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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아제약, '일과 중 1시간 건강관리' 제도 실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삼아제약은 최근 임직원 업무 능률을 올리는 방편으로 일과 중 1시간 동안 피트니스센터 이용을 통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아제약에 따르면 내근직 종사자는 낮 12시부터 2시 사이에 1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해 체력증진 활동을 할 수 있다. 회사는 이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피트니스센터 회원권을 지원했다. 삼아제약은 지난 3개월간 내근직 팀장급을 대상으로 이 제도를 시범 운영했다. 제도에 참여한 팀장들은 "건강과 업무 효율에 있어 모두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했다"고 전했다. 삼아제약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도를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삼아제약 관계자는 "장시간 사무실에서 일하는 내근직 종사자의 고질적 건강 문제를 관리하고 업무 능률을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며 "지속적으로 제도를 완비해나가면서 유연성과 효율, 책임이 공존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삼아제약은 지난 1972년 국내 최초로 사내 의료복지제도를 도입했다. 1971년엔 제약업계 최초로 신생아 복지금 제도를 도입했다. 최근에는 사내도서관, 피트니스센터 지원 등을 도입했다.2022-12-12 09:15:16김진구 -
정규형 한길안과병원 이사장, '전문병원인상' 수상[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제3회 ‘KJ국제 전문병원인상’ 대상에 정규형 한길안과병원 이사장이 선정됐다. 국제약품(대표 남태훈)은 대한전문병원협회와 지난 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에서 제3회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의료 봉사자분들을 지속 발굴하며 의료계를 대표하는 봉사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은 지난 2020년, 국제약품과 대한전문병원협회가 공동 제정한 상이다. 전문병원협회 2·3대 회장을 역임한 정 이사장은 전문병원 관리료와 전문병원 의료질평가 지원금 등 전문병원 수가 신설을 주도하며 전문병원제도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규형 이사장은 “앞으로도 전문병원들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상 이외에도 △의료지원부문 바른세상병원 서비스디자인과 박진희 과장, 시온여성병원 감염관리실 양형희 팀장 △행정지원부문 우리아이들병원 길현수 행정부장과 다인이비인후과 박승민 행정부 과장이 각각 수상했으며 특별부문에는 일간보사 이상만 편집국장이 선정됐다. 남태훈 국제약품 대표는 인사말에서 “전문병원협회가 미래의료를 선도한다는 비전을 선포 했듯이 국제약품도 경영 키워드로 ‘Innovative Leadership(혁신적인 리더십)’으로 정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22-12-12 08:47:38노병철 -
익수제약 K-OTC 시장 등록…9일부터 거래 시작[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익수제약의 K-OTC 시장 신규 등록을 승인하고 12월 9일부터 거래가 시작됐다고 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K-OTC(Korea over-the-counter) 시장은 대한민국 주식 시장의 하나로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에 이은 제4시장에 해당된다. 증권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주권의 장외매매거래를 위해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장외시장이다. 기존 장외시장인 프리보드에서 2014년 확대 개편됐다. 이 시장에서는 비상장 대기업, 중견기업 등 공모실적이 있는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비상장법인의 발행 주식이 거래된다. 1970년 9월에 설립된 익수제약은 전국 약 5000개 약국에 우황청심원, 공진단 등 의약품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한방의약품, 한방건강보조식품, 한방건강식품을 전문적으로 제조, 판매하는 제약사로 우황청심원(생산실적 2위), 공진단(생산실적 2위) 및 익수제약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제품(반하사심탕액, 취어스액, 은교산액, 공진단현탁액)을 보유한 한방전문의약품 제조판매회사다. 한방성분이 함유된 공앤진브랜드 건강보조식품 개발과 침향, 녹용을 주성분으로 한 건강식품 판매도 한다. 익수제약은 전통적인 의약품 유통경로인 약국, 의약품 도매에 국한하지 않고 약사전용 인터넷몰(익수몰), OEM, ODM, 유통 사업에 진출했다. 건강보조식품 건강식품을 중심으로 인터넷쇼핑, 홈쇼핑, 텔레마케팅 등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있다. 익수제약은 이번 K-OTC시장 거래를 통해 안정적 투자 유치를 기대하고 향후 한방 신약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다.2022-12-12 08:35:45이석준 -
