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지역 의약품 수송 '메디컬드론' 첫 선…논란 예고
- 강신국
- 2018-09-06 21:41:3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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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신안군, 드론 시연행사 진행...비대면 진료 시 의약품 수송 등 담당
- 사업 타당성 확인되면 전남도 전체 도서지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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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처음으로 의료취약지의 의약품 수송 등 보건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메디컬 드론이 도입된다.
그러나 약사회는 드론 배송에 의약품이 포함되는 것에 우려하고 있어 향후 추진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원격의료와 조제약 택배 등과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전라남도와 신안군은 6일 의료취약 도서지역의 보건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메디컬 드론 시연행사를 개최했다.
이미 도입돼 운영 중인 닥터헬기가 응급이송 중심이라면, 메디컬 드론은 전반적인 의료물품 수송체계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전남도와 신안군은 계획의 타당성 검토를 위해 신안군 압해도 선착장과 목포시 노을공원 간 해상에서 검사시료 이송 시연이 진행했다.


시연 행사는 전남도와 신안군이 주관했고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프리뉴, 롯데정보통신 등이 참여했다.
프리뉴는 해상 특성을 감안해 바람에 강하고,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헬기형 드론으로 검사시료 수송을 시연하며, 롯데정보통신은 다중 기체 편대비행을 시범운영 했다.
전남도는 이번 시연을 통해 적용 타당성이 확인되면, 전국에서 가장 섬이 많은 신안군에서 시범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향후 전라남도 전체 도서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메디컬 드론이 도서지역 보건기관에 병원급 의료서비스 제공과 향후 비대면 진료 시 의약품 수송, 재난상황 응급의료서비스에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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