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문제약 실적 반등…90%대 단기차입금 비중은 숙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명문제약이 실적 턴어라운드 발판을 마련했다. 올 3분기 누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배, 3배 증가했다. 명문제약은 올 6월 매각을 철회하고 경영 정상화를 선언했다. 숙제는 총차입금의 90%를 상회하는 단기차입금 비중이다. 회사는 일부 상환에 나서고 있지만 비중은 낮아지지 않고 있다. 수년째 90% 안팎을 기록하며 유동성 우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명문제약의 연결 기준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42억원으로 전년 동기(21억원) 대비 10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1024억→1122억원)과 순이익(12억→33억원)도 각각 9.59%, 175% 증가했다. 흑자 발판을 마련했다. 회사는 3년 연속 적자 중이다. 해당 기간 합계 영업손실은 492억원(2019년 143억원, 2020년 290억원, 2021년 59억원), 순손실은 554억원(2019년 208억원, 2020년 278억원, 2021년 68억원)이다. 단 지난해는 적자폭이 줄어 턴어라운드 토대를 만들었다. 명문제약은 2020년 하반기 자체 영업조직을 줄이고 CSO(영업대행사) 체제로 전환했다. 이에 지난해 외형(1493억원)은 전년(1279억원)보다 늘었고 영업손실 규모(290억→59억원)는 축소됐다. CSO에 주는 지급수수료는 증가했지만 인건비가 줄었기 때문이다. 올해도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 명문제약은 올 6월 수년간 걸친 매각설에 종지부를 찍었다. 회사는 최대주주 우석민 회장 지분 매각이 논의된 적이 있으나 최종적으로 매각 의사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공시했다. 그리고 경영정상화를 선언했다. 올해는 3분기까지 흑자를 실현하며 약속을 지켜가고 있다. 실적은 개선됐지만 숙제는 90%를 상회하는 단기차입비중이다. 올 3분기말 회사의 총차입금은 805억원이다. 이중 1년 내 갚아야할 단기차입금(728억원)은 90%를 차지한다. 회사의 단기차입 비중은 수년째 비슷하다. 2016년말 99.16%로 고점을 찍고 2018년말 84.25%까지 떨어졌지만 지난해말 다시 90%를 넘어선 92.43%를 기록했다. 장기차입금에서 1년 내 만기가 도래하는 유동성 장기부채를 합칠 경우 명문제약의 유동성 압박은 높아진다. 회사는 단기차입금과 관련해 연결회사의 단기금융상품, 유형자산이 관련 금융기관에 담보로 제공돼 있다. 최대주주로부터 지급보증을 받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명문제약은 수년째 90% 안팎의 높은 단기차입금 비중을 보이고 있다. 회사는 예전처럼 대출 연장 등을 통해 유동성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실적 개선에 따른 자체 현금 투입도 가능하다. 다만 잠재적인 유동성 문제는 기업 가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2022-11-25 12:00:32이석준 -
아이슬란드 경제사절단, 알보젠코리아 방문[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 8729;아이슬란드 수교& 160;60주년을 맞아 방한한 릴리아 알프레츠도티르(Lilja Alfredsdottir) 아이슬란드 문화상무부 장관이 지난 23일 알보젠코리아를 전격 방문했다. & 160; 릴리아 알프레츠도티르 장관은 문화산업 관계자& 160;10여 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장으로 이달& 160;22일부터& 160;24일까지 사흘간 한국에 머물렀다.& 160;양국 간 미래 경제 및 통상 협력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들과의 면담 일정에 이어 알보젠코리아와의 만남도 성사된 것. & 160; 알프레츠도티르 장관이 알보젠코리아를 방문한 이유는 이 기업이 아이슬란드 제약사 케레시스(KERECIS)가 제조 및 수출하는 창상피복재 ‘케레시스(KERECIS OMEGA3 WOUND)’의 한국 파트너사이기 때문이다. & 160; 알프레츠도티르 장관을 포함한 경제사절단 일행은 이준수 알보젠코리아 대표와 권영훈 마케팅 상무 등 회사 중역들과 만남을 가졌다.& 160;이번 기회를 계기로 향후 국내 창상피복재 시장의 확대와 발전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160; & 160; 이준수 알보젠코리아 대표는 “케레시스의 앞선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창상 치료 시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160;케레시스의 한국 내 파트너로 일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160;앞으로 양국 및 양사 간의 활발한 교류로 더 큰 성장을 이루는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160; 케레시스는 무세포의 물고기 피부(Acellular fish skin)로 만들어져 오메가-3& 160;등 생물합성화합물 손실이 거의 없어 실제 진피와 유사한 콜라겐 형태의 창상피복재다.& 160; 한편 최근에는 부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된 케레시스 심포지엄을 통해 화상 및 급성& 8729;만성 치료에 적용 가능한 최신 치료 지견을 나누는 장이 열리기도 했다.2022-11-25 09:03:03노병철 -