제약업계 연말 봉사·기부 풍성…비대면 사회공헌 확대[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연말을 맞아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이 풍성해졌다. 코로나 장기화 상황 속 제약바이오기업들은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대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의 사회공헌활동 비중을 더욱 늘리는 모습이다. 임직원 걸음 수만큼 기부금을 적립하는 간접 참여형 활동이 잇따랐고, 연말 흔한 풍경이었던 김장 봉사는 김치 나눔 행사로 대체됐다. 나눔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하는 활동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제약바이오업체들의 기부도 연말이 다가올수록 확대되고 있다. 3분기까지 누적 기부금은 한미약품 35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 30억원, 유한양행 27억원, 셀트리온 24억원 등이다. ◆'걸음 수만큼 기부'…제약업계 대표 CSR 활동 자리 잡아 1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각 업체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직원의 걸음 수만큼 기부금을 적립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방식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 동아쏘시오그룹, 대웅제약, HK이노엔, 경동제약, 암젠코리아 등이 이 같은 기부 캠페인을 전개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D-Style Walking(디스타일 워킹)'을 진행했다. 올해 캠페인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동아쏘시오그룹 전 그룹사 임직원 891명이 1억5000걸음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기부금 1억원을 마련했으며, 지난 7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HK이노엔은 지난해부터 '걸음엔 이노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4월과 11월 두 차례 캠페인이 진행됐다. 4월엔 장기기증자 자녀에게, 11월엔 소아 당뇨병 환자에게 임직원의 걸음 수만큼 적립된 기부금 총 1억원이 전달됐다. 대웅제약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희망걸음 캠페인'을 진행했다. 희망걸음 캠페인은 희귀질환을 앓는 아동과 그 가족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의 걸음을 모아 기부하는 행사다. 캠페인은 올해 6월과 10월 각각 진행됐다. 대웅그룹 본사·연구소·공장 등에서 총 5580만보를 모아 희귀질환 아동들에게 각 2000만원씩 총 4000만원을 기부했다. 경동제약은 지난 9월 창립 47주년을 맞아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 ‘함께 걷는 그날엔’ 행사를 한 달 간 진행했다. 회사 임직원 456명이 참여했으며 목표 걸음인 9900만보를 초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 5000만원은 최근 서울그린트러스트 재단에 기부했다. 암젠코리아도 지난 9월 ‘암젠 미션위크 2022’ 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 절반 이상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총 165만보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4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 추후 환자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연말 단골 사회공헌활동인 김장봉사는 김치 나눔 행사로 대체 연말마다 흔히 진행되던 김장봉사는 김치 나눔 행사로 모습을 바꿨다. 셀트리온그룹과 대원제약, 경동제약 등이 완제품 김치를 구입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달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5500kg의 김치를 인천의 3개 기관과 인천·충북 지역 개별 소외계층 395가구에 전달했다. 