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환자 효과'…렉라자·타그리소, 병용데이터 맞대결[데일리팜=손형민 기자] 렉라자+리브리반트, 타그리소+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이 아시아 환자에게서도 일관된 효과를 나타냈다. 이달 6일부터 3일 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유럽임상종양학회 아시아 총회(ESMO Asia 2024)에서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 타그리소의 병용요법 효과가 공개됐다. 렉라자는 리브리반트 피하주사(SC) 제형과의 병용에서도 기존 리브리반트 정맥주사(IV) 제형 대비 비열등한 효과가 나타났다. 타그리소+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은 타그리소 단독요법 대비 생존기간 개선 혜택이 아시아 환자에게서도 일관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렉라자+리브리반트 SC제형, PLAOMA-3 연구서 주입관련 부작용 6배↓ 1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얀센은 ESMO Asia 2024에서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피하주사 제형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PALOMA-3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기존 이 임상에서 렉라자+리브리반트 피하주사 제형은 렉라자+리브리반트 정맥주사 제형 대비 비열등성을 보였다. 객관적반응률(ORR)은 렉라자+리브리반트 피하주사 제형 30.1%. 렉라자+리브리반트 정맥주사 제형 32.5%로 나타나며 비열등성 기준을 충족했다. 무진행생존기간(PFS)은 렉라자+리브리반트 피하주사 제형에서 유리한 경향성이 나타났다. ORR은 종양 크기가 감소된 비율, PFS는 질병이 악화되지 않은 기간을 의미한다. 경구제인 렉라자와 달리 리브리반트는 정맥주사 제형으로 개발됐다. 정맥주사의 경우 3주에 한 번 병원을 방문해 1시간 이상 투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에 얀센은 피하주사 제형을 개발해 환자 투약 편의성과 주입관련 부작용 우려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피하주사는 10분 내외로 투여가 가능해 환자의 투약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번에 공개된 연구는 임상에 포함된 418명 환자 중 아시아 환자 255명에게서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후속 임상 결과다. 환자들은 아스트라제네카의 표적치료제 타그리소와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치료 전력이 있었다. 치료 첫 4개월 동안 렉라자+리브리반트SC군의 74%와 렉라자+리브리반트IV군의 75%가 정맥혈전증(VTE) 예방 차원에서 항응고제를 투여받았다. 주요 평가변수는 질병통제율(DCR), 반응지속기간(DOR), PFS, 전체생존기간(OS), 안전성 등이 포함됐다. 임상 결과, 렉라자+리브리반트SC군의 DCR은 80.2%, 렉라자+리브리반트IV군은 72.9%였다. DCR은 질병의 진행을 늦춰 환자의 생존을 연장할 수 있는 비율을 의미한다. PFS는 렉라자+리브리반트SC군에서 유리한 경향성이 나타났다. 12개월 시점 렉라자+리브리반트SC군으로 치료받은 환자들의 77%가 생존했다. 렉라자+리브리반트IV군의 경우 61%였다. DOR과 PFS는 추정이 불가능했다. 주입관련부작용(IRR)은 렉라자+리브리반트SC군이 렉라자+리브리반트IV군보다 6배 낮았다. 대부분은 1~2등급의 경증 부작용이었다. VTE 발생률은 항응고제를 투여받은 렉라자+리브리반트SC군의 경우 11%, 렉라자+리브리반트IV군의 경우 12%였다. 항응고제를 투여받지 않은 환자에선 각각 18%, 22%로 나타났다. 아시아 환자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타 국가 환자들과 일치했다. 타그리소+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1차 치료제로서 효과 재확인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학회에서 아시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타그리소+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의 FLAURA2 코호트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타그리소+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은 기존 이 임상에서 타그리소 단독요법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PFS 개선 효과를 보인 바 있다. 환자들은 이전에 치료 전력이 없었으며, 타그리소+페메트렉시드(제품명 알림타)+시스플라틴/카보플라틴군과 타그리소 단독요법군에 1:1 비율로 무작위 배정됐다. 인종 구분은 중국계 아시아인/비중국계 아시아인/비아시아인 등으로 진행됐다. 1차 평가변수는 PFS, 2차 평가변수는 OS, ORR, DOR, 안전성 등이었다. 임상 결과, 타그리소 병용요법군의 PFS는 25.5개월로 타그리소 단독요법군 19.4개월보다 6개월 이상 길게 나타났다. OS 중앙값은 타그리소 병용요법군 40.5개월, 타그리소 단독요법군 38.3개월로 집계됐다. 안전성 측면에서 타그리소 병용요법군의 3등급 이상 이상반응 발생 비율은 67%로, 타그리소 단독요법군 24%보다 높았다. 타그리소 투약 중단으로 이어진 이상반응 비율은 타그리소 병용요법군 10%, 단독요법군 7%였다. 연구진은 “타그리소+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은 아시아 환자에서도 기존 임상 결과와 마찬가지로 일관된 혜택을 나타냈다. 이 같은 임상 결과는 타그리소 병용요법이 아시아 EGFR 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1차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음을 뒷받침한다”라고 평가했다.2024-12-10 12:00:24손형민 -
