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15시간 연수교육에도 만족도 높다는 美 약사들매년 8시간 이수로 규정된 연수교육 발전을 위해 의사, 약사, 치과의사, 간호사들의 고민은 같았다. 대한약국학회는 26일 숙명여대 젬마홀에서 2017년도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국내 보건의료 전문인 연수교육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단국대 약대 이윤정 교수는 '미국약사의 연수교육 소개 및 국내 약사 연수교육 발전방향'을 통해 국내도 연수교육 인증 기능마련,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이수 인정, 교육 컨텐츠 개발, 직장에서의 교육비용 보조 및 인센티브 제공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 교수는 "미국의 주별 연수교육 필수요건을 보면 캘리포니아는 2년마다 30시간, 아이다호는 매년 15시간, 오하이오는 3년마다 60시간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며 "연수교육 이수여부는 주 약학위원회에서 무작위 감사를 시행해 개별 약사에게 증거제출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미국 약학교육평가원(ACPE)은 약사연수교육 인증 기준과 연수교육 제공자에 대한 인증관리를 하고 있다"며 "각 연수교육은 미션과 목표, 학습목표가 제시돼야 하고 상업적이지 않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약사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약사 82.6%가 연수교육이 약사업무 수행에 필요한 적절한 교육이라고 응답해 만족도도 높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연수교육은 매년 8시간 이수를 해야 하고 대한약사회, 시도약사회, 병원약사회 등을 통해 진행된다"며 "하지만 연수교육 종류가 다양하지 않고 대부분 지부에서 개최하는 집합 연수교육에 참여해야만 필수시간을 충족할 수 있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지적했다. 이에 그는 "우리나라도 약사 수의 증가, 임상활동의 증가, 6년제 약사졸업 등을 통해 더 심화된 연수교육에 대한 니즈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제도개선을 통해 연수교육의 질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가톨릭의대 의학교육학교실 김선 교수는 의사연수교육도 CME(Continuing Medical Education)에서 'CPD'(Continuing Professional Development)로 변화하고 있다며 의사연수교육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교수는 "CPD는 학습자의 자기주도학습과 역량의 변화를 포함하고 원격학습, 토론학습 등 다양한 방법과 의학적, 인문사회 분야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의사도 매년 8시간 이상을 이수하게 돼 있다"며"2012년 면허신고제 도입 이후 교육 이수율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의사연수교육의 주요 이슈을 보면 미국, 영국, 캐나다 등은 우리나라에 비해 5~10배의 시간을 배정한다"며 "8시간 보수교육 시간 및 평점의 상향 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정노력, 자율규제를 통한 의사의 역량강화, 시간제 평점 부여 방식의 개선이 필요하다"며 "교육 프로그램 수준 향상도 중요하다"며 "전문 직업성 개발인지 아니면 법률적 최소요건을 채우기 위한 것인지 의사의 인식 개선과 연수교육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도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치과의사들의 연수교육에 대해선 치과의사협회 이부규 학술이사가 소개했다. 이 이사는 "치협 보수교육 사이트에 접속한 뒤 보수교육 계획 목록에서 승인리스트를 확인한 후 원하는 보수교육을 선택, 기관에 연락해 등록후 현장 이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부터 보수교육시행평가단 시범운영을 한다"며 "업체, 동문회 행사를 연수교육으로 포장해서 하는 것은 아닌지 집중적으로 확인하게 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온라인 교육 활성화와 논문투고와 해외학회 참석에 따른 보수교육 이수점수 부여 등도 장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중앙대 적십자 간호대학 백희정 교수는 방문간호사 교육 발전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약국학회는 2부 순서에서 '다빈도 안과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 연수교육 강좌를 열고 임상 학술정보도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조찬휘 대한약사회장도 방문에 FIP서울 총회 성공개최에 약국학회의 역할이 컸다고 평가하며 학술대회 개최를 축하했다.2017-11-27 06:14:52강신국 -