셀트리온그룹은 2007년부터 '셀트리온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해왔다. 기존에는 매년 그룹사 임직원이 모여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전달했으나, 코로나 사태 이후로는 완제품 김치를 구매해 기부하는 형태로 변경됐다. 대원제약 역시 17년째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 중이다. 기존에는 임직원이 직접 담근 김치를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2020년부터는 김장 행사 대신 완제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총 6650kg의 김치를 성동구청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성동구청과 함께 대원제약으로부터 기증 받은 김치를 총 421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동제약은 지난달 관악구장애인복지관에서 '2022년 김장김치 나눔 행사'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경동제약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에 후원금을 지정 기탁했다. 이를 통해 관악구 장애인 100명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 직접 김장을 하는 봉사활동도 전개됐다. 알보젠코리아는 지난달 11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디모데지역아동센터 김장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김장 행사는 절인 배추를 구매해 김치를 담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라고 알보젠코리아는 설명했다. 알보젠코리아의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150포기 김치는 아동 급식운영 센터, 지역사회 양로원,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알보젠코리아의 김장봉사는 올해로 10년째로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0년과 2021년에도 김장 봉사를 지속한 바 있다. ◆'나눔+환경보호' 동시 실천 사회공헌활동 눈길 나눔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이 새롭게 눈길을 끌고 있다. 재활용 물품을 이웃과 나누거나 친환경 키트를 제작해 기부하는 등 활동이다. SK케미칼은 SK플라즈마, SK바이오사이언스 등 SK 관계사 구성원들과 함께 친환경 키트를 제작, 기부했다. 친환경 키트 제작 봉사는 버려지는 재료를 재활용해 제품을 만들고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비대면 봉사활동이다. SK케미칼은 올해 친환경 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처음 시작했다. 지난 3차례 활동에는 SK 관계사 구성원과 구성원 가족 517명이 참여했다. 자원 순환을 통해 환경을 지키고, 제작한 제품을 복지시설에 기부하면서 어려운 이웃까지 돕는 1석 2조의 활동이라고 SK케미칼 측은 설명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10월 ‘지구를 위한 옷장 정리’ 물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 평소 입지 않은 의류나 사용하지 않게 된 중고물품을 굿윌스토어에 기부해 리사이클을 실천하고, 동시에 장애인 자립을 돕는 취지로 올해 처음 마련된 행사다. 3주 간 진행된 행사에는 임직원 400여명이 참여, 2만여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물품은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인 근로자의 상품화 작업을 거쳐 전국 매장에서 고객들에게 재판매되고, 수익금은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미 35억·SK바사 30억…제약 20곳 3분기 누적 기부금 237억원 취약계층에 대한 기부금 전달도 연중 이어지는 모습이다.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20곳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이들의 올해 3분기 누적 기부금은 237억원이다. 한미약품이 35억원으로 가장 많고, SK바이오사이언스 30억원, 유한양행 27억원, 셀트리온 24억원, 동국제약 21억원, 녹십자 18억원, 경동제약 14억원, 보령 11억원, 유나이티드 11억원, 종근당 10억원, 한독 9억원 등이다. 이밖에 광동제약, 하나제약, 삼진제약, 대원제약, 휴온스, 일동제약, 셀트리온제약, JW중외제약, 휴젤, 동화약품 등이 3분기 누적 1억원 이상을 기부한 것으로 집계된다. 