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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약, 동덕여대 약대생·관내 고등학생에 장학금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성북구약사회(회장 최명숙, 여약사부회장 신경. 위원장 서은아)는 23일 구약사회관 회의실에서 동덕여자대학교 약대생 2명과 관내 고등학생 2명에 장학증서와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명숙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우리 분회 회원 한분 한분 사랑의 성금이 모여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학업에 정진해 사회에 꼭 필요한 일꾼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장학금을 받은 고등학생들은 “작년에 이어 장학금을 수여해 주셔서 정말 감동스러웠다”면서 “졸업 후 약사님들처럼 소외계층에 희망을 전달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최명숙 회장, 신경 부회장, 서은아 위원장이 참석했다.2025-12-24 16:40:31김지은 기자 -
한의계, '보건의료인력 업무조정위' 구성 비율 명문화 촉구[데일리팜=강혜경 기자]한의계가 내년 3월 이후 활동에 들어가는 '보건의료인력 업무조정위원회'의 위원구성 비율 명문화를 촉구했다. 위원회 구성시 특정 직역 중심으로 위원이 편중될 경우 공정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위원 구성 비율 명문화에 대한 의견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직역간 이해관계가 첨예한 사안이 발생할 경우 특정 단체가 위원 추천을 거부하거나 지연해 위원회 구성 자체를 무력화할 위험성을 막기 위해 복지부 장관이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위원으로 직접 위촉할 수 있도록 관련 시행령 개정안을 보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의협은 "최근 양의사 출신인 정은경 복지부 장관이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공적 책임자임을 망각하고 한의약 난임치료를 폄훼한 행태는 특정 직역의 관점이 공적 정책 판단으로 오인될 경우 보건의료체계 전반의 균형과 신뢰에 큰 피해를 끼칠 수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 사례"라며 "위원회의 시작은 위원 구성 단계부터 모든 직역이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하고 균형 잡힌 구조가 전제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건의료인력 업무조정위원회의 핵심 역할은 직역간 대립과 분쟁 발생시 이를 조정하고 사회적 타협을 이끌어 내는 데 있다"며 "공정한 제도와 상호 존중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보건의료정책의 기본 원칙인 만큼 위원회가 본연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협회의 합리적인 수정, 보완 의견이 반드시 수용돼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8월 보건의료인력의 업무범위와 업무조정, 협업과 업무 분담 등을 심의하기 위해 복지부 장관 소속으로 '보건의료인력 업무조정위원회'를 설치·운영한다는 보건의료기본법 일부개정안을 공포한 바 있다.2025-12-24 13:35:05강혜경 기자 -
온누리약국 '코리아 그랜드세일' 참여…브랜드 홍보 나선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약국체인 온누리H&C(대표 박종화)가 2026 코리아 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 행사에 참여해 온누리약국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 2026 코리아 그랜드세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온누리는 K-파마시 대표로 행사에 참여해 25일 명동 웰컴센터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PB제품인 '비타콤'을 제공할 예정이다. 비타콤은 고함량 비타민B군 8종과 비타민D 400IU, 테아닌 200mg 등을 한병에 담은 건강기능식품으로 바쁜 일정의 여행객들이 활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물 없이 섭취가 가능해 이동이 잦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용이하며, 한국의 건기식과 비타민 앰플제를 경험할 기회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온누리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 코리아 그랜드세일' 글로벌 행사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온누리약국 브랜드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K-파마시를 대표하는 넘버 원 헬스 플랫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5-12-24 13:26:58강혜경 기자 -
