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예방접종 수급안정 위해 전문가 한자리에
- 김정주
- 2018-04-26 12: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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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본, 의견수렴 위한 공청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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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반복되는 국가예방접종 백신 부족 상황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위해 각계 전문가와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오늘(26일) 오후 2시 국민연금공단 서울 북부지역본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피내용 BCG 등 최근 발생하는 국가예방접종 백신 수급불안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장기계약·총량구매 등 백신 공급방식 개선, 국내외 수급상황과 공급중단 대비 긴급백신 확보, 부족상황 조기인지 체계 구축 등 백신 수급안정을 강화하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의 일환이다.
공청회는 정책연구용역발표와 패널토의로 나눠 진행될 예정인데, 먼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국가예방접종사업 백신의 안정적 공급체계 및 합리적 가격 산정 근거 제시 연구(연구책임자 신현웅 박사)' 결과를 발표한다. 연구진은 미국, 대만 등 백신 장기계약, 현물비축 등 사례를 발표하고 국내적용 가능한 백신수급 개선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패널토의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신의철교수를 좌장으로 예방접종을 담당하는 의료계, 접종자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언론과 시민단체, 백신 공급 업계, 법률·세무 전문가가 참석한다. 질병관리본부 공인식 예방접종관리과장은 "2014년부터 국가예방접종 사업이 민간의료기관까지 전면 무료화되면서 접종 편의는 높아졌으나 백신수급은 좀 더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수렴해 실현가능한 개선안을 도출하고, 국민·의료계가 백신이 부족해 생기는 불편을 최소화하며 질병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한편 질본은 "2017년 11월부터 본부내 구성·운영 중인 '백신 수급체계 개선 추진단'의 도출결과와 국가예방접종 백신공급방식 개선을 위한 민관협의체와 본 공청회 내용 등을 바탕으로 예방접종 전문위원회, 감염병 관리위원회 논의를 거쳐 상반기 중 '국가 백신 수급안정화 종합대책'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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