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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구 처방, 대체조제로 위기 극복"규모가 작지만 강한 이른바 '소강약국'이 분업 8년차를 맞는 요즘 각광받고 있다. 매출규모가 크지만 약국유지 비용도 덩달아 커지면서 덩치에 비해 수익구조에 어려움을 겪는 약국이 늘고 있는 가운데 틈새공략과 소상권 집중화로 경영 활로를 찾는 약국들이 바로 작지만 강한 약국이다. 목동 행복한세상백화점 인근 오피스텔에 입점해 있는 '해든아침약국'은 전국구처방 수용과 매약집중화로 매출증대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 41층 규모의 오피스텔 1층에 위치한 이 약국은 인근 의원처방이 사실상 없다. 3년전 개국할 당시 의원 입점에 맞춰 들어왔지만 실제로 의원이 들어오지 않아 빚어진 일이다. 임완숙(55) 약사는 "생각치도 않게 의원 없는 약국이 돼버려 걱정이 많았다"며 "하지만 주거와 사무실이 겸한 오피스텔이라는 이점을 살려 매약에 집중하기로 결심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무실 기능이 30%인 이 오피스텔에서 전무하던 처방전 수용이라는 물꼬도 텄다. 집주변에서 받은 처방전을 출근하면서 약국에 가져오는 젊은 직장인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른바 전국구처방전을 수용하게 된 것이다. 이대목동병원, 아산병원, 서울대병원 등 주로 대형병원의 처방전이었다. 동네의원에 비해 약을 구하기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못 구하는 약은 대체조제로 소화했다. 대형병원의 처방 유형이 정해져 있어 재고약도 큰 문제가 안됐다. 임 약사는 "젊은 직장인들이라서 대체조제에 대해 설명하면 그 의미를 알고 쉽게 동의해줘 큰 문제가 없었다"며 "인근 치과의원 처방전과 합치면 30건 내외의 전국구처방을 받는다"고 밝혔다. 전국구처방 약국의 경우 클리닉약국의 불안한 약국경영 현실과 달리 안정적인 운영을 유지할 수 있다는 강점을 십분 활용한 것이다. 재고부담과 처방조제 복잡성 등 전국구약국의 한계도 대체조제 활성화와 맞물려 그 한계를 극복하는 게 어렵지 않았다는 게 임 약사의 설명이다. 이 약국의 매출비중은 처방 30%에 매약이 70%로 구성되어 있다. 매약은 숙취해소제, 생리통, 소화제, 파스 등 직장인들이 주로 찾는 품목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임 약사는 "의약분업 이후 약국들이 의원의 이동에 따라 흥망성쇠를 반복하고 있는데 거기에 비하면 마음 편하게 약국경영을 하고 있는 셈"이라며 "큰 욕심 없이 작지만 알찬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약국의 외형적 특징도 볼만하다. 젊은 감각에 맞춰 깔끔한 디자인으로 젊은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췄다. 이날 기자가 지켜본 결과 젊은층이 내방객 대부분을 차지했다. 한 젊은 여성은 "깔끔한 약국 분위기와 친절한 약사 선생님 때문에 자주 찾는다"고 호평했다. 복층구조를 활용해 2층에는 한약상담실을 갖춰 일반약 매약에 치중된 매출 한계를 뛰어넘는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 같은 약국 경쟁력은 인근에 드럭스토어 올리브영이 입점했다가 숍인숍 형태의 약국이 석달만에 폐업하는 진풍경도 연출했다는 게 지역약사회의 설명이다. 임 약사는 "나도 처음에는 처방전을 바라보고 입점했다 이렇게 매약 위주의 약국을 운영할 줄은 몰랐다"며 "기본 처방건수만 있다면 지역특성에 맞춰 일반약 매출을 늘리는 방법을 고민해 경영 돌파구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독자제보- 주변에 소개하고 싶거나 추천하고 싶은 약국이 있으면 제보해 주십시오. *데일리팜 편집부(02-3473-0833 ksk@dreamdrug.com)2007-05-15 06:45:18정웅종 -
"처방오류 교정없는 조제 약화사고시 약사탓"약사가 처방오류에 대한 교정 없이 처방해 약화사고가 발생했다면 그 책임은 약사에게 있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청와대는 참여마당신문고에 약화사고 발생시 책임소재를 묻는 민원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청와대는 약화사고의 책임은 그 원인에 따라 처방이 잘못되면 의사에게, 조제가 잘못되면 약사에게, 유통 또는 제조과정에서의 변질·변패 및 품질불량에 의한 경우는 유통업소(도매상) 또는 제약사에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청와대는 약화사고와 관련 약사의 책임을 구체적으로 적시했다. 처방전 확인의무를 소홀히 하여 처방상의 오류를 바로 잡아 조제하지 않았을 경우는 물론 약사가 의사의 동의 없이 처방의약품과 성분·함량·제형이 다른 의약품으로 조제한 경우에도 여기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처방전에 기재되지 않은 의약품을 끼워 판 경우 ▲처방된 의약품을 삭제한 경우 ▲분량 또는 투약일수 등을 바꿔서 조제하는 경우 ▲대체조제 절차를 위반한 경우 등에서 약화사고가 발생하면 약사의 책임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2007-05-15 06:35:37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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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49% "공단·심평원 업무내용 몰라"임상보험의학회, 전공의 대상 건강보험 의식조사 수련병원에서 전공의로 근무하고 있는 의사 10명 중 5명이 건강보험 양대 