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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그룹, R&D 인재 대거 모집…국내외제약 채용 활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JW그룹이 연구개발 인력을 대거 채용한다. 사노피아벤티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암젠 등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도 소규모 채용을 공고했다. 제약바이오산업 직종 및 약사직종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는 관련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JW그룹은 R&D 부문에서 내년도 1차 대졸 정규직 수시채용을 진행한다. 먼저 JW중외제약은 ▲CRA ▲라이선스 ▲사업개발원 ▲개발원 ▲제제연구원 ▲분석연구원 ▲합성연구원 ▲PV ▲신약임상 ▲학술임상 ▲허가임상 ▲DA/통계 ▲RA팀장 ▲RA(진단) ▲학술에서 인원을 모집한다. 제제연구·분석연구·합성연구는 석사 학위 소지자여야 한다. 일부 직무는 신입도 지원할 수 있다. JW홀딩스는 석사 학위 소지자인 연구전략/오픈이노베이션 담당자를 채용한다. 신입도 지원 가능하다. JW신약은 제제연구를 담당할 신입 혹은 경력직을 공고했다. JW생명과학에서는 경력 3년 이상의 개발원을 뽑는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의료기 연구원, 진단 연구원을 채용 중이다. JW크레아젠은 세포치료제 연구원과 연구기획팀장, 연구기획원을 뽑는다. JW그룹의 공통 응시자격은 2023년 1월 정상 출근 가능자로 경력 단절자도 응시할 수 있다. 서류와 AI역량검사, 1·2차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발표한다. 입사 시기는 신입 내년 1월 말, 경력 내년 2월 중이다. 지원자는 오는 30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된다. 진양제약은 하반기 부문별 신입·경력 채용을 공고했다. 글로벌사업본부에서는 개발팀장과 허가관리팀원, CMO팀원을 뽑는다. 영업마케팅본부에서는 수도권 지역을 맡을 영업 담당자를 채용한다. 개발팀장은 경력 10년 이상을 요하며 약사를 우대한다. 허가관리팀원은 경력(1년 이상) 또는 신입이 지원 가능하고 약사를 우대한다. CMO팀원은 3년 이상 경력을 요하며 동종업계 위수탁사업, 생산관리 경력자를 뽑는다. 영업은 신입과 경력 모두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접수 기간 중 적격한 지원자가 있으면 수시로 면접이 진행되며, 채용 시 접수를 마감한다. 지원자는 회사 홈페이지에 온라인 이력서를 접수하면 된다. SK케미칼은 청주공장에서 제조관리약사를 모집한다. 동아ST는 3개월 촉탁직 상담간호사를 채용 중이다. 성장호르몬 제품 상담을 진행하고 병원을 방문해 환자 주사를 지도한다. 기간은 최소 3개월로 연장될 수 있다. 한독은 신약개발연구실에서 항암제 신약개발을 담당할 연구원(CPL)과 사업개발실 담당자를 모집 중이다. 다국적 제약사에서도 소규모 채용이 이어졌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MA 스페셜리스트를 채용한다. 2년 계약직이며 신입이나 1년 이상 경력직원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국내 임상을 이끌 경력 6년 이상의 LSAD(Local Study Associate Director)와 1년 이상 경력의 CRA를 채용 중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1년 계약직으로 MRPL(Medical Research Project Lead)과 MI(Medical Information) Customer Experience Associate를 각각 채용 중이다. 암젠과 한국룬드벡은 광주/전남 지역 영업을 담당할 경력 2년 이상의 Sr. Biopharmaceutical Rep(Bone)과 MSL을 각각 채용한다.2022-11-23 12:10:33정새임 -
2년새 10곳에 260억...파마리서치, 외부투자 광폭 행보[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파마리서치가 새 먹거리 발굴을 위해 외부 투자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2년 간 총 10곳에 260억원의 신규 투자를 단행했다. 100억원 규모의 대형 투자도 2건 진행했다.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투자기관에 대한 출자도 활발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파마리서치는 지난 3분기 메디푸드플랫품, 메디팹, 플루토 3곳의 비상장 기업에 총 115억원을 투자했다. 파마리서치는 지난 7월 메디푸드플랫폼에 5억원을 출자해 지분 5.0%를 취득했다. 메디푸드플랫폼은 의학, 과학, 식품 등 관련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메디푸드플랫폼은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인사잇을 개발했다. 인사잇은 임상·세포 의학 데이터를 정밀 분석하는 식품의학 특허 알고리즘과 식재료와 식품으로 처방하는 식품처방 특허 알고리즘이 유기적으로 분석해 식품처방을 제공해주는 솔루션이다. 파마리서치는 지난 7월 메디팹에도 10억원의 신규 투자를 진행했다. 메디팹은 조직수복용 생체재료와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실리콘, 필러를 대체하는 차세대 재건·성형 보형물을 개발하는 바이오기업이다. 파마리서치는 지난해 메디팹과 액상주입형 필러 기술에 대한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8월엔 100억원을 들여 플루토의 지분 70.0%를 확보했다. 플루토는 전홍열 전 씨티씨바이오 대표가 지난 5월 설립한 바이오벤처다. 