도봉·강북구약 하반기 감사 수감…총회는 1월 24일[데일리팜=강혜경 기자]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김병욱)가 23일 하반기 자체감사를 수감했다. 최귀옥·이영실 감사는 2025년도 회계 재정사항과 회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과 다제약물 관리사업, 도봉강북구 제대로 누리기 탐방, 50주년 기념식 등 역동적인 회무를 추진해 온 집행부 노고를 격려했다. 감사단은 임원으로 헌신하며 약사회관 강의실에 냉·난방기를 기증한 오혜라 부회장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또 약사회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한 한사랑약국 윤선자 회원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구약사회는 내년 1월 14일 최종이사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24일에는 제1차 연수교육을 겸한 정기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2025-12-24 12:59:12강혜경 기자 -
창고형 H&B 스토어 입점 약국 논란...전임 분회장이 개설[데일리팜=강혜경 기자]500평 규모 창고형 헬스앤뷰티(이하 H&B) 스토어 내 입점한 창고형 약국을 두고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건강과 관련된 모든 제품을 취급·판매한다는 H&B 스토어에 약국이 함께 입점하는 방식인데, 해당 약국의 운영방식이 박리다매 저가판매 방식의 창고형 약국인 데다 개설자가 지역 약사회 전직 임원으로 밝혀지면서 논란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약국 규모는 80평으로 기존 창고형 약국 대비 넓은 면적은 아니지만 법인과 결탁해 있는 형태로 운영되다 보니 쉬이 논란이 사그라들지는 않을 전망이다. '국내 최대·최초 드럭스토어 모델' 직접 가보니 23일 문을 연 파마스퀘어 하남 1호점은 '국내 최대·최초 드럭스토어 모델'을 표방하고 있다. 500평 규모 창고형 H&B 스토어에 개인 약국이 입점, '건강과 아름다움의 균형'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한 공간 안에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펫 제품, 약국 등 쇼핑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들은 "파마스퀘어는 건강·뷰티·라이프스타일이 한 공간에 모이는 500평 규모 대형 복합 리테일 매장이자, 개인 약국이 입점해 있는 국내 최대·최초의 드럭스토어 모델"이라고 밝혔다. 프리오픈 첫 날 매장은 구경 온 사람들로 붐볐다. 입구에서 장바구니나 카트를 가지고 H&B 스토어 공간과 약국 공간을 쇼핑하는 구조였는데, 각각의 공간과 계산대 등은 구분돼 있었다. 입구에는 'K-SELECT PHARMACY'라는 상호가 적혀 있었고, 챔프·콜대원·모드콜·테라플루 같은 다빈도 일반의약품이 전면에 진열돼 있었다. 사이드 진열장에는 1000원에 판매되는 감기약들이 나란히 즐비해 있었다. 중간중간 약이 덜 채워진 공간도 있었다. 약값은 품목별로 편차가 있었는데, 모드콜·콜드펜·타세놀·속엔쿨·나프록센은 1500원, 콜대원·화이투벤·모드콜 시럽류는 2500원으로 동네 약국들 대비 저렴했다. 반면 훼스탈(20정) 5000원, 다제스(10정) 4000원, 까스앤프리(12정) 4000원 등 동네 약국과 비슷한 품목도 섞여 있었다. 즉 역매가 가능한 품목과 가능하지 않은 품목을 구분해 판매가격을 정한 것으로 보여졌다. 고함량 비타민 제제의 경우 비맥스 골드·액티브 3만5000원, 비맥스 메타 3만9000원, 벤포벨B 3만5000원, 벤포벨S 5만원, 투엑스비듀얼 3만8000원, 엑세라민비 4만원 등으로 가격이 책정돼 있었다. 약국에는 개설약사를 포함해 4~5명에 가까운 근무약사가 상주해 있었다. 3곳의 POS에 각각 배치돼 결재와 복약지도를 담당하는 것으로 보였다. 같은 건물 내에는 의원도 있어 처방조제를 담당하는 인력까지 넉넉히 채용했을 것으로 읽힌다. 건기식과 화장품을 판매하는 H&B 스토어 공간에도 2명의 약사가 배치됐는데, 고령으로 보이는 약사 2명이 해당 공간 내 제품을 파악하고 있었다. 건기식과 화장품 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식품, 펫 유모차·펫 사료 등도 구비돼 있었고, 자율주행 로봇이 소비자들 사이를 누비며 작동되고 있었다. "전직 분회장 출신" 파장 일파만파…주시 나선 지역약사회 논란의 포인트는 창고형 H&B 스토어 내 입점 약국의 개설약사가 전직 분회장이었다는 부분이다. 그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경기지역 분회장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의 약사는 "개설자가 전직 약사회 임원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동이 빚어졌다"며 "재임 기간이 길지 않고, 전직이다 보니 커다란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지만 저가 공세 창고형 약국을 전직 임원이 개설해 운영한다는 사실 만으로도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 역시 논란이 된 법인약국과 면허대여에 대해 약사회가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법인약국에 대한 