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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의 한국약학 위상 알렸죠"서울대학교 약학대학원생 두 명이 또다시 기분 좋은 '사고'를 쳤다. 지난달 27일부터 일주일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2007 실험생물학 연례 학술대회'에서 '미국약리학회 학술상'을 수상한 것. 그 영광의 주인공들인 김원동씨(25·대학원생 최우수 논문상)와 기성환씨(31·우수대학원생 학술연구지원상)를 서울약대 분자약물학연구실에서 직접 만나봤다. 단도직입적으로 수상에 대한 소감을 묻자 먼저 동생격인 김원동씨가 수줍게 말문을 연다. "대학원 생활이 재밌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어렵고 지칠 때도 많았다"고 운을 뗀 원동씨는 "이번 수상을 통해 무언가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는데 기쁘다. 지도교수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환씨는 "동생 원동이가 받은 상이 의미 있는 큰 상"이라고 김씨를 치켜세우면서 "무엇보다 지도교수님의 역할이 크셨다. 김상건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수년 전 '약사'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갖고 약학대학에 입학했던 자신의 모습과, 시간이 흘러 세계적 권위의 학술제에서 상을 받은 현재의 모습에 대한 심경의 차이를 물었다. 이 질문엔 성환씨가 선뜻 대답한다. 성환씨는 "점차 약의 전문가로 변해가는 내 자신을 볼 때 뿌듯함과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처음 약대 입학했을 때는 '약사'가 무엇인지, 또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지 조차 잘 몰랐고 다만 '열정'만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세계 유수의 젊은 약학도들과 어깨를 견줘 당당히 상을 받은 두 명의 한국 약학도가 바라본 세계 속 한국약학의 위상은 어땠을까? 성환·원동씨는 "그들에 비해 우리가 부족하다는 느낌은 전혀 받지 못했다"면서 "도리어 한국약학의 수준이 세계적임을 확인하고 왔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두 학생은 "세계적인 학회에서는 한국약학이 특히 두각을 나타내야 한다는 지도교수님의 교육방침에 따라 오래전부터 준비를 많이 했다"면서 "이번 학회가 한국 약학의 위상을 알릴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오랜시간 함께 연구를 해온 탓인지 형제처럼 지내고 있는 두 학생에게 서로에 대한 '덕담' 한마디씩을 부탁했다. 먼저, 원동씨가 성환씨에게. "평소 의지가 많이 되는 '형'이에요. 지도교수님께 미처 배우지 못한 많은 부분들을 형을 통해 알게됩니다. 의지할 수 있는 '형'이자, '선배'이죠." 이번엔 성환씨가 원동씨에게 말한다. "연구를 할 땐 동료 연구자이지만, 사적으로는 친동생 이상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알게모르게 힘이 되는 동생이죠." 두 학생은 학자로서의 길을 계속해서 걷고 싶다고 했다. 기회가 된다면 유학길에 올라 공부를 계속한 뒤, 다시 모교로 돌아오고 싶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어느새 약학계의 소중한 '재산'이 된 두 학생의 '인생여정'에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는 사실, 그들은 알고 있을까?2007-05-10 05:56:52한승우 -
FDA, 암환자 빈혈약 안전성 추가연구 권고미국 FDA 관리가 암환자의 빈혈약으로 사용되는 암젠의 '애러네스프(Aranesp)'와 존슨앤존슨의 '프로크리트(Procrit)'에 대해 추가적인 안전성 연구가 필요하다는 보고서를 공개했다. FDA는 지난 3월 이들 약물사용과 관련하여 사망, 뇌졸중, 심장발작 등의 부작용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높아지자 권고량 이상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화학요법으로 인한 암환자의 빈혈이 아닌 경우에는 일반용량에서도 사망 위험이 더 높다고 라벨에 경고한 바 있다. 이런 경고 추가 이후 올해 1사분기 애러네스프의 매출은 14% 감소했는데 암젠은 이런 매출 감소가 경고조처로 인한 것인지 가능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입장. 다만 그동안 의사들이 화학요법으로 인하지 않은 암환자의 빈혈에도 이들 약물을 사용해왔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받아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 증권가에서는 이들 빈혈약에 대한 경고가 더욱 강화될 경우 포트폴리오가 다각화된 존슨앤존슨보다는 애러네스프에 의존도가 높은 암젠이 더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한다. 애러네스프는 암젠의 최대매출약으로 작년 매출액이 41억불(약 3.8조원)로 총 매출액의 30%를 차지하는데다가 애러네스프 매출의 상당부분은 향후 경고강화가 적용되는 환자군에 영향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FDA 자문위원회는 오는 목요일(미국시간)에 이들 빈혈약에 대한 추가경고가 필요한지, 현재 권고량 수준에서 안전성을 재평가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2007-05-10 03:05:07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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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시기가 자녀 학업능력에 영향준다임신 시기가 향후 자녀의 장애 학업능력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소아과학회에서 발표됐다. 