한미약품 항암신약 '포지오티닙' 美 FDA 승인 불발[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미약품이 기술수출한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이 미국 허가가 불발됐다. 한미약품은 파트너사 스펙트럼이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으로부터 “현 시점에서는 포지오티닙을 승인할 수 없다”는 내용의 검토완료서한(CRL, Complete Response Letter)을 수령했다는 사실을 전해왔다고 25일 밝혔다. 포지오티닙은 지난 2015년 한미약품이 스펙트럼에 기술이전한 pan-HER2 항암제다. 포지오티닙은 이전에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거나HER2 엑손20 삽입 돌연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다. 스펙트럼은 지난해 12월 FDA에 시판허가를 신청했다. 이번 FDA의 결정은 항암제자문위원회의 권고를 따른 것이다. 지난 9월 FDA 종양약물자문위원회(ODAC)는 포지오티닙의 임상적 유용성을 검토하는 회의에서 'HER2 엑손 20 삽입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치료에서 포지오티닙의 치료 이점이 위험을 능가하는가'라는 질문 표결에 자문위원회 13명 중 9명이 포지오티닙의 위험 대비 효과가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 회의에 앞서 공개된 포지오티닙 검토 브리핑에 따르면 자문위는 포지오티닙의 ▲낮은 객관적 반응률(ORR)과 짧은 반응지속시간(mDOR) ▲높은 독성 비율 ▲불충분한 용량 최적화 ▲지연된 확증 임상 등을 우려했다. 한미약품은 “스펙트럼 공식 입장발표 시간대가 금요일 저녁이라는 점을 감안해 CRL 수령 사실을 먼저 시장에 밝힌 후 스펙트럼이 공식 입장 및 향후 계획 등을 발표하면 이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알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2022-11-25 08:37:36천승현 -
경동제약, 연말 맞이 김장김치 나눔 전달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경동제약이 연말을 맞아 김장김치 나눔에 나섰다. 11월 23일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22년 김장김치 나눔 행사'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나눔은 경동제약이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에 후원금을 지정 기탁해 진행한 것이다. 본사 소재지인 관악구의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 재가 장애인 100명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하게 됐다. 회사는 지난 추석에도 재가 장애인 100명을 대상으로 추석음식을 전달했다. 서영덕 경동제약 이사는 "계속되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 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 작은 나눔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2022-11-25 08:16:01이석준 -
아세트아미노펜 약가 최대 77%↑...수혜 큰 제약사는[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650mg의 보험상한가가 최대 76.5% 인상된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수요가 급증하지만 낮은 약가로 생산량 증대가 쉽지 않다는 제약업계의 건의가 전격 수용됐다. 한국얀센, 한미약품, 부광약품, 종근당 등 처방 규모가 크거나 인상률이 높은 제약사들의 수혜가 클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2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 650mg 18개 품목의 상한금액을 오는 12월부터 인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아세트아미노펜650mg의 보험상한가는 43~51원에 불과했는데 최대 90원으로 상승한다. 다만 내년 12월부터 일괄적으로 70원으로 조정되는 한시적 인상이다. 특정 성분 의약품의 보험약가를 일괄적으로 인상하는 것은 전례를 찾기 힘든 정책이다. 코로나19 대유행에 다른 수요 급증으로 수급 불균형 현상이 장기화하자 내린 대책이다. 제약사들이 원가구조가 열악해 생산 증대에 난색을 보이자 이례적으로 일괄 인상을 결정했다. 아세트아미노펜650mg의 경우 서방정이라는 특성상 약물 코팅 등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의 외래 처방금액은 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1% 늘었다. 지난 1분기 처방액은 114억원으로 전년 동기 48억원보다 138.6% 치솟았고 2분기에는 74억원으로 28.1% 늘었다. 아세트아미노펜의 3분기 누계 처방실적은 269억원으로 전년보다 68.2% 증가했다. 아세트아미노펜의 처방시장은 지난 2년 부진을 보였다. 지난 2019년 3분기 70억원의 처방규모를 형성했는데 2020년과 지난해 3분기에는 각각 50억원대로 쪼그라들었다. 하지만 올해 들어 확연한 상승세로 돌아섰다. 올해 3분기 처방액은 코로나 19 확산 이전보다 많은 규모다. 아세트아미노펜650mg의 상한가 인상 가격은 제조·수입원가 및 인상요인, 생산·수입량 등을 기준으로 제약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간 협상을 거쳐 결정됐다. 품목마다 인상된 보험상한가와 인상률이 큰 차이를 나타냈다. 한국얀센의 타이레놀8시간이 51원에서 90원으로 가장 높은 76.5% 인상률을 기록했다. 부광약품 타세놀8시간과 종근당의 펜잘은 각각 51원에서 88원으로 72.5% 오른다. 한미약품의 써스펜8시간은 50원에서 85원으로 70.0% 상승한다. 코오롱제약 트라몰은 51원에서 85원으로 66.7% 오르고 제뉴파마 아니스펜8시간과 하나제약 타이리콜8시간은 각각 62.7%상승한 83원으로 조정된다. 삼아제약 세토펜, 영풍제약 타이펜8시간은 51원에서 80원으로 56.9% 인상된다. 보령바이오파마의 세타펜8시간 등 8개 품목은 조정가격이 70원대로 인상되면서 상대적으로 인상률은 낮았다. 