오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독립약국이 숍인숍 형태로 입점한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지만 약국 인테리어와 제품구성, 콘셉트 전반에 걸쳐 상당 부분 파마스퀘어 측 입김이 반영됐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약사는 "세부적인 계약 형태 등에 대해서는 파악이 어렵지만 70대 약사가 독립적으로 운영하기에는 쉽지 않은 형태의 약국"이라면서 "실 근무와 수익 쉐어 등에 대해서는 약사회가 면밀히 추적하고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법인이 약사를 구해 약국 운영을 맡기는 신종 창고형 약국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지역 약사회는 지속적으로 주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H&B 스토어와 약국이 공간적으로나 인력적으로 분리된 것처럼 홍보하고 있지만 완전 분리라고 보기 쉽지 않은 형태로 보인다"면서 주변 약국을 고려하지 않은 저가판매에 대해서도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약국 내 판매가격을 전수조사해 지역 약국에 안내하고, 가격 충돌이 발생할 수 있는 품목들에 대해서는 미리 가이드함으로써 가격적 마찰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필요하다면 하남 뿐만 아니라 인접해 있는 강동, 송파 등으로도 가이드를 확대할 방침"이라면서 "추이에 따라 대응 방식을 다각도로 모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마스퀘어는 하남 1호점을 시작으로 내년 2분기까지 경기 김포, 인천 청라에 350평, 450평 규모 매장을 확장,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25-12-24 12:05:59강혜경 기자 -
"반품 챙겨뒀는데"...애엽 약가인하 보류에 약국 혼란[데일리팜=강혜경 기자]내달 1월 약가변동품목에서 애엽제제 74품목이 무더기로 제외되면서 약국 현장에서 혼선이 빚어졌다. 1월 사전 약가변동 품목에 포함됐던 애엽제제의 약가인하가 미뤄지며 대상에서 빠졌기 때문이다. 23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추가 검토 필요성이 제기된 애엽제제와 구형흡착탄 등에 대해 재논의 하기로 결정했다. 같은 날 오후 사전 공개 파일에 포함됐던 애엽제제가 사라지면서 약국에서도 혼란이 야기됐다. 지역의 약사는 "청구 프로그램을 업데이트 했더니 애엽 관련 제제가 전부 사라져 한참을 헤맸다"면서 "24일에서야 이유를 알았지만 일부 약사들 간 갑론을박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약가 변동 대상 4000여 품목 가운데서도 애엽제제는 평균 인하율이 14%로 다른 품목들 대비 높아 별도로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품목이라는 게 약국가의 공통된 설명이다. 사전 공개됐던 파일에 따르면 동아ST 스트렌은 111원에서 95원으로 14.4% 인하될 예정이었으며, 14.1% 상한가가 인하되는 오티렌F정(대원제약)·디스텍에프정(안국약품)·아르티스F정(유영제약)·넥실렌에스정(제일약품)·유파시딘R정(종근당) 등도 정당 차액이 29원에 달했다. 다른 약사는 "반품을 위해 별도로 빼뒀던 약들을 다시 풀었다. 4000품목 인하를 목전에 둔 상황에서 약국의 혼란을 줄이겠다고 공개했던 사전 리스트가 바뀌면서 또 다른 혼선을 빚은 격"이라며 "약국을 고려치 않은 행정편의적 발상이 아닌가 싶다"고 토로했다. 한편 애엽제제와 관련해 보건의료시민단체는 급여유지를 중단하고,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의료민영화저지와 무상의료실현을위한 운동본부는 "23년간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약을 '사회적 요구가 높다'는 명분으로 정당화하는 것은 국민을 기망하는 처사"라며 "애엽 추출물 관련 이의 신청 과정에서 임상적 유용성 근거가 '없다'에서 '불분명'으로 변경된 이유와 근거 자료의 내용, 수준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회적 요구도를 높음으로 평가한 구체적인 판단 근거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또 효과가 의심되는 약의 재평가를 이어가고 퇴출을 통해 국민 건강보험을 지킬 것을 주문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역시 "애엽추출물 성분 약제의 이의신청 과정에서 임상적 유용성 근거가 '없다'에서 '불분명'으로 변경된 이유와 관련 근거 자료의 내용, 수준을 철저히 검증할 것을 촉구한다"며 "제약사가 약가를 자진 인하하더라도 사회적 요구도가 높아야 급여 유지가 가능한 만큼 이러한 사회적 요구도 역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25-12-24 12:05:55강혜경 기자 -