미국 인디애나 의대의 폴 윈체스터 박사와 연구진은 인디애나 주의 3학년에서 10학년 학생 약 167만명의 표준화점수와 임신된 달 사이의 관계를 알아봤다. 그 결과 5월에서 8월 사이에 임신된 경우 다른 달에 임신된 경우보다 수학과 언어 시험점수가 유의적으로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런 결과에 대해 원인을 정확히 밝힐 수 없었으나 5-8월 사이에 살충제와 질산염의 사용이 가장 많아 이들 화학물질이 수질을 오염시켜 임부 및 태아에게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일례로 과거 연구에서 상출제와 질산염은 임부에서 갑상선 호르몬 농도를 낮추고 이런 갑상선 저하증은 자녀의 지능지수 감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됐었다고 지적했다.2007-05-10 02:21:22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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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심질환 예방효과, 최저용량 최적심장발작 예방을 위해 아스피린을 고용량 사용하면 출혈 위험만 증가, 장기간 아스피린 요법은 하루에 75-81mg이 최적이라는 연구결과가 JAMA에 발표됐다. 미국 켄터키 대학의 찰스 L. 캠프벨 박사와 연구진은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아스피린 용량을 결정하기 위해 MEDLINE과 EMBASE를 검색하여 관련된 연구를 찾아내어 분석했다. 그 결과 심장발작 재발 예방에 초점을 두었을 때 하루에 75-81mg 이상 사용해도 추가적인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위출혈 위험만 증가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스피린은 임상적으로 최대 1300mg까지 사용하도록 승인되어 있는데 대개 미국에서는 1일 81mg에서 325mg 사이로 복용되고 있다. 연구진은 여러 연구에서 아스피린 증량은 부작용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반면 아스피린 증량과 효과 사이의 관계는 연구되지 않았다면서 향후 항혈소판요법은 각개 환자에 맞춰 조절될 것이라고 덧붙였다.2007-05-10 00:35:07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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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정책 자문 '독성물질연구협의체' 출범국립독성연구원(원장 최수영)은 최근 '독성물질연구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독성협의체는 관련 학계, 연구계, 산업계, 관계 부처 및 시민단체 등의 전문가 총 28인으로 구성됐다. 독성연은 협의체 운영을 통하여 인체유해가능물질에 대한 독성연구 현황과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취약부분 해결을 위한 대안 모색을 통해 효율적인 식& 8228;의약품안전관리정책 지원을 위한 독성연구 방향설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성연구원은 협의체 운영의 경우 당해년도 운영 방향, 향후 의제 의견제시와 사회적 현안물질로 인한 사건발생 시 대처 및 해결책 연구 협의 등 독성연구 추진과 관련한 모임도 가질 예정이다. 이런 활동으로 민& 8228;관& 8228;산& 8228;연 간 긴밀한 독성물질 연구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원활하게 국내 외 독성관련 현황 파악 및 정보를 공유하게 될것이라는 것이 독성연의 설명이다. 한편 독성연은 식약청의 독성연구와 관련한 단기 및 중장기 연구방향 제시, 대상물질 및 독성시험 발굴, 독성정보 DB 보완사항 검토 등 인체유해가능물질 연구 전반에 대한 전문가적 의견을 제시함으로서 독성연구원 연구의 효율성 향상과 국민 요구에 부응하는 환류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07-05-09 23:19:14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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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병제품 뚜껑서 DEHP 검출, 수입금지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수입식품의 용기(병제품의 뚜껑)에서 DEHP(Di-(2-ethylhexyl)phthalate)가 검출되어 관련제품의 수입통관 금지(반송·폐기) 및 국내유통단계의 추적조사 등의 조치를 하였다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최초수입검사과정에서 참깨와 땅콩이 들어 있는 소스제조에 사용되는 지마장(제조원 : Beijing Wangzhihe Food Group Co. LTD) 제품의 병 뚜껑에서 DEHP가 검출되어 전량 수입금지 및 반송·폐기조치한 것. 이와 관련 식약청은 수입되는 식품중 병제품의 뚜껑에 가스킷을 사용한 제품에 대하여는 지난 4월 말부터 DEHP 검사를 실시하여 적합한 제품에 대하여만 수입하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특히 현재까지 수입되는 병제품의 뚜껑 69건을 검사(21건 적합, 5건 부적합, 43건 검사진행중임)한 결과 5개 제품의 병뚜껑에서 DEHP가 검출되어 부적합(수입금지) 조치했다. 