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빈 "조찬휘 회장, 최두주와 감사의 포옹했다"
- 강신국
- 2017-10-12 0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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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약 윤리위 조사는 무의미...감사단 특별감사 진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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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빈 의장은 11일 기자들과 만나 "2012년 모임이나 결과는 모두 당시 조찬휘 후보가 대한약사회장에 당선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 의장은 "2012년 11월 경 나를 포함해 고인이 된 김명섭 명예회장, 권혁구, 서국진, 조찬휘, 정명진, 박기배, 최두주, 한갑현 씨와 모임을 가졌다"며 "이는 동문 모임이 아닌 조찬휘를 돕는 사람들의 모임이었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9명이 모인 이유도 서울시약사회와 대한약사회에 같은 대학 동문이 동시 출마하면 불리하다는 생각에 최두주 씨를 불출마 하게 해서 조찬휘 후보가 대약 회장이 되는데 도움을 주려는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조찬휘 회장과 서국진 전 동문회장에 대한 대약 윤리위 제소문을 읽어봤는데 내용이 비슷했다"며 "조 회장이 최두주 씨와 포옹을 한 것은 사실이다. 감사한 마음에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문 의장은 "모임 2~3일 후 김종환 후보에게 돈을 받아 최두주 씨에게 전달해달라는 서국진 동문회장의 전화가 있었다"며 "봉천역 인근 식당에서 김종환 후보를 만나 돈을 받아 계좌로 최두주 씨에 전달한 게 전부"라고 밝혔다.
이어 문 의장은 조찬휘 회장도 윤리위에 제소된 만큼 조 회장이 임명한 윤리위 조사로는 한계가 있다며 특별감사를 제안했다.
문 의장은 "조 회장이 제소를 당한 마당에 본인이 임명한 윤리위원회에서 심의를 받는 다는 것은 맞지 않다"며 "선출직 감사단에게 특별 감사를 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언급했다.
문 의장은 "조 회장과 서국진 씨를 윤리위에 제소한 사람은 공개가 된 만큼 나를 제소한 사람도 공개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문 의장은 "5000만원을 받아 3000만원 전달하고 2000만원을 떼 먹었다는 주장이 있는데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앞으로 이같은 주장을 하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강경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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