공간이냐 등에 따라 차이를 두는 게 보통이지만요. 조명은 크게 직접조명, 간접조명, 반직접조명, 반간접조명 같은 분류로 나뉘어집니다. 고전적인 약국에서 시야확보용으로 메인등'만' 사용했던 게 보통이라면, 최근에는 간접조명에 대한 활용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조명색도 주광색에서 주광색, 주백색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형광등 불빛 색상을 보이는 6000K 주광색 등에 3000K 주백색 등을 함께 레이어링함으로써 6000K 주광색 불빛의 단점을 극복하고,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수 있는 거죠. 실제 6000K 주광색 불빛은 환하다는 장점으로 약국에서 메인등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한낮 시간대 약국 밖에서 약국이 열었는지 닫았는지 감별하기 어렵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3000K 주백색이 함께 사용될 경우 강한 햇빛 아래서도 더 환한 느낌을 줄 수 있다는 거죠. 여기에 강조하고 싶은 시그니처 존(zone)이나 제품을 비추는 포인트조명, 스팟조명을 함께 사용하면 고객의 시선을 끄는 효과까지 거둘 수 있습니다. ◆간판, 투약대, 약장 위·아래= 천장에만 조명을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간판은 물론 투약대, 약장 위·아래까지 조명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간판에도 조명을 넣어 약국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여기 약국이 있어요'라고 알리는 듯한 간판이 트렌드가 되고 있으며, 투약대 뒷편, 투약대 아랫쪽에까지 포인트 조명을 활용하는 사례는 무궁무진합니다. 제품에 직접 스팟조명을 쏴 특정 제품을 강조한 적도 있었지만, 제품 변색 등 이슈로 이제는 스팟조명 보다는 약장 상단이나 하단부에 릴 조명 스타일로 간접조명을 넣는 추세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포인트 조명 역시 약국의 특징을 잘 나타낼 수 있다는 점에서 조명받고 있습니다. 십자가 모양 등, 알약 모양 등, 갓 모양 등 같이 투약대나 환자 대기공간 등에 포인트를 주는 방식인데, 천편일률적인 인테리어 속에서 나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다는 측면도 있습니다. 또 주목해야 할 포인트 가운데 하나는 통창을 그대로 활용하는 약국 역시 늘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과거 약국의 경우 시트지 작업으로 출입문과 통창 절반 가량을 가량을 가리는 경우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통창 그대로를 활용해 최대한의 자연광을 누리는 약국 인테리어가 관심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약국 전문 인테리어 업체 전문가는 "인테리어에서 조명의 역할이 점점 더 확대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자리잡아가고 있다"면서 "부분적으로 조명을 교체하거나, 간판을 청소·교체하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부분 중 하나"라고 조언했습니다.2024-10-15 17:20:58강혜경 -
마퇴본부 울산지부, 법무부 울산보호관찰소와 협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지부장 이재경)가 법무부 울산보호관찰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보호관찰소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속기관으로, 15일 울산함께 한걸음센터 교육실에서 마퇴본부 울산지부와 협약을 맺었다. 협약 내용은 마약류 중독문제를 예방하고, 마약류 중독자 치료 재활사업 활성화 등에 대해 상호 노력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마퇴본부 울산지부는 "2월 20일 임시 개소 이후 마약예방강사 65명을 양성해 울산지역 청소년 예방교육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7월 24일 개소식 이후 함께 한걸음센터를 설치·운영하며 중독자의 사회복귀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마약없는 울산 만들기에 양 단체가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4-10-15 17:16:32강혜경 -
복지부, 비대면 플랫폼 의약품 도매 설립 규제 나선다[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정부가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이 의약품 도매상을 설립해 제휴 약국 혜택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현행법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관리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닥터나우의 비진약품 설립과 NOW(나우)약국 서비스 제공이 건전한 의약품 유통·판매질서를 저해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겠다는 방침이다. 15일 복지부는 김윤 의원의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 일탈 행위 관련 국정감사 서면 질의에서 "비대면진료 플랫폼은 관련 법령을 준수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김윤 의원은 비대면진료 플랫폼 대표가 설립한 의약품 도매상과 거래하는 약국을 플랫폼(애플리케이션) 상단에 노출해 비대면진료 환자와 매칭을 유도하는 행위의 위법성을 물었다. 유인행위 근절을 위한 복지부의 향후 조치 방안과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가이드라인을 반복적으로 위반하는 기관의 시범사업 참여 배제 방안도 질의했다. 복지부는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진료를 시행했을 때 플랫폼이 조제 가능 약국 정보를 환자에게 제공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관련 법령을 준수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이에 특정 의약품을 구매하는 조건으로 해당 약국에 제휴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공정거래법과 약사법 등 관련 법령에 저촉되지 않는지 검토하겠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복지부는 닥터나우의 제휴약국 서비스가 공정거래법 제45조 불공정거래행위의 금지(거래강제, 거래 지위 남용 등)와 약사법 시행규칙 제44조 의약품 유통관리 및 판매질서 유지를 위한 준수사항을 위반했는지를 따지겠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비대면진료 중개와 의약품 유통이 결합된 서비스가 건전한 의약품 유통·판매질서를 저해하지 않도록 방안을 마련한다고 했다. 복지부는 "플랫폼이 가이드라인에 따라 관련 법령을 준수하도록 모니터링하고 관리·감독하겠다"고 예고했다.2024-10-15 17:13:46이정환 -
