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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킹, 비알코올성 지방간 치료제 3상 환자 등록 완료[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파마킹은 비알코올성 지방간(NAFLD) 치료 후보물질 PMK-N01GI1의 임상3상 환자 등록이 지난 달 완료됐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은 모집 환자수가 144명을 넘어 통계적 유의성 확보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PMK-N01GI1 3상은 간경변을 제외한 NAFLD 환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21개 대학병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NAFLD는 유의한 알코올 섭취, 지방간을 초래하는 약물의 복용, 동반된 다른 원인에 의한 간질환 등이 없으면서 영상의학 검사나 조직검사에서 간 내 지방침착의 소견을 보이는 질환으로 비알코올성 지방간,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으로 연관된 간경변증을 포괄하는 진단명이다. 하지만 현재 지방간을 약물학적으로 치료하는데 유용한 약제는 거의 없는 상태이며 운동과 식이용법만이 권장되고 있다. 실제로 이러한 방법에 의한 지방간의 치료 효율은 매우 낮아서 전 세계적으로 유효한 치료제 개발에 대한 요구가 절실한 상황이다. 파마킹은 후보물질 PMK-N01GI1이 간에 축적된 중성지방을 낮추는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2011년부터 개발에 들어갔다. 회사 측이 밝힌 최종 결과 도출 시점은 2023년 상반기 중이다.2022-11-24 08:23:01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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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약 개발해도...실제 성과 내기엔 '산 넘어 산'[데일리팜=김진구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의 완제 생산라인이 멈춰 섰다. 회사는 원액 생산을 지속하면서 정부의 추가 요청을 기다린다는 입장이지만, 현재로선 생산 재개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지난해와 달리 백신 접종률이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다. 어렵게 코로나 백신 개발에 성공했으나, 팬데믹 사태의 끝자락에 제품이 공급되면서 기대했던 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제약업계의 관심은 일본에서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조코바로 쏠린다. 일동제약과 시오노기제약이 공동 개발 중인 이 치료제가 국내 허가기관의 문턱을 넘을 경우 얼마나 성공을 거둘지에 대해 물음표가 붙는 상황이다. ◆접종률 97%→5% 뚝…SK바사 '생산 잠정 중단' 결정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3일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의 완제 생산이 중단된 상태라고 공시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6월 국산 1호 코로나 백신으로 스카이코비원을 허가 받았다. 9월엔 정부와 선구매 계약에 따라 1000만 도즈 중 60만 도즈를 초도 물량으로 공급했다. 다만 이후로는 추가 생산·공급이 중단된 상태다. 코로나 예방접종률이 낮아지면서 백신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10일 코로나 백신의 동절기 추가 접종을 권고했다. 그러나 23일 기준 동절기 추가 접종률은 4.5%에 그친다. 누적 230만9305명이 백신을 접종했다. 지난해의 경우 4400만명 이상이 백신을 접종했다. 현재 전국민 기초 접종률은 87.1%에 달한다. 경쟁 백신에 비해 시장 진입이 늦었다는 점도 스카이코비원의 생산 중단 이유로 설명된다. 실제 백신별 동절기 추가 접종은 모더나 백신 153만332명, 화이자 백신 75만4058명, 노바백스 백신 2만3156명 등이다. 스카이코비원은 1759명에 그친다. 초도 물량으로 공급한 60만 도즈 대부분이 잔여물량으로 남아있는 셈이다. 올해 초 공급을 중단한 국산 코로나 치료제 렉키로나와는 대조적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2월 항체치료제로 렉키로나를 조건부 허가 받았다. 9월엔 정식 허가를 받았다. 당시엔 코로나 치료제로 길리어드의 렘데시비르가 유일했다. 코로나 백신은 개발되기 전이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전파력과 치명률도 지금보다 높았다. 렉키로나는 지난해 코로나 환자 5만명에게 투여됐다. 지난해 생산실적은 1895억원에 달한다. 다만 셀트리온은 올해 2월 렉키로나의 신규 공급 중단을 결정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대와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등장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끼쳤다. 