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4개국 약학회장, 약학교육·제약산업 발전 협력
- 김지은
- 2018-10-17 15:21:4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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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일본·대만·베트남 약학회 MOU 체결…"제약산업 인재 육성 함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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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학회(회장 문애리)가 1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 중인 '2018 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에는 한국, 일본, 대만, 베트남 4개국 약학회 회장이 한자리에 모였다.
4개국 약학회장들은 이 자리에서 'Shared Spirit with Asia Pharmaceutical Societies'을 주제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중국과 태국을 포함한 6개국 학회가 참여하기로 논의됐었지만 중국과 태국의 약학회가 내부 사정으로 불참하면서 4개 국가가 우선적으로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문애리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약학회 최종 목표는 신약개발과 이를 위한 인재 육성"이라며 "아시아 국가 약학교육 정보와 협력을 통해 인재 육성에 나서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이번 만남으로 아시아약학 교육 발전과 협력의 장이 지속되길 바란다"며 "변화하는 환경에 대비하고 그에 따른 인재 육성을 위해 협력을 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어 이용복 차기 약학회 회장은 "오늘 자리를 위해 시간을 내주신 아시아국가 약학회 회장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면서 "약학회는 아시아 국가 학회들의 협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이런 상황 속 아시아 약학회 간 협력은 모두가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대만약학회 지퐁 리 회장은 "대만은 약학 대학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던 중 이번 협약의 기회를 맞게 돼 기쁘다"며 "약학교육이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베트남 약학회 퐁 뉴엔 보 회장도 "베트남은 제약산업과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인재 교육이 분리돼 있었지만 이제 제약산업에 포커스를 두는 추세"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어떻게 제약산업과 약학이 어우러지는지, 일본과 한국, 대만의 사례를 보고 많은 것을 참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약학회는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새로운 인사이트를 발견해 제약산업 연합을 통한 약학교육 질을 향상시킬 방안을 논의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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