제약바이오업체들의 기부활동이 대체로 연말에 집중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의 누적 기부금은 더욱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기부금이 아닌 물품의 형태로 취약계층에 온정을 나누는 사례도 이어졌다. 한독은 'HOPE 캠페인'을 통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자가혈압측정기를 기부했다. HOPE 캠페인은 심혈관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에게 의사들이 희망 메시지를 보내면 메시지 1건당 1만원의 기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부터 2개월 간 진행된 캠페인에는 총 372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한독은 희망 메시지 수만큼 적립된 기금으로 자가혈압측정기 64대를 마련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했다. 동아제약은 '한 템포 더 따뜻하게' 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 여성에게 생리대 18만 2400패드를 기부했다.2022-12-12 06:20:18김진구 -
"타그리소, 진료현장서 효과 확인…1차 표준치료 입증"[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아스트라제네카의 3세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실제 진료 현장에서도 임상 결과와 일관된 효과를 보였다. 뇌 전이나 전신 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 흔치 않은 변이를 지닌 환자에서도 타그리소는 우수한 치료 효과를 나타냈다는 평가다. 지난 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2 유럽종양학회 아시아 학술대회(ESMO Asia 2022)'에선 타그리소의 일본과 독일 리얼월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일본 600여명, 독일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제 임상 현장에서 타그리소를 1차 치료제로 썼을 때 효과를 살펴본 대규모 리얼월드 연구다. 총 583명 환자를 분석한 일본 연구에서 타그리소는 20.0개월의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과 40.9개월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을 기록했다. 변이 종류별로 살펴보면 엑손19 결손 변이 환자에서 타그리소의 PFS는 23.5개월에 달했다. L858R 치환군은 17.0개월이었다. OS는 L858R군이 36.1개월이었으며, 엑손19 결손군은 중앙값에 도달하지 않았다. 217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독일 연구에선 PFS와 후속 치료 또는 사망에 이르기까지 걸린 기간(TTNTD), 치료 중단에 이르기까지 걸린 기간(TTD)을 측정했다. 그 결과 타그리소는 mPFS 16.2개월, TTNTD 19.2개월, TTD 14.8개월을 각각 기록했다. 진료 현장에서 많이 나타나는 뇌 전이 환자 뿐 아니라 EGFR 흔치 않은 변이에서도 타그리소는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는 분석이다. 특히 독일 리얼월드 연구에는 뇌 전이 환자 비율이 38%로 높았고, 임상에는 제외됐던 흔치 않은 변이를 보이는 환자 비율도 11%에 달했다. 전신수행능력 평가점수(ECOG)에서 전신 상태가 좋지 않아 치료 예후가 나쁜 PS2-3 환자도 14% 포함됐다. 프랭크 그리징거(Frank Griesinger) 독일 올덴부르크 파이어스병원 혈액종양학과 교수는 데일리팜과 인터뷰에서 "임상에서 6~8주마다 PFS를 평가하기 위해 검사하는 것과 달리 실제 진료 현장에서는 검사 주기가 더 길어 통상 PFS가 짧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인다. 또 임상 때보다 뇌 전이 환자나 흔치 않은 변이 환자, 전신상태가 나쁜 환자 비율이 더 높았고, 연령대도 4년 가량 높았는데도 일관된 효과를 보였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독일 내에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90% 이상이 1차 치료제로서 타그리소를 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1·2세대 치료제를 먼저 쓰고 후속 치료로 3세대를 쓰는 순차 치료는 자칫 타그리소를 쓸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리징거 교수는 "순차 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여정을 살펴보면, 질병이 진행된 환자의 70~80%만 변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미 내성이 생긴 환자들은 조직검사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조직이 남아있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혈액 생검은 정확도가 다소 떨어진다. 