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부도날 지경" 동창 속여 6억원 갈취한 약사 구속
- 김지은
- 2018-06-28 10:56:1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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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경찰 수사… 약국 운영 자금 목적으로 6회 걸쳐 속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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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님! 옆 약국은 세금 덜 내는데, 우리 약국은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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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운영 자금으로 수억원을 빌려 갚지 않은 80대 약사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북 안동경찰서는 28일 약국 운영자금 명목으로 초등학교 동창으로부터 5억9000만원을 가로챈 사기 혐의로 약사 A(82)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5년 9월 20일 안동시 소재 한 약국에서 초등학교 동창 B씨에게 "어음이 한꺼번에 돌아와 약국이 부도날 지경“이라며 ”2억 원을 빌려주면 빠른 시일 내 갚겠다"고 속여 1억5000만원을 받았다.
이후에도 A씨는 같은 수법을 이용, 작년 3월까지 6회에 걸쳐 B씨로부터 총 5억9000만원을 받은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측은 "앞으로도 악성 사기 수배자는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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