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장영양제 공급 비상…엔커버 이어 '하모닐란'도 품절
- 정혜진
- 2019-07-10 11:17:4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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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진, 하모닐란 500ml 입고 연기 공지..."7월 말 재공급"
- JW중외 '엔커버' 공급 중단에 '하모닐란'으로 수요 몰린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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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영진약품은 거래업체에 자사의 경장영양제 '하모닐란액' 500ml 입고가 계속 연기되고 있다고 공지했다. 재공급은 오는 26일 이후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영진약품의 '하모닐란액'은 독일 비브라운사에서 영진약품이 완제품을 수입하는 제품으로, 영진약품은 6개월 전 미리 주문해 입고 일정과 수량을 조절하고 있다.
경장영양제는 JW중외제약이 판매하는 '엔커버'와 영진약품의 '하모닐란' 두 품목이 유일하다. 그러나 지난 5월 '엔커버'가 식약처 허가변경을 이유로 무기한 공급 중단에 들어가면서 사실상 수술 환자에게 처방할 수 있는 경장영양제는 '하모닐란'이 유일한 상태다.
경장영양제 수요가 '하모닐란'으로 급격히 쏠린 것이다.
영진약품 역시 공지에서 "최근 경쟁제품의 장기품절로 인해 하모닐란 판매 수량이 급격하게 증가했고 국내 재고분이 모두 소진됐다"며 "현재 공급사와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진약품은 2002년 국내 최초로 경장영양제 '누트릴란'를 국내에 도입한 이후 2010년 최초 식이섬유 함유 경장영양제 하모닐란을 국내에 도입했다. 하모닐란은 500ml와 200ml 두가지 용량이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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