게다가 아시아인은 38% 정도만 내성이 생긴 뒤 바이오마커 검사를 받는다고 한다"며 "검사를 하더라도 그 중 절반만 T790M 양성을 보이기 때문에 타그리소를 쓸 수 있는 환자가 많지 않다"고 했다. 이어 그는 "대부분 사람들이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는 순차 치료에서 OS 데이터가 좋다는 것인데, 이들은 타그리소를 쓸 수 있는 30%의 선택된 환자들이기 때문에 그래프 곡선이 좋게 나온다. 하지만 나머지 70%의 환자들은 타그리소를 쓸 수 없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타그리소는 3상 임상의 아시아인 하위분석에서 OS 논란이 있었다. 전체 환자군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을 보였지만, 아시아인만 따로 분석한 결과 위험비(HR)가 0.995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0.995는 '1'을 기준으로 격차가 0.005라는 뜻으로 사실상 대조군과 차이가 없다는 의미다. 아시아인에서의 타그리소 효과에 대해 그리징거 교수는 "아시아인 하위분석은 해석하기 난해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전체 데이터에서 OS 개선을 보였기 때문에 논쟁이 될 부분은 아니라고 본다. 일본 리얼월드 연구를 통해서도 임상에서 보인 타그리소 효과가 일관되게 나타났다"고 답했다. 그리징거 교수는 "개인적인 경험과 연구 경험에 비춰봤을 때 타그리소는 명실상부한 1차 표준 치료제"라며 "EGFR 변이가 있다면 타그리소를 안 쓸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2022-12-12 06:18:30정새임 -
환인, CNS 매출만 첫 1500억 넘긴다…R&D도 가속[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환인제약이 올해 CNS(중추신경계) 부문 매출만 처음으로 1500억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기존 제품에 신제품이 더해지면서 외형이 확대됐다. R&D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연구개발 진행 10개 물질 중 6개를 CNS 계열로 진행 중이다. 조현병 약물 '카리프라진(WID-RGC20, 라이선스인)'은 3상 가교 임상 중이다. 카리프라진은 허가 받으면 5000억원 시장에 도전하게 된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환인제약의 올 3분기 누계 매출액은 1426억원이다. 이중 80%인 1144억원을 리페리돈, 쿠에타핀 등 CNS가 차지했다. CNS 매출은 해마다 늘고 있다. 2017년 1154억원(전체 매출의 78%), 2018년 1213억원(78.5%), 2019년 1301억원(81.72%), 2020년 1419억원(82.84%), 2021년 1442억원(81.42%)이다. 올해는 첫 1500억원 돌파가 유력시된다. 산술적으로 1525억원이 가능하다. 기존 제품에 신제품이 조화를 이룬 덕분이다. 환인제약은 2018~2021년 4년 간 도입신약 '제비닉스(뇌전증)', 제네릭 '프리렙톨캡슐, 케프렙톨서방정(뇌전증), 로나큐정(조현병), 라사핀정(파킨슨), 데팍신정,(우울증), 조니드정, 라미펙솔정, 라미펙솔정(파킨슨)' 등을 허가 완료 또는 출시한 상태다. 신규 동력도 마련했다. 환인제약은 최근 GSK 중추신경계(CNS) 6개 주요 품목에 대한 국내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파킨슨 치료제 '리큅 및 리큅PD' 편두통 치료제 '나라믹, 이미그란' 항우울제 '웰부트린XL, 팍실CR, 세로자트' 등이다. 확대 계약 성격이다. 환인제약은 2019년 8월부터 GSK와 리큅 및 리큅PD, 라믹탈, 나라믹과 이미그란 등 4개 브랜드 국내 영업 활동을 해왔다. 이번에 2개 품목이 추가됐다. 회사는 이번 계약으로 CNS 부문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CNS 또 CNS 환인제약 CNS 부문은 연구개발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회사는 현재 총 10개 물질의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중 조현병 카리프라진(WID-RGC20), ADHD(WII-1801GF), 파킨슨(WII-2001, WII-2002), 알츠하이머(WII-2102), 치매(WIL-1901) 등 6개 물질이 CNS 관련이다. 카리프라진은 3상 중이다. 국내 도입을 위한 가교시험으로 지난해 11월 첫 환자가 등록됐다. 급성기 조현병 환자 342명 등록이 목표로 전국 약 30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카리프라진은 검증 받은 약물이다. 헝가리 게데온 리히터(Gedeon Richter)사 약물로 미국 '브레일라', 유럽 '레아길라' 제품명으로 사용되고 있다. 발매 시 FDA, EMA 허가 약물이라는 프리미엄을 가질 수 있다. 카리프라진 관련 국내 시장은 쿠에티아핀, 리스페리돈 등이 5000억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카리프라진을 제외한 나머지 5개 물질도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대부분 선도물질 발굴, 전임상 후보물질 도출, 신규 적응증 탐색, 제제연구 등 초기 단계다. 시장 관계자는 "환인제약이 주력인 CNS 부문에 더욱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기존 약물에 라이선스인 신제품과 자체 개발 R&D 물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2022-12-12 06:00:55이석준 -
