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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형 약국에 매출 뺏기는데, 약사도 이제 시작해야죠"

  • 김지은 기자
  • 2026-07-03 09:52:32
  • 요약
  • 정세운 약사 “블로그 보고 찾아오고 전화하는 고객 생겨”
  • “약국 홍보 넘어 직역 확장·미래 준비 차원에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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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창고형 약국과 대형약국의 확산, 온라인 정보 검색의 일상화로 동네약국의 경쟁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 가격과 입지만으로는 차별화가 어려운 환경에서 약사의 전문성과 상담 신뢰를 어떻게 알릴 것인지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정세운 약사는 약국 블로그와 SNS 활동이 단순 홍보를 넘어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약사는 “지금 내 약국과 수입, 현 상황에 만족한다면 필요 없을 수 있다”면서도 “직역을 넓히고 싶거나 나를 더 알리고 싶거나, 앞으로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꼭 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실제 효과도 있었다. 정 약사는 “SNS를 하면서 약국 매출에도 당연히 도움이 됐다”며 “블로그를 보고 찾아오시는 분들이 있었고, 전화 주시는 분들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처음에는 단순 홍보 목적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강의, 외부 활동, 브랜드 확장의 기회로도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바쁜 약국 업무 속에서 콘텐츠를 꾸준히 만드는 방법으로는 AI 활용을 제안했다. 정 약사는 “AI에게 다 맡기면 안 되지만, 본인의 지식을 바탕으로 적절히 AI를 섞으면 콘텐츠 제작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점심시간이나 손님이 없는 틈만 활용해도 콘텐츠를 쌓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약사 콘텐츠에는 규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 정 약사는 제품 노출과 표현에 따라 신고나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무리하지 않고 안전한 선을 지키면서 꾸준히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정 약사는 약국 시장의 변화도 언급했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커지고 의약품 시장 경쟁은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금의 현상 유지가 계속될 것이라고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약국 블로그와 SNS를 왜 시작해야 하는지, 규제 리스크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실제 약국 매출과 외부 활동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에 대한 정세운 약사의 자세한 이야기는 '팜스타트' 특강을 통해 상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특강 탭에서 인터뷰 전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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