복지부는 “제조·수입원가 등을 검토해 해당 성분의 상한금액을 인상하고, 제약사별 공급 기여도 등을 고려해 1년간 한시적으로 가산을 추가로 부여한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처방 중인 아세트아미노펜650mg 중 공급을 많이 한 제품에 대해 높은 약가를 부여했다는 설명이다. 아세트아미노펜650mg 제품 중 작년 4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최근 1년간 가장 많은 외래 처방금액을 기록한 제품은 타이레놀8시간이다. 최근 1년간 64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처방실적을 올리면서 가장 높은 인상률도 확보했다. 건보공단은 향후 생산 증대 규모가 큰 제품에 대해서도 높은 인상률을 적용했다. 타세놀8시간, 펜잘 등이 다른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생산 규모를 약속했다는 추정이 가능하다. 한시적 인상가격이 70원대로 설정된 제품은 자체 생산이 아닌 위탁 제조 제품이다. 자체 생산 제품이 더 높은 노력을 기울인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약가를 차등 부여했다. 보령바이오파마의 세타펜8시간은 콜마파마에서 생산한다. 마더스제약, 한림제약, 경보제약, 한국글로벌제약, 대우제약, 서울제약, 동구바이오파마 등의 아세트아미노펜650mg제제는 모두 제뉴파마가 생산·공급한다. 아세트아미노펜650mg제제의 약가인상으로 제약사들도 처방실적 수혜를 입게 됐다. 처방규모와 인상률이 클수록 향후 기대되는 수익이 커지는 구조다. 최근 1년 처방량이 향후 1년간 유지된다고 가정할 경우 타이레놀8시간은 1년간 처방액 64억원의 76.5%인 49억원이 증가한다. 한미약품의 써스펜8시간은 작년 4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49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처방량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약가 인상폭 70.0%인 35억원의 추가 수익이 기대된다. 부광약품의 타세놀8시간은 최근 1년 동안 24억원의 처방금액을 기록했는데 약가가 72.5% 인상되면 연간 처방액은 40억원대로 증가할 수 있다. 종근당, 코오롱제약, 삼아제약 등도 아세트아미노펜650mg의 약가인상으로 연간 10억원 이상 처방액이 확대될 전망이다.2022-11-25 06:20:11천승현 -
31조 시장 잡아라...K-시밀러, '기회의 땅' 캐나다 쟁탈전[데일리팜=정새임 기자]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바이오시밀러가 세계 10위 제약 시장인 캐나다를 겨냥하고 있다. 캐나다는 바이오시밀러를 의무적으로 쓰게 하는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는 주가 늘어나면서 10% 내외에 불과했던 바이오시밀러 활용도가 크게 높아지리란 분석이다. 2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파트너사 오가논을 통해 항암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에이빈시오'를 출시했다. 에이빈시오는 전이성 결장직장암, 전이성·재발성 비소세포폐암, 백금민감성 재발 난소암 등에 처방되는 VEGF(혈관내피 성장인자) 억제제다. 이로써 이달 기준 캐나다에 출시된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5개가 됐다. 셀트리온 4개 제품을 합치면 국산 시밀러는 9개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6년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브렌시스'를 시작으로 2017년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렌플렉시스', 2018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하드리마', 2021년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에이빈시오', 2022년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온트루잔트',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바이우비즈' 총 6개 제품의 허가를 획득했다. 이 중 바이우비즈를 특허 문제로 아직 시장에 출시하지 않은 상태다. 셀트리온은 2014년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2018년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 2021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 4개를 허가 받고 판매 중이다. 캐나다 보건부가 허가한 총 50개 바이오시밀러 제품 중 국산 제품이 10개를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10위 시장 캐나다, 시밀러 장려책으로 주목 캐나다 의약품 시장은 2020년 아이큐비아 기준 238억달러(31조5707억원)로 전 세계 10위 규모에 달한다. 최근 정부가 처방의약품 비용 절감을 위해 주 별로 바이오시밀러 우호 정책을 펼치면서 국내 바이오 기업들에게 '기회의 땅'으로 지목되고 있다. 실제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3년 전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특정 질환에서 바이오시밀러만 사용하도록 하는 정책을 실시했다. 당시 8%에 불과한 바이오시밀러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판상 건성,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 자가면역질환 적응증에서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바이오시밀러로 처방전을 전환하도록 했다. 