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내기 의사 818명 배출…순천향대 신혜원 씨 수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올해 의사국가시험 합격률은 75.9%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지난 1월 8, 9일 시행된 제90회 의사국가시험 합격자수와 합격률 등을 발표했다. 국시원에 따르면 이번 국시에는 총 1078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818명이 합격했다. 수석합격자는 320점 만점에 306점(95.6/100점 환산 기준)을 획득한 순천향대학교 신혜원 씨다. 하지만 의정갈등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응시자수와 합격자수 등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3000여명이 응시했던 2024년(제88회), 2023년(제87회)과 달리 지난해 응시자수는 382명, 합격자수는 269명이며 올해도 응시자수는 1078명, 합격자수는 818명으로 예년 대비 응시자수와 합격자수가 줄었다. 합격률 역시 90%대에서 70%대로 급감했다. 국시원은 "합격여부는 국시원 누리집 및 모바일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2026-01-21 12:06:53강혜경 기자 -
면허 취소된 50대 의사 사망...의료계 파장 확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 면허가 취소된 뒤 생계에 어려움을 겪던 50대 재활의학과 개원의가 숨진 채 발견되자 의사단체가 의사면허 취소 제도에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20일 전라남도의사회와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개원의로 일하던 50대 의사 A씨는 최근 전남 무안군 청계면 인근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그가 남긴 유서에는 의사 면허가 취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남의사회는 성명을 내어 "고인은 후배의 개원을 돕는 과정에서 ‘의료기관 이중개설 위반’으로 처벌받았다"며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거나 중대한 윤리적 범죄를 저지른 것이 아님에도 의사 면허가 취소됐고, 수년간 피땀 흘려 올린 매출액 전액을 환수당했다"고 주장했다. 도의사회는 "3년의 면허 취소 기간 고인은 5평의 작은 분식집 운영하며 생계를 꾸려왔으나 모든 행정처분이나 매출액 환수를 다 마친 후에도 의사로의 복귀는 거부됐다"며 "세 차례나 이어진 면허 재교부 신청은 번번이 거부됐다. 재기하려는 인간의 영혼에 내린 사형 선고"라고 비판했다. 도의사회는 "의료와 무관한 모든 생활 범죄까지 면허를 박탈하는 현행 면허 취소법을 즉각 개정해야 한다"며 "법의 취지가 의료인 윤리 의식을 높이는 데 있다고 한들 한 가정을 파탄 내고 의사를 죽음으로 내모는 지금의 방식은 정의가 아니라 명백한 폭력"이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보건복지부는 규정 위반과 졸속 행정으로 고인을 벼랑 끝으로 내몬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해야 한다"며 "면허 재교부 절차를 투명하게 개선하고, 죗값을 치른 이들에게 최소한의 재기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21일 성명을 내어 "한 가족을 부양하던 50대 가장이자, 평생을 환자를 위해 헌신해 온 한 의사의 삶이 제도의 냉혹함 앞에서 무너졌다"면서, 50대 재활의학과 전문의 A씨의 사망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협의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고인의 의료기관의 이전 3년 매출을 환수했고, 정부는 통상의 행정처분인 면허정지 3개월의 12배에 달하는 3년이라는 기간 동안 의사면허를 취소하는 과도한 처벌을 내렸다"며 "이는 명백한 이중처벌이며, 헌법이 보장하는 직업수행의 자유와 생존권을 침해하는 과도한 행정, 사법 권력의 행사"라고 지적했다. 한편 경찰은 A씨의 사망과 관련해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조만간 내사를 종결할 방침이다.2026-01-21 11:42:55강신국 기자 -
양산부산대병원 약제부 수련 약사, 전문약사시험 전원 합격[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은 21일 ‘2025년도 제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약제부 전문약사 수련을 마치고 시험에 응시한 약사 6명이 전원 합격했으며, 특례 자격 합격자 1명을 포함해 총 7명이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문약사시험은 수련기관에서 해당 전문과목에 대한 수련 과정을 이수한 약사가 국가시험에 응시해 취득하는 신규 자격과 국가 제도 도입 이전 민간 전문약사 자격을 보유한 약사가 일정 요건을 충족해 국가시험에 응시하는 특례 자격으로 구분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제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전문약사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민간시험에서 국가시험으로 전환된 이후 시행된 세번째 시험으로, 수련기관에서 수련 과정을 이수한 약사가 신규 자격으로 처음 국가시험에 응시한 시험이자 특례 자격으로 응시할 수 있는 마지막 시험이다. 이번 시험 전체 합격률이 79.8%로 기존 시험 대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지만, 양산부산대병원 측은 시험에 응시한 수련 약사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병원 약제부 소속 김현수 약사는 제1회 시험에서 장기이식 전문과목에 특례 자격으로 응시해 자격을 취득한 데 이어 이번 시험에서는 신규 자격으로 감염 전문과목에 합격해 2개 전문과목에서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하게 됐다. 