기관인 공단과 심평원의 기본업무 내용조차 모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심평원장이 공고하고 있는 심사지침을 복지부장관이 고시한다거나, 심평원이 수행하고 있는 수가개발을 건보공단의 업무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이 같은 사실은 대한임상보험의학회(이장우·전병선·이동진·최종욱)가 건강보험에 대한 의식조사를 위해 현재 수련병원에 근무 중인 전공의 252명을 대상으로 객관식 설문을 실시한 결과 드러났다. 14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공의들은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정답율(50.9%)이 가장 낮았고, 심사 및 현지조사(66.5%), 급여체계(70.1%) 항목은 상대적으로 높았다. 건강보험 일반사항(60.3%), 의료정책(60.8%) 등은 60% 수준이었다. 세부내용을 보면, 심평원장이 공고하는 건강보험 심사지침을 복지부장관이 공고한다고 잘못 알고 있는 전공의가 10명 중 6명(59.9%)이나 돼 오답율이 가장 높았다. 심평원이 수행하고 있는 수가개발을 공단의 업무로 잘못 알고 있는 전공의도 절반(51.2%)이 넘었다. 또 심평원이 적정성평가를 통해 사용을 자제토록 권고하고 있는 고가약 기준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전공의도 43.3%나 됐다. 고가약 처방률이 50%가 넘는 대형병원의 고가약 사용실태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이유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와 함께 전공의 10명 중 6명은 약 4.48%인 보험료율과 약 68%인 건강보험 보장성 수치를 모르고 있었다. 건강보험 재정규모(45.2%), 진료비 중 약제비 비중(44.8%) 등도 오답이 많았다. 반면 심사보완자료(70.6%), 이의신청(67.9%), 현지조사(80.6%), 건강보험 비급여항목(78.6%), 임의 비급여(80.2%) 등에 대해서는 비교적 정답율이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같은 항목 내에서도 현지조사 대상(56.3%), 허위·부당청구 처벌(57.1%), 급여항목(51.2%) 등은 제대로 알고 있는 응답자가 적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건강보험제도, 건강보험 일반사항, 심사 및 현지조사, 급여체계, 의료정책 등 총 5개 항목 25개 문항에서 각 문항별로 주어진 4개 예문 중 1개의 정답을 고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문지는 총 1,785명에게 이메일로 발송됐지만, 실제 답변이 온 건수는 252건이었다.2007-05-15 06:34:06최은택 -
항정신병약 '리스페달' 특허소송 원심 확정미국 연방순회 항소법원은 존슨앤존슨의 항정신병약 리스페달(Risperdal)의 특허가 2007년 말에 만료된다는 원심을 확정, 리스페달 제네릭 제품 진입을 올해 말까지는 막을 수 있게 됐다. 항소법원은 뉴저지 하급법원이 리스페달의 핵심특허를 인정한 판결을 지지하고 밀란 제약회사가 임시 허가를 받은 리스페달 제네릭 제품의 유효일자를 연기시켰다. 리스페리돈(risperidone) 성분의 리스페달은 1993년 미국에서 정신분열증 치료제로 승인됐다. 존슨앤존슨은 2003년 12월 밀란과 인도 제약회사인 닥터 레디즈와 리스페달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소송을 제기했었다.2007-05-15 03:53:44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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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오랜만에 희소식 생길 듯아스트라제네카의 항정신병약 세로켈(Seroquel)의 1일 1회 제형이 조만간 FDA 승인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랜만의 호재가 될 전망이다. FDA는 오는 5월 17일(미국시간) 이전에 '세로켈 XR'에 대한 최종승인 여부를결정할 예정인데 대부분의 증권분석가들은 순탄하게 승인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수년간 아스트라는 기대를 걸었던 유망신약의 연이은 개발실패, 백신제조업체인 메드이뮨 인수에 대한 실망스런 평가로 주가가 하락해왔다. 즉각방출형 세로켈의 특허는 위협받는 상태로 내년이면 미국 법원에 특허소송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세로켈의 성분은 퀘티아핀(quetiapine). 작년 매출액은 34억불로 아스트라에게는 2번째 거대품목이다.2007-05-15 02:37:04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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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용 진토제 '이멘드' 美승인가능 공문화학요법을 받는 암환자의 오심 및 구토에 사용되는 '이멘드(Emend)'의 정맥주사용 제제에 대해 FDA로부터 승인가능공문을 받았다고 머크는 밝혔다. 머크는 FDA가 최종승인에 앞서 요구한 제조공정 확인과 안정성에 대한 추가자료 및 기타 자료를 수개월 내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멘드 주사제에 대한 제조공정의 문제는 이멘드 경구용제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멘드의 성분은 포사프리피탄트(fosaprepitant). 