파격적인 정책을 펼치면서 해당 주에서의 바이오시밀러 비중이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 말 기준 민간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점유율은 다른 주에서 12%였던 반면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는 65%에 달했다.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까지 앨버타주, 뉴브런즈윅주, 퀘벡주, 노바스코샤주, 노스트웨스트 준주, 서스캐처원주 등 바이오시밀러 장려 정책을 채택한 주가 늘어나면서 시밀러 시장이 커지리란 전망이 나온다. 바이오시밀러 허가 개수도 많아지고 있다. 캐나다 보건부는 작년 9개 바이오시밀러를 허가한 데 이어 올해는 11월까지 7개 제품을 승인했다. 지금까지 캐나다가 승인한 바이오시밀러는 총 50개로 미국(39개)보다 많다. 캐나다 정부는 바이오시밀러 우호 정책으로 연간 약 1조원(7억6870만달러)에 이르는 재정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세계 10위권 규모의 캐나다 의약품 시장에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으며, 앞으로 북미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를 위해 파트너사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2-11-25 06:18:56정새임 -
하나제약, 대규모 투자에도 매년 영업익 300억 돌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하나제약이 상장 후 꾸준한 실적을 내고 있다. 투자활동 강화 속에서도 매년 300억원 이상 영업이익을 올리고 있다. 외형은 올해 첫 2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안정적인 실적이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하나제약의 올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231억원이다. 4분기 큰 변수가 없으면 올해도 3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하나제약은 2018년 10월 코스피에 입성했다. 영업이익은 2018년과 2019년 각 336억원, 2020년 317억원, 2021년 36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도 300억원대를 기록하면 상장 후 매년 3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남기게 된다. 해당 기간 외형은 해마다 확대됐다. 2018년 1528억원에서 지난해 1964억원으로다. 올해는 2000억원 돌파도 가능해 보인다. 외형은 늘고 있는 가운데 영업이익 300억원대 유지는 자칫 수익성 악화로 비춰질 수 있다. 다만 하나제약은 투자활동 강화 속에 거둔 성과여서 호실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만 봐도 하나제약의 올 3분기 누계 투자활동 현금흐름은 -403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204억원)보다 2배 가량 많은 수치다. 회사는 부동산 자산, 타법인 지분 취득 등에 투자를 집중했다. 투자활동 현금흐름이란 기업이 투자활동을 통해 발생하는 현금의 유출입을 뜻한다. 하나제약의 투자활동은 상장 후 지속됐다. 대표적으로 ▲하길 주사제 공장 신축은 2019년 11월 12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585억원이 투입됐다. ▲2019년 2월에는 평택 소재 토지 및 건물을 298억원에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2019년 254억원, 2022년 45억원을 나눠 집행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역삼동 토지 및 건물을 300억원에 사들이기로 했다. 그해 30억원, 올해 270억원을 지급했다. 세 건의 투자활동 규모만 1183억원이다. 시장 관계자는 "투자활동은 안정적인 현금창출능력에 기인한다. 하나제약은 투자활동 강화 속에서도 매년 300억원대 영업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하나제약은 2019년부터 올 3분기까지 신제품 80개 이상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실적으로 연동되고 있다"고 분석했다.2022-11-25 06:00:49이석준 -
한국얀센, 인력감축 예고…희망퇴직프로그램 가동[데일리팜=어윤호 기자] 한국얀센이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23일 얀센은 타운홀 미팅을 통해 희망퇴직프로그램(VSP, Volunteer Separate Program) 가동을 확정했다. VSP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되며 감원의 정해진 규모는 없다는 것이 회사 측의 입장이다. 구체적인 보상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회사는 지난 2015년 VSP 시행과 함께 '근속년수X2+2개월(평균임금)+2개월(통상임금)'의 조건을 제시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얀센의 VSP 대상에는 약가(MA, Market Access), 인허가(RA, Regulatory Affairs) 담당자는 제외된다. 한편 올 하반기 동안 한국노바티스, 한국GSK, 사노피코리아 등 다국적제약사들이 희망퇴직프로그램을 가동한 바 있다.2022-11-25 06:00:00어윤호 -