비록 공급이 중단됐지만 렉키로나는 비교적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면서 적잖은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다. ◆긴급사용승인 문턱 '조코바' 시장 성공 거둘까 제약업계의 관심은 일동제약과 일본 시오노기제약이 공동 개발 중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로 향한다. 여러모로 스카이코비원과 사정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22일 조코바의 긴급사용승인을 권고했다. 조코바가 일본 규제기관의 문턱을 넘으면서 한국에서의 긴급사용승인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일동제약은 지난 8월 국내 임상2/3상을 마무리하고 임상 종료 보고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한 상태다. 다만 조코바가 국내에서 긴급사용승인을 받더라도 상업적 성공까지 이어질지에 대해선 의문부호가 붙는다. 스카이코비원 사례와 마찬가지로 시장 진입이 경쟁 제품에 비해 늦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는 화이자 팍스로비드가 작년 12월, MSD 라게브리오가 올해 3월 각각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가 당초 기대와 달리 처방률이 높지 않다는 점도 조코바의 성공을 낙관하기 어려운 이유로 꼽힌다.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는 긴급사용승인 당시만 하더라도 '게임체인저'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현재는 낮은 처방률로 고민하고 있다. 질병청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 기준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처방률은 31.7%에 그친다.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처방률은 9월 이후 20%대 후반과 30%대 초반 사이에서 정체돼 있다.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는 사실상 감기약에 밀렸다는 평가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몇 차례 변이를 거치면서 치명률이 낮아졌다. 대부분 경증 환자는 감기약만으로 코로나19 증상이 완화된다. 이런 이유로 지난 3월 코로나 재유행 당시 정부는 경증환자에게 감기약 처방을 권고했다. 이후로 감기약 수요가 급증했고 수급난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다른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업체들도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치료제는 신풍제약, 현대바이오사이언스, 텔콘RF제약, 아미코젠파마, 녹십자웰빙, 대원제약, 진원생명과학, 유나이티드, 이뮨메드, 동화약품, 크리스탈지노믹스, 제넨셀 등이 개발 중이다. GC녹십자와 일양약품, 부광약품은 코로나 치료제 개발을 포기했다. 코로나19 백신은 셀리드, 유바이오로직스, 진원생명과학, 큐라티스, 아이진 등이 개발하고 있다. 제넥신과 HK이노엔은 개발을 중단했다.2022-11-24 06:20:26김진구 -
끝까지 간다...콜린알포 급여축소 소송 모두 2라운드로[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뇌기능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콜린제제) 급여축소 소송이 모두 2라운드로 돌입한다. 종근당 그룹에 이어 대웅바이오 그룹도 1심 판결에 불복하는 항소심을 제기했다. 급여축소 시행을 저지하기 위한 집행정지와 함께 보건당국과 제약사들 간 전방위 소송전이 장기화할 조짐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바이오 등 제약사들은 지난 22일 서울고등법원에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일부개정고시’ 취소 소송 항소장을 제출했다. 콜린제제 급여축소 소송 1심 패소 판결에 대해 상급심에서 다시 한 번 법적 판단을 맡겨보겠다는 취지다.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10일 대웅바이오 등이 제기한 콜린제제 급여축소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정부의 콜린제제 선별급여 결정이 타당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 소송에는 대웅바이오, 대원제약, 경동제약, 삼진제약, 한미약품, JW중외제약, 일동제약, 비보존제약, 유영제약, 환인제약, JW신약, 씨엠지제약, 일화, 동광제약, 이연제약, 한국유니온제약, 영진약품, 부광약품, 구주제약, 아주약품, 안국약품, 화이트생명과학, 보령, 한국글로벌제약, 현대약품, 삼성제약, 넥스팜코리아, 테라젠이텍스, 대화제약, 광동제약, 신일제약, 뉴젠팜, 오스코리아제약, 한국피엠지제약, 킴스제약, 신신제약, 코스맥스파마대한뉴팜, 한국파비스제약 등이 참여했다. 보건복지부는 2020년 8월 콜린제제의 새로운 급여 기준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 개정고시를 발령했다.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환자가 콜린제제를 사용할 경우 약값 부담률을 30%에서 80%로 올리는 내용이다. 제약사들은 콜린제제 급여 축소의 부당함을 따지는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은 법률 대리인에 따라 2건으로 나눠서 제기됐다. 