늘픔약사회, 전태일의료센터 건립 위해 350만원 기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건강권 실천에 앞장서는 젊은 약사들의 모임 늘픔약사회(대표 최민규, 김새미)가 전태일의료센터 설립에 힘을 보태기 위해 350만원을 기부했다. 사회적 책임과 연대를 실천하기 위한 활동이다. 전태일 의료센터는 노동자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일터로 복귀하기 위해 시민들의 후원금으로 설립 예정에 있는 병원이다. 아픈 사람이면 누구에나 손길을 내밀어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던 중랑구 소재의 ‘녹색병원’이,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전태일 의료센터는 녹색병원 건물 옆에 새롭게 설립해 오는 2027년 완공 예정이다. 청년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해 생애를 바쳤던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전태일 의료센터로 이름을 지었다. 녹색병원 전태일 의료센터 건립위원회 관계자는 “노동자는 산업재해와 더불어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어려운 조건에서 질병에 더 쉽게 노출된다, 악화된 질병은 일터에 나갈 수 없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고 말하며 “늘픔약사회의 후원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은 다른 약사님들과 시민들이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태일 의료센터는 목표금액 50억 중 20억을 모으며 노동자를 보호하고자 하는 시민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노동자 단체와 각계각층 시민단체를 비롯해, 이정은 배우, 유튜버 예랑가랑, 이철수 판화가의 적극적인 응원과 후원을 받았다. 늘픔약사회도 단체 기금 100만원과 개인 후원 250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최민규 늘픔약사회 대표는 "전태일 의료센터는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두가 동등한 권리로 건강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약사로서 이러한 뜻깊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다.2024-12-10 11:46:43정흥준 -
약국 없는 공항에 약 구비 추진..."상비약 수준 검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가 약국 없는 공항 10곳에 약을 구비하고, 응급한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최근 제6차 인구비상대책회의에서 ‘가족 친화적 공항 조성’을 포함한 인구위기대응 과제를 논의했다. 안전한 공항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약국이 없는 공항에 임산부와 영유아용 의약품을 구비할 계획이다. 전국 15개 공항 중 약국이 없는 공항은 대구·울산·무안·광주·여수·포항·양양·사천·군산·원주공항이다. 이들 10곳은 항공편이 많지 않아 상가 수익성도 낮은 편이다. 일반약 판매 위주로 운영되는 약국 입점도 어려운 실정이다. 지방 공항을 이용한 부모가 약국이 없어 아이의 배탈 약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는 민원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접수됐고, 이를 관계 부처에서 개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국토부를 중심으로 공항공사와 복지부가 협의를 거쳐 내년 추진을 목표로 법률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약사 없이 의약품을 제공하는 사안이라 신중 검토를 거쳐 허용 범위 등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판매는 아니고 구비해서 응급한 상황에 제공하는 것이다. 구비 품목에 대한 범위를 확정되지 않았다. 상비약 수준에서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고, 관련해 법률검토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복지부와도 협의를 진행해서 결정을 할 것이다. 내년도 추진 과제이지만 명확한 시행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약국 없는 공항에서 필요한 국민들에게 응급한 약을 제공할 필요성은 있다. 하지만 약사 없이 비전문가가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간단한 품목부터 시작하는 것도 방안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인구위기대응 논의를 국토부문에서 시작해 전 부처로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2024-12-10 11:33:56정흥준 -
