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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돌-이가탄, 광고전 치열...190억대 지출제약사들이 상반기동안 총 1,422억의 대중광고비를 쏟아 부은 가운데 잇몸치료제 시장의 라이벌 ‘인사돌’과 ‘이가탄’ 광고전이 치열하게 전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반기 광고비 지출의 경우 일동제약이 약 130억의 광고비를 지출하며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동아제약, 명인제약, 동국제약 순으로 집계됐다. 17일 광고비 조사기관인 광고정보센터(adic)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제약분야 대중광고 규모는 총 1422억 3,047만원으로 집계됐다. TV-신문 광고비 지출 월등 이 가운데 신문이 832억 3,078만원의 광고비가 지출되며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TV가 463억 5,600여 만원으로 2위를 차지해 제약업체들은 역시 신문과 TV에 대한 광고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라디오는 67억 8,000만원, 잡지가 58억 6,365만원 규모로 신문 TV에 비해 광고비 지출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올 상반기 광고비 지출(1,422억 3,047)은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2006년 전체 광고비 지출 규모가 2469억 7,765만원 대였으나, 이미 상반기에 1400억을 넘어섰다는 점에서 하반기 광고비까지 합칠 경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 동국제약-명인제약 높은 광고비 특히 업체별 광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인사돌’을 출시하고 있는 동국제약과 ‘이가탄’을 출시하고 있는 명인제약 간 치열한 잇몸약 경쟁전이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명인제약은 올 상반기동안 총 97억 9,938만원의 광고비를 지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명인제약은 1월 21억 9,731만원, 2월 16억, 3월 16억, 4월 14억 5,263만원, 5월 15억 2,718만원, 6월 14억 1,946만원의 광고비를 썼다. 이중 잇몸치료제 ‘이가탄’ 광고비 비중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돌’을 출시하고 있는 동국제약도 명인제약과 비슷한 규모의 광고비 지출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동국제약은 6개월간 총 93억 5,562만원을 대중광고비로 쏟아 부었다. 1월 15억, 2월 15억 1,559만원, 3월 15억 1,559만원, 4월 13억 9,199만원, 5월 17억 4,012만원, 6월 16억 8,173만원을 각각 광고비로 사용했다. 특히 동국제약과 명인제약은 대부분 TV광고비로 지출한 것으로 집계돼 인사돌과 이가탄 광고비에 거의 대부분 투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동제약 1위 동아제약 2위 광고비 지출 1위는 일동제약이 차지했다. 일동제약은 올 상반기동안 총 129억 7,891만원의 광고비를 쓰면서, 가장 많은 광고를 진행한 기업으로 나타났다. 일동은 1월 24억대, 2월 22억대, 3월 23억대, 4월 22억대, 5월 17억대로 매월 고르게 광고비를 사용했다. 이어 동아제약이 총 117억 4,404억을 지출하면서 2위를 기록했다. 동아는 1월 16억대, 2월 18억대, 3월 18억대, 4월 22억대, 5월 26억대, 6월 18억대로 2분기 이후 광고비 지출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동아제약은 TV에 광고가 집중된 반면 일동제약은 신문을 비롯해 골고루 광고비중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 상반기에는 일동제약, 동아제약, 명인제약, 동국제약 이외에도 유한양행, 대웅제약, 삼진제약, 광동제약 등의 광고비 비중이 매우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2007-07-18 06:53:33가인호 -
의약계 숙원 '향정약관리법안' 추진 재점화의협로비 파문 등으로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향정약 관리 법안에 대한 국회 법안심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한나라당에 따르면 보건복지위원회 중점 추진법안에 정형근 의원이 발의한 의료용 향정약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포함됐다. 열린우리당도 향정약 분리법안에 이견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17대 국회에서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향정약 관리법안은 지난 4월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체토론까지 마친 상황. 하지만 보건복지위 법안심사소위 파행 운영과 의협로비 파문 여파로 6월 임시국회에서 향정관리법안은 논의조차 되지 못했다. 