약국 등 임차인, 권리금 분쟁 승소 위해 꼭 챙겨야 할 것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상가 권리금 분쟁에서 임차인이 가장 자주 오해하는 부분은 권리금 회수를 위해 노력했다는 주장만으로도 소송이 가능하다는 인식이다. 그러나 실제 재판에서는 광고를 하고 문의를 받았다는 사정만으로는 권리금 회수권이 인정되지 않는 경우가 반복되고 있다. 권리금소송의 핵심은 ‘노력의 정도’가 아니라, 법이 요구하는 주선행위가 실제로 존재했는지 여부에 있다는 것이다. 24일 엄정숙 부동산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이 보호하는 것은 권리금 회수를 위한 시도가 아니라, 신규 임차인을 임대인에게 연결하는 구체적 주선행위"라며 "광고·문의·내부 검토 단계에 머문 경우에는 권리금 회수권 자체가 부정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실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패소 유형은 신규 임차인과의 협의가 어느 정도 진행됐음에도, 이를 입증할 계약서나 합의서가 전혀 남아 있지 않은 경우다. 임차인은 "실제로 권리금을 주고 들어오겠다는 사람이 있었다"고 주장하지만, 재판부는 권리금 액수, 임대차 조건, 인도 시점 등 핵심 조건이 특정된 문서가 존재하는지를 먼저 살핀다. 이 단계에서 객관적 자료가 없으면, 주선행위 자체가 인정되지 않는다. 엄 변호사는 "권리금 계약서가 반드시 완성된 형태일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 신규 임차인과 권리금 지급을 전제로 한 계약 초안, 문자 합의, 조건 정리 문서 등 주선의 실재를 보여주는 흔적은 남아 있어야 한다"며 "이 한 장의 자료 유무가 권리금 회수권의 존부를 가른다"고 지적했다. 특히 임차인들이 흔히 착각하는 부분은 ‘임대인의 방해’가 있어야만 권리금소송이 가능하다는 인식이다. 그러나 임대인의 거절이나 방해가 문제 되기 이전에, 임차인이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주선행위 단계에 도달했는지가 선행 판단 대상이 된다. 주선행위가 부정되면, 임대인의 태도와 무관하게 청구 자체가 기각될 수 있다. 엄 변호사는 "권리금 분쟁은 계약 종료 시점이 아니라, 계약 종료 6개월 전부터 이미 법적 구조가 작동한다"며 "이 시점부터는 노력했다는 말이 아니라, 무엇을 했고, 누구와, 어떤 조건까지 합의했는지를 증명할 수 있도록 기록을 남기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리금 소송은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의 문제다. 광고를 했는지, 문의가 많았는지가 아니라, 법이 요구하는 ‘주선행위’가 실체적으로 존재했는지가 승패를 좌우한다는 점에서, 임차인에게 요구되는 준비의 수준은 생각보다 훨씬 구체적이라는 이야기다.2025-12-24 12:05:35강신국 기자 -
서울시약, 부작용·환자안전사고 보고 건수 대폭 증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지난 22일 줌(Zoom)으로 ‘제2차 본회 및 분회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장 연석회의’를 갖고 2025년 성과 분석과 근거 기반 약료 강화를 위한 2026년 운영 로드맵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약사회와 24개 분회 센터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5년 한 해 전개된 다양한 활성화 이벤트와 교육의 결과로 부작용 보고, 환자안전사고 보고 실적이 상승했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됐다. 시약사회가 밝힌 2025년도(1~11월) 실적에 따르면 지난 5~6월 시행된 집중 홍보 이벤트를 기점으로 보고 건수가 급증했으며 하반기까지 그 추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돼 전년 대비 서울 지역 24개 분회의 참여도가 고르게 확산되는 질적 성장을 이뤘다. 지난 21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지역 약국에서 총 4124건의 부작용 보고(980곳)와 5954건 환자안전사고 보고(497곳)를 기록하며 전국적인 환자안전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성기현 대한약사회 지역환자안전센터장은 강의를 통해 “서울 지역은 보고 건수와 참여 약국 수에서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며 처방 중재 간편 입력법과 복약 단계의 근접오류 상담 사례를 공유하며 약사들의 적극적인 개입을 독려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6월 간 환자안전사고와 부작용사고 보고 활성화를 위한 특별 이벤트 우수 보고 분회로 선정됐던 ‘광진구(센터장 조애스더)·노원구(센터장 이형우)·구로구(센터장 송지현)분회’의 활동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3개 분회는 공통적으로 실질적인 맞춤형 보상과 SNS채널을 활용한 실시간 밀착 소통, 1대1 프로그램 설치 및 원격 지원 등을 통해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룬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우수보고 회원으로서 광진구분회 김태용 부회장은 일반의약품 부작용 보고를 통해 환자의 인적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다제약물 관리 사업과 연계한 사례를 발표해 약국 경영 활성화와 신뢰 구축의 선순환 모델로 주목받았다. 