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작 도입했어야"…28년차 약사의 오토팩 15년 사용 후기
- 차지현 기자
- 2026-05-21 06: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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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혜당약국 김보수 약국장 "조제 업무, 이제 기계가 동반자"
- 진동 방식→엘리베이터 방식 진화…하부 구조 개선해 안정성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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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약사의 조제 업무에서 반복 작업과 육체적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면. 오토팩은 약 분류·계수·포장을 자동화해 조제 효율과 정확도를 높이고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장비다. 15년간 오토팩을 사용한 약사가 재구매를 결정했다는 점이 그 성능과 신뢰를 보여주는 방증이다.
서울 성북구 광혜당약국 김보수 약국장을 만나 오토팩 장기 사용 경험과 현장 체감 효과를 들어봤다. 김 약국장은 1999년 4월 개국해 현재 28년째 약국을 운영 중이다. 하루 평균 처방전은 50~60건 수준으로 내과 처방 비중이 높은 약국이다. 그는 2009년 오토팩을 처음 도입한 이후 15년 넘게 사용해왔으며 최근 신형 장비를 추가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유비케어의 오토팩은 약국 조제 업무를 자동화해주는 기기다. 약국과 병·의원 조제실에서 약사가 입력한 처방전 정보에 따라 의약품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계수한 뒤 포장까지 수행한다. 사람이 일일이 약을 나누고 포장하던 작업을 기계가 대신 수행하는 만큼, 조제의 정확도를 높이고 오조제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단순 조제 업무에서 벗어나 환자 상담과 복약 지도 등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게 된다.
김 약국장은 17년 전 조제량 증가에 따른 인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처음 자동조제기 도입을 결심했다. 그는 "당시 하루 평균 처방전이 200~300건에 달해 손으로 직접 조제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고 시스템으로 이를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에 오토팩을 검토하게 됐다"라고 회상했다. 특히 내과 처방이 많아 반 알 조제 비중이 높았던 환경에서 진동을 통해 반 알을 정확히 처리하는 FSP 기능은 오토팩을 선택하게 만든 결정적인 이유였다.

실제 장비 도입 후 김 약국장이 가장 먼저 체감한 효과는 몸의 부담이 줄었다는 점이었다. 그는 "진작 도입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조제 업무 부담이 줄어들었고 매일 겪던 통증이 사라져 몸이 아프지 않게 됐다"라고 말했다. 단순히 일을 빨리 끝내는 수준이 아니라, 약사가 장기적으로 약국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체력적 여유를 확보해줬다는 얘기다.
조제 오류 관리 측면에서도 오토팩은 큰 도움이 됐다. 기계 특성을 잘 파악하고 검수 과정을 병행하면 조제 실수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김 약국장은 "이 기계를 쓰다 보면 어떤 면에서 실수가 있을지 파악하게 되고 이후에는 해당 부분만 수정하면 된다"면서 "조제 과정이 체계적으로 정리되고 실수가 줄어들어 약사는 최종 검수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했다.
1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오토팩을 사용하며 쌓인 품질에 대한 신뢰는 작년 두 번째 제품의 재구매로 이어졌다. 김 약국장은 "오토팩은 오래 사용했는데도 큰 고장이 없었다"면서 "사용 중 문제가 생기더라도 대부분 기계 특성을 이해하면 직접 조정할 수 있는 수준이었고 점검을 온 기사가 아직도 이 기계를 쓰냐며 놀랄 정도로 내구성이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도입한 최신 모델은 하부 구조와 FSP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하부는 주요 구동 전반이 변경되면서 기계 동작의 안정성이 크게 향상됐다. 그는 "설치 이후 현재까지 A/S를 한번도 부를 일이 없었다"면서 "FSP 기능도 이전 진동 방식 대비 엘리베이터 방식이 적용되면서 작동 안정성이 강화됐고 장착 수량이 늘어나 사용자 편의성도 함께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소형 약국까지 고려한 다양한 모델 구성도 장점이라는 게 김 약국장의 설명이다. 그는 "최근 환자 수 감소와 향후 이전 가능성을 생각하면서 자동조제기가 너무 큰 장비가 되면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신형 오토팩은 아무리 협소한 약국도 들어갈 수 있는 기계"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유비케어가 새롭게 선보인 '올케어(All Care) 구독형 상품'은 초기 비용 부담을 없애고 유지보수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 서비스는 낮은 초기 투자 금액과 적은 월 이용료로 장비를 사용하면서, 구독 기간 전 기간 무상 보증과 분기별 정기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약국이 돌발적인 수리비 걱정 없이 안정적인 조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으며 약포지 멤버십 연계를 통해 소모품을 최대 1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받는 경제적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 약국장이 이제껏 오토팩을 사용하면서 매긴 점수는 99점. 그는 동료 약사들에게 단기적인 기능보다 오래 쓸 수 있는 신뢰를 기준으로 선택할 것을 조언했다. 김 약국장은 "내게 오토팩은 10년 넘게 믿고 맡겨온 조제 파트너이자, 이제 자동조제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기본 인프라"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도 오토팩이 약국 환경 변화에 맞춰 자연스럽게 진화하며 약사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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