개량신약, 반려동물의약품, 개발·인허가 컨설팅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파마리서치는 플루토가 개발하는 개량신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파마리서치는 지난해 미용 의료기기 기업 메디코슨을 100억원을 인수하 바 있다. 메디코슨은 2019년 설립한 의료·미용기기 전문 스타트업이다. 주력 제품은 홈케어 미용기기 '듀오리프(DUIOLIF)'와 패치용 고주파 자극기 '엑시온(AXION)' 등이다. 메디코슨 인수로 파마리서치는 파마리서치는 주사제 의료기기 뿐만 아니라 전자 의료기기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파마리서치는 최근 사모펀드나 투자조합등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활발한 투자활동을 전개 중이다. 지난해부터 민트글로벌바이오텍 창업벤처전문 사모투자, 스마트헬스케어 MIP투자조합, 스마트 수인베스트먼트 언택트 제이커브 투자조합, 수 하이비전 엠씨엠 투자조합, 르네상스 미슐레6호 일반 사모투자신탁, 수인베스트먼트 동북지역뉴딜 투자조합 등 6건의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50억원을 출자했다.파마리서치가 지난해부터 2년 간 단행한 신규 외부 투자는 10건으로 투자 규모는 총 260억원에 달했다.2022-11-23 12:06:57천승현 -
삼성제약 3분기만에 지급수수료 223억…적자 지속[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성제약이 올 3분기 만에 지급 수수료 223억원을 집행했다. 지난해 185억원을 뛰어넘었다. 2020년 80억원에 불과하던 지급 수수료는 올해 300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급 수수료 증가로 적자는 지속됐다. 올해도 영업손실을 내면 10년 연속 적자다. 지난해 초 공장을 팔고 외주 생산으로 돌리면서 원가 절감에는 성공했지만 지급수수료 증가로 수익성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제약의 올 3분기 누계 지급 수수료는 223억원으로 전년 동기(126억원) 대비 76.9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지급 수수료를 포함하는 판관비(194억→278억원)도 43.3% 늘었다. 지급 수수료 규모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올 1분기 66억원, 2분기 73억원, 3분기 84억원이다. 흐름이 지속되면 올해 삼성제약의 지급 수수료는 300억원을 넘길 수 있다. 2020년 80억원과 비교하면 4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판관비에서 차지하는 지급수수료 비중도 지난해 3분기 65.46%서 올 3분기 80.21%로 치솟았다. 지급 수수료는 CSO(판매대행) 등에 지급하는 금액이다. 제약사가 영업을 CSO에 외주로 맡기고 판매된 제품의 처방전 개수만큼 CSO에 수수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간접 판매 영업이 이뤄진다. 회사 관계자는 "전문약의 경우 항생제, 전립선치료제 등 80여개 다양한 제품군을 바탕으로 CSO를 활용한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적자 지속…원가절감은 성공 지급 수수료 증가로 판관비는 늘었지만 매출은 줄었다. 올 3분기 누계 외형은 377억원으로 전년동기(409억원)보다 30억원 이상 줄었다. 이에 영업적자는 이어졌다. 올 3분기 누계 89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4분기 반전이 없으면 10년 연속 적자 불명예를 안게 된다. 매출 원가 절감에는 성공했다. 삼성제약은 지난해 2월 향남공장을 에이치엘비제약에 420억원 규모에 넘기고 위탁 생산 체제로 전환했다. 품질 관리 등 고정비 절감으로 수익성을 개선하려는 목적이다. 올 3분기 누계 매출원가는 190억원이다. 전년 동기(321억원) 대비 130억원 가량 절감했다. 매출 대비 원가 비중도 지난해 3분기 78.48%서 올 반기 50.39%까지 내려왔다. 시장 관계자는 "삼성제약이 매출 원가 절감에는 성공했지만 반대급부로 지급수수료가 늘면서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3분기만 떼어 보면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늘고 적자 폭은 줄여 향후 개선될 조짐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삼성제약은 바이오사업 진출을 위해 최대주주 젬백스앤카엘과 췌장암에 관련된 리아백스주(GV1001) 국내 판권 계약을 맺고 3상을 수행했다. 2020년 12월 28일 관련 임상시험결과보고서를 수령했고 현재 신약승인신청(NDA)을 준비하고 있다. 리아백스주는 2020년 조건부 허가가 취소된 상태다.2022-11-23 12:00:35이석준 -
현대약품, '유린타민 론칭 심포지엄' 성료[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현대약품은 지난달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한 '유린타민 론칭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립선 비대 질환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10월 19일 서울 안다즈 압구정과 27일 부산 시그니엘에서 각각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전립선 비대 개선제의 OTC 시장 개척을 위한 전문의 강연과 유린타민의 전립선 비대, 배뇨장애 복약안내를 통해 해당 질환을 이해하고 복약 지도 사항과 관련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고경태 교수(한림대 강동성심병원 비뇨의학과), 박현준 교수(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 김성건 박사(공덕역 마트약국)가 연자로 나서 강연을 진행했다. 