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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사 바둑 최강자 가린다…이창호 9단과 대국 기회도의사, 약사, 치과의사, 한의사 중 바둑 최강자는 누가 될까. 보건의료인 중 바둑 1인자를 뽑기 위한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데일리팜은 오는 23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메디칼타임즈, 한국바둑방송 등과 공동으로 '2019 보건·의료전문가 바둑대회'를 주최한다. 대회는 한국바둑방송(K바둑)으로 생중계되며 최유진 캐스터가 진행을 맡는다. 이날 대회에는 이창호 사범, 유창혁 사범, 양재호 사범, 김효정 사범, 하호정 사범, 김미리 사범 등 프로기사 6인도 이벤트 대국에 참여해 이목을 끈다. 이벤트 대국은 프로기사 1명이 여러 사람을 동시에 상대하는 다면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50명을 현장 접수 및 추첨해 진행할 예정이며, 이창호 9단 등 유명 프로기사와 바둑을 둘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정식 대회는 바둑 급수별로 최강부-5단이상, 상급-4단~1단, 중급-1급 이하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3조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현장에서는 최강부 4강까지만 선발한다. 이후 준결승에 오른 4인은 7월 중 K바둑의 방송대국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총 상금은 600만원 상당이다. 또한 대회에는 친선 오목대회 등 참가자 가족들을 위한 행사도 준비돼있다. 우수가족 특별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데일리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대회 참가자 및 가족 전원에게는 중식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유한양행이 후원하고 대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대한한의사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 등이 공동주관한다.2019-06-17 19:28:57정흥준 -
약학은 기본, 경영·음악까지…33가지 학력 가진 약사대부분 약사들이 '공부하는 즐거움'을 안다. 하지만 학구열이 높고, 공부를 즐기면서도 하루하루 약국 열고 닫고를 하다보면 '공부해야 하는데'라는 아쉬움이 늘 남는다. 그래서 약국을 운영하면서 약학과 보건학, 영양학은 물론 피아노학, 경영학, 사회복지학, 문예창작학, 상담심리학 등 33가지 학력을 가진 이 약사를 보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충남 서산시 해미면에서 세선약국을 운영하는 장하영 약사(40세, 충남대 약학대)는 어떻게 10년도 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이 많은 학업에 도전하고 성과를 낼 수 있었을까. 그는 '시간 관리가 핵심'이라고 말한다. - 33개 학위가 맞나. 어떤 분야를 공부했나. 현재 15종의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졸업한 것만 15종이고, 재학한 학업은 13종, 수료한 것이 4종이다. 중퇴한 것도 1종이 있다. 약국을 개국한 게 약 12년 전이다. 개국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자리 잡는 데 3년 정도 걸린 후부터는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다. 평소 관심 가고 좋아했던 분야부터 시작했다. 소개하자면 방통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후 사이버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영양사, 사회복지사,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산업위생관리기사, 정보처리기사, 물류관리사, 유통관리사, 평생교육사 등을 취득했다. 학부로는 전공인 약학을 시작으로 방송대에서 환경보건학과 식품영양학과를, 사이버대학교에서 피아노학, 경영학, 사회복지학, 문예창작학, 상담심리학, 전기전자공학, 실용음악학을 졸업했다. 회화과, 빅데이터학은 졸업 예정이다. 석사는 응용화학, 컴퓨터공학, 과학기술교육학, 환경학을 졸업했고 사회복지학, 약학, 음악학(피아노), 정보통계학과는 수료 후 올해 중 졸업할 예정이다. 