천식 항체의약품 '누칼라' 5년 만에 보험급여 재도전[데일리팜=어윤호 기자] 호흡기 항체의약품 '누칼라'가 보험급여 등재를 다시 노린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GSK는 중증 호산구성 천식치료제 누칼라(메폴리주맙)의 급여 신청을 제출했다. 지난 2017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비급여 판정 이후 약 5년 만의 재도전이다. 당시 약평위는 누칼라의 경제성평가 자료 분석 결과, 비용효과성이 불분명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누칼라는 인터루킨(IL)-5 길항제로 천식 유발에 관여하는 백혈구의 일종인 호산구 수치를 감소시킨다. 현재 ▲치료 시작 시 혈중 호산구 150 cells/㎕ 이상 또는 ▲치료 시작 전 12개월 이내에 혈중 호산구 300 cells/㎕ 이상의 중증 호산구성 천식을 앓고 있는 성인 환자에게 천식치료의 추가 유지요법으로 사용 가능하며 비급여로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누칼라는 3상 DREAM, MENSA, SIRIUS 연구를 통해 유효성을 입증했다. 이중 MENSA는 이 약을 대표하는 연구로 2014년 NEJM에 실렸다. 이 연구는 고용량 흡입 코르티코스테로이드(ICS)를 포함, 여러 조절제를 사용했음에도 악화가 발생하는 중증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특히 최초 선별검사에서 호산구가 150cells/㎕ 이상(1년 전에는 300cells/㎕ 이상) 증가한 환자를 모집했다. 이들에게 메폴리주맙과 위약을 투여하고 연간 악화 발생률을 관찰했다. 그 결과 32주째 메폴리주맙 75mg 정맥주사 치료군의 연간 악화 발생률은 위약군 대비 47% 감소했고, 메폴리주맙 100mg 피하주사 치료군 또한 53% 감소했다. 뿐만 아니라 삶의 질도 개선됐으며 천식 조절 만족도도 위약보다 더 높았다. SIRIUS 연구는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OCS)를 사용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메폴리주맙을 투여했을 때 20~24주 후 OCS의 용량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위약군 대비 메폴리주맙 100mg 피하주사 투여군에서 OCS 투여용량은 50% 줄었고, 천식조절 만족도와 삶의 질 평가도 유의하게 개선됐다. 이 연구는 항체약물 투여 시 OCS의 용량 감소를 입증한 첫 연구로 2014년 유럽호흡기저널(ERJ)에 실렸다. 이 외에도 다양한 하위분석을 통해 호산구 수치에 따른 악화 발생률, 삶의 질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2022-12-12 06:00:34어윤호 -
혼합비타민제 액티넘시리즈 매출 부진 '고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때 다케다제약 간판 혼합비타민제 로 이름을 떨친 액티넘시리즈가 출시 7년여 만에 최대 매출 부진 양상을 겪고 있다. 의약품 유통실적 자료에 따르면 액티넘시리즈의 지난해 실적은 23억원으로 2018년 89억원 대비 74% 급감했다. 액티넘이엑스골드의 2018~2021년 매출은 40억·29억·15억·9억9000만원, 액티넘이엑스플러스는 같은 기간 동안 49억·37억·21억·12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 상반기 두 제품의 외형은 각각 1억4000만원·8000만원으로 최근 5년 내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푸르설티아민을 주성분으로 한 액티넘은 이엑스골드·플러스 2가지 라인업을 통해 한때 블록버스터 일반약으로 기대를 모으며, 이른바 고함량비타민제 열풍의 주역으로 꼽힌다. 실적 변곡점은 2019년 노재팬 불매운동 여파, 그리고 올해 마무리된 다케다제약 일반약 판권 이양 이슈와 궤를 함께한다. 의약품·자동차·식음료 등 전 산업을 막론해 일본 제품에 대한 무차별적 불매 운동에 실적이 점진적 우하향 곡선을 그린 것으로 분석된다. 다케다제약은 최근 자사 일반약 화이투벤·알보칠에 대한 허가권을 셀트리온제약에 이양했다. 액티넘은 2021년 일본계 기업 아리나민파마에 판권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국내 론칭된 액티넘은 지오영, 동원약품 등 협력 도매업체를 통해 판매해 오다 2019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동화약품과 국내 독점 판매 제휴 계약을 맺었다. 