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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약품유통협 "회무 활성화·회원사 소통 확대할 것"[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충북의약품유통협회는 17일 CXL바이오에서 모든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원 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충북지회는 올해 주요 회무 계획으로 ▲지회 활성화 방안 마련 ▲회원 간 친목 도모 및 정례적 모임(연 2회 이상) 활성화 ▲비회원사 신규 영입(올해 7개사 가입 목표, 신규 업체 유치 포상제 시행) ▲약업계 현황 공유 활성화 등을 수립했다. 특히 빠른 정보 공유를 위해 분야별 담당자를 지정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병원유통발전위원장에 김진완 JW메디팜 대표를, 약국유통발전위원장에 오지훈 정진팜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또 제약사의 반품과 저가 정책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중앙회와 협력해 정책적 지침을 공유하기로 했다. 아울러 제약사의 담보 제공에 따른 비용 부담 문제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충북지회는 5월 22일 회원사 단합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13개 회원사 중 12개 업체가 참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충북도지사 표창 등 수상식도 진행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충북도지사 표창= 오승은 정진팜 대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김진완 JW메디팜 대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상= 한명수 세중해운 대표 ▲모범 세일즈맨상= 김에스라 진선팜 대표2025-02-20 16:31:56손형민 -
최광훈 집행부 마지막 이사회…"이사님들 노고에 감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광훈 대한약사회 집행부가 진행하는 마지막 이사회가 진행됐다. 대한약사회는 오늘(20일)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2025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갖고 내달 진행될 대의원총회에 상정할 안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 최광훈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오늘 이사회는 제40대 집행부 마지막 자리”라며 “지난 3년간 약사회를 위해 헌신해주신 이사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집행부의 지난 회무와 성과를 돌아보면 자랑스러움과 더불어 이사님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교차한다”면서 “비록 이번 집행부 마지막 이사회지만 약사로서의 사명감은 계속될 것이다. 앞으로도 각자 자리에서 약사직능 발전과 국민 증진을 위해 변함없는 열정을 보여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이날 약사회는 ▲대한약사회 휘장 및 로고 규정 전부개정에 관한 건 ▲건강기능식품 안전위생교육 시행규정 제정에 관한 건 ▲회계 간 차입 추인 건 ▲2025년도 제71회 정기대의원총회 상정 안건 심의 건 ▲2024 FAPA 서울총회 개최 지원금 지급에 관한 건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중 오는 3월 11일 진행되는 2025년도 제71회 정기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에는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관리 규정 일부 개정(안) ▲제40대 집행부 부회장 추인 건 ▲2024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 건 ▲총회 의장 및 부의장 선출에 관한 건 ▲제41대 집행부 임원 선출에 관한 건 ▲2025년도 사업계획 심의 건 등이 포함됐다. 이날 이사회에서 약사회 집행부는 별도로 FAPA 서울총회 개최 지원금 지급 관련 안건과 관련, 별도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날 집행부는 이사들에게 행사 결산보고, 행사 성과 보고 등과 더불어 FAPA 서울총회 조직위에 2억5000만원의 개최지원금을 지급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지원금 지급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는 대관료·식음 비용 상승, 국내 등록 저조, 조직위 조기 설립과 장기 운영에 따른 비용 부담 등을 제시했다. 약사회는 2억5000만원 비용에 대해서는 올해 약사회 일반회계 중 국제위원회 사업비에 편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대한약사회 감사단은 으로 FAPA 사업 및 회계 운영상의 적자 문제를 지적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해 대의원총회에 보고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최광훈 회장은 “FAPA를 개최한 대한약사회장이자 대회장으로서도 대회 지원금에 대한 안건을 이사회에 올리게 된 점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하지만 FAPA를 통해 대한민국 약사, 약사사회를 아시아 국가에 보여줌으로써 약사 위상 제고에 큰 역할을 한 긍정적인 면도 있다고 생각한다. 