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사님 비만 주사제 있어요?"…'삭센다' 품절 대란최근 한 비만 주사제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해당 제품에 대한 약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주인공은 지난 3월 출시된 노보노디스크의 ‘삭센다'. 출시 후 4개월만에 품절됐다 이달 들어 소량 물량이 풀린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 지난달 업체는 거래 병원과 도매상에 품절을 알리는 공문을 보내고 빠른 시일 내 제품이 입고될 수있도록 하겠다고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이달 중순부터 물량이 풀리고 제품을 구하려는 사람이 몰리면서 품절과 소량 입고가 반복되고 있다는 게 병원 관계자들의 말이다. 이런 인기를 반영하듯 일부 병원은 온라인, SNS에서 해당 제품 입고를 알리는가하면 1인당 한정수량만 처방, 구입이 가능하다고 홍보하고 있다. 경기도의 한 의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삭센다 품절과 입고 정보를 수시로 알리면서 "이달 중순이면 정상공급이 된다 했는데 9월 초나 돼야 공급이 정상적으로 풀린다고 하더라"며 "현재 소량 비축해 놓은 제품이 있는데 언제 품절될지 모르는 만큼 필요하신 분은 미리 구입하시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해당 제품은 환자가 직접 주사하는 방식에 비교적 가격도 높지만 식욕억제와 체중감량 효과에 대한 입소문이 나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만 환자 처방용이지만 미용 주사로 알려지고 많은 병의원에서 취급하면서 품절대란까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삭센다는 애초 당뇨병 치료제로 먼저 출시됐다 혈당조절, 체중감량 효과가 추가로 발견되면서 새로운 이름의 비만주사제로 개발, 출시됐다. 노보노디스크 측은 해당 주사제를 처방하는 병의원용 블로셔에 '체중관리를 위해 식이와 운동 요법 보조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미국식품의약국, 유럽의약품허가당국이 허가한 유일한 GLP-1 유사체입니다. 이제 선생님의 비만환자들은 체중 감소와 함께 축하할 일이 더 많아집니다'라고 기재해 홍보하고 있다. 제품 인기와 더불어 일선 약사들도 삭센다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부 약사는 제품을 사용한 경험을 SNS 상에서 공유하거나 일반인들이 볼수 있는 블로그 등에 삭센다의 기전이나 효과, 부작용 등을 설명하고 있다. 해당 제품의 경우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여타 비만치료제에 비해 비교적 부작용은 적지만 오남용에 대한 주의와 더불어 전문의와의 상담을 거쳐 사용해야 한다는 게 약사들의 설명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인근 병원에서 취급해 알게 됐는데 한때 품절로 병원 물량이 없다보니 약국에서 제품을 찾더라"며 "전문약인 만큼 의사와 상의 후 투약하는 게 좋다. 치료 초기 오심,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고 갑상선 질환이 있는 환자는 금기다.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꺼번에 제품을 다량 구매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아는데 신중한 투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2018-08-20 17:05:49김지은 -
성남 여약사위원회, 하반기 활동계획 논의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강성희, 위원장 정호은)는 지난 18일 분당 소재 한 식당에서 제3차 위원회 회의를 열고 하반기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여약사위원회는 이날 올해 상반기 결산 및 제26회 자선다과회 평가를 진행했고 하반기 주요사업 계획과 다각적인 사회공헌사업 확대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한동원 회장은 여약사위원회의 지속적인 사회참여 활동 강화를 당부하고 김범석 총회의장도 참석해 여약사위원들을 격려했다. 회의 종료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명성황후 뮤지컬 관람도 진행했다. 회의에는 한동원 회장, 강성희 부회장, 정호은 위원장, 유덕임(여약사위 총무) 김혜옥 기획단장, 황종인 부회장, 이원향(홍보), 강인영(건보), 권혜진(연수교육) 위원장, 박수연, 박징자, 오승희, 여약사위원 등이 참석했다.2018-08-20 15:49:31강신국 -