관악구약, 지부 회무-회계 지도감사 받아서울 관악구약사회(회장 전웅철)는 지난 23일 구약사회관에서 지부 지도감사를 받았다. 서울시약사회 조병금 감사, 김정란 부회장, 홍순희 부국장과 구약사회 감사,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도감사를 수감했다. 이날 감사단은 사업 추진 내역과 일반회계, 특별회계 전반을 감사하는 한편 반장들에 활동비를 지급하고 매년 회원들에 설날 선물을 보내는 분회가 많지 않다며 회원 사기진작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감사단은 또 "타 지역에서도 활발히 진행 중인 약물안전사용교육, 신림동 소녀돌봄약국 사업 등 여약사위원회 활동, 각 상임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단결로 분회가 주민과 함께 하는 약사상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사무국 일처리가 신속해 좋았다”며 “향후 확대되는 근로기준법에 대비해 노무사를 위촉하고 동호회 활동을 활성화 시키라"고 조언했다.2017-11-26 19:53:47김지은
-
동약협 총회서 약사화합…"동물약 농림부 항의 등 회무"대한동물약국협회가 26일 총회를 개최하고 동물의약품 약국 약사 간 화합을 다졌다. 특히 수의사들로부터 처방약 관련 사실과 다른 비판과 공격에 놓였던 동물약국가는 앞으로도 불합리한 지적에는 법적대응 등 적극 움직임을 보이겠다는 방침이다. 실제 동약협은 5000여만원 수입에 대한 지출은 홈페이지 유지와 동물약사 강의, 법적 소송, 민원 투쟁 등에 투입됐다고 설명했다. 김성진 회장은 "처방동물약 목록의 불합리한 조정을 막기 위해 농림부 항의방문 등 회무를 이행했다"며 "추후 처방약 재지정 논의가 있을 때 적극 나서 합리적인 정책이 이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일부 수의사 단체로부터 검찰 형사고발 당한 한국동물보호협회 회장은 모든 사안에 대해 무혐의 처분된 것으로 확인됐다. 수의사 단체는 동물보호협회가 동물학대와 폐기물관리법 위반, 자가진료법을 위반했다며 협회장을 고발한 바 있다. 하지만 검찰은 수의사 단체 주장이 사실과 달리 죄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 무혐의 처분을 결정했다.2017-11-26 14:08:07이정환 -
도봉·강북구약, 내년 실무실습 앞둔 덕성약대생 격려도봉·강북구약사회 최귀옥 회장이 지난 24일 덕성여대 약학대학 실무실습 선서식에 참석했다. 내년 실무실습을 앞둔 덕성약대 5학년생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는 5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수진, 선배약사들이 함께 참석했다. 최 회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선배 약사들은 직접 모든 학생들의 가운을 입혀주며 격려했다. 최 회장은 "약업계 미래이며 약사사회 주역인 후배들이 약사가운을 입고 선서를 하며 미래약사로서 각오와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구약사회 실무실습약국 프리셉터를 총괄 담당하는 이영실 부회장은 실무실습 교육을 통한 후배약사 양성에 헌신한 공로로 덕성여대 약학대학의 공로패를 수상했다.2017-11-26 13:42:46이정환 -
강서구약, '사업추진내역·회계' 정기감사 실시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이종민)는 지난 23일 저녁 7시부터 서울특별시약사회 정기감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은동 감사와 박기선 부회장이 지도감사를 맡았다. 연 1회 실시되는 정기감사에는 강서구약 상임이사 13명 중 12명이 자리했다. 사업추진내역과 일반회계·특별회계 전반을 감사했고 상임이사들의 기여 평가, 사무처리 중 몇 가지를 지도하고 감사를 종료했다. 이어 개최된 제10차 상임이사회에서는 내년도 제41차 정기총회 일정과 수상자 심의가 있었다.2017-11-26 12:20:34이정환 -
서울 중구약 여약사위, 건강축제 후원물품 전달서울 중구약사회(정영숙 회장) 여약사위원회(김인혜 부회장)는 23일 관내 보건소가 주관하는 제3회 주민참여 건강축제 행사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정영숙 회장은 "중구 구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적극협조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장식 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을 준 약사회에 감사하는 뜻을 전했다.2017-11-26 12:10:54이정환 -