남상규 남신팜 회장,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장 금장 수상[데일리팜=손형민 기자] 남신팜은 최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남상규 회장이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장 금장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장은 숭고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발휘해 인류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업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포상운영규정에 따라 수여한다. 남신팜은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비롯해 크리스마스씰 구입 및 적십자 특별회비 등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장을 수상했다. 남상규 회장은 "남신팜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도움을 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약품유통업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4-12-10 11:26:45손형민 -
위고비 비대면 진료 제한에 플랫폼업계 후속 조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정부가 위고비, 삭센다 같은 비만치료제 비대면 진료를 제한하면서, 플랫폼 업계가 후속조치에 나서고 있다. 정부는 12월 2일부터 비만치료제 비대면 진료를 제한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전문가, 환자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비만 환자들을 위한 별도의 비대면 진료 제공 모형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앞서 밝힌 바 있다. 다만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2주간 계도기간을 운영한다는 방침이었다. 때문에 15일을 앞두고 플랫폼업체들이 후속조치에 돌입하고 있는 것이다. 닥터나우는 10일 앱을 통해 '다음 주부터 삭센다, 위고비 등 비만치료제 처방이 제한된다'는 공지를 띄웠다. 비대면 진료를 통한 일부 비만치료제의 처방을 제한하는 보건복지부 정책 변경에 따라 12월 16일부터 삭센다, 위고비, 콘트라브서방정 등 일부 비만치료제는 대면 진료가 필요해졌다는 게 골자다. 닥터나우는 "방문 예약 후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가 곧 개편될 예정"이라며 "12월 16일부터는 비대면 진료를 통해 처방받을 수 없는 점을 유의하고, 이전에 받은 비대면 진료 처방전은 12월 15일까지 반드시 약국에 방문해 약을 수령하라"고 안내했다. 제휴 약국의 최저가격은 위고비의 경우 40만9000원, 삭센다는 7만8640원에 형성됐다. 지난 주 41만원 보다 소폭 낮아진 수치다. 약국가는 비만치료제 처방 제한을 놓고 환영하는 입장이다. 일선 약사는 "인플루언서 등을 따라 위고비 등을 무작위로 처방받는 사례가 제한되는 데 대해 크게 환영한다"며 "키, 몸무게, BMI 등 확인 없이 의료쇼핑을 하듯 처방을 받는 사례는 반드시 근절돼야 하며, 나아가 인공눈물이나 탈모약 등에 대한 처방 역시 제한조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약사회도 "현재 비대면 진료 플랫폼 중개 서비스는 안전성, 전문성, 윤리적 측면에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만큼 제도 개선을 통해 의약품 관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나가는 것이 시급하다"고 주문했다.2024-12-10 11:23:05강혜경 -
시작된 약사들의 선택..."메시지 오자 마자 바로 투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오전에 링크가 전송되고 바로 투표했어요. 우편투표때보다 훨씬 참여가 수월해진 것은 장점이네요." "이미 투표할 후보를 선택하고 있었던 만큼, 메시지 전송을 받고 바로 투표했습니다. 10분도 안지났는데 투표율이 8%를 넘었더라고요." 대한약사회장과 경선을 치르는 5곳의 시도지부장 선거 온라인 투표가 시작됐다. 약사 유권자들은 속속 투표에 참여하며 자신의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온라인투표 첫날인 오늘(10일) 약사들은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속속 약사회 온라인투표 업체인 한국전자투표의 KEVOTING 시스템으로부터 투표 참여 메시지를 받았다. 이번 메시지는 약사 유권자가 가입한 카카오톡을 통해 투표 참여 링크가 발송되는 구조로, 카카오톡에 가입하지 않은 약사에 한해 개인 휴대폰으로 문자 메시지가 발송된다. 