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대표, 유증 25% 참여...지분율 12.53%로 하락
- 이석준
- 2022-11-04 06: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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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초 20%서 25%로 수정…주가 하락에 참여 비중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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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김정근 오스코텍 대표가 886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25% 참여한다. 기존 20%서 변경됐다.
김 대표의 유증 참여 비중은 올라갔지만 25%만 참여하면서 지분율은 12.53%까지 하락하게 된다. 김 대표는 유증 자금 32억원을 신주인수권증서 매도, 주담대 등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최대주주 김정근 대표는 당초 20%서 25%로 배정 주식 참여 계획을 밝혔다.
오스코텍은 당초 1200억원 규모 유증을 추진했지만 주가 하락으로 300억원 이상이 쪼그라들었다. 이에 발행가액이 낮아져 김정근 대표의 참여 비중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유증 후 최대주주 지분율은 14.34%서 12.53%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미참여 가정)은 13.67%까지 하락하게 된다.
김 대표는 유증 참여 자금에 32억원 정도를 투입한다. 김 대표는 유증 신주인수권 매각 등을 통해 약 17억원을 현금화해 재원을 마련했다.
32억원은 당초 20% 참여시 집행할 34억원과 큰 차이가 없다. 유증 참여 비중은 늘었지만 유증 규모 축소로 김 대표의 자금 투입 규모는 비슷하게 책정됐다.
한편 오스코텍은 잇단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다.
회사는 공시 대상 기간 중 임상시험비용 등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제12회 사모 전환사채 발행(55억원) 및 3자배정 유상증자(제3회 전환우선주 165억원), 제4회 전환우선주(300억원)를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 이번 886억원 유증까지 합치면 3년도 안돼 1406억원 규모다.
잦은 자금 조달은 회사 유동성 부문에 부정적인 시그널을 줄 수 있다.
오스코텍은 2020년(영업이익 16억원)을 제외하고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2019년 199억원, 2021년 281억원, 2022년 반기 153억원이다. 자체 현금 창출 능력보다는 외부 자금에 의존하는 구조다.
오스코텍은 사업 구조 상 향후 연구개발비 지속 투자로 인한 외부 자금 조달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 매출은 고정수익보다는 당분간 기술 수출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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