법무법인 세종이 종근당 등 39개사와 개인 8명을 대리해 소송을 제기했고 법무법인 광장은 대웅바이오 등 39개사와 1명의 소송을 맡았다. 종근당그룹은 지난 7월 패소 판결을 받았다. 제약사들은 정부의 콜린제제 급여축소 절차가 부적절하고 임상적 유용성도 입증 받았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제약사들이 콜린제제 급여축소가 부당하다고 따지는 소송 1심 2건 모두 2년에 걸친 공방 끝에 고배를 든 셈이다. 종근당 그룹은 지난 8월 서울고등법원에 항소심을 제기했다. 이로써 2건의 콜린제제 급여축소 취소소송 모두 2라운드에 진입했다. 콜린제제 급여축소 취소소송 항소심과 별도로 선별급여 시행을 보류해 달라는 집행정지 소송전도 펼쳐질 전망이다. 종근당그룹은 서울고등법원에 급여축소 시행을 중지하기 위한 집행정지를 청구한 상태다. 대웅바이오 그룹도 항소심 제출 이후 집행정지를 청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약사들은 2020년 급여축소 취소소송을 제기하면서 본안소송 때까지 고시 시행을 중단해 달라는 집행정지를 청구했고 2개 그룹 모두 인용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판결 선고일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을 정지한다고 결정했다. 보건당국의 집행정지 항고, 재항고심에서도 모두 제약사들이 승소하면서 1심 판결까지 급여축소 시행은 보류됐다. 본안소송 1심에서 제약사들이 패소했기 때문에 현 상황대로라면 1심 선고일 30일 이후 급여축소가 시행된다. 제약사들이 급여축소 취소 소송과 함께 고시 집행정지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만약 콜린제제의 급여축소가 시행돼 약값 본인 부담률이 증가하게 되면 제약사들 입장에선 매출 타격이 불가피하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콜린제제의 지난해 처방 실적은 5020억원이다. 이중 종전대로 급여가 유지되는 치매 환자 진단 영역은 전체의 20%에도 못 미친다. 급여 축소가 시행될 경우 콜린제제의 처방 영역 중 80% 이상이 환자 약값 부담이 2.7배 증가한다는 얘기다. 환자들의 악값 부담 증가는 처방 기피로 이어질 수 있다. 종근당그룹은 서울고등법원에 2심 재판 선고때까지 급여축소를 정지해달라는 집행정지를 청구했다. 대웅바이오그룹도 조만간 2심 재판부에 집행정지를 청구할 예정이다. 급여축소 집행정지 사건도 대법원까지 전개된 만큼 두 번째 집행정지 공방도 장기전으로 진행될 공산이 크다. 종근당 등이 청구한 급여축소 집행정지는 지난해 4월 대법원 판결까지 6개월이 소요됐다. 2020년 9월 서울행정법원이 집행정지 인용결정을 내린 데 이어 같은 해 12월 항고심에서도 재판부는 제약사들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집행정지 재항고심에서도 원심 결정을 그대로 유지했다. 대웅바이오 등이 제기한 콜린제제 집행정지는 최종 대법원 판결까지 1년이 소요됐다. 2020년 10월 인용됐고, 지난해 7월과 10월 항고심과 재항고심에서도 동일한 판단을 내렸다. 콜린제제 급여축소 소송 2심에서는 일부 업체들이 이탈했지만 대다수 제약사들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근당 그룹에서 항소심에 참여하는 업체는 12곳 감소했다. 당초 1심에서는 경보제약, 고려제약, 국제약품, 다산제약, 대우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동국제약, 마더스제약, 메디카코리아, 메딕스제약, 명문제약, 바이넥스, 삼익제약, 삼천당제약, 서울제약, 서흥, 성원애드콕제약, 신풍제약, 알리코제약, 알보젠코리아, 에이치엘비제약, 영풍제약, 위더스제약, 유니메드제약, 이든파마, 제일약품, 진양제약, 케이엠에스제약, 콜마파마, 팜젠사이언스, 풍림무약, 하나제약, 한국바이오켐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콜마, 한국파마, 한국프라임제약, 한국휴텍스제약 등이 참여했다. 이중 총 12곳이 2심에는 참여하지 않았는데 대우제약, 바이넥스, 삼익제약, 알보젠코리아, 영풍제약, 이든파마, 풍림무약, 케이엠에스제약, 하나제약, 한국바이오켐제약, 한국콜마 등 11곳은 식약처의 임상재평가에 참여하지 않고 허가를 자진 취하해 소송 동력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번에 항소심을 제기한 대웅바이오그룹의 경우도 10곳 가량이 2심에는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2022-11-24 06:20:22천승현 -
"약국전용 숙취해소음료 수리팍, 블록버스터로 육성"[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영진약품이 2000억 외형의 숙취해소 음료시장에 도전장을 내고, 내달 1일 제품을 정식 론칭한다. 브랜드 네임은 '수리팍'으로 '숙취+자양강장+에너지 드링크-원샷 솔루션'에 포커스를 두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수리팍은 '술이 팍! 깬다'는 의미로 사내 공모를 통해 채택됐다. 곽병호(35) 영진약품 마케팅실 PM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숙취음료시장은 박스권 외형을 형성하고 있지만 방역수칙 완화로 회복세를 띠고 있다. 관련 시장에서 소비자 성별·연령층 확대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틈새시장 공략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리팍은 아스파라긴산1370mg, 타우린1000mg, 비타민C1000mg을 주성분으로 헛개나무열매 농축액·커큐민·밀크시슬엑기스·비타민B1·B6를 함유하고 있다. 