병원 측은 “이번 성과는 약제부가 전문약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수련 과정을 구축·운영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병원은 현재 보건복지부로부터 전문약사시험 전체 9개 전문과목 중 8개 과목에 대해 전문약사 수련기관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2024년에는 내분비·소아·감염·정맥영양·장기이식·종양 등 6개 전문과목, 2025년에는 노인·중환자 등 2개 전문과목에서 수련을 운영하고 있다. 병원 측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전문약사 수련 과정을 통해 임상 현장에 필요한 전문약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26-01-21 11:35:05김지은 기자 -
약준모 "예비약사 응원합니다"…국시 응시생들 격려[데일리팜=강혜경 기자]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회장 박현진, 이하 약준모)이 오는 23일 치러지는 2026년도 약사 국가시험 응시생들을 격려했다. 약준모는 약사 국시에 응시하는 예비약사들을 위한 응원선물을 1900여명에게 전달했다. 예비약사 응원은 2022년부터 이어져 온 행사로, 올해는 자체 제작한 텀블러와 함께 약업계 현안과 여러 분야 선배 약사들의 얘기가 담긴 인쇄물을 전달했다. 약준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비약사와 새내기약사를 대상으로 한 직능 소개·진로 특강을 2월 8일 중앙대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특강에는 공직, 병원, 제약회사, 약국약사들이 강연자로 초빙돼 약사직능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2026-01-21 11:16:58강혜경 기자 -
"무고한 면대 의혹조사" 위드팜, 공단·복지부 형사 고소[데일리팜=강혜경 기자]면허대여 혐의를 받았던 약국체인 위드팜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위드팜은 14일 서초경찰서에 건보공단과 복지부 관계자를 상대로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4년 5월부터 18개월에 걸친 무리하고 부당한 행정권한 남용으로 인해 30여곳의 회원약국이 수십가지 서류를 제출하고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명예 실추와 영업상 손실 등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다. 박정관 회장은 "위드팜의 운영 구조는 이미 과거 보건당국, 수사기관 및 사법부를 통해 위법성이 없다는 판단이 내려진 바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체적 근거 없이 광범위한 조사와 수사의뢰가 이어진 점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건보공단 행정조사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에 대해 수차례 객관적 자료를 제출하며 충분히 소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설명이 조사와 수사의뢰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 박 회장은 "국민권익위원회와 감사원에도 관련 민원을 제시해 조사 과정의 부당성을 호소했으나, 민원에 대한 회신이 다시 건보공단으로 이첩돼 최종적으로 '문제없음' 취지로 종결됐다"며 "행정적 구제 절차를 통해 문제를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돼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사안은 특정 개인의 문제가 아닌,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약국과 약사들의 직업적 안정성, 합리적인 행정 기준 전반과 관련된 문제"라며 "향후 수사 절차를 통해 사실관계가 명확히 정리되기를 기대하며, 동일한 사안에 대한 무리한 행정조사와 수사의뢰가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적 개선 역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위드팜은 수사 결과에서 혐의가 입증될 경우 민사적 소송 역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26-01-21 09:22:49강혜경 기자 -
온화한 12월 감기환자 '뚝'…아젤리아·큐립·챔큐비타 웃었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지난 12월 전국 평균기온이 2.4℃로 평년(0.5~1.7℃) 대비 온화한 기온을 보인 탓에 감기환자가 급감했다. 11월 감기약 매출이 급격히 증가했던 것과 상반되는 모습이다. 판콜·판피린을 비롯해 콜대원, 원탕, 테라플루, 쌍화탕 등 매출이 줄줄이 감소했다. 반면 SNS에서 입소문을 탄 아젤리아크림와 큐립연고는 전 달 대비 37.2%, 21.1% 판매량이 증가했고 어린이종합영양제 챔큐비타는 순위권 내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케어인사이트가 12월 POS가 설치된 459곳 약국을 대상으로 100위 내 일반약 판매순위와 판매횟수를 조사해 데일리팜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감기 관련 품목을 비롯한 일반약 매출이 감소했다. 부동의 1위인 타이레놀정500mg(10정)은 전달 대비 판매횟수가 13.6% 줄어 2만6290개 판매되는 데 그쳤으며, 판콜과 판피린 판매횟수도 3.6%, 8.3% 줄었다. 까스활명수는 전 달 대비 4.7% 판매가 증가하며 2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케토톱플라스타(40매)도 5위는 지켰지만 판매가 8.1% 빠졌다. 6위에서 10위를 차지한 애크논크림, 아로나민골드프리미엄정(120정), 타이레놀정500mg(30정), 노스카나겔, 텐텐츄정도 전 달 대비 적게는 5.6%에서 많게는 17.7%까지 판매가 줄었다. 