김위학 회장은 “약사가 현장에서 수행하는 처방 중재와 안전 사고 예방 활동은 국민 건강을 지키는 핵심적인 행위”라며 “이러한 노력이 약료 서비스의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는 수가 체계 마련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지부와 분회가 함께 근거 기반 약료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장진미·류병권 센터장은 “올해 이벤트에서 나타난 보완점들을 개선해 내년에는 매일 헌신하는 약사님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 정교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대한약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신뢰받는 약사상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2025년의 상승세를 2026년에도 이어가기 위해 더 체계적인 활성화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의 핵심을 ‘근거 중심 약료 강화’와 ‘수가 협상을 위한 데이터 확보 주력’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처방 중재를 통한 건강보험 재정 기여도 등 실질적 근거 데이터를 축적해 향후 수가 협상 시 논리적 토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2025-12-24 11:52:08김지은 기자 -
영등포구약, 요셉의원에 사랑의 약손 전해[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이정수)는 23일 사회복지법인 요셉의원에 팜스임상영양학회 엘스케이에서 기증받은 영양제를 후원했다. 요셉의원은 노숙인 자선의료기관으로 오시영 부회장 및 여약사위원들이 2023년 6월부터 올해 8월(서울역 인근 용산구로 이전)까지 약국 근무 후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무료투약 봉사를 하던 곳으로 현재 까지도 일부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구약사회가 기탁한 영양제는 요셉의원을 이용하는 노숙인, 등록 이주민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이정수 회장은 "요셉의원에 약사들의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이웃들이 이번 영양제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기운을 얻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좋은 일을 함께 한다는 것은 항상 보람되고 약사로서 자랑스럽다"며 "뜻깊은 행사를 위해 물품을 지원해 준 팜스임상영양학회 엘스케이에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요셉의원 측은 이전을 했음에도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는 영등포구약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매년 요셉의원 후원을 비롯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2025-12-24 11:23:07강신국 기자 -
전남도약, 도에 겨울내의 600벌 기탁…올해로 17년째[데일리팜=강혜경 기자]전라남도약사회(회장 김성진)가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에 겨울내의 600벌을 전달했다. 2009년부터 진행, 올해로 17년을 맞는 행사로 누적 전달 내의만 1만1000여벌에 달한다. 도약사회는 23일 전남도청에서 '2025 함께 사랑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고 2200만원 상당의 겨울내의 600벌을 기탁했다. 내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시군 30여개소 노인복지시설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진 회장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도민 건강 증진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약사회가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광선 보건복지국장은 "2009년부터 한 해도 잊지 않고 내의를 기탁해 준 약사회에 감사하다. 특히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명절 연휴 휴일지킴이 약국, 공공심야약국, 무안참사 자원봉사약국 운영 등 지역사회를 위한 약사회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성진 회장, 임종훈 부회장, 최경배 정책이사, 윤정혜 전 여약사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도에서는 정광선 보건복지국장, 최소영 식품의약과장, 이부심 의료관리팀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극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도약사회는 2004년부터 함께 사랑 나누기, 약손사랑 착한약국 캠페인,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 마약퇴치사업, 장학사업 등을 실현하고 있다.2025-12-24 10:43:19강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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