"환자안전관리 전담 인력으로"…병원약사 화합의 장[2017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국제학술대회] 병원약사 1500여명이 부산에 집결했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5일, 26일 양일간 회원 약사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은숙 회장은 개회사에서 "24대 회장으로 취임해 올해 첫 회무를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 첫 1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이 됐다"며 "그간 병원약사 제도 개선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환자 안전관리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약사들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환자 안전 관련 전담 인력에는 배제돼 있는게 현실"이라며 "병원약사회는 약사가 환자 안전관리에 필수 인력이 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질 지표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사단법인 병원약사회가 직능단체로서의 역할을 더 확실히 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고 있다"면서 "회원 여러분의 신뢰와 응원을 부탁드린다. 또 관련 기관장님, 약대 학장님들 역시 병원약사회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격려, 병원 약사 직능 발전을 위한 협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축사에서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미래 인재의 열가지 조건 중 하나는 시대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한 자기 혁신 능력"이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다가올 미래 환경에 대비해 자기 혁신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과 병원약사 역할을 주제로 진행되는 것으로 안다. 환경 변화에 대해 공유하고 준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대한약사회는 병원약사의 전문성과 업무 난이도에 비해 저평가돼 온 무균주사제 조제에 대해 수가를 개선하고 난이도를 반영해 항목간 불균형을 조정하는 등 병원약사 직역에 대한 평가를 바로 세우는데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병원약사회와 함께 약사사회 숙원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약사 직능 확대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병원약사대회 시상식에서는 김영주(국립암센터 약제부장) 부회장이 병원약사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는 이정화(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일반조제팀장), 백진희(서울대학교병원 약무과장), 민미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IRB 행정팀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은 이순화(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약제과장), 장인순(단국대학교병원 약제팀장) 2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진행된 전문약사 시험에 합격한 명의 약사에 대한 자격증도 수여됐다. 한편 이번 자리에는 부산광역시 박재민 행정부시장,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구본기 원장,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경희 이사장,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위 이광섭 회장, 한국임상약학회 오정미 회장,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 부산광역시약사회 최창욱 회장, 울산광역시약사회 이무원 회장, 경상남도약사회 이원일 회장, 인제대 약대 윤형주 학장, 대웅제약 노갑용 부회장, 종근당 박홍순 전무, 병원약사회 이민화, 조남춘 노환성, 최진석, 손인자 명예회장 등이 참석했다.2017-11-25 18:15:08김지은 -
로봇 대체직업 1순위, 약사…"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2017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 국내 보건의료 분야에서 인공지능, 로봇에 대체될 수 있는 확률이 가장 높은 직업으로 약사가 꼽히고 있는 가운데, 사회 니즈를 반영한 역량 강화가 절실해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7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오정미 서울대 약대 교수는 '지능정보사회를 주도할 약사 전문성 및 핵심역량 강화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오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속 국내 보건의료 분야에도 대대적인 변화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 일환으로 국내에서 진행된 한 연구에 따르면 보건의료 분야 중 인공지능, 로봇에 대체될 수 있는 확률에서 약사와 한약사가 가장 높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이 연구에서는 2025년에서 2030년 사이 약사의 역할은 68% 이상 로봇과 인공지능에 대체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선 약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현재보다 더 높이고 변화시킬 방안을 설정해야 한다는 게 오 교수의 설명이다. 