주요 판매처는 여타 숙취음료와 다르게 약국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초도 물량은 영진약품이 확보하고 있는 전국 직거래 약국과 도매를 통해 약 5000곳 거래처에 공급될 전망이다. 친환경 용기 채택으로 환경 보호와 운송 편리성을 강화한 점도 눈에 띤다. 곽병호 PM은 "수리팍 용량은 100ml로 친환경플라스틱 소재(에코젠병)에 담았다. 병 제품 대비 무게가 가벼워짐은 물론 파손 위험이 적어 유통 용이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기 위한 다양한 라인업 전략도 주목된다. 곽 PM은 "하반기 젤리형 제품 출시를 기획 중이다. 매출 포지션 확장에 따라 추후 환제·스틱형 등 다양한 제형 변화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진약품은 자양강장제 '구론산' '제스' 등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 시킨 노하우를 바탕 삼아 이번 수리팍을 기점으로 과거 드링크류 명가의 자존심을 회복한다는 복안이다.2022-11-24 06:00:37노병철 -
최초 소아성 치매 치료제 '젠포자임' 국내 상륙 예고[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최초의 소아성 치매치료제가 국내에 도입될 전망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노피젠자임은 현재 유전성 희귀질환인 산성 스핑고미엘리나제 결핍증(ASMD, Acid Sphingomyelinase Deficiency) 치료제 '젠포자임(Xenpozyme, 올리푸다제알파)'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시판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약은 지난해 3월 일본을 시작으로 7월 유럽, 그리고 8월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으며 이들 국가에서 혁신치료제로 지정된 바 있다. 젠포자임은 현존하는 유일한 ASMD치료제로 ASCEND 및 ASCEND-Peds 연구를 통해 유효성을 확인했다. ASCEND 연구는 52주 동안 젠포자임의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ASMD A/B형 또는 B형 성인 환자 36명을 젠포자임 투여군 또는 위약군으로 무작위 배정했다. 젠포자임 치료군은 52주 차에 예측 폐 일산화탄소 확산능 검사 수치가 기준치 대비 22%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위약군은 3% 개선됐으며 두 그룹 간의 차이 19%p는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또한 젠포자임 치료군은 52주차 비장 크기가 39.5% 감소했고 이에 비해 위약군은 0.5% 증가하면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젠포자임으로 치료받은 모든 환자들은 한 가지 또는 두 가지 1차 평가변수에서 개선을 보였다. ASCEND-Peds 연구에서는 ASMD A/B형 또는 B형인 소아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단일군 연구다. 1차 목표는 64주 동안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는 것이며 진행성 폐 질환과 비장 및 간 비대에 관한 효능 평가변수도 조사됐다. 일산화탄소 확산능 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환자 9명은 1년 이후 퍼센트 예측 일산화탄소 확산능 검사 수치가 33% 개선됐다. 비장 용적은 평균 49% 감소했다. 한편 ASMD는 간, 비장, 폐, 뇌에 축적되는 스핑고미엘린이라는 복합 지질을 분해하는 데 필요한 효소가 부족해 생기는 유전성 질환이다. 생후 3~6개월 사이 간비종대로 복부가 팽창되고 그 이후에는 강직성 마비 등 신경학적 증상이 악화돼 2~3세를 넘겨 생존하는 사례가 드물다.2022-11-24 06:00:30어윤호 -
안국약품, ISO37301·37001 통합 사후관리심사 통과[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안국약품(대표 원덕권)은 한국준법진흥원(KCI)에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실시한 국제표준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 및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통합 사후관리심사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사후관리심사는 최초 ISO 37301, 37001 통합 인증 후, 시스템 운영의 점검 및 향상을 위해 1년 단위로 실시된다. 경부적합이 1건 이상이면 인증이 보류가 되며, 중부적합이 확인되면 인증이 취소될 수 있다. 안국약품은 2018년 11월 ISO 37001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2021년 12월 국내 제약사 최초 ISO 37301, 37001 통합인증을 획득했으며, 제반 법률 준수와 부패방지를 위하여 전사적인 교육 뿐만 아니라, CP 홈페이지 운영, 내부신고제도 운영 등 다양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ISO 37301, 37001 인증 및 도입에만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의 윤리의식 내재화와 회사 내부의 리스크 예방 체계를 더욱 점검 및 개선하여, 회사의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2-11-23 15:29:47노병철 -
