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RI 항우울제, 태아 폐 합병증 일으킬 수
- 윤의경
- 2006-02-10 1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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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 중 사용시 태아 폐고혈압 위험 6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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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로작(Prozac) 등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계열의 항우울제가 임신 중에 사용되면 태아에게 치명적인 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이번 주 목요일자 NEJM에 발표됐다.
미국 샌디에고 캘리포니아 대학의 크리스티나 챔버즈 박사와 연구진은 지속성 폐고혈압이 발생한 377명의 영아의 엄마들을 면담하여 임신 중 항우울제를 사용했는지 알아보고 836명의 건강한 영아의 엄마들을 면담한 자료와 비교했다.
그 결과 지속성 폐고혈압이 발생한 영아의 엄마 14명은 임신 후반기에 SSRI를 사용했다고 응답한 반면 대조군에서는 엄마 6명이 임신 후반기에SSRI를 사용했다고 응답했다. 연구진은 항우울제 사용은 지속성 폐고혈압을 발생시킬 위험을 6배 높인다고 분석했다.
한편SSRI를 임신 상반기에 사용하거나 임신 중 다른 항우울제를 사용한 것으로 인해 태아의 폐 문제가 증가하지는 않았다.
다른 연구에서 임신말기에 SSRI를 사용하면 신생아에서 초조, 안절부절, 저혈당, 호흡곤란 등이 발생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발표됐었으며 최근에는 SSRI의 일종인 팩실(한국 상품명 세로자트)을 임신 첫 3개월에 사용했을 때 태아의 심장 결함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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