박사는 평생교육학을 전공했고 그밖에 진행하고 있는 과정도 있다. 자격증은 약사 면허, 영양사 면허, 사회복지사 1, 2급,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산업위생관리기사, 정보처리기사, 물류관리사, 평생교육사 등이다. 정확한 수는 나도 다 헤아리기 힘들다. - 이런 학력으로 이미 지역에서는 명물이 됐다. 인터뷰도 여러차례 했다. 유명인이라 하기엔 멋쩍다. 그런 수준은 아니다. 제 사연을 아는 분에게서 소식을 들은 지역신문 기자가 인터뷰를 요청했다. 인터뷰 기사가 나가면서 여러 곳에서 연락이 왔고 수차례 인터뷰를 했다. - 이런 성과가 가능한 것인가. 보통사람들은 엄두가 나지 않는 공부량이다. 공부하는 노하우는 무엇인가. 방송통신대와 사이버대학을 십분 활용했다. 한두 가지 학적을 병행하다가, 이중 학적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는 너무 기뻐 쾌재를 불렀던 기억이 난다. 여러가지 공부를 병행했다. 정말 마음껏 공부했고, 공부하고 있다. 배우고 싶었던 분야를 시간만 맞추면 얼마든지 강의를 듣고 연구할 수 있어 좋다. 어릴 때부터 집중력이 좋았던 것 같다. 한번 집중하면 몇시간을 그것만 고민하고 파고든다. 그런 성격이 도움이 된 듯 하다. - 원래 호기심이 많은 학생이었나. 전공 분야들이 인문학부터 자연과학, 예체능까지 벽이 없다. 어릴적부터 호기심이 많고 공부하는 걸 좋아했다. 중고등학생 때도 시험기간이 아니면 하교 후 집에서 학업공부를 웬만큼 마친 다음부터는 관심분야를 혼자 공부했다. 대학생 때도 중간,기말고사 기간 2주를 제외하면 남은 시간은 다른 분야 공부에 할애했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특히 좋아해 한참 몰두하고 프로그램 개발까지 했었다. - 공부하는 노하우가 있을 듯 하다. 공부하는 노하우보다는 시간을 관리하는 노하우라는 말이 맞을 듯 하다. 가장 힘든 게 하고싶은 공부를 하기 위한 시간 관리와 할애고, 또 그렇게 터득한 노하우도 시간에 대한 것이다. 보통 8시에 약국을 마치고 집에 가 공부를 시작하면 새벽 4~5시에 끝난다. 잠을 적게 잔다. 새벽까지 공부한 후 짧게 자고 아침에 다시 약국에 출근한다. 이동시간도 많이 활용한다. 단 10분이 걸리는 거리도 외울만한 것을 챙겨 외우며 이동한다. 약국에 있을 때 연구나 논문작성은 못해도 자투리 시간에 할 수 있는 단순 암기나 작업을 한다. 하고싶은 건 많고 시간이 부족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자투리 시간을 적극 활용하게 됐다. - 40대 안에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고 들었다. 현재 13가지 학위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박사과정은 5개 대학에서 밟고 있고 SCI, KCI 학술지에 13편, 국내 학술지에 3편의 논문을 등재했다. 지금이 한국나이 42세인데, 40대에 박사학위 20종, 연간 국가자격증 2~3개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년 2개의 박사과정을 마무리하고 새로 들어가는 박사학위를 잘 병행하면 목표를 이룰 수 있을 듯 하다. 지식을 융합해 새로운 학문을 개척하고, 오케스트라 지휘도 하고 싶다. 현재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하고 있고, 오는 가을 창단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더 많이 공부하고자 하는 약사들에게 하고싶은 말은. 주변의 동료약사와 근무약사들을 보아도 각자 한 개 이상의 공부 거리와 취미가 있다. 내가 특별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다만 노력한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믿는다. 매슬로의 인간 욕구 이론을 보면 최종단계가 '자아실현'이다. 나는 최종단계가 '자아실천'이라 말하고 싶다. 혹여나 노력해서 이루지 못하더라도, 노력했다는 것 만으로 이미 기본 이상의 성공을 이룬 거나 다름 없다. 또 노력했다는 것 만으로 자아를 실천한 것이니 인간의 최종단계 욕구를 이룬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믿는 대로 노력한다면 결과 여부와 상관 없이 이미 성공한 것이나 다름 없다. 공부가 아니어도 좋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노력하자고 말하고 싶다.2019-06-17 19:08:26정혜진 -