현재 액티넘 수입·판매 권한은 쥴릭파마코리아 커머셜사업법인 지피테라퓨틱스에서 맡고 있다. 일본 내 브랜드 아리나민을 개칭해 국내에서는 액티넘으로 시판된 이 제품의 비약적 성공 요인은 제품력에 있다. 액티넘은 박층당의정 및 제조방법 특허로 비타민제의 크기가 9.2mm로 작아 복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안정화된 비타민제제 특허로 4년 동안 함량과 성분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액티넘 임상 연구에 따르면 눈의 피로, 어깨 결림,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약 80% 내외가 경도 이상의 증상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증상 별로 복용 시작 후 최소 3.3일에서 최대 약 5.9일부터 빠른 통증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효능 효과를 인정받아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는 2015년 8월 출시 3개월 만에 서울대병원 DC(Drug Committee· 약사위원회)를 통과하며, 제품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서울대병원의 일반의약품 DC를 통과하려면 임상 데이터 등 자료가 충분해야 한다. 실제 서울대병원에 랜딩된 OTC는 일동제약의 '아로나민' 화이자의 '센트룸' 등 소수 품목에 불과하다.2022-12-12 06:00:27노병철 -
K-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 매출 반등...코로나 부진 회복[데일리팜=천승현 기자] 국내 개발 면역항암제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는 이뮨셀엘씨가 모처럼 매출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최근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하락세가 지속됐지만 4분기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9일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씨셀의 이뮨셀엘씨는 지난 3분기 매출 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했다. 전 분기 39억원에서 2배 가량 확대됐다. 이뮨셀엘씨는 옛 이노셀이 개발한 면역항암세포치료제다. 지난 2007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간세포암 제거술 후 종양 제거가 확인된 환자의 보조요법으로 허가를 받았다. 이뮨셀엘씨는 암환자의 혈액에서 단핵구를 추출해 항-CD3와 IL-2에 의한 동시 자극으로 2주 이상 배양하는 과정을 거쳐 제조한다. 항암기능이 극대화된 면역세포를 만들어 암환자 본인에게 투여하는 방식이다. 활성화 T-림프구와 싸이토카인 유도 살해세포(CIK)가 스스로 암세포를 찾아 제거하도록 유도하는 기전으로 작용한다. 이노셀은 지난 2012년 녹십자에 인수되면서 녹십자셀로 변경됐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지씨셀은 녹십자랩셀과 녹십자셀의 합병 법인이다. 이뮨셀엘씨의 분기 매출이 70억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3분기 이후 1년 만이다. 이뮨셀엘씨는 지난해 3분기 77억원을 기록한 이후 올해 2분기까지 3분기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난 2분기 매출은 39억원으로 전년 대비 50.4% 축소됐다. 이뮨셀엘씨는 발매 초기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지만 녹십자셀이 2017년부터 직접 영업을 진행하면서 상승세가 가팔라졌다. 녹십자셀은 녹십자와 체결한 CT(Cell therapy) 영업 양수 계약을 통해 녹십자에 넘겼던 이뮨셀엘씨의 영업권을 78억9200만원에 사들였다. 앞서 녹십자셀은 지난 2012년 녹십자에 인수된 이후 녹십자에 이뮨셀엘씨의 국내 판권을 62억원에 넘긴 바 있다. 2018년 4분기와 2019년 1분기에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 이뮨셀엘씨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면서 성장세가 한풀 꺾였다. 2019년 매출 377억원을 기록했지만 2020년과 지난해 각각 276억원, 294억원으로 주춤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더욱 부진했다. 올해 2분기 매출은 2018년 4분기 121억원과 비교하면 67.4% 감소했다. 기저질환을 가진 암환자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정상적인 치료 스케줄을 진행하지 못하고, 병원 출입에 어려움이 생기며 영업 활동에 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최근 사람들의 외부 활동도 활발해지면서 이뮨셀엘씨는 예년의 매출을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진료현장에서 이뮨셀엘씨 처방 경험이 축적되고 관련 논문이 학술지에 게재되면서 의료진들의 신뢰가 높아진 점도 매출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다. 이뮨셀엘씨는 뇌종양 관련 3상 임상을 완료했고, 췌장암 수술 이후 젬시타빈과 병용요법을 평가하는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2022-12-10 06:17:56천승현 -