지원금을 받지 않고 치르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지만 결국 지원금을 예산에 편성하게 된 점 다시 한번 유감이라는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약사회 이사회 수상자] ▲40년 장기근속 표창=이영금(서울 마포구약사회) ▲20년 장기근속 표창=김영미(경기 남양주시약사회), 조은영(경기 파주시약사회), 박경순(전북 남원시약사회) ▲우수직원 표창=김성은(대한약사회), 윤삼영(대한약사회), 전성필(경기 성남시약사회) ▲감사패=정성원(동아제약), 조재영(DB손해보험) ▲공로패=진윤희(대한약사회), 양동환(대한약사회), 신찬용(부산시약사회)2025-02-20 16:13:18김지은 -
동아ST, SK바팜 개발 신약 '세노바메이트' 국내 허가 신청[데일리팜=차지현 기자] 동아에스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적응증은 기존 항뇌전증약 투여로 적절하게 조절이 되지 않는 성인 부분발작 치료 부가요법이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개발한 뇌전증 신약이다. SK바이오팜이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 품목허가 등 신약개발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했다. 세노바메이트는 지난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다. 세노바메이트는 지난해 미국에서 전년 대비 약 62% 증가한 438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앞서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1월 SK바이오팜과 세노바메이트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동아에스티는 SK바이오팜으로부터 세노바메이트 국내외 30개국 공급을 위한 완제의약품(DP) 생산 기술을 이전받았다. 이에 따라 세노바메이트 30개국 허가, 판매와 DP 생산을 담당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동아에스티는 글로벌 시장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은 세노바메이트의 신속한 허가와 급여 등재를 위해 보건 당국과 긴밀히 협력 중"이라면서 "환자가 하루빨리 세노바메이트의 혁신적인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2025-02-20 16:06:02차지현 -
서초구약 의약품 안전사용 강사단, 회의서 활동 방안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강미선) 의약품안전사용교육강사단(단장 한지윤))은 19일 ‘제1차 의약품안전사용교육강사단 회의’를 갖고 2025년 의약품안전사용교육 활동, 강사 역량 강화 계획 등을 논의했다. 한지윤 신임 단장은 “지난 3년 강사단 활동을 하다보니 스스로 배우고 성장한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됐다”며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님들과 함께 올해는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단장은 “이번 임기에는 강사단을 새롭게 정비하고 강사 역량을 더 강화하기 위해 일정을 논의해 강사단 역량 강화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강미선 회장은 “지난 2월 열린 서울시약사회 최종이사회에서 의약품안전사용교육 최다 진행으로 우수 분회상을 수상했다”면서 “강사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고 강사단을 새롭게 정비해 시작하는 만큼 올 한해도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했다.2025-02-20 14:55:54김지은 -
'효용 논란' PPDS, 1만2천건 중 실제 조제건수는 1900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약사회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공적처방전달시스템 PPDS 효용성 논란이 재점화된 가운데, 실 조제완료 건수는 처방전달 건수에 한참 못 미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약사회 감사단이 파악한 PPDS를 통한 처방전달 건수는 한 달 평균 1만2000건에서 1만5000건을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가운데 실조제건수는 1900건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PPDS를 통해 전달되는 처방 1만2000건 가운데 16%만 조제가 완료된다는 것이다. 가입 약국이 1만7000곳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약국당 월 1건이 아닌 0.1건의 처방이 도달하고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PPDS를 통해 민간 비대면 진료 플랫폼 종속을 막겠다던 현 집행부에 대한 책임론 역시 불가피할 전망이다. 20일 약사회 주변 관계자는 "처방전이 발행됐다고 하더라도 환자가 취소하거나 복수 약국에 처방전을 보내는 게 가능하다 보니 처방전 전달 건수와 조제완료 건수에 차이가 발생하는 것 같다"며 "실제 조제 완료 건수는 처방 전달 건수 대비 한참 적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서도 조제요청 건수 대비 조제완료 건수가 6%에 불과하다는 통계가 나오기도 했다. 