성남시약, 임원 워크숍 열고 하반기 사업계획 논의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지난 15∼16일 양일간 베니키아 춘천베어스호텔에서 2019년 임원 워크숍을 열고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과 약계 현안 및 회무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시약사회는 오는 29일 열리는 2019년 연수교육 상세진행 방안과 하반기 분당구보건소 및 건강보험공단과 실시하는 방문약료사업에 대해 중점 논의했고 상반기 반회 진행상황과 위원회별 사업 추진사항도 점검했다. 워크숍에는 한동원 회장, 김범석 총회의장, 김윤순·김재규 부의장, 강성희·최재윤·전귀분·권세웅 부회장, 김혜옥 기획단장, 황종인 대외협력단장, 유석열 문화복지단장, 김광석(총무), 정성희(약국), 정호은(여약사), 이원향(홍보), 변동성(한약), 강인영(건강보험), 권혜진(연수교육), 이인숙(문화체육)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19-06-17 18:33:56강신국 -
청량리역 약국가 줄폐업 현실화…병원이전·재개발 원인청량리역 인근 약국가는 성바오로병원의 이전과 재개발 등의 이유로 약 3개월만에 4곳의 약국이 문을 닫았다. 3곳의 약국은 성바오로병원의 은평성모병원 이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으며, 1곳의 약국은 재개발로 인해 폐업을 피하지 못했다. 지난 1월 데일리팜이 성바오로병원 인근 약국가를 취재했을 당시 우려했던 약국 줄폐업이 현실화된 것이다. 또 청량리 재정비촉진구역 주거복합사업 신축공사가 속도를 내면서, 병원과 거리가 있던 약국 1곳도 문을 닫게 됐다. 폐업한 약국 자리는 모두 새 주인을 찾지 못한채 빈 상가로 남았다. 끝내 수억원의 권리금은 회수하지 못한채 이전 또는 폐업한 것이다. 약국 외벽에는 '영업종료'와 '임대중'이라는 게시물들이 붙어 눈길을 끌었다. 그중 한 곳의 약국은 병원을 따라 은평으로 이전했음을 알리는 현수막을 부착하기도 했다. 성바오로병원 처방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던 4곳의 약국 중 남은 약국은 1곳뿐이었다. 폐업한 약국들에 비해 지하철 출입구에 가까워 상대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특징이 있었다. 이 약국은 지역 환자들을 최대한 흡수하기 위해 폐업약국들에 약국 위치를 알려주는 안내문을 붙였다. 약국들이 줄지어 폐업한 후 새롭게 들어선 약국도 있었다. 기존에 운영중이던 약국과는 또다른 지하철 출입구에 위치했으며, 인근 의원 한 곳과 지역시장 상권이 주된 고객층이었다. 청량리역 인근에는 롯데캐슬을 비롯해 크고작은 오피스텔과 상가 건물이 재건축에 분주한 모습이었다. 성바오로병원의 부지도 부동산개발업체인 STS개발에서 약 1300억원을 주고 인수했다. 시공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초 착공해 오는 2023년에는 주상복합 건물로 탈바꿈하게 될 전망이다.2019-06-17 18:20:13정흥준 -
대한약국학회, 당뇨 약료 전문가과정 정례화대한약국학회(회장 강민구)는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에서 지난 9일, 16일 양일에 걸쳐 당뇨약료 전문가 과정을 진행했다. 교육위원장 남창원 약사는 "이번 당뇨약료 전문가 과정은 국내 1000만명에 육박하는 당뇨환자 및 위험인구에 대해 약국이 중점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당뇨 전문 교육과정(1차)에서는 ▲조재형 교수의 '당뇨의 introduction' ▲이윤정 교수의 '환자 모니터링' ▲김은영 교수의 '최신 약물요법' ▲남창원 약사의 'OTC 응용'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당뇨 전문 상담과정은 ▲곽혜선 교수의 '자가혈당관리 및 당뇨예방' ▲양재욱 교수의 '특수상황 환자관리' ▲유혜숙 영양사의 '영양 및 식사조절' ▲김정은 약사의 '올바른 주사법 및 혈당측정법' 등으로 진행됐다. 학회 측은 약대 교수와 약사 외에도 내분비내과 전문의, 당뇨교육 전문 영양사 등을 강사로 초빙해 다양성과 실용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이수한 약사에겐 수료증과 함께 4학점(credit)의 학회 CE(Continuing Education)가 부여됐다. 학회는 당뇨약료 전문가 과정을 정례화하고 일선 약사들의 요구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보완 및 강화할 예정이다. 학회 관계자는 "약국이 1차적이고 선제적인 당뇨의 예방 및 관리센터 역할을 하고, 더 나아가 당뇨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2019-06-17 16:53:48정흥준 -