식약청은 국내유통 병제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수입 및 국내산 병제품의 뚜껑에 대한 DEHP 수거·검사를 확대하여 실시중에 있으며, 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신속한 회수·폐기 및 행정처분을 하여 부적합한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한다는 계획이다.2007-05-09 22:30:08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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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PMS담당 '박사후 연수과정' 모집식품의약품안전청은 PMS업무지원을 담당할 박사후 연수과정(Post-doc) 연수생을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약학, 의학 또는 이학 관련 박사학위 취득 후(취득예정자) 면접시험일을 기준하여 7년이 경과되지 아니한 만40세 이하인 자이다. 연수분야는 시판 후 의약품 안전대책(부작용 모니터링 및 적정사용 정보 등)에 관한 연구사업 관리다. 연수기간은 1년이며, 관심있는 사람은 5월 1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문의 : 02-3156-80552007-05-09 22:04:40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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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병원 입찰, 3·5그룹 위드팜·개성 낙찰보훈병원의 연간 소요약 4차 입찰에서 3그룹과 5그룹을 위드팜과 개성약품이 각각 낙찰시켰다. 9일 나라장터에 따르면 보훈병원이 진행한 4차 입찰에서 5개 그룹 중 3·5그룹이 낙찰됐으며 1·2·4그룹 등 3개 그룹은 예가초과로 유찰됐다. 한편 보훈병원은 최근 제약회사에 이번 입찰에서 의약품이 또다시 유찰될 경우 품목에서 삭제시키겠다고 통보한 바 있어 이 후 입찰목록에 변화가 있을지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2007-05-09 21:08:37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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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엽 도매협회장 9일 퇴원...업무 시작유통일원화 폐지에 반발, 10일간의 단식으로 병원에 후송됐던 황치엽 도매협회장이 9일 퇴원했다. 황 회장은 입원기간 중 일체 면회를 사절하고 건강회복에 노력했으며 일주일만인 9일 오전 퇴원 후 곧장 도매협회로 출근해 업무에 복귀했다. 황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걱정해준 덕분에 빨리 회복할 수 있었다"며 "다시 업무에 적응해 업계가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2007-05-09 19:38:13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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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 의약품 물류 선도적 역할 다짐도매업계 팜 네트워크를 지향하는 지오영(대표 이희구 조선혜)이 250억원을 투자한 신물류센터의 준공식을 9일 개최했다. 이날 이희구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오영의 물류센터는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던 도매 유통업계의 선도적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믿어주고 지도해준 약업계 종사자들의 도움으로 건립할 수 있었다”며 “은혜에 보답코자 약업계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선혜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금의 약업계는 한미FTA, 포지티브 시스템, 약가적정화, 인센티브제도 추진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며 “우리시장은 우리가 지키자는 의식을 갖고 위기를 기회로, 기회를 변화로 바꾸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 회장은 이 물류센터는 지오영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며 “한국 의약품 도매업소 모두의 것이자 제약사와 도매, 요양기관 모두에게 도움을 주고 이득을 창출할 수 있는 물류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우리당 사무총장 송영길 의원과 여성위원회 위원장 문희 의원, 제약협회 김정수 회장,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이들은 “지오영의 신물류센터의 출범을 축하한다”며 “한국 의약품 유통의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송영길 의원과 문희 의원, 보건복지부 이승훈 팀장, 식약청 김형중 팀장, 원희목 대한약사회장과 김정수 제약협회장, 한상회 서울도매협회장 등 약업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2007-05-09 19:25:53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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