그러나 의협 로비파문 수사결과, 정형근 의원이 무혐의로 밝혀지면서 법안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된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총 11개 법안을 중점추진 법안으로 잠정 확정했다"며 "향정약관리 법안도 포함됐다"고 말했다. 현재 국회에 제출된 향정약분리법안(의료용 향정신성의약품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은 현행 마약류관리법에서 의료용 향정약만을 분리, 의·약사와 관련된 처벌수위를 대폭 낮추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이 법안은 의·약사에 대한 과잉처벌을 방지하기 위한 전속고발제 도입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향정신선의약품관리위원회를 둬 ▲위반행위에 대한 처리기준 ▲마약류취급 위반행위에 대한 고발기준 ▲과태료처분 기준 ▲향정약 분류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토록 하고 있다. 또, 향정약 단속을 식약청장과 지방자치단체장이 소속 공무원 가운데 ‘의약사의 자격을 가진 자’를 향정약 단속원으로 임명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한나라당 복지위 중점추진 법안에는 ▲식품위생법·의료급여법·후천성면역결핍증예방법안(문희 의원) ▲국민연금법·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박재완 의원) ▲정신질환자 결격사유에 관한 법률·아동복지법(안명옥 의원) 등이 포함돼 있다.2007-07-18 06:49:1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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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스크 복합제 '엑스포지' 코마케팅 물색노바티스가 고혈압치료제로 새로 출시할 ‘ 엑스포지’의 성공적인 런치를 위해 국내외 제약사와의 코마케팅 가능성을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노바티스는 올해 하반기 중 ‘노바스크’와 ‘디오반’ 복합제인 ‘엑스포지’를 출시키로 하고, 코마케팅 대상 업체를 물색 중이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업체는 ‘노바스크’ 특허를 갖고 있는 화이자와 H약품 등 일부 국내 제약사들. 특히 화이자와의 제휴설은 노바스크 ‘특허소송’을 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유력한 것으로 꼽히고 있다. 특허소송 부담을 털어내면서 동시에 ‘노바스크’와 ‘디오반’ 마케팅 라인을 풀가동할 경우 빠른 시간 내에 시장을 잠식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노바스크’를 대체할 후속약물이 없는 화이자 입장에서도 제네릭을 견제할 대항마로 ‘엑스포지’는 당분간 활용할 만할 것으로 보인다. 노바티스 관계자는 이에 대해 “화이자 등 특정 제약사와의 코마케팅설이 돌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다각도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을 뿐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특허소송 등 고려해야 할 변수가 여전히 많다”고 말해, 제휴 대상으로 화이자와 다른 제약사를 저울질 하고 있음을 간접 시사했다.2007-07-18 06:42:2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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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비만약·습윤드레싱 3제품 각축전 예고올 하반기에는 비만치료제 및 탈모치료제, 습윤드레싱 제품 시장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주요 제약사들이 올 하반기에 이들 품목군에 대한 의욕적인 신제품 출시계획을 밝히며 그동안 시장을 주도했던 품목에 강력한 도전장을 낸 것. 데일리팜이 11일 주요제약사 14곳(1곳 무응답, 1곳 제품 출시계획 없음)을 대상으로 하반기 신제품 출시 계획을 조사한 결과 하반기에 비만치료제를 비롯해 탈모, 여드름, 잇몸질환, 습윤드레싱제, 입술보호제 등의 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덕틸 재심사 기간 만료에 따라 시장이 점화된 비만치료제의 경우 한미 ‘슬리머’가 시장을 선점했으며, 종근당, 동아제약, 유한양행, 대웅제약 등의 제품이 8월 경에 잇따라 출시될 것으로 보여 치열한 가격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녹십자도 시부트라민 비만치료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며 광동제약도 비만치료제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탈모치료제 신제품도 눈에 띄고 있다. 녹십자가 프로페시아 제네릭인 ‘네오페시아’를 출시하는 가운데, 대웅제약도 ‘남성형 탈모치료제’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습윤드레싱 제품 시장도 불타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일동제약이 ‘메디폼’ 후속 브랜드로 메디터치(창상피복재)를 발매해 진물이 적고 작은 상처에 사용하는 습윤드레싱 소재로 시장공략에 나선다. 