엑세스바이오, 코로나 진단키트 美 유통…외형 확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글로벌 체외진단 기업 엑세스바이오(대표 최영호)는 미국 국방부 산하 조달청(Defense Logistics Agency, 이하 DLA) 주관 입찰에서 공급업체로 선정돼 코로나 항원 자가진단키트를 미국에 공급하게 됐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번 낙찰을 통한 최소 계약 금액은 556억원으며, 현재 DLA 측에서 예상하는 구매 금액은 2782억원이다. 최대 계약 금액의 경우, 엑세스바이오의 2021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110%까지도 달할 수 있는 규모다. 13개 사가 경쟁한 입찰에서 퀴델(Quidel), 아이헬스(iHealth Labs), 오라슈어(Orasure)와 함께 엑세스바이오가 선정되며, 대형 다국적 기업과 나란히 계약을 따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엑세스바이오 측은 “이번 수주는 ‘메이드 인 아메리카(Made in America)’ 정책을 기반으로 획득해 낸 성과이다. 이번 입찰에서 주요 선정 조건 중에 하나는 제품 생산에 사용되는 원재료의 65% 이상이 미국산이어야 한다는 점이었다. 당사는 미국 현지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는 장점과 우수한 제품 성능을 기반으로 미 정부 조달을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엑세스바이오는 미국에 진단 키트 생산 설비를 보유한 코스닥 상장 미국 기업으로 최근에는 PCR 검사 수준에 근접한 민감도를 보유한 고민감도 코로나 항원 자가 진단 키트 개발에 성공하며 신속진단 제품의 기술 혁신을 이뤄나가고 있다.2022-11-23 15:24:38노병철 -
앨리슨모스, 한국PR대상 '마케팅-최우수상' 수상[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앨리슨모스(공동대표 김태연)는 지난 22일 열린 한국 PR협회 2022 한국PR대상에서 한국존슨앤드존슨에티콘(Ethicon) 사업부 ‘에티콘 혁신의 歷史(역사):레거시 오브 이노베이션(Legacy of Innovation)’ 프로젝트로 ‘마케팅PR 헬스케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PR대상은 한국PR협회가 1993년부터 PR 우수활동 사례와 실무자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PR 가치 및 활동의 질적 향상과 PR 산업의 확대를 위해 우수 사례를 대중에게 알리며 PR에 대한 인식을 전문 산업 분야로 확고히 하기 위해 매년 진행해 왔으며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에 마케팅PR 헬스케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에티콘 혁신의 역사:레거시 오브 이노베이션’은 13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외과수술 발전에 이바지해온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와 혁신성을 볼거리 넘치게 구성한 온오프라인 전시로, 현장에 참석한 의료진과 미디어로부터 극진한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에티콘의브랜드 헤리티지를 잘 살린 ‘혁신의 역사’란 이번 전시는 과거부터 현재, 미래의 일관된 철학을 보여주고 그 흐름 속에서 일궈낸 혁신적인 제품들을 돌아보는 아카이브 자료들로 채워졌다. 김태연 앨리슨파트너스코리아(앨리슨모스) 대표는 “이번 에티콘 혁신의 역사는 기존 헬스케어 분야에서 잘 시도해보지 않았던 의료기기 역사를 마치 박물관을 연상케 하는 전시회를 기획해 관련 전국 학회는 물론 가상현실 메타버스까지 진행, 브랜드 헤리티지를 잘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고 밝히며 “이러한 새로운 시도를 적극 지지하고 수용해 준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컬에티콘팀과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준 우리 팀에게 무한한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2022-11-23 15:16:18노병철 -
휴젤, 미래 행복 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열린 ‘제6회 미래 행복 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미래 행복 대상은 대한민국의 현(現)세대와 미래 신(新)세대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조성하기위해 마련된 행사로 생활안전 환경개선, 국민건강 기여, 국민건강 증진, 여성 대표성 제고 등 각 분야에서 기여한 기업/기관/개인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휴젤은 ▲안전/환경 분야 전문성 및 역량 ▲생활안전 환경개선 관련 수행실적 ▲파급 효과 ▲향후 비전 및 계획 총 4가지 평가 항목으로 이뤄진 ‘생활안전 환경개선’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국가핵심기술 보유 기업으로서 보안/안전을 향상시키고 업무 환경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로 휴젤은 정보보안 거버넌스 체계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업의 정보 자산 및 영업기밀 보호를 위해 모바일 통제 관리 시스템(MDM)을 구축했으며, 자산 중요도에 따라 회사 내부를 총 4단계 구역으로 구분한 후 각 구역별로 철저하게 보안을 통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2회 정보 보안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산업 재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안전 조치도 마련했다.