서대문구약, 세브란스병원 약제부와 현안 소통서울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송유경)는 지난 13일 세브란스병원 약무국과 간담회를 갖고, 현안에 대해 소통했다. 이날 구약사회는 손은선 약무국장을 비롯해 약무국 9개 부서 팀장 및 차장들과 의견을 나눴다. 한편 간담회에는 송유경 회장, 정명진 감사, 송정순 의장, 송연자·김미향 부회장, 김필경 총무위원장, 정미애 여약사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19-06-17 16:32:23정흥준 -
충북도약, POS 도입·연수교육 고도화 등 추진충청북도약사회(회장 신태수)는 지난 16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2019년도 약사연수교육 및 마약류 교육을 실시했다. 신태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수교육 강화를 위해 대한약사회에서는 연구용역을 실시해, 가칭 '약사연수원'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개선방안을 통해 연수교육의 내용을 표준화하고 관리를 효율화해 약사의 평생교육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 회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2차원적 업무는 기계에 맡기되 약사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모든 약국의 POS 시스템 도입 등 일상업무의 혁신을 위한 연구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연수교육 강의는 ▲도약사회 강창균 약학위원장의 '의약품 등 안전관리:지역의약품안전센터 및 의약품안전사용교육단 소개' ▲동의한방체인 임교환 박사의 '약국한약:호흡기질환의 한방요법'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의 '약사윤리 및 약사법령:약사회 정책방향 및 현안' ▲이촌회계법인 임현수 회계사의 '약국운영 및 관리:최저시급인상 및 주휴수당포괄임금제 관한 세무사항' ▲최방선 약사의 '복약지도:여성호르몬요법의 이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이성현 팀장의 '마약류 관리: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등으로 구성됐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드라마 '봄밤'을 협찬하며 진행되는 '전문의약품은 공공재입니다' 홍보와 커뮤니티케어(지역사회통합돌봄선도사업) 등을 설명했다. 또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과 약사면허신고제, 약국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등 현안에 대해 강의했다.2019-06-17 16:18:45정흥준 -
용산구약, 파지수거어르신·소녀 돌봄약국 점검서울 용산구약사회(회장 정창훈) 여약사위원회(여약사회장 신정순, 여약사위원장 이정현)는 15일 반포한강 가빛섬에서 '용산구약사회 2차 여약사위원회'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여약사위원들은 파지수거 어르신 돌봄약국과 소녀돌봄약국 운영 현황을 보고한 후 약사회 현황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신정순 여약사회장, 이정현 여약사위원장을 비롯한 여약사위원들이 참석했다.2019-06-17 15:56:29정혜진 -
"노인요양시설 10곳 중 6곳 이상 간호사가 없다"노인요양시설에 대한 허술한 인력배치 기준으로 인해 시설 10곳 중 6곳 이상에서 간호사가 없어 입소노인에게 제대로 된 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보건행정학회가 지난 14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백양누리에서 개최한 전기학술대회 '간호정책 현안과 발전방안' 세션에서 신주현 이화여대 간호대학 교수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의 질을 간호 인력이 결정한다는 많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노인요양시설 64%에서 간호사를 배치하지 않고 있어 인력 배치기준 등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신 교수는 "우리나라 노인요양시설과 이용자 수는 2008년 1332개, 8만1252명에서 2017년 3261개, 17만6041명으로 각각 145%와 117% 증가했고, 급여비용 또한 1309억 원 수준에서 2조4892억 원으로 1800% 증가하는 등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9 OECD 헬스 데이터에 따르면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중 간호사 비율은 미국 34.3%, 네덜란드 28.2%, 독일 50.9%, 일본 20.7% 등이었으나 한국은 2.1%에 불과했다. 