박 교수는 "전립선 비대는 전립선이 비대해지면서 그 사이를 지나가는 요도가 막히게 되고 이로 인해 배뇨장애 증상이 발생한다"며 "하부 요로 증상은 원인과 관계없이 환자가 배뇨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소변의 저장에 대한 문제와 배출과정 두 가지 증상을 주로 나타낸다. 남녀 모두 노화에 따라 발생 빈도가 높아지며, 남성들의 주요 증상은 빈뇨, 잔뇨감, 야간뇨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 박사는 '유린타민의 전립선비대, 배뇨장애 복약 안내'를 통해 복약지도 사항과 관련된 실무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그는 "최근 연구에 의하면 전립선 비대가 염증과 상관관계에 있다는 결과들이 밝혀지고 있다"며 "2016년 네이처에 발표된 논문에서는 전립선 주변 조직에 다양한 원인의 염증반응이 유발되고 전립선 비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유린타민은 글리신과 알라닌, 글루탐산 3개의 아미노산 조합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으로, 염증의 대표적인 증상인 부종을 감소시킴으로써 전립선비대에 의한 배뇨곤란 잔뇨 및 잔뇨감, 빈뇨 증상을 개선한다. 김 박사는 "유린타민은 체내 구성 성분으로 안전하고 기존 전립성 비대증에 사용되는 약물이나 보조제와 기전이 겹치지 않아 병용에 용이하다"며 "2개월간 복용 시 전립선의 크기가 감소했고 야뇨 증상이 완화되었으며, 배뇨장애를 개선하는 효과를 보였다. 최근 유린타민에 함유된 각각 아미노산의 개별적인 항염 효과도 보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심포지엄 참석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립선비대 질환의 최신지견으로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가'라는 질문에 70%가 '매우 만족'이라고 답했다. '유린타민 전립선비대, 배뇨장애 복약 안내'에 대해선 71%가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유린타민 판매에 대한 의사'를 묻는 질문에서는 96%가 긍정 반응을 보였다.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는 "최근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효능에 대한 논란 가중으로 임상적 효과가 확실한 유린타민으로 약사들의 관심과 복약지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전립선비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져 초기부터 전립선 비대에 의한 배뇨장애의 적절한 관리가 가능하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22-11-23 10:49:31정새임 -
샤페론,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바이오마커 특허 출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샤페론이 개발중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과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의 상관관계를 입증한 결과를 특허출원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허는 국내 아토피 피부염 2상 환자 데이터를 분석해 혈액 내 바이오마커가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누겔'에 대한 치료 반응성 예측에 유효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확인한 결과다. 또한 치료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요구되는 동반진단(Companion Diagnostics)에 해당 바이오마커들이 사용될 수 있음을 밝혀낸 신기술이다. 그간 동반진단 바이오마커 개발은 대부분 항암제 개발 분야에 집중됐다. 샤페론 특허는 세계 최초로 아토피 피부염 분야에서 신약의 약물 반응성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발굴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A형'(가칭) 아토피 피부염의 진단 기준을 마련하고 해당 환자군에서 치료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이다. 제1형과 2형 당뇨병 치료에 다른 접근이 필요한 것과 마찬가지다. 샤페론이 발굴한 바이오마커를 보유한 A형의 아토피와 그렇지 않은 아토피를 감별 진단할 수 있는 특허 기술을 통해 개별 아토피 환자 대상 누겔 기반의 새로운 개인 맞춤형 치료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허에 활용된 정밀의학 기술은 아토피 피부염에만 국한되지 않고 동반진단의 시장 수요가 큰 많은 난치성 염증 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치료 예후가 좋은 환자를 조기에 선별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신약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샤페론 관계자는 "정밀의학 시대를 맞아 신약개발 성공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동반 진단 기술 개발이 중요하다. 이번 바이오마커 발굴로 기술력을 재입증했다. 특허 기반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에게 맞춤형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2022-11-23 10:44:32이석준 -