올해 대한약사회장 선거 유권자는 3만6641명이며, 사전 우편투표 신청자와 사망자, 번호변경 예정자 등을 제외한 온라인 투표 대상자는 3만6500명이다. 전체 온라인 투표 대상자에게는 기본적으로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투표 링크가 발송되며, 자신이 소속된 지부에서 경선으로 지부장 선거가 치러지는 경우 지부 투표 링크까지 총 2개의 투표 링크를 발송받게 된다. 경선을 치르는 5개 지역의 유권자를 보면 서울이 8345명, 경기가 8018명, 부산이 2958명, 광주가 1323명, 경남이 1948명이다. 여기서 사전 우편투표를 신청한 유권자를 제외한 수가 온라인으로 지부장 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 수다. 오늘 오전부터 약사들은 속속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오전 9시 투표가 시작된 후 10분만에 투표에 2700여명이 참여하며 투표율이 8%에 도달했다. 대한약사회 중앙선관위가 밝힌 10일 오저 11시 55분 기준 대한약사회장 선거 투표율은 30.5%다. 지부별 투표율은 서울시약사회장 선거가 24.27%, 경기도약사회장 선거가 28.2%, 부산시약사회장 선거가 36.36%, 광주시약사회장 선거가 40%, 경남약사회장 선거가 42%로 확인됐다. 선관위는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는 3일간 미투표자를 대상으로 투표 참여 독려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발송할 방침이다. 이에 전반적으로 투표율이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오늘 오전 중 투표에 참여한 약사들은 대체적으로 만족스럽다는 반응이다. 기존 우편투표에 비해 참여가 훨씬 수월해진데다 투표 참여와 동시에 투표율 확인 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대한약사회장 및 시도지부장 선거 온라인 투표는 10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3일간 진행되며 개표는 12일 오후 6시 이후에 진행된다.2024-12-10 11:22:00김지은 -
"윤석열 의대증원, 최소한 적게 뽑아야 의료붕괴 막아"[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윤석열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정책을 지금이라도 바로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내년(2025년) 1500명 가량 의대정원 증원이 확정됐지만 최종적으로 적게 선발하면 우리나라 의대교육과 의료시스템이 완전히 붕괴하는 것은 막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9일 이준석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정부는 이미 무너졌다. 그를 끌어내기 위한 절차는 지속하되 의대증원 문제도 병행해서 바로 잡아야 한다"고 썼다. 윤 대통령 탄핵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증원된 의대 인원을 모두 선발하기 전에 막아야 한다는 게 이 의원 견해다. 이 의원은 "곧 정시모집 인원이 다 지원하고 선발하기 전에 최대한 바로잡지 못하면 내년도 의대 교육의 질적 저하와 의정갈등으로 인한 추가적인 국민불편은 명약관화"라며 "윤석열은 쿠데타를 그것도 부정선거 가짜뉴스 보고 할 정도로 멍청한 사람인데 그가 만든 2000명 증원 기준이 과학적일리가 있겠나"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금 판단해서 최종적으로 적게 선발하면 의료가 완전히 무너지는 것 만은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2024-12-10 11:09:44이정환 -
전북 군산-임실약사회, 사랑의 이불나눔 행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북 군산시약사회(회장 강종대) 여약사회(회장 진신아 회장)는 5일 리츠프라자호텔에서 월명동, 소룡동, 흥남동,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와 산돌학교, 우림그룹홈에 총 50채의 이불 나눔 사업을 진행하였다. 행사에는 강종대 회장, 한경미 감사, 유귀옥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같은 날 임실군약사회(회장 박병철) 여약사회(회장 조현)는 정신장애시설 동행과 안나사랑원에서 이불 전달식을 가졌다. 임실군여약사회는 해마다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돌봄과 관심이 필요한 기관에 겨울철 이불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2024-12-10 11:03:06강신국 -