특히 감기약 판매 감소가 눈에 띄었는데 콜대원 코프큐시럽은 4.1%, 광동원탕은 7.2%, 테라플루 나이트타임은 18.5%, 테라플루 콜드&코프나이트는 13.4% 판매 감소를 보였다. 콜대원 콜드큐시럽, 콜대원 노즈큐에스시럽, 광동 쌍화탕, 타이레놀 콜드에스, 모드콜에스연질캡슐, 챔프시럽도 전달 대비 각각 9.1%, 8.7%, 4.1%, 7.9%, 12.8%, 32.1% 판매가 감소했다. 오트리빈 멘톨0.1%분무제, 코앤쿨 나잘스프레이, 목앤스프레이, 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 콜대원 나이트시럽, 경방갈근탕액 역시 줄줄이 판매 감소를 나타냈다. 항히스타민제인 지르텍과 코메키나 역시 19.3%, 19.8% 판매량이 줄었다. 오히려 비감기 품목인 잇치페이스트치약, 이가탄에프캡슐, 비판텐연고, 맥스콘드로이틴1200, 동아D-판테놀연고, 인사돌플러스 등에서는 판매 증가가 나타났다. 여드름치료제 아젤리아는 1357개 판매되며 전 달 대비 37.2%, 입술치료제 큐립연고는 3328개 판매돼 전 달 대비 21.1% 판매증가를 보였다. 동아제약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챔큐비타도 66위로 새롭게 순위권 내 진입했다. 챔큐비타는 글루콘산아연, 비타민B군 4종, 베타인염산염 등을 포함하고 있어 체력저하와 피로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아이를 키우는 보호자들 사이에서 주목받은 품목이다. 아젤리아와 큐립연고, 챔큐비타는 약국에서 조차 품귀가 빚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일동제약 마그라민 트리플액션, 니조랄2%액, 굿모닝에스과립, 멜리안정, 트리싹200mg(10정), 동성미녹시딜액5% 200ml 등이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한편 자세한 일반약 판매 순위 정보는 데일리팜 사이트(https://www.dailypharm.com/user/drug)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6-01-21 06:00:48강혜경 기자 -
경기도약, 3월 통합돌봄 시행 대비...조직 정비[데일리팜=강신국 기자]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는 19일 올해 첫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도약사회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 전체 예산의 절반 이상을 사업비로 배정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약사회의 역할 강화를 위한 회원 중심 사업 확대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지부 조직 운영과 관련해서는 통합돌봄위원회의 명칭을 ‘돌봄통합위원회’로 변경하고, 경기도마약퇴치운동기금은 ‘경기도약사회 마약퇴치사업기금’으로 명칭을 바꿔 사업의 정체성을 명확히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약사회의 정치적 입지와 역량 강화를 적극 도모하기로 하는 한편, 돌봄통합지원법의 본격 시행과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돌봄통합 및 방문약료 모델 구축, 그리고 약사의 역할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돌봄통합 외국사례, 재택의료(방문약료) 제도 탐방을 목적으로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일본 오사카·도쿄·가나가와현 탐방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지부 약사윤리위원회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구조로 재구성하고, 기존 홈페이지 ‘난매약국 신고센터’ 명칭을 ‘유통 및 판매 질서 위반 신고센터’로 변경해 그 기능을 확대하기로 했다. 연제덕 회장은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며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구호물품 및 성금 지원, 기형적 약국 문제 대응, 대체조제 간소화 법안 통과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2026년에는 회원 중심의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기형적 약국 문제와 성분명 처방을 주제로 한 직능 홍보 TF 주도로 제작된 홍보영상을 시연해 참석 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직능 홍보 TF팀은 향후에도 콘텐츠 개발과 SNS 활용을 통해 대국민 소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며 아울러 지난해부터 일동제약과 공동 개발한 고품질 유산균 PB(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1월 중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점검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51회 여약사대상 및 지부 정기대의원총회 포상 안건, 제21회 경기약사학술대회(5월 10일) 관련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학술대회 조직위원회가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제덕 회장을 비롯해 집행부 임원 29명이 참석했으며, 제227차(2025년 최종) 이사회는 오는 28일 저녁 8시, 도약사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2026-01-20 21:31:25강신국 기자 -
