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이 복지부장관 후보, 의혹해명에 '진땀'
- 강신국
- 2008-02-27 12: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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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인사청문회서 "논문 중복게재 잘 한일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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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7일 김성이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고 자질 검증에 들어갔다.
먼저 통합민주시당 장복심 의원은 정화사업 유공으로 전두환 대통령에게 5공 표창 수상에 대해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김 장관 후보자는 "당시 대학서클 중 봉사활동 단체도 탄압을 받는 등 문제가 커 이에 대한 대안 마련위해 논문을 발표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장향숙 의원과 강기정 의원은 논문 중복 게재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
장 의원은 "논문 표절은 부도덕인 극치"라며 "같은 이유로 김병준 총리 지명자도 사임을 한 만큼 장관도 문제인식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기정 의원도 "토씨하나 틀리지 않은 논문들이 너무 많다"며 "또한 공금유용 문제도 해명에 문제가 많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장관 후보자는 "논문 문제는 절대 잘 한일이라고 보지 않는다"며 부분적으로 문제가 있음을 시인했다.
결국 논문표절 의혹이 계속 제기되자 한나라당 전재희 의원이 논문표절에 대한 입장을 묻자 김 장관 후보자는 "완벽하게 잘했다고 주장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또한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은 "거대 부처인 보건복지가정부를 통솔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대답이 우유부단하다"면서 "소신을 정확히 밝히라"고 따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통합민주신당 의원들은 각종 의혹제기에 한나라당 의원들은 정책 질의에 집중해 여여가 바뀐 정치 흐름을 정확하게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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