JW중외제약, 통풍 신약 국내 3상 임상계획 승인[데일리팜=정새임 기자] JW중외제약은 24일 식품의약처안전처로부터 통풍 치료제 후보 물질 'URC-102' 3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URC-102 3상은 전체 588명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국가·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임상이다. 국내에선 165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한국 외 대만과 유럽에도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3상은 URC-102 투여 후 혈중요산 감소 효과가 기존 치료제인 페북소스타트 대비 비열등함을 입증하는 것이 목표다. 3상 임상 종료 예정일은 2025년 12월이다. URC-102는 요산이 우리 몸에 다시 흡수되도록 하는 요산 트랜스포터(URAT)-1을 억제하는 기전의 요산 배설 촉진제다. 혈액 내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으로 인한 통풍질환에 유효하다. JW중외제약은 "기존 치료제인 알로푸리놀은 전 세계적으로 많이 쓰이지만 효과가 약한 편이고, 특히 동양인에서 알레르기 우려가 있다. 다른 약제인 페북소스타트는 안전성 우려로 미국에서 1차 치료제로 쓰이지 못하고 있다"며 URC-102는 2상에서 안전성 우려가 낮고 효과가 확인됨에 따라 3상 확증임상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2022-11-24 18:18:10정새임 -
휴젤,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 2연속 수상[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제25회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대상’에서 2년 연속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대상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 남녀, 상하, 노사, 부서 간 관계를 비롯해 본사와 프랜차이즈/대리점까지 각 조직 간 대립과 투쟁 대신 상호 존중하고 협업하는 문화를 구축하고 ‘고객 존중’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기관/단체/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휴젤은 다양한 사내 제도를 마련해 노사/성별/직급을 넘어 구성원 모두가 화합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고, 적극적으로 CSR 활동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로 휴젤은 소통하는 노사문화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매 분기 노사협의회 진행을 통해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인사규정, 복리후생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한편 임직원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및 업무방식의 혁신을 이뤄가고 있다. 임직원간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들도 마련했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 규정’을 제정해 인권 침해 행위를 정의하고 이에 대한 회사의 임직원 보호 절차를 안내하고 있으며,매년 전 임직원 대상으로‘직장 내 괴롭힘 방지’ 및 ‘성희롱 예방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이슈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사이버 신문고’와 ‘조직문화 인터뷰’ 등 별도의 핫라인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휴젤은 직원들이 일과 삶 사이의 균형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제도도 갖췄다. 매월 3번째주 금요일을 오전 4시간 근무 후 퇴근하는 ‘Family Day’로 지정해 운영 중이며, 각자의 생활패턴에 따라 자율적인 근무 시간 선택이 가능한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유연근무제’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워크’ 및 ‘가상사설망(VPN)’ 도입을 통해 직원들의 원격 및 재택근무를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육아지원금, 자녀 학자금 지원 및 임직원 가족 건강검진 할인 혜택 등도 제공 중이다. 국내 대표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서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한 다각도의 CSR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여성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 ‘리얼 미(Real ME)’ 캠페인을 마련, 회사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 제품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또한 기업 본사가 위치한 강원 지역의 에너지 빈곤 계층 지원을 위한 ‘연탄 기부’ 활동을 비롯해 지역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등 기업과 지역간 상생 협력에도 힘을 쏟고 있다.2022-11-24 16:39:41노병철
오늘의 TOP 10
- 1800억 엔트레스토 특허 혈투 이겼지만 제네릭 진입 난항
- 2[부산 서구] 새 회장에 황정 약사 선출..."현안에 총력 대응"
- 3대원 P-CAB 신약후보, 항생제 병용요법 추진…적응증 확대
- 4슈도에페드린 무차별 판매 창고형약국 약사회 징계안 확정
- 5"한국백신 창립 70주년, 성숙기 넘어 100년 기업 도약"
- 6먹는 GLP-1부터 새 기전 신약까지...FDA 승인 촉각
- 7130억 베팅한 이연제약, 엘리시젠 880억으로 답했다
- 8[대구 서구] "창고형약국·한약사 문제 총력 대응"
- 9[부산 남수영구] 창고형약국 규탄..."지역보건 근간 훼손"
- 10약정원 청구SW 단일화 성공할까...7500개 약국 전환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