이멘드 경구용제는 이미 시판되고 있다.2007-05-15 02:17:18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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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성분 명칭보다 성분 동일성이 더 중요"의약품 성분의 명칭보다 그 성분의 동일성이 더 중요하다는 식약청의 답변이 나와 관심이 모아진다. 식약청은 콜로이드성산화규소(NF, 미국 국민처방집)와 경질무수규산(KP, 대한약전)을 같은 원료로 보아 단순 변경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질의에 대해 “의약품동등성 시험 실시대상이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식약청은 콜로이드성산화규소와 경질무수규산은 같은 물질로 판단되기 때문에 변경 시 의약품 동등성시험을 실시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2007-05-14 23:31:45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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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건기식 제형틀려도 동일시설 제조가능그동안 의약품 제조시설에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할 경우 동일한 제형(성상)만 허용됐지만 앞으로는 오염의 우려만 없다면 다른 제형의 건강기능식품 제조도 가능해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같은 내용의 ‘의약품 제조시설의 건강기능식품 제조 시설 이용기준 개정안’을 12일자로 입안예고 했다. 이번 개정은 의약품 제조시설을 이용하여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할 수 있는 인정기준을 합리적으로 완화함으로써 건강기능식품 제조시설의 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안은 우선 의약품 제조시설을 건강기능식품 제조시설로 이용할 수 있는 인정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이를 살펴보면 ‘제조하고자 하는 건강기능식품과 이용하고자 하는 시설에서 제조되는 의약품의 성상(제형)이 동일하고 제조공정이 같아야 한다’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설에서 제조되는 의약품의 성분이 건강기능식품에 오염이 되어서는 아니 된다’로 개정했다. 이는 그동안 동일 제형에 한해 의약품시설서 건기식제조가 허용됐던 것을 완화, 다른 제형이라도 오염의 우려만 없다면 건강기능식품 제조가 가능함을 의미하고 있다. 이와함께 이용하고자 하는 의약품제조시설 란 중 ‘급수시설’, ‘화장실’, ‘품질관리실’을 삭제했다. 또한 구비서류 중 ‘생산하고자 하는 건강기능식품 품목신고서 1부’를 ‘생산하고자 하는 건강기능식품의 종류와 제조방법 설명서 1부’로 내용을 고쳤다. 식약청은 이번 개정안과 관련 6월 5일 까지 관련단체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법안을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2007-05-14 21:13:25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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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정지 30대 한의사 모텔서 숨진채 발견모텔에 투숙 중이던 30대 한의사가 숨진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낮 12시 반쯤 전주시 'ㅇ'동 한 모텔에서 한의사인 서울시 'ㄱ'동 이 모(32)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종업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 당시 이씨의 방문 틈이 노란색 테이프로 막혀 있었으며 1회용 버너 3개 위에 타다 남은 가정용 연탄이 올려져 있었다고 말했다. 조사결과 이 씨는 지난달 초 진료비를 허위 청구한 사실이 보건복지부에 적발돼 1년 가량 한의사 자격이 정지될 처지에 놓이자 가족과 연락을 끊고 이 모텔에서 장기 투숙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씨가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전북CBS 이균형 기자 balancelee@cbs.co.kr=노컷뉴스 / 데일리팜 제휴사]2007-05-14 20:58:37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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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약, 약령시축제서 투약봉사 하기로서울 동대문구약사회(회장 김형근)는 최근 2차 상임 이사회를 열고 각 위원회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구약사회는 먼저 서울약령시 한의약 문화축제 행사장에서 무료투약 봉사활동을 진행키로 하고 준비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구약사회는 오는 22일 반장-조장회의를, 31일에는 초도이사회를 각각 개최키로 했다.2007-05-14 20:44:3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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