여기에 녹십자가 독일 Beiersdorf사 개발 제품인 ‘한자플라스트’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대웅도 하반기에 습윤드레싱제품을 내놓을 방침인 가운데, 동화약품도 11월 ‘웰폼(Polyurethane Foam)’이라는 브랜드로 습윤드레싱제 시장을 노크한다. 한독약품과 일동제약은 여드름치료제 신제품을 출시하며, 동아제약과 동화약품은 잇몸질환 치료제 신제품을 발매한다는 생각이다. 광동제약은 총 11종의 제품을 하반기에 발매한다. 이달에 자양강장음료 출시를 필두로 발효 쌍화음료, 벌꿀D 드링크를 리뉴얼해 재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일반약으로는 파스 2종, 태반드링크, 칼슘제 등 4개 제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전문의약품의 경우 혈압, 항혈전제, 비만치료제, 당뇨치료제 등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녹십자는 올 하반기 약 7종의 신제품을 발매할 계획이다. 간이식 환자의 B형 간염 재발 방지 의약품인 ‘정주용 HBIG(면역글로불린)’및 탈모치료제 ‘네오페시아’, 홍삼함유 어린이영양제 ‘티라노 골드 츄어블정’, 철분제 ‘훼리너프 플러스’ 등을 선보이는 것. 특히 국내 최초 서방형 비타민 C제품인 ‘씨메이트 SR’이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독일 수입제품인 습윤 상처치료제 ‘한자플라스트’, 시부트라민 비만치료제, 입술보호제인 '멘텀‘ 등의 제품이 관심을 모은다. 대웅제약은 리덕틱 개량신약인 ‘엔비유’를 필두로, 남성형 탈모치료제, 요실금치료제, 심혈관질환예방, 항구토제, 습윤드레싱제, 여성제품 등을 주요 신제품 타깃으로 정했다. 동아제약은 일반의약품은 빈혈치료제, 잇몸질환 치료제 등 2개품목에 집중 한다는 방침이며, 전뭉의약품 가운데서는 역시 리덕틸 개량신약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동화약품은 하반기에 총6종의 신제품을 발매한다. 과활동성 방광 치료제 ‘톨터린정 2mg’을 이달중 출시할 계획인 가운데, 습윤드레싱제 ‘웰폼(Polyurethane Foam)’, 하지정맥류 치료제 ‘비티스캡슐’ 뇌대사 기능 개선제 ‘알포셀연질캡슐’ 건선치료제 ‘다이보베트연고’ 잇몸질환치료제 ‘이세탁스 페이스트 포르테’ 등의 제품군을 집중 육성한다는 입장이다. 중외제약은 고혈압치료제 제형을 변경한 ‘노바로핀정’을 이달 출시하는 가운데 8월말 경우 시나롱 제네릭인 ‘실니디핀정’을 발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코큐텐 함유 종합 비타민제 ‘비타너지정’ 24시간 지속 첩부제 ‘노펜24’와 함께 8월 경우 립케어 제품을 새롭게 발매하게 된다. 보령제약은 하반기에 내놓을 대표적인 제품으로 ‘후코날크림’을 꼽았다. 이 제품은 플루코나졸 성분을 국내 최초로 외용제로 개발해 임상시험을 마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한양행은 리덕틸 개량신약인 ‘리덕타민’을 8월말~9월초 사이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일동제약은 하반기에 청소년을 위한 비타민제를 새로운 아로나민 브랜드로 발매할 계획이며, 전문의약품으로는 해열진통소염제 파노스펜시럽, 항균점안제 레보펙신점안액, 여드름치료제 뷰티팔렌겔 등의 신제품을 발매할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 주력제품으로 약국용 메디폼의 후속 브랜드 메디터치(창상피복재)를 발매, 진물이 적고 작은 상처에 사용하는 습윤드레싱 소재로 포지셔닝 할 계획이며, 자외선에 의해 손상된 피부에 바르는 애프터-선 개념의 화장품 판테놀겔, 당뇨환자의 발 관리를 위한 화장품 등 의약품 외의 다양한 신제품도 발매 준비 중이다. 종근당은 개량신약 출시에 운명을 맡겼다. 우선 비만치료제 리덕틸 개량신약 허가가 임박해 있으며, 국내 처음으로 개발한 플라빅스 개량신약 ‘프리그렐’을 9월안에는 발매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았다. 한독약품은 일반의약품으로 여드름 치료제 신제품을 계획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올 상반기에 비만치료제 일반의약품 ‘슬림유’ 등 10개 품목을 출시했으며, 하반기에는 비만치료제 개량신약 ‘슬리머 캡슐’을 비롯해 15개 정도의 제품을 발매할 예정이다.2007-07-18 06:40:50가인호 -
슬리머 등 비만치료제 부작용 모니터링 강화한미약품 '슬리머캡슐' 발매로 주목받고 있는 비만치료제 시장에 대한 식약청의 모니터링이 강화된다. 식약청 마약관리팀 홍순욱 팀장은 최근 발행된 '소비자를 위한 식약생활정보 여름호' 기고문('향정 식욕억제제의 사용시 주의사항 및 향후 관리방안')에서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홍 팀장은 이 기고문에서 "비만치료 약물에 대한 정보가 충분히 공유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러한 약물의 무분별한 사용은 결국 심한 우울증 등 치명적인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며 "비만치료제 부작용 모니터링을 실시해 이상반응 발생사례를 적극적으로 수집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또 비만치료제 사용이유, 복용행태, 부작용 등 실태를 파악해 허가관리 정책에 반영하며 소비자단체와 전문가위원회를 구성해 소비자 홍보와 교육활동을 벌일 방침이라고 홍 팀장은 설명했다. 