오 교수는 "향후 약사의 전문성은 미래 변화에 대응하고, 의약품 유효성, 안전성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에 기반한다"며 "직접적인 환자 중심, 다학제적, 성과 기반에 약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봐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오 교수는 미래 약사가 환자에 제공할 약료 서비스는 제공자가 아닌 환자 중심의 서비스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선 사회가 약사 직능에 요구하는 니즈에 대한 명확한 파악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선 약학 교육에서부터 새로운 약사 전문성과 역량을 향상시키 위한 교육 목표와 커리큘럼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그는 "현재 약학대학에서 교육은 30~40년대 개발된 것에 머물러 있어 현재 사회 요구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시대가 요구하고 사회에 부흥할 수 있는 약사가 양성돼야 하고 사회에선 전문약사 역량을 위한 트레이닝이 필요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약학계에선 이에 따른 연구가 진행 중이다. 교수 중심 가르칠 내용이 아닌 학생이 어떤 교육을 받아 졸업 후 어떤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가 중요한 것"이라며 "교육 목표가 아닌 학습 성과 중심으로, 학생이 졸업 후 어떤 일을 수행할 수 있을지가 중요해졌다"고 했다. 그는 또 "현재 국내에선 약사가 어떤 역량을 갖춰야할 지 인재상 조차 정해져 있지 않다"면서 "해외에서는 대부분이 약사 인재상이 성과기반, 역량을 갖춰야 할지가 인재상으로 정해져 있다. 우리도 사회융합적 역량과 기술적 전문성을 갖추느 미래를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 역량을 갖춘 약사 인재상의 확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2017-11-25 16:13:52김지은 -
병원약사들 부산 집결…4차 산업혁명, 약사 역할 주제로[2017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 병원약사들이 부산에 집결했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오늘(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병원약사 역할'을 주제로 2017년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한다. 첫날 열리는 학술대회 심포지엄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미래지향적인 병원약사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옥연 수석부회장을 좌장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과 병원약사' 심포지엄에서는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최재붕 교수가 '포노 사피엔스 시대와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특강을, 서울대 약학대학 오정미 교수가 '지능정보사회를 주도할 약사 전문성 및 핵심역량 강화방안'을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오후에 열리는 심포지엄은 '병원약사의 미래지향적 역할'을 주제로 신테카바이오 김태순 사장이 '정밀의학 패러다임 변화 속에 유전체 빅데이터 및 AI 활용 신약개발 전략'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권은영 약사가 '환자 안전을 위한 약료서비스와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병원약제업무 질 향상을 주제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에서 나양숙 질향상이사가 ‘약제부서 질 향상 활동 및 지표 관리’, 김정미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준비 TFT 위원장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이해 및 적용’ 강의가 이어진다. 저녁 시간에 이어질 병원약사대회에는 국회의원, 정부기관 주요인사와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하고, 20보건복지부장관표창, 식품의약품안전처장표창을 비롯해 병원약사대상, 학술상, 병원약사상, 미래병원약사상에 대한 시상과 함께 병원약학연구논문 선정작 발표, 제8회 전문약사 자격증 수여식이 진행된다. 두 번째 날에는 병원약학교육연구원 연구비 지원에 따라 1년간 연구가 진행된 병원약학 연구논문 ‘중환자실 임상약사의 약물처방 검토 시 필수점검항목 개발’ 연구결과가 발표되며, 포스터 115편에 대한 관람, 질의응답이 이루어진 후, 9시 40분부터 컨벤션홀 1층, 2층 4개 방에서 총 57편의 구연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 참가 신청 인원은 1000여 명으로, 병원약사회는 이번 행사가 병원약사들의 화합의 장인 동시에 학술연구 정보를 활발하게 교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2017-11-25 15:04:21김지은 -