동화약품, 디지털치료제 개발 기업 '하이'에 투자[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동화약품은 디지털 치료제 개발기업 하이(HAII)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투자액은 양사 합의 하에 비공개 결정했다. 2016년 설립된 하이는 디지털 치료제 전문 개발기업이다. 디지털 바이오마커와 AI 에이전트를 통해 진단에서 치료까지 가능한 디지털 표적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지난해 12월엔 범불안장애 치료제인 '엥자이렉스'(Anzeilax)의 확증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했다. 이번 투자로 동화약품은 하이의 주력 제품인 범불안장애 치료제 엥자이렉스를 비롯한 디지털 치료제의 국내 판매권을 우선 협상할 수 있다. 또 신규 디지털 치료제의 공동 기획·개발, 국내 디지털 치료제의 글로벌 공동 진출에도 양사가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디지털 치료제는 고성장이 예상되는 시장이다. 약물 치료만으로 치료가 어려운 CNS 질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번 전략적 투자로 선도적인 CNS 질환 디지털 치료제 개발·상용화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진우 하이 대표이사는 "동화약품과의 투자와 협업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디지털 치료제 선두주자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력 확보와 개발에 집중해 빠르게 성과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2022-11-23 10:39:57김진구 -
종근당 "루센비에스, 오리지널과 동등"...국제학술지 게재[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종근당은 황반변성치료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루센비에스’의 임상 3상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종근당은 2018년 9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한 25개 병원에서 총 312명의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루센비에스의 임상 3상을 진행했다. 임상 3상에서 약물투여 후 3개월 시점의 최대교정시력(BCVA)을 비교하는 1차 유효성 평가지표에서 15글자 미만의 시력 손실을 보인 환자의 비율을 분석한 결과 루센비에스 투여군 97.95%(143/146명), 오리지널 약물 투여군 98.62%(143/145명)으로 두 약물간 동등성 범위를 충족했다. 최대교정시력(BCVA)의 변화는 루센비에스 투여군 7.14글자, 오리지널 투여군 6.28글자가 개선돼 두 약물 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약물 투여 후 3, 6, 12개월이 경과한 시점에서 각각 15글자 미만의 시력 손실 및 시력 호전을 보인 환자의 비율과 중심망막두께 변화 등의 지표를 통해 약물 효능 및 안전성, 면역원성, 약동학적 특성 모두 오리지널 약물과 임상적으로 동등함을 확인했다.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루센비에스는 라니비주맙을 주성분으로 하는 고순도의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다. 종근당의 순수 독자 기술인 항체절편 원료제조 기술이 적용됐다. 임상 논문 책임저자인 유형곤 교수는 “루센비에스는 1차 평가지표인 최대교정시력을 비롯해 주요 지표에서 오리지널 약물인 루센티스 대비 임상적 동등성이 검증된 약물”이라며 “환자의 상태에 맞춘 선택적 투여 요법(PRN, Pro Re Nata)으로 황반변성 질환의 상태를 안정화할 뿐만 아니라 고정적 약물 투여로 인한 환자의 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플로스원은 플로스(PLoS, Public Library Of Science)에서 2006년부터 발행하는 과학 및 의약 분야 전문 온라인 학술지다. 지난 5년 연속 글로벌 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인 SCIE와 스코퍼스(SCOPUS)에 등재된 바 있다.2022-11-23 10:06:49천승현 -
SK바사 "스카이코비원 초도물량 공급 후 추가 생산 없어"[데일리팜=김진구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의 완제 생산·공급이 중단된 상태라고 23일 공시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6월 스카이코비원의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어 9월엔 정부와 선구매 계약에 따라 1000만 도즈 중 60만 도즈를 초도물량으로 공급했다. 다만 이후로는 추가 생산·공급이 중단된 상태다. 코로나 확산세가 누그러지고 면역을 획득한 사람이 많아지면서 백신 접종률이 낮아진 데 따른 영향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1월 22일 기준 스카이코비원 누적 접종자 수는 3787명에 그친다. 정부에 공급한 60만 도즈 중 겨우 0.6%만 실제 사용된 셈이다. 경쟁 백신과 비교해도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정부는 지난 10월 11일부터 코로나 백신의 동절기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스카이코비원과 함께 화이자 BA1·BA.4/5백신, 모더나 BA1 백신, 노바벡스 동절기 백신이 접종 대상이다. 이 가운데 모더나 백신은 누적 153만332명이 접종했다. 화이자 백신은 75만4058명이, 노바백스 백신은 2만3156명이 각각 접종했다. 이 기간 스카이코비원은 1759명이 접종하는 데 그쳤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원액 생산을 지속하면서 정부의 추가 주문을 기다린다는 방침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완제 백신은 기본적으로 정부의 요청이 있어야 생산에 들어간다"며 "초도물량 공급 이후 별도 요청이 없어 완제 백신을 추가로 생산하진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완제와 별개로 원액 생산은 지속하고 있다"며 "추후 정부 요청에 따라 생산·공급을 재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외 판매를 위한 글로벌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7월 영국 의약품·보건의료제품규제청(MHRA)과 유럽의약품청(EMA)에 조건부 허가를, 9월에 WHO에 긴급사용목록 등재를 신청한 바 있다. 다만 아직까지 승인이 나지 않았다.2022-11-23 10:03:18김진구 -