[대약] 권영희 "불용재고약 상시 반품 법제화할 것"[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2번, 65, 숙명여대)는 10일 불용재고 의약품 상시 반품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권 후보는 “상품명 처방 제도에서 약국의 불용재고 발생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이며 약국에는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품절로 약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불용재고가 발생하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낭비다. 비정기적으로 약사회가 진행하는 불용재고 반품사업과 일부 유통업체의 반품처리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하기에 역부족”이라고 말했다. 권 후보는 “3년에 한번 꼴로 약사회가 진행하는 불용재고 반품사업은 협조 제약사가 100여 군데에 불과하고, 반품 정산율도 회사마다 제각각이고 정산시기도 달라 반품 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정산이 되는 경우도 있다”면서 “반품사업에 소요되는 경비를 반품 정산액에서 차감하고 있어 실정산액이 구입가 대비 최대 30% 까지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의 불용재고 반품사업에 이용되는 대한약사회 반품 프로그램은 너무 오래돼 효용성이 떨어진다”면서 “불용재고 반품 정산 플랫폼을 구축해 약국과 제약사 간 실시간으로 불용재고 반품과 정산이 이뤄지는 불용재고 상시반품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불용재고 반품 조항을 약사법에 명시해 근본적으로 불용재고 반품의 법적 근거 마련이 우선”이라며 “이를 근거로 전국 모든 약국과 제약사가 참여하는 불용재고 상시반품 플랫폼을 구축해 상시로 반품과 정산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권 후보는 “성분명처방이 제도화되기 전까지 약국의 불용재고 문제는 해결이 요원하다. 성분명처방만이 품절사태와 불용재고 해결의 실마리가 될 것”이라며 “상시반품 시스템을 구축해 약국의 손실을 최소화 시켜야 한다. 불용재고를 제약사가 책임지는 합리적 시스템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2024-12-10 10:59:41김지은 -
정국 혼란에 건보공단-심평원 사업도 불확실성 연속[데일리팜=이탁순 기자]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로 촉발된 혼란한 정국이 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공기관 사업에도 불확실성을 주고 있다. 특히 해외약가비교재평가 등 내년 사업들이 제대로 진행될지 안개 속이다. 건보공단도 일부 상임이사 선발 작업에 차질을 빚을 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0일 제약업계는 정부가 추진 중인 해외약가비교재평가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비상 계엄 사태로 환율이 치솟아 원료 수입에 부담이 되고 있다"면서 "이처럼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해외약가비교재평가 추진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해외약가비교재평가 계획을 연내 공고하고, 내년부터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예고했었다. 하지만 대통령이 사실상 직무가 배제되고, 정부부처도 비상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약가비교재평가같은 대형 사업 추진이 가능하겠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해외약가비교재평가는 결과적으로 약가 인하로 제약기업에 부담을 주는 만큼 악화되는 경제 상황 속에서 추진하는게 맞느냐는 지적이다. 해외약가비교재평가는 심평원이 1차적으로 계획안을 세워 복지부에 보고한 상황. 복지부 공고 이후 사업 수행만을 기다리고 있는 와중에 이번 계엄 사태로 불확실성이 커졌다. 건보공단은 임기가 만료된 기획, 장기요양 상임이사를 선발 중인데, 이번 사태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기획, 장기요양 상임이사는 대통령 결재 인사는 아니지만, 대통령실이 인사 검증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통령실 실장들이 일괄 사퇴를 선언한 상황에서 인사 검증이 제대로 되겠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일단 후보자 접수는 오늘(10일)까지 인데, 앞으로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기획상임이사는 건강보험공단의 살림을 책임지는 이사장 다음의 2인자인데, 공백이 지속된다면 예산 운용에 어려움이 커질 것"이라며 "대통령실이 이미 심리적 탄핵을 당한 상황에서 인사 검증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우려했다.2024-12-10 10:38:40이탁순
오늘의 TOP 10
- 1이번엔 800평에 창고형약국에 비만 클리닉+한의원 조합
- 2유디치과 사태가 남긴 교훈…약국판 '경영지원회사' 차단 관건
- 3약가인하 없었지만…9개월 간 카나브 추정 매출 손실 267억
- 4국내 의사, 일 평균 외래환자 52명 진료…개원의는 61명
- 5의료AI 병의원 연계…앞서는 대웅제약, 뒤쫓는 유한양행
- 6국내 개발 최초 허가 CAR-T '림카토' 3상 면제 이유는
- 7경기도약, 경기약사학술제 논문공모전 수상자 확정
- 8제네릭사, 6년 전 회피 ‘프리세덱스’ 특허 무효 재도전 이유는
- 9복지부, 수급안정 제약사 가산 채비…"퇴방약 비율로 선정"
- 10치매 초조증 치료옵션 확대…복합제 새 선택지 부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