약사회에 따르면 2023년 7월 20일 기준 조제요청 건수는 840건이었지만, 이 가운데 6%인 53건만이 조제·수령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94%는 무응답 또는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약국에서 '조제완료'를 누르지 않았거나, 한 환자가 한 약국에 여러 번 전송을 시도했거나, 여러 약국에 중복으로 전송을 시도했다 취소하는 사례 등이 300~400건 가량 포함돼 있어 해당 데이터가 정확하지 않다는 게 약사회 입장이었지만 실제 매칭 성공률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 제기되기도 했다. 지역의 한 약사는 "민간 비대면 진료 플랫폼 6개사가 연계돼 있다고는 하지만 점유율이 높지 않은 업체들이 주를 이루다 보니 효용성은 제로"라면서 "대부분의 약국에서 연 1건도 PPDS를 통한 처방을 받기 힘든 상황이라고 본다. 닥터나우 등 민간 플랫폼이 의정갈등으로 인한 비대면 진료 전면허용으로 성장하는 사이 약사회 PPDS는 명맥만 유지할 뿐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2월 한 달간 2건의 처방이 오기는 했다. 이마저도 알림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환자가 약국에 와 알게 된 건이었다"면서 "내부적으로도 알림 확인이나 조제 시작 등 프로그램 오류에 대한 Q&A 등이 이어지고 있다. Q&A에 대한 답변 역시 한 달 간 달리지 않는 등 프로그램 운영이 사실상 중단된 것으로 보여진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비대면 진료 종료 시점까지 PPDS를 운영하겠다던 약사회가 효용성 논란에 입장을 번복하게 된다는 부분이다. '비대면 진료 플랫폼에 약국과 약사사회가 휘둘리는 부분을 어떻게 막을지 고민하다 개발한 것이 PPDS다. PPDS는 출시 이후 약국의 플랫폼 종속을 막는 부분에 큰 역할을 했다고 본다. 앞으로도 플랫폼이나 다른 형태의 무언가가 약사들을 종속하려 한다면 이를 막고 약국을 보호하기 위해 PPDS를 언제라도 방패로 사용할 것'이라던 최광훈 회장의 입장 역시 번복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 약사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의 방패로 PPDS를 운영하겠다는 약사회 입장 역시 모호해진 상황"이라며 "PPDS 도입 초기 '명분과 실리를 모두 잃었다'는 지적이 현실화된 셈"이라고 꼬집었다.2025-02-20 14:50:22강혜경 -
"위기는 곧 기회…국산 의약품 글로벌 위상 높일 것"[데일리팜=손형민 기자]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미국의 의약품 관세부과 우려,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인상 압박 등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에 찾아온 위기를 기회로 삼고 국산 의약품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20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호텔에서 제6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류형선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사의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협회는 지난해 한국의약품대외정책연구원과 안전성평가 연구센터를 신설해 정책연구와 사업확장의 기틀을 다졌다. 또 제1회 제약무역인의 밤을 개최해 제약업계의 화합을 도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천연물, 의약품허가제도, 디지털의료제품 위원회를 신설하고 기존 위원회도 활성화해 회원사의 목소리를 정부에 건의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강조했다. 류 회장은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에 위기가 찾아오고 있다며 이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을 강조했다. 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의약품 관세 부과 우려, 인력부족, 환율상승에 따른 원가인상 압박, 바이오 투자심리 위축 등 의약품 수출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제약사들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의 관세 부과가 국산 의약품 수출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국산 의약품의 미국 수출액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간 40배 이상 급증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의약품에 관세를 부과할 경우 적잖은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류 회장은 “회원사의 어려움을 