강원도의회 "불안 심각…의료현장으로 돌아와달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강원도의회가 의정갈등으로 인한 도민 불안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현장을 떠난 의료진에게 돌아와 줄 것을 촉구했다. 또 정부에 대해 의료개혁의 방향을 지키되 의료계와 조속히 협상해 줄 것을, 의료계에는 보다 유연하게 정부와 대화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15일 '의료공백 조기종식과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호소문'을 통해 "8개월째 이어지는 의료공백 사태로 인해 국민 모두가 생명과 안전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 특히 도 주민들은 그렇지 않아도 열악한 의료환경에서 기본적인 의료서비스 조차 받기 힘든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지역주민의 대표로서 도의회 의원 개개인이 체감하는 지역의 필수의료 인력 부족과 각 지역 간 의료서비스 격차, 가로 인해 가속되고 있는 지역 인구유출 문제는 저출생과 함께 지역소멸을 가속화하고 지역의 존폐까지 걱정하게 하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첫걸음을 뗀 의료개혁의 방향성과 동력이 상실되지 않으면서도 의대증원 논란과 의료계 집단행동이 조속히 매듭지어져야 할 것"이라며 "의료계에서도 보다 유연하게 정부와 대화에 나서 증원 문제 해결은 물론 의료체계의 정상화 방안을 만들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의회 의원 일동은 어려움을 참고 의료 현장을 지켜주고 계시는 의료진 여러분께 가슴깊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현장을 떠나 계신 분들도 도민을 비롯한 모든 국민들이 더 이상 생명의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의료 현장으로 돌아와 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들은 "강원도의회는 도민의 응급의료 서비스 이용에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며 "의료공백 사태의 조속한 종식과 의료체계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2024-10-15 17:08:57강혜경 -
"외국약가 재평가·제약계 논의 거쳐 제네릭 가격 조정"[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보건복지부가 국내 제네릭 약가 현실화를 위한 정책 운영 계획과 관련해 '외국약가 비교 재평가'를 통한 약가인하·조정 계획을 추진중이라고 답변했다. 이는 복지부가 제약계와 꾸준히 논의해 온 외국약가 비교 재평가부터 시행하겠다는 취지다. 해외 약가와 국내 약가를 견줘 인하·조정 필요성을 검토하는 것 외 제네릭 일괄 약가인하는 아직까지 추진할 계획이 없다는 뜻으로 읽힌다. 15일 복지부는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제네릭 약가 관련 국정감사 서면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김윤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 현장에서 조규홍 장관을 향해 국내 제네릭 약가가 지나치게 비싼 점을 지적하고 약가인하 방침을 현장 질의한데 이어 서면으로도 제네릭 약가 현실화 계획을 물었다. 복지부는 약제비 적정 관리를 위해 제네릭을 등재 시 진입 순서에 따라 약가를 차등 산정하고, 등재 후에는 재평가를 거쳐 약가를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국내 제네릭 약가는 동일제제 19개 이하인 경우 생동성 시험 자료 제출, 식약처 등록 원료약 사용 등 기준요건 충족 수준에 따라 오리지널 상한금액의 53.55%, 45.52%, 38.69%로 산정된다. 복지부는 해당 제네릭 약가 차등 산정 제도 운영을 기반으로, 외국약가 비교 재평가를 통해 추가로 국내 제네릭 약가를 인하·조정하겠다고 피력했다. 복지부는 "의료비 지출 건전성 제고를 위해 국내 제네릭 약가와 해외 약가 수준을 비교 재평가해 국내 제네릭 가격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제약업계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4-10-15 17:00:38이정환 -
재평가 탈락 이토프리드, 11월 급여삭제?…신속협상 전망[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지난 10일 급여재평가 최종 심의에서 급여적정성이 없다고 판단된 소화기관용제 '이토프리드' 제제의 급여삭제가 빠르면 11월 시행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 이후 건강보험공단 협상이 급물살을 탈 것이란 이유에서다. 이에 최종심의부터 협상,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까지 이달 내 끝마칠 것이란 전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2024년 급여재평가 대상 성분 제약사들은 11월 급여 조정을 전망하고 있다. 올해 급여 적정성 재평가에서는 티옥트산, 프란루카스트수화물, 모사프리드는 급여를 인정받았다. 또한 사르포그렐레이트염산염, 레보드로프로피진은 비용효과성 충족 시 급여적정성을 인정하기로 해 상한금액 자진인하를 통해 급여목록에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이토프리드염산염과 포르모테롤푸마르산염수화물 제제는 급여적정성이 없다고 판단돼 급여삭제 위기에 놓였다. 단, 포르모테롤 제제는 식약처 임상재평가 결과보고서 제출시점인 2025년 1월까지 급여삭제를 유예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이토프리드염산염 제제가 조만간 급여목록에서 삭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삭제시기는 건강보험공단 협상에 달려 있다. 급여적정성 재평가 약제는 건강보험공단과 안정적 공급 및 품질관리에 대한 협상을 진행한다. 최근 공단은 협상 관련해 전략회의를 실시하고, 신속한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공단이 이달 말 진행되는 건정심 전에 협상을 끝마쳐 보고한다면 급여 조정 시기는 내달 1일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관련 제약사들도 급여삭제 시기를 11월로 보고, 비슷한 효능 약제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예를 들어 거래처에 이토프리드 제제의 급여삭제 시기를 11월로 안내하며, 대신 모사프리드 등 같은 위장관 운동 촉진제를 추천하는 식이다. CSO(영업대행업체)들도 이같은 내용을 공지받고, 본격 영업에 나서고 있다. 이토프리드 제제는 총 59개 품목이 급여목록에 등재돼 있다. 가나칸 등이 간판 품목인데, 최근 실적은 감소세에 있다. 이번에 급여적정성 재평가에서 탈락하면서 모사프리드, 레보설피리드 등이 대체약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다만 이토프리드 제제가 11월 급여목록에서 삭제되더라도 재고나 환자 치료 등을 위해 유예기간이 부여되는만큼 실제 처방 중지 시기는 내년으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2024-10-15 16:54:34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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