"수능시험보고 약대 입학"…PEET시험도 당분간 병행해설 | 방향 잡은 약대학제 개편 약학대학 학제가 지난 2011년 개편된 이후 7년만에 개편될 것으로 보여 국내 약학교육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현재 타전공 일반대 학생들이 PEET시험을 거쳐 약대 편입하는 약대 2+4년 단일제만 존재하지만 연내 정부 법 개정에 따라 고등학생이 약대로 직접 지원한 뒤 6년간 약학교육을 받는 통합6년제가 추가 병행도입 될 전망이다. 24일 오전 10시 교육부가 복지부, 약학계, 의료계, 자연계, 학부모단체 등으로 구성된 약대학제개편 자문위원회 최종 회의 종료 결과다. 구체적으로 이날 회의 결과 현행 2+4학제는 무조건 개편하기로 확정됐다. 다만 2+4학제의 폐기가 아닌 타 학제와 병용을 도입하는 방향에 방점이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팜이 국내 약대 2+4학제가 도입되고 개편되기까지 걸어온 길을 돌아 봤다. 국내 약대학제는 지난 2009년까지 4년제 약학과 단일학제를 채택했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약대로 직접 입학한 뒤 약국 국가시험을 응시하고 약사 면허를 취득하는 시스템이다. 3년간 유지됐던 약대 4년 단일학제는 변혁 요구에 직면했다. '신약개발 제약선진국으로 도약하고 폭넓은 교양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국제 수준의 학제를 도입하자'는 사회적 주장이 부상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고등학생들은 2009년부터 약대를 제외한 일반대학 전공에 진학한 뒤 4학기(2년) 동안 기초교양 교육을 이수한뒤 약대생 편입 후 4년 간 약학을 전공하는 약학교육 환경에 놓였다. 정부는 학제개편 도입기간인 2009년과 2010년은 약대생을 뽑지 않았고, 기초교양을 이수한 대학생들이 약대로 편입할 수 있도록 약대입문자격시험(PEET) 구축작업을 완료했다. 이렇게 약대 2+4학제는 순조롭게 정착하는 듯 했지만 새로운 비판에 휘말렸다. 이공계와 자연계 전공 1학년~2학년생들이 대거 약대로 편입하는 현상이 지속되자 '기초과학 황폐화'문제가 부상했다. 또 편입학 제도인 PEET 도입으로 사교육 기관이 늘어나고 사회적 추가 비용이 커진다는 비판도 제기됐었다. 'PEET 낭인'이란 사회적 신조어가 생긴 것도 이 시기다. 상황이 이렇자 약학교육협의회와 전국자연과학대학학장협의회 등 대학 교육단체들은 잇따라 성명을 내며 약대 2+4학제를 통합6년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회적 요구에 직면한 교육부는 결국 올해 9월 약학계 관계자와 의학계·자연계·이공계 교수, 교육분야 시민단체와 정부부처 를 포함한 약대학제개편 자문위를 꾸리고 학제 개편 논의에 나섰다. 5번에 걸친 자문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모두 학제 개편 필요성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교육부가 기초과학 전공학과 공동화 현상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학제를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현행 2+4학제와 통합6년제를 병행하는 학제를 도입하는 쪽에 무게가 실렸다. 남은 절차는 교육부의 입법예고, 정식 병행학제 도입 시점 확정과 전국 35개 약학대학이 현행 2+4학제와 통합6년제 등 추가 학제 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 여부다. 아울러 이같은 국내 약대 학제 변화가 약사사회와 약대준비생, 약대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꾸준히 문제제기됐던 이공계 등 기초과학 황폐화 현상을 완화시킬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2017-11-25 06:15:00이정환
오늘의 TOP 10
- 1정은경 "연말부터 의원급 '전국단위 비대면진료' 전면 시행"
- 212월 편의점약 20개 확대…무약촌 약 판매 규제 완화
- 3비대면진료 힘 실은 이 대통령…'플랫폼 규제법' 처리도 탄력
- 4한약사 약국, 생명사랑 현판 철거…약사회 건기식 회수
- 5한약사회 "한약사 배제 약정협의체, 정당성 가질 수 없다"
- 6대체약 없는 릭시아나 품절, 처방 변경·환자 뺑뺑이로
- 7원산협 "업무보고서 비대면진료 전면 허용 방향 재확인"
- 8"기등재 약가인하 의견 분분한데"…8월 공고 카운트다운
- 9"정부가 안전성 스스로 뒤집어"...편의점약 확대 철회 촉구
- 10식약처, 하반기 '의약품 혁신' 고삐…K-바이오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