살펴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홍보해 제약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 투자가 늘어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 협회는 이를 바탕으로 한국 의약품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올해 협회는 회원사 서비스 편의성 향상, 시험검사 역량 고도화, 조직·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해 한층 더 강하고 튼튼한 협회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협회는 지난해 결산과 함께 올해 사업계획안, 예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 정기총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69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정기총회 수상자 명단]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정우진(대한투자무역진흥공사 대리), 이승호(종근당바이오 팀장), 설태근(비씨월드제약 차장), 임유정(다산제약 이사)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신용식(르본 대표), 유원선(한국호넥스 대표), 곽윤지(마성엘에스 과장), 유승구(코아팜바이오 전무), 허은경(헤일리온코리아 팀장), 김아라(노보노디스크 QA매니저), 강윤환(한국BMS제약 이사), 정은이(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 매니저) ▲협회장 감사패= 박준규(인터페이스정보기술 대표), 백광훈(허브팜 대표), 호현기(부경에스엠 전무), 백승희(신일제약 전무), 김현정(광동제약 상무), 길찬호(삼아제약 본부장), 진세호(JW중외제약 디렉터), 박희원(싸이젠코리아 이사), 이석호(동아일보 차장), 김유희(한국이콜랩 주임)2025-02-20 14:47:00손형민 -
정기석 이사장 "급여 분석해 과잉진료 예방…심평원과 협의"[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급여 분석에 기반해 적정 진료를 유도하겠다며 근거에 기반한 급여 적용 원칙을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뇌기능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 약제의 과도한 사용도 지적했다. 정 이사장은 20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공단 영등포북부지사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25년 핵심 추진과제로 ▲안정적인 재정관리 ▲필수의료 중심 보장성 확대 ▲생애 전 주기 건강관리 ▲건강한 노후를 위한 돌봄 ▲국민 중심 혁신을 꼽았다. 그러면서 안정적 재정관리를 위한 지출 효율화가 중요하다면서 급여 분석에 기반해 적정 진료 유도를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 "공단 내 나이스 캠프(NHIS-CAMP)로 명명된 적정진료추진단을 꾸려 급여분석 체계를 고도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이를 진료비 정보시스템(NHIS-MEIS)을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적정진료추진단은 모니터링을 통해 이상경향이 탐지되면 심층분석과 임상 자문을 통해 국민 홍보와 사후관리, 기준개선에 나서게 된다. 최근 이 방법을 통해 인플루엔자 과잉진료를 발견하고 대국민 홍보에 나선 바 있다. 공단에 따르면 2023년도 상급종합& 8231;종합병원& 8231;병원& 8231;의원의 독감 관련 검사 및 치료주사 비급여 진료비는 각각 2350억원과 310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3%, 213% 증가했다. 공단은 독감 비급여 증가 원인으로 민간보험사의 '독감보험' 판매 증가와 주사치료제의 공급 및 수요 증가에 있다고 추정했다. 독감뿐만 아니라 일반혈액검사, 특수의료장비 방사선 노출, 병원 획득 폐렴, 신경차단술, 건선성 관절염, 요양병원 사회적 입원 등을 분석해 적정진료를 유도할 계획이다. 정 이사장은 "매크로 프로그램을 통해 5분만에 자료를 생성해 낼 수 있다"며 "과잉 진료 및 청구 부분과 관련해 심평원과 협의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49세 남성의 과잉진료 사례를 곁들이며 적정진료 유도의 절실함을 나타내기도 했다. 휴가지에서 독감에 걸린 49세 남성이 응급실 1시간 30분 정도 머물며 불필요한 검사 59개를 실시해 약 40만원의 바가지를 썼다는 내용이다. 정 이사장은 "검사를 통해 독감 확진을 알았는데도, 에이즈, 매독, 류마티스 등 불필요한 검사를 진행했다"며 "급여 청구서에는 20개 상병이 기재됐고, 비급여를 뺀 진료비만 47만원, 본인부담금만 23만원이 나왔다"고 문제 제기했다. 해당 사례는 이 남성이 심평원과 공단 양쪽 기관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정 이사장은 "이같은 과잉진료 및 청구 사례는 현 시스템에서 거를 수 없다"며 "건보공단 데이터를 면밀 분석해 심평원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독감 분석과 관련해서도 먹는 약이 있으면 가급적 경구제를 복용하라며 주사제는 알게 모르게 부작용이 많다며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급여 적용은 근거(에비던스)가 중심이 돼야 한다"면서도 "콜린알포세레이트 약제는 근거가 미약하지만,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청구되고 건강보험 급여가 새나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합리적 의료이용 지원 차원에서 비급여 관리도 강화된다. 