우리나라 노인요양시설의 간호인력 배치기준은 노인복지법 시행규칙에서 30병상 이상의 경우 입소자 25명 당 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 1명을, 10∼30병상은 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 1명을 두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시설들은 간호인력의 대부분을 간호조무사로 채용하고 있다. 신 교수는 이에 "노인요양시설 입소노인이 최상의 간호서비스를 받기 위한 적정 간호인력 수를 산출해 노인요양시설 법정인력 기준에 반영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 교수와 함께 '방문간호 결합형 통합재가 활성화 방안' 발제에 나선 황라일 신한대 간호대학 교수는 "고령화 및 중증화 추세에서 노인장기요양 수급자가 가능한 오랫동안 지역사회에서 거주하기 위해서는 분절적 재가급여를 하나의 급여로 통합해 이용자 맞춤형 설계로 제공할 수 있는 통합재가급여가 필요하다"며 "특히 요양과 의료 지원이 모두 필요한 수급자의 특성상 방문요양과 방문간호를 통합해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교수는 "통합재가급여 시범사업 내에서 예방적 차원의 건강관리를 위해 월 2회 간호사가 정기적으로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간호처치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건강교육 및 상담효과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방문간호서비스는 수급자의 입원, 외래 등 의료서비스 이용률을 감소시켜 의료비 절감에 효과가 있는 만큼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방문간호 활성화에 대한 법적, 제도적 보완이 요구된다"고 말했다.2019-06-17 15:30:05강신국 -
잦은 제형변경 약국 골치..."조제실수에 비용도 발생"제약사의 잦은 제형변경과 불친절한 안내로 일선 약국들이 부담을 떠안고 있다는 지적이 거듭 나오고 있다. 최근 경기 지역의 한 약사는 LG화학의 제미메트 서방정을 뜯어본 뒤에야 제형이 달라졌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이번 만의 일이 아니었다. 대원제약의 원트란 세미 서방정의 경우에도 ATC기계에 약을 넣는 과정에서 제형이 달라졌다는 걸 알게됐다. 제약사들은 제형변경 내용을 유통업체들에 공지하고 있지만, 모든 취급 약국으로 정보가 전달되지 않으면서 생기는 문제였다. 약국에서는 제형이 변경됨에 따라 조제실수 등이 발생할 수 있고, 또한 자동조제기(ATC) 캐니스터를 교체하면서 비용도 발생하기 때문에 부담이 된다고 토로했다. 경기 A약사는 "갑작스런 제형변경도 불만인데, 이로 인해 약국에 손해도 미친다. 제품에 맞게 ATC캐니스터를 깎아야 하기 때문에 5만원씩 비용이 든다"면서 "회사에서는 이유가 있어서 바꾸겠지만 일단 제대로 된 공지조차 이뤄지지 않으니까 약사들의 불만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경기 B약사는 "약에 대한 정보는 당연히 약사가 가장 먼저 정확하게 알아야 하지 않냐"면서 "약을 뜯어보고 나서 이곳저곳 전화를 해서 확인을 해야 한다는 상황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제형변경 정보가 제대로 공유되지 않으면서 불만이 커지다보니, ATC캐니스터 교체로 인한 지출에 대한 목소리도 거세졌다. B약사는 "캐니스터 제작비도 문제고, 모양변경으로 어쩔 수 없는 불용재고가 생길 수도 있다. 경제적 문제뿐만이 아니라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면서 "제형이 변경된 제품을 취급하는 모든 약국으로 공지가 되기 전에는 변경된 제품이 나오지 않도록 절차나 제제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경기 C약사는 "제품 주문시에도 2달이 넘도록 신형이 출하되다가 느닷없이 구형으로 와서 황당한 경우도 있었다. 환자도 황당해한다"면서 "신형 출하 시엔 구형을 수거한다거나 하는 방식의 대책 마련이 있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2019-06-17 11:46:55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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