약사회, 여야 3당 서비스법·규제프리존법 추진 반발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규제프리존법 즉각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 약사회는 20일 성명을 내어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여야 3당이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확대와 영리 자회사를 허용하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규제프리존법을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서민을 위한 정부, 국민을 위한 정부라던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자신들이 야당 시절 그토록 반대해 왔던 이러한 정책들에 대해 초심으로 돌아가 진정으로 국민건강을 위하는 길이 무엇인지 깊이 반성하고 보건의료 영리화 저지에 동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의료법인의 영리 부대사업 확대와 영리 자회사 설립을 용인하는 입법안은 전 정권의 의료민영화 정책 중 가장 논란과 반대가 심했던 사안으로 모든 보건의료단체와 시민단체는 말할 것도 없고 당시 야당이었던 민주당은 당론으로 반대입장을 정하고 강력히 반대해 왔던 사안이었다"고 주장했다. 약사회는 "의료법인의 비영리성을 근간으로 하는 현행 의료법 체계를 뒤흔드는 것 일뿐만 아니라 의료기관이 환자 치료라는 본연의 목적보다 돈벌이에 치중하게 만드는 친재벌, 친기업을 위한 법안에 지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약사회는 특히 "병원들이 무한정의 건물 임대업을 통해 약국임대를 할 수 있게 되고, 자회사를 설립해 영리 부대사업이 가능하도록 길을 열어주는 의료영리화를 위한 맞춤 법안으로 의약분업의 근본취지가 유명무실해 지고 거대 자본에 의한 의료시스템 종속과 외부 자본 유입의 통로가 되어 국외로의 국내 자본 유출을 심화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약사회는 "경제 활성화라는 미명하에 국민 생명과 건강이 보건의료체계가 아닌 경제논리에 따라 좌우되게 만드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규제프리존법은 즉각 폐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2018-08-20 15:14:31강신국
-
최대집 회장 "9월 내 문케어 미변경 시 의정대화 폐기"대한의사협회가 오는 9월까지 정부가 문재인 케어 정책변경을 실현하지 않을 시 의정대화를 폐기하고 총파업 등 대정부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공표했다. 의협 최대집 회장은 지난 17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 문케어 저지 의사 집단행동 독려에 착수했다. 향후 최 회장은 전국 시도의사회를 돌며 의료계 문케어 투쟁동력을 본격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제주 순회에서 최 회장은 "의사 50%가 집단행동에 참여할 때 한국의료가 개선된다. 총파업은 물론 1000만 국민 서명운동, 동시다발적 전국집회 등 다양한 방식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같은 대정부 투쟁을 성공으로 이끌려면 의사들의 투쟁력이 충분히 달아올라야 한다고 전제했다. 특히 1960년대 일본 의사 절반이 총파업에 참여, 왜곡된 의료제도를 막아 낸 사례를 들어 의사들의 투쟁 동참을 촉구했다. 최 회장과 제주의사회는 문케어 반대, 의료수가 정상화 촉구 결의문도 발표했다. 결의문에는 ▲필수의료를 중심으로 점진적인 보장성 강화 정책 추진 ▲의료의 질을 담보할 수 있도록 OECD 평균 수준으로의 의료수가 정상화 ▲최선의 진료를 가로막는 잘못된 심사기준 개선 ▲의사의 인권을 말살하는 현지조사 개선 ▲안전한 진료환경 보장을 위한 진료실 폭행방지법 신속 시행 등 5가지 내용이 담겼다. 최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남은 임기 4년 내 30조원을 들여 3600개 비급여를 급여화하겠다는 건보정책은 결국 저수가 체제를 고착화할 것"이라며 "문케어 저지와 수가 정상화에 목숨을 바치겠다"고 피력했다. 방상혁 상근 부회장은 "서비스발전특별법에 보건의료분야가 포함된다면 법안에 반대하는 보건의료단체와 민주노총 등 모든 세력과 연대해 저지선을 구축할 것"이라며 "총파업 실행력을 보유 했는지 여부가 대정부 협상력을 결정한다"고 강조했다.2018-08-20 11:57:57이정환 -