삼일제약, 베트남 글로벌 점안제 CDMO 공장 준공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일제약은 최근 베트남 글로벌 점안제 CDMO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SHTP(사이공 하이테크 파크) 공단서 진행됐다. 허승범 삼일제약 회장은 "75년 업력 삼일제약이 기회의 땅 베트남 호치민에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본격 진출했다. 한국과 베트남 그리고 미주와 유럽의 글로벌 제약사 간 초연결을 통한 CDMO 허브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의 경주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트남 공장은 생산동 3층, 사무동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연간 약 1.4억관(dose) 을 생산할 수 있는 독일 롬멜락(Rommelag)의 BFS 충전기 2기와 연간 약 5000만병을 생산할 수 있는 독일 그로닝거(Groninger) 멀티 충전기 1기가 설치돼 연간 약 3.3억개 점안제를 생산할 수 있다. 독일 울만(Uhlmann)의 고속 자동 포장라인, 독일 바이스(Weiss)의 웨이잉 부스(Weighing Booth), 이탈리아 커머스(Comecer)의 아이솔레이터(Isolator)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자동화 설비도 갖췄다. 특히 멀티 충전기의 경우 무균 안정성을 높이고 생산원가를 낮추기 위해 독일 프렌질 (Franziel)와 VHP 멸균 시스템을 이용한 피딩 장치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도입했다. 삼일제약은 안과 의약품 생산 노하우 및 오랜 경험과 더불어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지속적 파트너십이 강점이다. 이를 토대로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고 베트남의 풍부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 확보와 동시에 관세 절감 효과를 통해 성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향후 1년 내에 베트남 DAV와 한국 MFDS GMP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2~3년 내 미국 FDA cGMP, 유럽 EMA EU GMP, Health Canada GMP 승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양질의 의약품을 공급할 계획이다.2022-11-23 08:40:24이석준 -
일동제약 "시오노기, 코로나치료제 日 긴급사용 승인"[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일동제약은 일본 후생노동성이 시오노기제약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S-S-217622)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23일 공시했다. 후생노동성 약사·식품위생심의회는 조코바가 긴급승인제도 적용에 부합한다고 논의했고 일본 후생노동성이 긴급사용승인을 발표했다. 앞서 시오노기제약은 지난 2월 25일 일본 후생노동성에 조코바의 조건부허가를 신청했다. 하지만 지난 6월과 7월 두 차례 ‘데이터가 충분치 않다'는 이유로 보류 판정을 받았다. 시오노기제약이 지난 9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조코바 임상 3상 결과 한국·일본·베트남의 경증·중등증 환자 18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에서 조코바를 투여한 환자는 코로나 주요 5개 증상(코막힘·콧물·인후통·기침·발열)이 가라앉을 때까지 시간이 위약을 투여한 환자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상 억제까지 시간은 저용량 엔시트렐비르를 투여한 그룹이 167.9시간(약 7일)이었고, 위약을 투여한 그룹은 192.2시간(약 8일)이었다. 투여 4일차에 바이러스 RNA가 얼마나 경감됐는지 살핀 결과에서도 엔시트렐비르 투여군은 위약 대비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코바는 일동제약이 국내 판권을 보유한 제품이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11월 일본 시오노기제약의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후보물질 ‘S-217622’에 대한 국내 임상에 돌입했다. 일동제약은 지난 8월 국내 임상2/3상을 마무리하고, 임상 종료 보고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 지난 9월 시오노기제약과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2022-11-23 07:51:32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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