"맞춤형 항암백신 개발"...모더나의 포스트코로나 전략[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모더나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맞춤형 항암 백신 개발에 한창이다.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병용한 임상 2상 연구 결과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환자에서 높은 면역반응을 이끌어냈다는 것이 모더나의 설명이다. 모더나는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 미팅을 열고 새 파이프라인인 항암 백신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폴 버튼 모더나 최고의료경영자(CMO) "MSD와 수 년 간 진행해 온 항암 백신의 임상 2상 톱라인 데이터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며 "맞춤형 항암 백신이 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더나가 개발 중인 mRNA 기반 항암 백신은 환자 개개인의 종양미세환경에 맞춘 유전자 치료제다. 환자에서 채취한 종양 샘플을 NGS로 건강한 혈액 세포와 비교해 돌연변이들을 매핑한다. 모더나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적용해 종양을 공격할 수 있는 돌연변이 34개 신생항원을 식별한다. 이 신생항원들을 생성할 수 있는 유전자를 mRNA 단일 가닥에 주입함으로써 개인 맞춤형 항암 백신이 생산된다. 이 항암 백신을 환자에 투입하면 mRNA가 신체 내 특정 세포에서 신생항원을 만들어내고, T세포로 하여금 암 세포를 공격하도록 만든다. MSD와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인 모더나의 mRNA 항암 백신 mRNA-4157은 임상 2상 중간 분석 결과를 앞두고 있다. 2상은 157명의 2기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서 키트루다와 mRNA-4157의 병용요법을 키트루다 단독요법과 비교하는 연구다. 이달 내 톱라인 데이터가 발표될 예정이다. 버튼 CMO는 "앞서 시행한 1상은 소규모였지만 우수한 임상적 반응과 안전성을 확인했다"며 "2상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는다면 (허가를 위해) 세계 규제당국과 데이터를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항암 백신이 상용화 된다면 항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그는 기대했다. 면역항암제가 항암 치료에 혁신을 가져왔지만, 일부 환자에서만 반응하는 한계를 지닌다. 항암 백신이 이 한계를 뛰어넘을 것이란 기대다. 그는 "항암 백신은 환자의 면역체계를 즉각적이고 명확하게 발현해 강력한 항암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며 "항암 백신을 통해 암을 만성질환처럼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모더나는 코로나19 팬데믹 속 mRNA 백신을 개발해 세계적 바이오텍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코로나19 백신으로 185억 달러(약 24조원) 매출을 올렸다. 하지만 올해 백신 매출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에 접어들며 백신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실제 모더나 백신 매출은 작년 4분기 정점을 찍고 하향 추세다. 올해 3분기 누적매출은 136억 달러(약 19조원)로 집계됐다. 모더나는 차기 파이프라인으로 항암 백신을 점찍었다. 수조원을 임상에 쏟아부으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달 발표될 mRNA-4157 2상 톱라인 결과는 모더나의 항암 백신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첫 번째 지표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버튼 CMO는 "흑색종에서 좋은 성적을 받으면 대장암 등 다른 암종으로 임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2-12-10 06:15:19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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