세계 약대생, 2020년 한국서 총회 열고 제약산업 배운다국제약학대학생연합(IPSF)이 2020년 세계총회를 한국에서 열기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약학대학생연합(KNAPS)이 최근 아르헨티나 멘도자에서 개최된 제64회 IPSF 세계총회에 참석해 유치 경쟁에 뛰어든 결과다. KNAPS는 2007년 부터 빠짐없이 한국 약대생단체 대표로 IPSF 세계총회에 참가중이다. 이번 아르헨티나 총회에서 시작된 2020년 세계총회 유치 경쟁에는 프랑스와 이집트, 독일·스위스·오스트리아 3개국 연합팀 등 국가들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지만 한국이 최종 개최국으로 결정됐다. KNAPS가 2010년과 2016년에 IPSF 아시아태평양지부(APRO) 아태약학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전력이 유치에 영향을 미쳤다. 전국 35개 약대 소속 1300여명 약대생들이 회원인 KNAPS는 약사 직능개발, 국민 보건증진, 글로벌 네트워킹을 목표로 약대생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을 진행중이다. KNAP 이현승 회장은 "세계 여러 나라 약대생 간 활발한 교류로 한국 약대생이 글로벌 약사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게 2020년 IPSF 세계총회 국내 유치 성공 배경"이라며 "전세계 약대생이 한국을 방문해 국내 문화와 제약산업 이해를 높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2018-08-20 11:30:18이정환 -
팜클래스, '만만하게 한약제제 사용하기' 강좌 오픈약업계 온라인 교육 사이트인 팜클래스가 올해 다섯번째 정규강좌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 팜클래스는 현재 임상약학, 일반약, 건기식, 한방 등 약 40여개 이상 온라인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모든 강좌는 PC와 모바일서비스에서 HD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5차 정규강좌에서는 지난 4차 정규강좌에서 오픈한 김명철 약사(병태생리학 박사)의 병태생리로 알아보는 약국약물2 강좌를 포함해 배현 약사의 한방중급2 '만만하게 한약제제 사용하기' 강좌를 신규 개설된다. 이번 한방중급2는 강좌는 지난 한방중급1 호흡기에 이어 소화기편을 다룰 예정이다. 팜클래스는 "배현 약사의 한방강좌는 약사 스타일에 잘 맞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원리로 재현해 가능성을 최대한 살리고, 현대적 근거를 제시하고 다양한 그림과 도표를 통한 간결하고 쉬운 설명으로 한방을 공부하는 약사들에게 적합한 한방강좌로 알려져있다"고 말했다. 팜클래스의 이번 5차 정규강좌는 오는 29일부터 온라인 상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강의에 관련한 자세한 정보와 샘플강좌는 팜클래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www.pharmclass.co.kr, 02-6954-2008로 하면된다.2018-08-20 11:24:59김지은 -
휴베이스, 유럽 유기농 인증 '그린내츄럴' 론칭휴베이스(대표 홍성광)가 9월부터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제품 '그린내츄럴(Green Nautral)' 제품라인을 휴베이스약국에 론칭한다고 밝혔다. 그린프로젝트(대표 Michele Franchetto)가 생산하는 그린내츄럴은 이탈리아에서 약국 등 3000여개 유통채널에서 판매되는 환경 친화적인 유기농 제품이다. 식물 재료를 사용한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프리미엄 바디케어 제품(아체(ACE) 샴푸)등이 유럽 유기농 인증 하에 판매되고 있다. 그린내츄럴은 한국과 아시아 판권을 가진 오션글로비스(대표 신동수)를 통해 수입된다. 그린내츄럴은 2017년 휴베이스와 업무협약을 체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휴베이스 관계자는 "친환경 제품은 약국가 필수 카테고리라는 확신하에, 3년에 걸친 제품 탐색과 검증을 통해 이탈리아 최고의 유기농 제품 라인을 생산, 판매하는 그린프로젝트사 제품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오션글로비스 측은 "프리미엄 유기농 시장은 연평균 10% 이상씩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그린내츄럴은 약사가 선택하고 권하는 제품을 콘셉트로 휴베이스 약국 뿐 아니라 온라인과 약국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2018-08-20 11:14:38정혜진 -