비급여 보고제도 운영 내실화와 정확한 실태 파악 및 모니터링으로 체계적 비급여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정부와 협의해 의학적으로 꼭 필요한 치료는 건강보험 급여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비급여 정보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비급여 정보 포털'을 올해 오픈할 계획이다. 정 이사장은 "비급여 정보 포털에서 병원 명단은 고지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실시간 정보를 통해 현실적인 데이터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5-02-20 14:18:49이탁순 -
"웰컴투 약학대학" 숙명약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학 생활은 도전과 성장이 가득한 여정입니다. 이곳에서의 경험이 여러분 인생에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미래 약학 전문가로서의 첫 걸음을 축하했다. 숙명약대 동문회(회장 김미경)는 19일 한상은라운지에서 신입생과 20여명의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김미경 회장은 "숙명약대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우리 대학은 7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학과로, 여기서의 경험이 여러분의 자부심과 자존감을 키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졸업 후 선배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권영희 동문은 여성 최초로 대한약사회장에 당선되며 학교 위상을 높였다"며 "선배들의 멘토링을 통해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전라옥 학장과 김미경 동문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교수님과의 멘토링' 시간도 진행됐다. 아울러 안영희 부회장, 장진아 총무 등도 참석했다.2025-02-20 13:56:31강혜경 -
신규 간호사 5명 중 1명 남성...남자 간호사 4만명 돌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신규로 면허를 받는 간호사 중 5명 중 1명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 남자 간호사 수가 4만명을 넘어섰다. 남자 간호사 수가 4만 명을 넘은 건 63년 만의 일이다. 20일 대한간호협회(회장 탁영란)에 따르면 2025년도 제65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남자 4292명이 합격해 전체 합격자(2만3760명) 중 18.1%를 차지했다. 남자 간호사 수는 총 4만305명으로 늘어났다. 남자 간호사는 1962년 처음으로 면허를 취득했다. 2000년 처음 연 배출 인원이 100명을 넘어선데 이어, 2013년에는 1000명을, 2017년에는 2000명을, 2020년에는 3000명을 넘었고, 올해 4000명을 돌파했다. 전체 간호사 면허자(56만여 명) 중 차지하는 비중도 7%를 넘어섰다. 한편, 남자 간호사는 1936년 서울위생병원 간호원양성소(삼육보건대학교 전신)에서 처음 배출된 이후 1961년까지 22명의 남자 간호사가 양성됐으나 당시에는 여성만이 면허를 받을 수 있어 간호사로 인정을 받지 못하다, 1962년 조상문 씨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남자 간호사 면허를 받았다. 이후 조상문 간호사의 경우 1974년부터 1977년까지 서울위생간호전문학교(현 삼육보건대학교) 학교장(현 총장)을 지냈으며, 대한간호협회 이사(1974년 4월 18일∼1976년 2월 12일)로도 활동한 바 있다.2025-02-20 12:38:56강신국 -
대약 여약사 비둘기회, 여성노숙인 쉼터에 후원금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여약사 비둘기회(회장 강희윤)는 사회공헌 사업 일환으로 19일 서울 서대문구 여성 노숙인 쉼터 디딤센터를 방문해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비둘기회가 이날 방문한 열린복지 디딤센터는 여성 노숙인 쉼터로 위기에 처한 여성들에게 요양시설, 자활센터, 재활센터와 연계한 치료, 사회복귀 자립 등의 도움을 주는 시설이다. 현재 여성 노숙인 20여명의 긴급 의식주를 해결해 주고 있으며 연간 150여명이 시설을 이용 중에 있다. 비둘기회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서로 나눔으로써 몸도 마음도 얼어 있을 노숙 여성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후원을 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사랑의 기부 행사에는 비둘기회 강희윤 회장을 비롯해 이진우 재무, 김희식 총무, 김광신 간사가 참석했다.2025-02-20 12:23:38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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