특히 향정 식욕억제제 취급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점검 결과를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발표하며 의약전문인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교육 사업도 벌일 예정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와함께 '비만과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이란 코너를 식약청 홈페이지에서 특별 운영해 식욕억제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홍 팀장은 강조했다. 식약청의 이번 방침은 향정 식욕억제제의 사용을 최대 4주 이내로 제한하고 타 약제와의 병용을 금지하는 내용으로 허가사항을 변경한 이전 조치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는 종합대책이다. 홍 팀장은 "향정 식욕억제제를 복용하던 20대 여성이 갑자기 자살 충동을 느껴 옥상에서 뛰어내린 사건이 발생했다"며 "꾸준한 운동과 식생활 개선 보다 약물에 의존해 단기간에 큰 효과를 보려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비만치료제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말했다.2007-07-18 06:34:57박찬하 -
"도매 월 2회 휴무, 협회가 나설일 아니다"서울시도매협회(회장 한상회)가 추진하고 있는 월2회 휴무와 당번도매제도를 둘러싸고 도매업체들간의 불협화음이 발생하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부 도매가 개인사업체의 휴무일은 협회에서 결정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며 서울시도협에서 정한 월 2회 토요 휴무와 당번도매제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 추진과정에 진통을 겪고 있다. 이 같은 과정에서 도매협회 백승선 감사(여명약품)와 김정수 감사(정수약품)는 도매협회 정관 30조 6항 및 61조(감사의 역할에 관한 정관)와 민법 67조를 근거로 서울시도협의 토요 휴무제 시행에 있어 부정불비한 점을 검토해줄 것을 도매협회에 정식 건의했다. 이들은 개별업체의 휴무관계는 근로기준법 및 개별업체의 노사가 업무 형편에 맞춰 협의하에 결정할 문제라며 서울시도협에서 다룰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같은 사안을 이사회를 거치지 않고 서울시도협 회장단 모임을 통해 결정했다는데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게다가 서울시도협 회원사 중 50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하는 도매업체(약국주력)의 비율은 10~20%에 불과하며 당번업체를 정하는데도 해당도매의 충분한 의사타진 없이 일방적이었기 때문에 시정돼야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도매업체 한 관계자는 "토요일 의약품 주문량이 평일 2/3정도"라며 "월 2회 토요일 휴무제도를 수용할 의사는 있지만 타 도매업체가 시행하지 않는다면 거래처를 빼앗길 수도 있기 때문에 쉴 수 없는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사안은 에치칼도매와 OTC종합도매간의 의견조율 후 함께 실시해야 하는 것인데 에치칼도매는 월 2회 토요 휴무에 대해 신경도 쓰지 않고 있다"며 약국으로 거래처를 확대하고 있는 에치칼도매에 대한 경계심도 드러냈다. 반면 열악했던 도매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돼야할 제도라는 의견도 있다. 약국주력 도매 한 관계자는 "월 2회 토요일 휴무는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간 열악했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울시도협 한상회 회장은 "회장단 회의를 갖고 회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2007-07-18 06:33:39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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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립제 논란 한방분업 단초되나한의계가 건강보험제도권 편입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최근 복지부가 내놓은 한약제제 보험급여 개선방안을 보면 단미액스산제 68종, 혼합엑스산제 56종에 국한돼 있는 보험급여를 약국에서 취급하는 한방 복합과립제까지 확대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의협은 복합과립제에까지 급여가 확대되면 환자편의가 개선될 것이라며 복지부 개선방안에 적극 찬성하고 있다. 한의계가 복합과립제 보험급여를 찬성하는 진짜 이유는 환자확보를 통한 수익구조 다변화에 있다. 의약분업 이후 건강보험 재정 규모는 커지고 있지만 한의계가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기 때문. 보험 업무에 전통한 의약계 관계자는 "한의계가 상당한 위기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며 "지난해에는 한방물리치료에 대한 수가 인정방안도 추진된 것으로 알고 있다. 