도봉·강북구약, 소외계층 등에 의약품 지원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최귀옥)는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어르신, 임산부를 위해 최근 창동종합사회복지관에 의약품을 지원했다. 영양제와 상비 의약품 등이 주로 지원된 물품이다. 최귀옥 회장은 "주변 약국 약사들의 정성으로 지원 약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계층 의약품 지원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2018-08-20 11:03:30이정환 -
서울 강서구약 상임이사회서 약사연수교육 논의서울 강서구약사회는 최근 제8차 상임이사회의를 개최하고 제3차 약사연수교육과 올바른 약물 이용사업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13명 이사 중 10명이 참석했다. 이사회는 약사연수교육을 내달 15일 열기로 결정했다. 이번 연수교육에는 인문학 강의도 포함키로 했다. 송인석 부회장은 건보공단 주관사업인 올바른 약물이용사업 관련 보고를 이행했다.2018-08-20 10:37:24이정환 -
부산시, 서부산의료원 설립 예타 대상사업 신청부산시가 서부산권 의료격차 해소와 응급·재난 및 감염병 대응 등 재난의료 거점공공병원 확보를 위해 서부산의료원 설립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설립협의를 진행했으며, 이를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서부산권 시민숙원 사업인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해 지난 2016년 10월 입지를 선정했고,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사업 타당성을 검증했다. 이를 바탕으로 보건복지부에 설립협의 절차를 진행하였고, 오는 10월 기재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신청을 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서부산의료원 설립을 위해 대전광역시 등 타시도 사례를 벤치마킹해 지역의 특화된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전문용역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타당성용역을 실시했다. 이처럼 시작부터 관련부처와 수차례 사전협의를 거쳤으며, 투자적 측면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비용분석 즉 B/C 결과 1.01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용역결과가 산출됐다. 이 용역을 바탕으로 지난 4월 보건복지부에 설립협의 요청서를 제출했고, 5~7월 3개월간 진료권내 예상환자의 지역친화도(RI), 지역환자구성비(CI) 등 상세한 데이터를 확보해 보건복지부에 추가 제출했다. 부산시 측은 "보건복지부가 자체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라며 "이 사업은 사하구 신평동 도시철도 1호선 신평역 인근 부지에 국비와 사비 등 2187억원을 들여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건립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시는 서부산의료원 설립에 대한 중앙부처의 공감을 끌어내기 위해 사업계획 협의 시부터 보건복지부를 수시로 방문해 설립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거쳐 한국개발연구원이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사업시행여부를 최종 판단하게 된다.2018-08-20 08:57:36정혜진
오늘의 TOP 10
- 1신속한 재인증과 소송 반전…GMP 취소 업체들 재기 총력전
- 210년 걸친 약가인하…제약-유통-약국, 차액정산 전쟁 예고
- 3코대원에스 제네릭 15일 일제히 허가신청…우판 경쟁 치열
- 4제네릭과 신약 사이, 약가인하로 본 가중평균가의 역설
- 5원료약으로 축적한 신약 경쟁력…에스티팜, 체질전환 속도
- 6포타겔·스타빅, 지난 6~8일 소아 처방·조제 삭감 피했다
- 7강원호 대표, 유나이티드 최대주주 등극…실적이 만든 승계 공식
- 8난소암 신약 급여 순풍…치료 전략 세분화 기대감↑
- 9클린콜·AI내시경·펙수클루…대웅제약, 소화기 밸류체인 확장
- 10[기자의 눈] 집합 연수교육 논란이 남긴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