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협회장 후보들, '사심없는 봉사자' 강조
- 신화준
- 2006-02-05 18: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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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경기도협 초청 토론...막판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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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협회장 선거가 한 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자들은 '사심없는 봉사자' 이미지를 내세워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이창종 (63,명성약품) 후보는 3일 인천경기도협이 수원에서 마련한 후보 초청 간담회에서 '회장이 돼야만 발전기금을 낼 거냐'는 질문에 "당선여부에 관계없이 기금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의 재정문제를 쥐고 욕심없이 협회를 위해 일하겠다는 이미지를 전달, 지지를 이끌어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한우(61, 원일약품) 후보는 "당선되면 협회를 위해 3년간 헌신한 후 원일약품을 믿음직한 후배에게 물려주고 일선에서 물러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은퇴를 염두해두고 있는 만큼 사심없이 도매협회를 운영할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
황치엽(57, 대성약품) 후보도 "병원분회장과 서울시협회장을 거치면서 300억대의 매출이 200억대로 줄었다"면서 "당선되면 매출에 신경쓰지 않고 회원사들과 협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른 두 후보에 비해 규모가 작은 사업체 대표라는 열세를 불식시키고 '검증된 회무중심의 협회장'이라는 이미지를 굳건히 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한 도매상 대표는 이와 관련 "후보들의 정견를 듣고 우열을 가릴 것 없이 모두 협회를 위해 일할 만한 인물이라는 신뢰가 생겼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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