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O 영업' 휴텍스제약 고공행진, 처방액 2500억 돌파
- 이석준
- 2022-02-03 06: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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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2583억 외형...5년새 110% 수직상승
- 고지혈증 등 주력 제네릭 3종, 의원서 365억
- 영업대행 판촉수수료 1000억 상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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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휴텍스제약의 지난해 원외처방액이 2500억원을 돌파했다. 5년새 약 110% 증가했다. 2500억원은 국내제약사 중 11위에 해당되는 수치다.
CSO(영업대행업체) 전략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휴텍스제약은 자체 영업조직 없이 CSO업체에 의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력 제네릭이 호조를 보였다. 특히 의원 시장에서 두각을 보였다.
고지혈증약 휴텍스아토르바스타틴(130억원), 뇌기능개선제 실버세린(124억원), 고지혈증복합제 크레스티브(111억원) 등이 의원 원외처방액 100대 품목에 들었다. 3품목 합계 365억원이다.
업계 관계자는 "휴텍스제약은 국내제약사(상장+비상장) 중 매출액 기준 30위권이지만 원처방액 규모만 놓고 보면 10위 정도에 해당되는 기업이다. CSO 의원 영업을 기반으로 원외처방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CSO 영업 강세...판관비 비중 높아
휴텍스제약은 CSO 영업을 펼치는 것으로 파악된다.
휴텍스제약은 여느 제약사보다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판관비 비중이 높다. 2019년(매출액 1788억원/942억원)과 2020년(2053억원/1102억원)은 각각 52.68%, 53.68%다.
회사의 판관비 대부분은 판촉수수료다.
2019년과 2020년 판촉수수료는 각각 858억원과 994억원이다. 지난해는 원외처방액이 증가한 만큼 판촉수수료는 1000억원을 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판촉수수료는 CSO 영업비로 알려져 있다. 타 제약사는 지급수수료 항목으로 CSO 비용을 잡고 있다.
판관비가 전체 매출의 50%를 넘고 업계 평균을 상회하지만 수익성은 좋은 편이다.
휴텍스제약 영업이익률은 수년째 15%를 넘고 있다. 2015년 26.6%, 2016년 21.8%, 2017년 18.5%, 2018년 16.5%, 2019년 18.57%, 2020년 17% 등이다. 지급수수료는 많지만 대형 제약사의 판관비를 잡아먹고 있는 연구개발비 등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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