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계, 국민의힘 향한 간호법 압박카드 거세졌다
- 강신국
- 2022-12-21 13: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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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당사 앞 집회..."정의와 의리도 없는 정당"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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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지난 9월부터 3개월 넘게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간호법 제정 촉구 집회를 이어 오고 있는 간호계와 간호법제정추진 범국민운동본부가 국민의힘을 향해 수오지심(羞惡之心)이란 사자성어를 써가며 "부끄러움을 모르고 염치가 없고 정의와 의리도 없는 정당"이라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간호사와 간호법 범국민운동본부는 21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간호법 제정 촉구 수요 집회를 열고 간호법 제정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국민의힘을 압박했다.

이날 열린 수요 집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간호사와 예비간호사, 간호법 범국민운동본부 단체 회원 등 1000여명이 결집해 간호법 제정 약속 이행을 거듭 촉구했다.
곽월희 간호협회 제1부회장은 간호법 제정 촉구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힘은 간호법 제정에 나서자는 더불어민주당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내년 예산안을 볼모로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면서 "국민의힘은 당장 정쟁을 멈추고 간호법 제정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간호협회 임원과 전국 17개 시도간호사회를 대표해 나선 임원과 회장들도 간호법 제정 촉구 호소문을 통해 조속히 국회에서 간호법이 제정돼야 한다고 국민의힘에 요구했다.
유재선 간협 이사는 "국민의힘은 간호법 제정 약속을 지키지 않는 잘못을 저지르고도 부끄러워하질 않으니, 어느 국민이 국민의힘을 지지하겠느냐"면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약속을 지키지 않고 그로 인한 부끄러움을 모르면 주변사람이 떠나는 결과를 가져오며, 이는 국민의힘이 스스로 불러온 결과"라고 지적했다.
신용분 경북간호사회장도 "국민의힘이 대한민국 미래를 준비하는 정당이자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즉각 간호법 제정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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