한의계가 건강보험에 적용을 받으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방분업 외에는 별다른 대안이 없어 보인다. '초제분업'은 힘들더라도 '산제분업'은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즉 한약사 외에 대다수의 약국이 한약조제자격을 갖추고 있어 규격화된 산제, 과립제 등에 대한 한방분업은 가능하다는 것이다. 결국 복합과립제 급여화도 약사회가 반대하면 추진되기 어렵다. 복지부도 직능 간 갈등이 심화되면 안 된다는 입장이다. 이번 복합과립제 급여화 논란이 한방분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논의의 장이 마련된 것만큼은 분명하다.2007-07-18 06:11:4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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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 한 지붕 두 가족▶서울시도매협회가 추진 중인 월2회 토요일 휴무제가 시작부터 진통을 겪고 있는데... ▶이과정에서 에치칼도매를 배제한 채 약국주력 종합도매만 시행하는 것에 대한 문제가 제기. ▶문전약국으로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는 에치칼도매가 참여하지 않는다면 거래처를 빼앗길 수도 있다 것이 이유. ▶게다가 예전부터 비상근무체제를 통해 토요근무를 해왔던 에치칼도매는 월2회 토요 휴무제에 참여할 의사가 없는 듯. ▶도매협회라는 한 지붕 아래 평행선일 수밖에 없는 두 가족.2007-07-18 06:09:18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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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메트폴민, 경구용 당뇨병약으로 최고저가의 메트폴민(metformin)이 비용 및 효과를 고려했을 때 경구용 2형 당뇨병 치료제로 최고라는 분석결과가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실렸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의 샤리 볼렌 박사와 연구진은 2백여건의 경구 당뇨병약에 대한 공개, 비공개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저가의 구세대 당뇨병약이 신세대 당뇨병약만큼 효과적이며 안전했으며 특히 메트폴민은 비용을 고려했을 때 체중증가 및 저혈당 부작용 없이 효과적으로 혈당을 통제하며 LDL 콜레스테롤도 저하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 체중에 영향을 주지 않는 약물로는 메트폴민 외에 아카보우즈(acarbose)가 있었고 나머지 약물들은 평균 1-5kg 가량 체중을 증가시켰다. 그러나 메트폴민과 아카보우즈는 설사 및 기타 소화기계 부작용 발생빈도가 더 높았다. 아반디아와 액토스는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을 높였으나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 역시 높였고 심부전 위험을 유의적으로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글리메피라이드, 글리피자이드, 글리부라이드, 레파글리나이드 등은 다른 경구용제보다 저혈당 위험이 더 높았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고가의 당뇨병약인 아반디아가 오히려 심장발작 위험을 높인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후에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번 분석에서는 인슐린이나 주사제형의 당뇨병약은 포함되지 않았다. 미국에서 메트폴민을 사용했을 때 연간 약가는 100불 가량인 반면 신세대약의 경우에는 월간 평균 262불 가량이 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007-07-18 05:48:37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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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스 변비약, 시장 잠재성 기대이상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어돌러가 개발하던 변비약 '엔터레그(Entereg)'의 3상 임상이 중단됨에 따라 와이어스와 프로제닉스(Progenics)가 개발 중인 변비약 메칠날트렉손(methylnaltrexone)의 시장잠재성이 기대 이상일 것으로 전망된다. 메칠날트렉손은 마약성 진통제 또는 위장관 수술로 인한 변비를 치료하기 위해 개발된 약물로 엔터레그도 동일한 적응증으로 개발되어왔었다. 그러나 엔터레그는 최근 심장발작, 골절, 피부암 등의 부작용이 발생, 임상을 중단한데다가 지난 달 FDA가 엔테레그에 대한 추가자료까지 요구함에 따라 메칠날트렉손이 먼저 시장에 진입할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 것. 원래 와이어스는 메칠날트렉손의 연간매출액으로 10억불 가량을 예상했었으나 미국 증권가에서는 엔터레그의 개발부진으로 메칠 날트렉손이 10억불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2007-07-18 05:31:51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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