경남 마퇴본부, 심평원 울산경남본부와 마약 예방 업무 협약[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남지부(지부장 최종석)는 오늘(20일) 경남함께한걸음센터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울산경남본부(본부장 서희숙)와 마약류 예방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심평원 울산경남본부 종사자 대상 마약류 예방 교육, 보건의료 안전교육 시 마약류 예방교육을 추진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축제나 행사 시 마약류 예방 캠페인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으로 크게 대두되고 있는 마약류, 약물 오남용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해 나가는 데 상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한편 마퇴본부 경남지부는 경남도민 대상 마약류 예방교육과 함께 마약류 사용자들의 치료, 재활을 돕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기타공공기관이다. 관련 문의는 예방교육(055-287-9993), 사회재활 및 중독 상담(055-715-8883), 24시 중독 상담은 국번없이 1342로 하면 된다.2026-01-20 18:10:42김지은 기자 -
대전시약, 심평원 대전충청본부와 약 수급 불안정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전시약사회(회장 차용일)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본부장 이경수)와 간담회를 갖고 의약품 공급 불안정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약사회는 의약품 공급 불안정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국민들이 약국을 전전하는 불편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국민 중심의 성분명 처방 제도 시행, 수급 불안정 의약품의 국가필수약 전환 등에 대해 제안했다. 차용일 회장은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심평원과 발전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며 "약사 현안에 대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차용일 회장과 이경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 본부장, 이은정 심사평가1부장, 장영주 고객지원부 팀장, 이계원 대전시약사회 부회장, 허연주 이사가 참석했다.2026-01-20 15:03:05강혜경 기자 -
부산 창고형 약국 "수도권 진출, 700평 약국 사실무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 700평 창고형 약국이 본격적으로 인테리어 작업 등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개설자가 누구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그간 개설자가 특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창고형 약국 개업을 돕는 배후로 부산 창고형 약국이 지목됐지만, 당사자인 부산 창고형 약국 측이 수도권 진출설에 선을 긋고 나섰기 때문이다. 서울 강서구 가양역 인근 롯데시네마 건물 3층 창고형 약국 개설 움직임에 대해 부산 창고형 약국 약사는 "서울 진출 등에 대해 염두에 두고 있는 부분이 없다. 금시초문"이라고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부산 창고형 약국 이외 확장에 대해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 골자다. 하지만 이 약사가 수도권 진출에 대해 반박하면서 '강서 창고형 약국'에 대한 관심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지역의 약사는 "아직까지 개설자에 대해 알려진 사실이 없다. 인테리어 공사가 시작됐고, 700평 규모 대형약국이 내달 문을 열 것이라는 정도만 파악된 상태"라고 전했다. 다만 부산 창고형 약국과의 연관성에 대해 여러 루트를 통해 얘기가 나왔던 부분인 만큼, 보건소 개설신청 등이 이뤄지면 금명간 파악될 부분으로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강서 창고형 약국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이해당사자'가 존재한다는 부분이다. 건물주가 기존 영업중인 4층 약국에 대한 사실상 임대차 계약해지를 요구한 것인데, 그간 창고형 약국으로 인해 주변 약국 매출이 감소하는 사례는 있었지만 임대차 계약 해지라는 이해관계가 얽힌 문제는 유일무이하다는 것. 최대 10년까지의 계약갱신을 권리를 통해 영업권을 보장하고 있는 상가임대차보호법과 달리 해당 약국은 2019년 개설돼 7년이 채 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강서구약사회 관계자는 "창고형 약국 입점으로 인해 일방적으로 임대차 계약이 해지되는 경우 손실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면서 "약사회 역시 면밀히 상황을 살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2026-01-20 12:10:14강혜경 기자
오늘의 TOP 10
- 1의료취약지, 비대면 진료·약 배송으로 의료 공백 메운다
- 2네트워크 약국 퇴출·필수약 생산명령법, 복지위 통과
- 3"약국서 약 덜 줬다"…장기처방, 약국-환자 분쟁 불씨로
- 4제주도에 문연 창고형 약국들 매출 부진에 '고전'
- 5제약바이오 5곳 중 2곳 주총 26일…여전한 주총쏠림 현상
- 6서울시약, 가격 유인 마트형약국 자격정지 15일 징계안 확정
- 7한미, 10년 만에 현금배당 최다…신동국 측 최대 84억
- 8동광 '트리암시놀론주사40mg' 이물 혼입 우려 자진회수
- 9하나제약, 최대주주 조동훈 이사회 빠진다…누나 조혜림 선임
- 10서울시약, 4월 30일까지 상금 1천만원 규모 약사 논문 공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