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조치할 수 있도록 사내에서 ‘아차 사고 사례 보고’ 시스템을 운영하는 한편,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의거해 위험성 평가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응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자동제세동기 설치 및 해당 기기 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소방서와 함께 정기적인 훈련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휴젤은 금연 및 걷기 습관 형성 캠페인을 진행하고 심리/건강 상담 보건실을 운영하는 등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 중이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은 보다 안전하고 건전한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도입하는데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을 이어왔다”며 “주요 제품들이 국내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만큼 리딩 기업에 걸맞은 선도적이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더욱 힘써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2022-11-23 15:07:07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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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 '쎄레브렉스', 신장과 심혈관계 안전성 재확인[데일리팜=어윤호 기자] COX-2억제제 '쎄레브렉스'가 신장과 심혈관계 안전성을 재차 입증했다. 비아트리스는 'PRECISION(Prospective Randomized Evaluation of Celecoxib Integrated Safety vs. Ibuprofen Or Naproxen)-Renal' 연구를 통해 쎄레브렉스(세레콕시브)와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 진통제들과 비교해 다양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보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지난 3월 유럽심장학회(ESC, European Society Cardiology, ESC) 학술지 '유럽심장저널-심혈관 약물요법(European Heart Journal - Cardiovascular Pharmacotherapy)'에 게재됐으며 최근 최종 수정을 마쳤다. PRECISION 연구는 심혈관계 고위험의 골관절염 또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쎄레브렉스의 신장, 심혈관계, 위장관계 안전성을 살펴본 연구이다. 올해 ESC에서 발표된 PRECISION-Renal 연구에서 치료 의향(intention-to-treat) 환자 분석 결과, 쎄레브렉스는 임상적으로 유의한 신장 사건의 발생률이 이부프로펜 대비 유의하게 낮았으며 나프록센과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차 심장 및 신장 복합 결과(Primary Cardiorenal Composite Outcome)의 발생 위험은 쎄레브렉스가 이부프로펜 대비 33% 유의하게 낮았으며 나프록센 대비 21% 더 낮은 경향을 보였다. 치료 의향 환자 분석에 이어 치료 완료(on-treatment) 환자 분석 결과에서는 임상적으로 유의한 신장 사건의 발생률이 쎄레브렉스가 이부프로펜 및 나프록센 대비 유의하게 낮았다. 1차 심장 및 신장 복합 결과의 발생 위험 또한 쎄레브렉스가 이부프로펜 및 나프록센 대비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쎄레브렉스는 2000년 65세 이상 골관절염 및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이후 2017년 모든 성인의 골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환자로 적응증이 확대되었으며, 현재 100mg, 200mg은 국내에서 골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성 척추염의 증상 및 징후 완화와 성인의 급성 통증 개선, 원발월경통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2022-11-23 12:18:01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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